참 억울합니다.. 내생각만 이런건가요?

억울한막내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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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익근무중인 89년생인 남자입니다너무 답답해서 글 몇자 적어보려고 하는데.. 말주변도 없고 해서 글이 난잡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딱 결혼한지 1년하고 1개월 되는 날인데요. 억울한 심정을 몇자 적어 볼려고합니다우선 저희 식구는 아버지, 누나3, 저 , 어머니는 14년도에 돌아가셨습니다.
 와이프와 15년 1월에 만났습니다. 와이프는 그렇게 이쁘지도 잘나지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구요.근데 연락을 2주정도 주고받다보니 그냥 내사람이다 싶더군요. (전 연애경험도 거의없고 연애할 여건도 안되서 하지못햇습니다..) 이래저래 연락을하는걸 집식구들이 알게되고 14년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제가 좋아서 결혼한게 아니고 내사람이다 싶긴 하지만 더만나보고 싶었는데.. 식구들 등살에 못이겨 우여곡절 끝에 15년 11월28일에 결혼을 햇습니다( 결혼하는 과정중 모든 이야기를 쓰면 큰누나에 대해 쌍욕을 쓸까봐 그부분은 좀 생략하겠습니다.)결혼을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와 신혼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손있는 날이라고 손없는날 들어가는게 맞다고 해서 아버지집에서 3일 지내다가 신혼집으로 들어왓습니다. 들어와서 2주후 아버지가 갑자기 많이 아프셔서 암수술을 받게 되셧구요. 아버지는 축산업을 하시는데 집에사람이 없으면 안되거든요. 그래서 암수술 받으시기전에 진짜 와이프에게 어떻게 말을해야될지 많은 고민을 햇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먼저 아버지 수술하시면 거동도 불편하시고 몸소 돌봐드려야 하니까 먼저 들어가자는 제안을 하는 겁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와이프한태 콩깍지가 씌였습니다.. 얼마나 고맙습니까.. 요즘 시대에 아무리 시아버지가 아프시다고 해도 간병인 붙이자고 하지 먼저 시댁들어가자는 여자 흔하지 않자나요. 그래서 이래저래 급하게 짐을 싸고 아버지집으로 들어가게됬고, 와이프는 아버지 간병에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축사에 다녀와 8시 30분까지 출근하고, 이생활을 올해 7월까지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터지는데. 솔직히 아버지를 모시는 일은 당연한거고 이런일 저런일 하면서 힘든 내색 한번 한적 없었는데.. 결혼한 큰누가 미혼인 막내누나가 둘이서 어린이 집을 합니다. 근데 주말마다 아버지댁에 찾아오구요. 조카는 2명입니다. 집에와서 하는거 없습니다. 고작 밥짓는거? 그거 밥통이 해주자나요 저도 자취 7~8년 정도 해서 그런거 힘든거 아니란건알고 있습니다. 막내라고 오냐오냐한것도 아니고 진짜 노예처럼 개처럼 일하고 자랏으니까요. 근데 7월 2째주에 일이터졌습니다. 저는 공익에 밭일에 축사일에 집도 시골이라 일이 좀 많아요. 쉴시간이 없이 일하고. 와이프도 제가 공익이라 일을 하는데 윗지방에서는 다때고 250받다가 내려와서 목포내려와서 다때고 120도 안되는돈 받아가면서 군소리없이 힘들어도 집안일 다하고, 식사 준비할때도 아버지 매일 다른국 드셔야 입맛도 돌아오시고 한다고 매일 똑같은 반찬드시면 안된다고 매일 제가 일어날때 일어나서 조금조금씩 반찬을 만들어가면서 지내고 있엇는데. 고작 청소 1주일.. 