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쌤 인성

ㅇㅇ2016.12.29
조회156

일단 편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음슴체로 진행할게요.

 

나는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중딩임.

초딩때는 공부안해도 어느정도 됐는데 중딩때 수학이 막혀서 친구들이 다니는 수학학원에

나도 가입을 함. 만난 장소가 화장실 앞 문이었는데 나 보더니 ' 니가 000이냐?' 하더니

아무말 없이 날 반으로 데려가심. 여기서 첫번째로 쌤 인성이 드러남.

 

그래도 묵묵하게 쌤따라 반에 도착함.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짐.

분위기가 매우 엄숙하길래 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편이라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도 막 하고

오답이 있으면 맞을때까지 풀고 최대한 끈기있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함.

 

여기서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느낀게 애들 태도가 학교안에서와는 달리 매우 조용하고

나불대던 애들도 정말 조~용한거임. 얘네가 왜 그러지 라고 생각했는데 ...

 

우리 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이 5~6명 있으시고 학년별로 그룹 이뤄져서 선생님들 한명에 8명이

같이 수업했었음. 즉 1대1이 아닌 그룹수업. 쌤은 칠판앞에 나가셔서 강의를 하는데

눈치로는 애들도 다 궁금해하고 묻고 싶은 눈치였는데 나서지를 못하더라고

 

선생님이 문제풀이 할때마다 '이해됐어? 질문없니?" 가 아니라 "이해됐지? 다음껄로 넘어간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임. 하도 조카 답답해서 질문했더니 "설명못들었어? 집중 안하고 딴짓하지" 이런식으로 계속 나오시는거 ... 이게 두번째 드러난 쌤 인성.

 

들은바로는 그 쌤이 외모지상주의여서 학생들어올때마다 외모를 보시나봄 ㅋㅋ

예쁘장한 애들하고 반반하게 생긴 애들, 그리고 공부잘하는 애들 한테는 조카 상냥하게

질문하면 질문도 냉큼 받아들여서 수업진행하는데 보통인 애들은 뭐 지가 기부하는 줄

아는지 물어봐도 오는 대답이 "집중 안하고 뭐해 아까 설명했잖아" 이게 다임.

 

솔직히 말하면 나 못생겼음 그냥 흔한얼굴 정도? 종종 주위에서 개성있게 귀엽게 생겼다고

했는데 난 그말을 부정하듯이 쉽사리침.

 

쨋든 요본 몇일전에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서 학원을 못간다고 그 쌤한테 문자로 연락을 했었음.

" 선생님 오늘 아파서 학원 못 나갈것 같아요. 나중에 보강할게요 죄송합니다." 라고 넣었음.

근데 오는 답변이 슈발 ㅋㅋ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 한달밖에 안다녔는데 이런 답장이 오다니 ... 이런 신발 그 이응 뽑아서 탁구치고 싶게 생김 요란한새끼 ...

 

사촌와서 여기서 글 멈춤. 이게 1탄인가ㅋㅋㅋ 2탄같은거 다시 쓸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