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뻤는데 못생겨졌습니다

2016.12.29
조회542
참고로 제목은 거창하지만(과격하게말해야 들어와주실거같아서... 죄성해용ㅎㅎ) 실제론 이쁘진 않습니다.
아주 객관적으로, 저의 부모님도 넌 이쁜건아니고 걍 평타쳐ㅇㅇ 이정도의 얼굴을 들고삽니다.

제가 왜 이런글을 쓰냐면
고3때부터 갑자기 정말 고왔던 피부가 점점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예민해져서 악건성피부 예민피부 접촉성피부염 아토피피부 버즘까지 다 생겨버렸어요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여드름성주사 라고 진짜 낫기 힘든 피부질환에 걸려버렸어요
이게 약을 먹어도 빨리 낫는게아니라 6개월이 걸린대요
전 이걸 1년뒤에 알아버려서 이미 중기까지 가버려서 고치기 매우 힘든상태라더군요

그래서 약을 꾸준히 먹었어요
근데 피부과약이 진짜 독한거 아실려나 모르겠네;
진짜 독해요 그래서 맨날 눈이 붓고 얼굴이붓고 살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해서 지금 완전 폐인수준까지 이르렀어요

한번도 못생겼단소리 들어본적도없고 (물론여신급으로이쁘단소리도못들어봣지만^^) 피부가 애기피부다란소리도 자주즐을정도로 얼굴피부하나는 정말 자신있었는데 한순간에 그것도 성인되서 무너지니까 정말..

세상 대우가 달라지더라고요
잘해주던 대우들이 다 뒤돌고 수군거리고 비난하고
피부가 제가봐도 끔찍했거든요
이번에 남자친구한테 차엿는데 이유가 피부가 썩어서 보기싫다네요

진짜... 죽고싶어요 꿈이 외적인거에 관련된건데 고치기전에 이룰수도없어서 진짜 자괴감들고 어떡해야하나싶고...
위로나 조언 아니면 그냥 응원이라도 해주세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죽을거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너 얼굴 왜그러냐 예요
진짜 쪽팔리고 창피하고 원래부터 못생겼으면 이해를 할텐데 그것도아니고....
엄청 괴물이 되어가서 자존감도 훅훅떨어지고...
도와주세요 이러다가 정신과약도 먹게생겻어요...


못믿으실까봐 사진투척해요
대신 진짜 끔찍하니까 꼭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보세요
진짜 전 진짜 끔찍하다했어요!!!!!!!
못보실거같으면 뒤로가시길...









이게 고1때 피부에요
더 자세하게 나온사진을 찾을수가없어서 일케올려용...


이건 진짜 심했을때 너무 심해서 진물까지나고 세수하기도 힘들정도로 따가웠을때...


이게 지금입니다.
2년째에요 이 피부가 지속되는게
이러다 평생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