그거 못햇습니다 그주에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청소기 한번을 못돌렷습니다. 근데 그주에는 금요일저녁에 안내려오고 토요일날 내려온다는겁니다 그래서  아버지 왈 : 큰누나오면 또 머라할껀데 내일은 청소좀 해야할꺼같다. 그러시길래. 군소리 없이 알겟다고 대답하고방에 들어와 자는데 새벽 1시.. 자고 일어나서 아버지 산책시켜드리는데 받에 머좀 해야될꺼같다고 해서 와이프와같이 경운기 끌고와서 밭에 약하고 머하고 하다보니 점심시간이되고 밥먹고 아침부터 뼈빠지게 일하고 나니 피곤해서 잠깐 잠들엇는데 그사이 누나들이 도착해서 집에들어오더니 집이 이게 뭐냐며, 청소도 안하고 사냐고 아빠 병들어 죽겟다고.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주만 좀 못한거라고 일도 많아서 진짜 힘들어 죽겟다고 죽는소리 한번햇는데. 니가 힘들면 머가 얼마나 힘드냐면서 청소기 5분 돌릴시간도 없냐면서 막 싸대는겁니다. 그래서 욱해서 그럼 누나가 내려와서 하든지 나도 죽겟다고. 근데 여기서 아버지도 애들 일하고 힘들어서 쉬는데 니들이 온거라고 하는데도 누나는 그냥 쏴대는겁니다. 그래서 그이후에 아버지 거동도 잘하시고 하니 그냥 그럼 니가알아서 하라고 누나한태 말하고 그냥 그날 이후로 바로 신혼집으로 나왓습니다. 그후 일은 생략하고 더러운 일이 있엇으므로 참고로 전 먼저시비거는 쪽이 아닙니다.  그후에 2주정도 지나 둘째누나가 술먹고 전화가 와서 아빠 혼자계시니 걱정되니까 다시들어가주면 안되냐고 하길래 전 큰누나한태 사과받기 전까지 못들어가겟다고 하다가 결국엔 그냥 집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사건이 터지죠. 큰누나가 도착하고 왈  "니들 머한디 여기잇냐?  뭐가 아쉬운게 있으니까 들어왓겟지" 이러는겁니다. 열이 확올라와서 그럼 니가 다알아서 해라. 이러고 나오니까 뒷말고 또봐봐 집에서 나갈구실 없으니까 내가 몇마디 하니까 나가자나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래서 짐다싸고 둘째누나한태 전화하고 신혼집으로 들어갔고. 아버지가걱정되니 주말에는 신혼집에잇고 평일에는 아침일찍 농장가면서 와이프를 아버지집에 내려주고 일보고 다시 와이프랑 출근햇다가 퇴근하면서 아버지집에 들려 집안일다하고 농장일다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버지도 내가 잘못한거처럼 저한태 냉대하시고 누나들도 다들 나한태만 머라고 하고.. 제가 그리 잘못했습니까?. 그래서 아버지한태 처음 말을 먼저 꺼내봣습니다. "아빠 이대로는 안되겟어요. 아빠가 나서서 풀어주라고 그래야 대화가 될꺼같다고" 그후 주말에 아버지가 부르셔서 들어갓고 앉으라는 말에 앉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제가 그냥 숙이고 들어갈마음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때문이라도 접고 들어가야했기에 말입니다.근데 앉으라는데 큰누나가 훌라후프? 를 돌리면서 그냥 말해 이 ㅈㄹ을 하는겁니다. 아니 아빠가 어른이지 자기가 어른입니까? 다시 앉으라니까 그냥말하라니까? 이 ㅈㄹ을 또 하길래 그냥 풀고싶은 마음이 사라져  아버지가 누가 뭘 얼마나 잘못햇든 서로 사과하라고하셧는데 이미 야마가 돌대로 돌아잇는 상태에서 난 사과못받으면 사과 못한다고 이러니까. 아버지가 그럼 이제 서로 보지말고 살라면서 저한태만 화내시고 누나한태는 살갑게 구시는겁니다. 이게 제가 죽을죄를 지은건가요?
진짜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살아온 과정을 쓰면 이게 자식인지 노예인지 아실겁니다.. 그래도 전 아무 불만 표출하지 않고 살아왓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궁금하시다는 분들 많으시면 어릴때 살아온 과정도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