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부모님께 인정받으라는 남자

ㅋㅋ2016.12.28
조회3,642


안녕하세요 좀 많이 아니 어린 아이엄마입니다
남편이 사상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너무 어린건지 궁금해서 여기다가 자문 좀 구해볼게요


평소 시부모님의 막말과 폭언이 너무나도 심해서 (남편이랑 같이 잇을때 이혼하라 종용하고,남편한테 더 나은사람 소개시켜준다하고 뱃속에 애있을때 100만원이든 1000만원이든 줄테니 애떼라하고 애가지고 우리 아들 발목잡지말라하고 개만도 못하단 소리까지 들음)
도저히 못견디겠다 오롯이 나만 시댁에 안가게 하거나 나랑 끝을내라!
했더니 자기는 부모 못버린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끝이라고
이혼이냐 묻길래 맞다 했더니 ..
진짜 파파보이인지
경기도에 사시는 시부모를 경상도까지 부름.
그걸 또 시부모는 날뛰시면서 와서 남편한테 짐싸서 나가라고 하심;;
어이가없어서 애 놔두고 가라니깐
평균 키가 180인 성인 셋이서 제압 하니
160도 안되는 나는 속수무책으로 아이를 뺏겨버림

따로 방구해서 살고있는 남편 애는 경기도에 사시는 시부모한테 맞겨지고 내가 애 보고싶다고 한달간 사정사정 하니
온갖 거짓말로 나를 이상한여자 취급( 먼저 집나가놓고선 자기 집못들어오게 현관에서 문을 차단시켰다,집나간지 하루만에 직장에소문낫다,애가 나때문에 영양실조에 걸렸다 등..)

남편한테 하소연 하니 이게 지금 우리가 이렇게까지 상황이 이를 일이냐 어떻게 사사건건 하나하나 부모님께 알리냐니간
알린게 아니고 본인 부모님(시부모님)이 관심가지고 지켜보시는거라고 함. 정말 부부관계빼고는 하나하나 다 말함 남편이 ㅡㅡ;; 하다못해 너 마마보이냐고 장난으로 웃으면서 놀린것까지 갖다가 일어바침 ㅎㅎ
그걸또 시부모는 듣고 나한테 어디 감히 남편한케 그런소리 하냐하심..;ㅋㅋㅋ


남편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본인집에 시집왓으니
며느리로서 인정받으라고 강요함
그래서 내가 며느리로서 못한게 잇다면 말해보라니깐
저위에 썻던 막말중 "단어만 듣지말고 문장 전체를 이해해라" 이딴 개소리를 남발..;;

도대체 무슨 인정을 받으라는건지 이해도 안가구요
제가 그렇게 부족한가 싶어요
끝까지 제가 납작 엎드려서 자기집 떠받들기를 원하고
본인을 하늘로 여기라는식으로 간접적으로 원하네요 ㅋㅋ
제가 인정받기 전까지는 집에 안들어 올꺼랍니다


이자식 어케하죠 ㅋㅋ
참고로 남편 나이는 25살입니다
직업은 한 나라를 지키는 직업군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