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남자 이상형입니다

숌십2016.12.27
조회743

나도 내년이면 서른.... 하고도 하나..........????

이상형은 언제까지나 이상형이니 네 주제를 알고 바랄걸 바래라라는 식의 조언은 정중히 반사할게요 ;;

어쩌면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갈 수록 점점 벌어지는(?) 이상과 현실사이가 서운해서 더더욱 이상형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듯.

님들 꿈속에라도 결혼하고픈 남자는  어떤 남자인가요? 그렇다고 모나코 왕자이런거 말고 적당한 환상(?) 속에서

 

 

난 딱 이정도면 모든걸 다 바칠텐데.. 하

 

 

 

나이30대 중반 (80년생 이하)

 

키 175 이상.. 큰 키 좋긴 하지만 크게 상관은 없음. 단 190이상은 비호감

 

몸매는 수트빨 잘 받는 호리호리형이면 좋겠고 .. 요즘 몸짱이라고 근육들 마구 키우시는데 난 별로.. 적당한게 좋음

 

학력은 유학파였음 좋겠음. 석사까지가 딱 좋음. 박사까지 딴 사람은 좀 고리타분한 느낌이 있는듯. 적당히 인텔리하고 정치와 경제 문학이랑 예술등에 박식한 그러나 드러내지 않고 가끔씩 스마트한 멘트 한방씩 적절시에 터트려주는 매력. 내게 같이 미술관/심포니공연을 가자고 제안할 수 있는 남자

 

직업은 금융계가 좋음. 증권맨. 여의도에서 가끔 외국 출장 다니며 큰 돈 굴리는 남자 로망 있음. 외국계 금융계면 더더욱 – 골드만삭스 시티뱅크 이런데 멋진거 같음

 

연봉은 세후 1억 5천정도면 딱 좋겠고 미니멈 1억

 

재산은 모아둔돈 한 2억정도. 아무튼 결혼해서 살집 걱정 (월세등)만 하지 않을 정도면 됨

 

차는 유럽차. 아우디비엠벤츠 이상. 벤틀리 애스턴마틴등 희귀차량 모는 남자는 더더욱 알럽

 

최소 3개국어 능통자.. 대신 일본어 중국어 동남아어 빼고 유럽쪽 언어 할 줄 알았으면 좋겠음 (러시아어 포함)

 

잘생긴건 별 상관없으나 약간이나마 인텔리한 분위기가 풍기는 남자

 

낚시/조기축구/등산모임/게임에 주말바치는 취미 ㄴㄴ 대신 정도껏 하면 봐줌

 

아침 안먹는 남자 (내가 아침잠이 좀 많은 관계로)

 

나보고 일 하라고 등 안떠미는 남자 (최소 연봉 1억 이상이면 외벌이 가능하니까)

 

애 낳자고 보채지 않는 남자

 

시누이 없는 남자

 

시부모 책임질 일 없는 남자. 어느정도 용돈은 매달 드릴 수 있음.

 

인텔리하게 고요하다가도 때와 순간에 맞춰 거칠게(?) 다뤄줄 수 있는 남자 하앜

 

어딘가 모르게 매너좋은 느낌이 팍팍 오는 남자.

 

친구 많지 않은 남자

 

그리고

 

이 모든것을 가졌음에도 너무 바보같이 나만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

 

 

 

 

잠깐 나 가서 눈물 좀 닦고..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