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 본심

2016.12.29
조회765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 입니다.

얼마전 소개로 3살 연하남을 만났고,
서로 호감이 있어 몇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연락도 자주하고
통화도 오래하고 금방 친해졌어요.

그런데 관계를 갖고난 다음 일주일은
연락도 잘 없고 통화를 해도
저에게 집중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일시적인 감정이였구나 싶어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며 연락을 끊었고
그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크리스마스가 되어
다시 연락이 왔고

사정이 있어 연락을 소홀했던거고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하였어요.

저는 생각보다 상처를 받았기에
단호히 거절했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생각이 복잡하고 관계 후에 두려움도 있었다며

생각이 정리 되었다고
마지막 여자가 되어 달라고 했어요.

저는 다시 상처 받고 싶지 않고
나를 가볍게 여겼었구나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
다시 만날 생각 전혀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절대 포기 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다음날 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고
일하다가 사고도 날뻔 했다고 하더군요.

안쓰러웠지만 다시 만날 생각이 없기에
더 연락하지 않았어요.

연락이 없는 동안

저보다 더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
잘 안된건지..

자기가 한 행동에 무책임하게
비겁하게 떠나려고 했는지

아직 좋아한다는
진심이라는 마음이 믿겨지지 않아요.

경솔한 행동이였다며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연말을 같이 보내자고 하더군요.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외로운 마음에 저를 다시 찾았다고 생각되요.

다시 상처 받고 싶지도 않구요.

어떤 심리에서 다시 연락 하는건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