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 또한 태생이 아침잠 많고 휴식욕구 강하고 귀차니즘인생에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28 남자입니다. 대학교 졸업한지도 2년이 다되가는 마당에 공백기가 길어지고 나이도 점점 더 먹어지면 취업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취업하여 현재 2주차 출근 중입니다. 연매출 약 1000억 규모의 유통업계 마케팅부서에 근무 중이며 연봉은 2500~2600정도 입니다. 근무 환경을 말하자면 장점으로 사람 좋고, 출퇴근시간은 눈치보는 것 없으며 또한 직장이 집에서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격주로 주6일 근무하는 것 정도입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라면 바로 제 자신입니다. 저는 절대 근면하지 못해서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백수생활을 약 2년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 조차 고역이며, (모두가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퇴근시간 5분 전만 되도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못합니다. 심지어 첫 출근날 인수인계 받다가 졸았습니다.. 2주차 되는 지금 회사에서는 인사를 잘하지 않고 말 수가 적은 신입사원이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러한 저의 불성실하고 근면하지 못한 면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20~30년 근무한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퇴근의 기억은 잠시 뿐이고 항상 정신을 차리고 보면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고 주말은 군대 휴가나왔을 때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년까지 일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저의 생각은 차라리 자살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때문에 그렇게 할 순 없어 타협점을 스스로 생각해보았는데 결혼 하지 않고 주말 야간알바 정도만 하면서 결혼하지 않고 평생 내 쓸돈만 벌고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래 내성적이여서 혼자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외로움도 잘 타지 않는 성격이라 자꾸 이런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일단 2년이 됬든 3년이 됬든 최대한 열심히 직장 다녀보고 저의 불근면한 성격이 회사에 적응이 될지 안될지 파악하고 저의 미래를 결정해야겠네요. 근래들어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35
28살 직장생활 2주일차.. 막막하네요..
꽤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 또한 태생이 아침잠 많고 휴식욕구 강하고 귀차니즘인생에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28 남자입니다.
대학교 졸업한지도 2년이 다되가는 마당에 공백기가 길어지고 나이도 점점 더 먹어지면
취업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취업하여 현재 2주차 출근 중입니다.
연매출 약 1000억 규모의 유통업계 마케팅부서에 근무 중이며 연봉은 2500~2600정도 입니다.
근무 환경을 말하자면 장점으로 사람 좋고, 출퇴근시간은 눈치보는 것 없으며
또한 직장이 집에서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격주로 주6일 근무하는 것 정도입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라면 바로 제 자신입니다.
저는 절대 근면하지 못해서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백수생활을 약 2년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 조차 고역이며, (모두가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퇴근시간 5분 전만 되도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못합니다.
심지어 첫 출근날 인수인계 받다가 졸았습니다..
2주차 되는 지금 회사에서는 인사를 잘하지 않고 말 수가 적은 신입사원이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러한 저의 불성실하고 근면하지 못한 면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20~30년 근무한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퇴근의 기억은 잠시 뿐이고 항상 정신을 차리고 보면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고
주말은 군대 휴가나왔을 때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년까지 일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저의 생각은 차라리 자살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때문에 그렇게 할 순 없어 타협점을 스스로 생각해보았는데
결혼 하지 않고 주말 야간알바 정도만 하면서 결혼하지 않고 평생 내 쓸돈만 벌고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래 내성적이여서 혼자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외로움도 잘 타지 않는 성격이라
자꾸 이런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일단 2년이 됬든 3년이 됬든 최대한 열심히 직장 다녀보고 저의 불근면한 성격이 회사에 적응이
될지 안될지 파악하고 저의 미래를 결정해야겠네요.
근래들어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