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애기 데리고 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ㅇ2016.12.29
조회213,825

핸드폰으로 살짝 끄적여봅니다.
읽어보시고 제가 예민한건지 아닌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저는 20대 초반 아주 흔흔한 여자 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애기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 글이 애를 욕하는건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해서요!)
어제 저녁에 남자친구와 오래간만에 데이트할겸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둘다 느와르 영화를 좋아해서 마스터라는 영화를 예매하고 들어가 앉아있었는데
옆줄에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애기(3ㅡ4살정도로 보이는) 이렇게 가족끼리 영화를 보러 온 듯 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말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자신이 맘에 안드는것이 있는지 계속 땡깡을 부려 영화를 보는데 집중이 안될정도였습니다. (심지어 애기 만화영상도 틀어주는걸 보고 아주 경악을 했습니다.)
한 10분 20분 참다보니 화가나서 애기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가서 죄송한데 애기때문에 영화에 집중을 못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자리로 돌아오니 아주 뚫어지도록 째려보더라구요.
그리고 말씀을 드렸으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지 애가 더 땡깡부리게 그냥 두더라구요. 그러다 본인들도 아닌가 싶었는지 나가서 애를 재워서 들어와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진작에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애기가 느와르 영화를 보여주것도 괜찮은가 라는 의문도 갖기도 했습니다. 욕으로 꽉차있고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이 넘치는데 아이가 뭘 보고 배울지...

제발 가정교육을 잘 시켜서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영화관에서 땡깡피우는거 달랠려고 핸드폰 영상틀어주는거 말구요

고구마반 사이다반 글이었습니다.

#추가

사알짝 저의 마음을 끄적인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런 사건 이외에도 고기집에서 애들 뛰어다니게 방치하거나(엄연히 방임은 신고 할 수 있는 아동 학대입니다.) 아이가 다치던지 말던지 두는 엄마 아빠들...ㅠㅠ 아이를 생각해주세요~

아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는데 제가 직접 말을 하는것보다 직원을 통해서 말을 하는게 훨씬 낫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추추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톡선까지 올라왔네요!

또한, 저랑 같은 곳에서 같은시간에 보신 분이 있어 너무 소름이 돋았네요...

그리구 저 전 추가 글에서 술집에 애 데리고오는건 보기 좋지 않다란 글이 올렸었는데 그에 대한 댓글중에 술집에서 애 데리고 와서 옆에 두고 술을 마신게 어떠냐 하셨는데 좋아보이진 않아요 사실... 저번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준이가 아빠 좋아하는 거라고 소주랑 콜라 고르는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을 먹었거든요... 아이들은 엄마아빠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다 지켜보고 따라하기 마련인데 그런 행동이 과연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은 제 오지랖이었어요!!

그리고 애기를 데리고 영화관 들어오는 것 자체가 문제냐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전 아니라고 봐요 그렇게 생각하게 한건 제목을 너무 뭉뚱그려 표현해서 그런것 같아요 저는 저렇게 피해를 주는 아이들을 말한 거였어요!(물론 저런 폭력이나 욕설이 난무한 영화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않는건 사실이구요ㅠ)
이만 마무리는...
더이상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 욕먹지 않게 부모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한달 전 이야기가 왜 또 올라왔는지 모르겠네욤
참고로 저는 댓글에 대한 답글 안달아요! 댓글끼리 싸우는 것도 몇 번 봐서요ㅠㅠ 싸우지 마세용(처음 글썼을 때 저랑 같은 곳 같은 시간에 보신 분 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답글 한번 달고 나머지는 저 아닙니다~)

더이상의 추가글도 올리지 않고 댓글도 확인하지 않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설 보내세요~
해피 설입니다♡

댓글 177

오래 전

Best노키즈존 상영관이라도 좀 생겼으면 좋겠다 이건 뭐 이해해주기 시작하면 호의가 권리인줄 알고..아이들 보는 영화 아닌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화보는데 애기들을 왜 데려올까 도대체 이해가 안감..

ㅇㅇ오래 전

Best난 애기들 엄청 좋아하는데! 영화관에 애기있으면 바로나와서 환불해달라고함 영화관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짜증날수있겠지만, 11,000원이나내고 영화집중못하면 완전 짜증

증기오래 전

Best그럴땐 영화관직원을 부르세요. 저 메가박스 알바했었는데요. 예전에 저 알바하던데는 애들 데리고 성인영화관 들어가는거 제한했었는데;; 이해가안가네요.ㅡㅡ

dd오래 전

무식하다 무식해. 그어린애를 영화관에 데려올 생각하다니

00오래 전

요즘 애부모들은 어디가고싶어 환장한거같다 비행기타면 돌 지난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가겠다고.. 몇시간 비행하는데 시끄럽게 하루종일 울고불고.. 수영장가면 200일 정도 되는애 데리고오는것도 봤다 커피숍이고 식당이고 데리고와서는 애가 뛰든 남에자리 기웃거리든 신경끄고 수다나 털고..

ㅉㅉ오래 전

애새끼들 달고와서 뭐가 자랑이라고 뻔뻔하게 시끄러운지 ㅉㅉ 미친냔들

3214오래 전

안그런 부모들도 있거든 모든부모들이 다똑같다 생각하지마

와우오래 전

이해가 안되네요? 느와르에 폭력적이고 욕이 난무한 영화는 19금일텐데 애를 데리고 들어가게 한다구요? 직원들이 처음부터 19금은 아이가 어릴수록 안들여보내주던데요? 대부분 15세관람가에 부모동반해야지 들어갈수있는 영화에만 출입가능한걸로 아는데

익명오래 전

전 동생데리고 애니메이션 보러갔다가 유치원생들이 견학온건지 단체로 영화보러 왔더라구요. 근데 진짜 여럿이서 계속해서 떠들고 소리지르고, 그거 영화 본 애가 있었던지 막 큰소리로 스포도 하던데 선생들이 통제를 안함... 그냥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애들 통솔해야할 선생님들이 그랬다는게 너무나도 큰 충격이였음...

우와오래 전

일본에 잠깐 방문할때 온천 커피숍 영화관 식당등..아이들 동반한 가족들도 가끔 보이는데, 가정교육 철저히 하는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느껴지는 소리 안하더라구요. 굳이 일본뿐아니라 미국도 레스토랑같운곳은 아이가 말로 잘못을 훈육할수 있는나이에 같이 데리고 나오고...식당에서 애들 돌아다니는 테이블 딱하나 봣는데 중국인 가족들 이었어요..말로하면 교육 되잖아요.. 어린애들도 인격이 있고 눈치 빤한데.. 어른들 잘못도 있어요

BR오래 전

째려봤다는게 어이없음 자기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건가..;;;

ㅇㅇ오래 전

하..ㅠ영화본지가 언제인줄모르겠네요 저 또한 느와르장르 좋아해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테이큰3 조조로 혼자본게 제일 최근이였는데 얼마전에 최근영화가 바뀌었어요 터닝메카드 블랙미러의 부활 이라고.. ㅠㅠ 애기아빠랑 애기랑 저 셋이서 갔는데 확실히 느낀게 아이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걸 보고느끼는게 맞고 그럴정도도 안될 나이라면 그런 공공장소에 데려오지않는게 맞는거에요.. 나도 부모지만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은거니까 부모라해서 애를 앞세워 나불거리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같은 부모입장에서 너무 부끄럽거든요.. 특히 나이가몇살이냐 애를 안낳아봐서 모른다 이 말 제일 싫어하는게 ㅡㅡ 도덕지키는데 나이랑 학부모를 따진다는게 어이가 없으니까요

이유삼촌오래 전

너만 눙깔 달린 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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