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주는거 싫어하던 사람이라 만나면서 항상 다독이고 달래고 만나왔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쳐서 헤어지자고 내가 먼저 말했어. 그런데 일주일도 안되서 새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고... 2주동안 많이 울고 붙잡고 내가 다 잘못했다 빌었는데 안잡혔어. 사귀는 내내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는데도 막상 다른 사람 만나는 모습을 보니 심장이 진짜 쿵 내려앉는 느낌이더라. 처음에는 정말 꿈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이 안차려지고... 그리고나서 확인하려 묻는말에 그렇다고 대답했을땐 진짜 눈물밖에 안나왔어. 그래도 우는 모습에는 항상 마음 약해지던 사람이라 만나서 울고 불고 매달리면 희망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 좋다고 얘랑은 결혼까지 생각한다는 소리듣고 며칠동안 밥도 안넘어가고 일끝나고 집에오면 누워서 울기만 했어. 주말에 한번씩 못참고 연락하면 너랑도 만날수는 있지만 여자친구랑은 못헤어진다고 하는 소리에 이제 정말 나한테 돌아온다는 기대조차 하면 안되겠구나, sns도 다 지우고 카톡, 번호 다 정리했어. 그냥 앞으로 다신 못볼 사람이라고, 다른사람과 행복해하고 있을 모습 일부러 떠올리고, 만나면서 좋은 기억보다는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서 다시 만나게되도 그런 상황들만 반복되겠지 떠올렸어. 그러다보니 그리움은 잊혀지고 원망만 커졌어. 헤어지고 3개월. 한달은 너무 힘들었는데 기대도 희망도 다 내려놓으니 미움밖에 안남았어. 나도 다른사람 만나면서 잊어야하나 싶다가도, 못만나게 했던 친구들도 자주만나고, 운동도 다니고 그러다보니 무뎌지고 잊혀지더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 3달전엔 안믿었는데... 다신 연락 안올거 같던 그 사람한테 잘지내냐고 그때 정말 미안했다고 왔을때는 정말정말 싫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 대꾸조차 하기싫었는데, 아직 내 번호가 있으면 지워주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어.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나니 연락이 와도 전혀 반갑지가 않았어. 그냥 매일 울고 힘들어했던 기억들, 매달리면서 붙잡았는데 매정했던 그 모습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 만나면서 사랑받았던 기억이 많았으면 나도 흔들렸겠지만 정말 이유없는 구속에, 집착에 툭하면 그만만나자고 하는거 어루고 달래면서 이어왔던 2년이라.. 정리가 빨랐던거 같아. 정말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떠올리면 나랑 헤어지고 만났던 여자친구 얼굴도 같이 생각이나서,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 헤다판도 많이 들어왔을때가 헤어지고 한달쯤 됬을때인데, 사실 잊는데에 큰 도움준건 운동이었어. 평생 운동이랑 담쌓고 살아서 그런지 운동 2시간하고 씻고오면 잠도 잘오고.. 왠지 모르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되더라구. 무슨 효과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운동으로 말이 자꾸 새네... 나처럼 을이었던 연애한 사람들도 연락이 오더라구, 정말 다 정리되고 오는게 문제긴 하지만. 오래쓰던 번호라 바꾸기가 좀 그래서 오빠때문에 번호까지 바꿔야겠냐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그런거조차 제멋대로인 사람이라 나도 정리가 됬다고 하지만 가끔 오는 연락에도 아직은 기분이 뒤숭숭해져서, 다시 만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제는.. 왠만하면 생각을 안하려고 덮어두고 싶고 싫다는 감정도 안들 정도로 무덤덤해지면 좋겠는데 연락이오면 화가 너무 나더라구. 헤다판에는 재회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주저리 써봤어. 26살 될때까지 나도 연애 경험이 적지는 않지만 내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가 오랜만이기도 했고, 성격자체가 왠만하면 주변사람들한테 맞추고 이끌려다니는 편이었어. 우리는 다툼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내가 야단을 맞는거 였는데, 혼나는 이유가 나도 납득이 안가면서도 일단 잘못했다고 했었거든. 나는 큰소리나는걸 너무 싫어하고 그렇게 혼나면 말이 잘 안나오기도 했고 눈물부터 나는 편이야..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버리더라구 그 사람은. 주변사람들한테 어쩌다 말하면 진짜 그런 이유로 화낸거냐고 들을 정도로. 사귀는 동안에 최선을 다했고, 많이 좋아해줬고 마지막에 매달릴만큼 매달려봐서 이만큼 후회가 안남는거 같아. 또 그사람이 그만큼 못해주기도 했고.. 44
이런 사람도 연락이 오더라
져주는거 싫어하던 사람이라 만나면서
항상 다독이고 달래고 만나왔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쳐서 헤어지자고
내가 먼저 말했어. 그런데 일주일도 안되서
새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고...
2주동안 많이 울고 붙잡고 내가 다 잘못했다
빌었는데 안잡혔어. 사귀는 내내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는데도 막상 다른 사람 만나는 모습을
보니 심장이 진짜 쿵 내려앉는 느낌이더라.
처음에는 정말 꿈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이
안차려지고... 그리고나서 확인하려 묻는말에
그렇다고 대답했을땐 진짜 눈물밖에 안나왔어.
그래도 우는 모습에는 항상 마음 약해지던
사람이라 만나서 울고 불고 매달리면 희망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 좋다고 얘랑은 결혼까지
생각한다는 소리듣고 며칠동안 밥도 안넘어가고
일끝나고 집에오면 누워서 울기만 했어.
주말에 한번씩 못참고 연락하면
너랑도 만날수는 있지만 여자친구랑은
못헤어진다고 하는 소리에 이제 정말 나한테
돌아온다는 기대조차 하면 안되겠구나,
sns도 다 지우고 카톡, 번호 다 정리했어.
그냥 앞으로 다신 못볼 사람이라고,
다른사람과 행복해하고 있을 모습 일부러
떠올리고, 만나면서 좋은 기억보다는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서 다시 만나게되도 그런
상황들만 반복되겠지 떠올렸어.
그러다보니 그리움은 잊혀지고 원망만 커졌어.
헤어지고 3개월. 한달은 너무 힘들었는데
기대도 희망도 다 내려놓으니 미움밖에 안남았어.
나도 다른사람 만나면서 잊어야하나 싶다가도,
못만나게 했던 친구들도 자주만나고,
운동도 다니고 그러다보니 무뎌지고 잊혀지더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 3달전엔 안믿었는데...
다신 연락 안올거 같던 그 사람한테
잘지내냐고 그때 정말 미안했다고 왔을때는
정말정말 싫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
대꾸조차 하기싫었는데, 아직 내 번호가 있으면
지워주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어.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나니 연락이 와도
전혀 반갑지가 않았어.
그냥 매일 울고 힘들어했던 기억들,
매달리면서 붙잡았는데 매정했던 그 모습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 만나면서 사랑받았던
기억이 많았으면 나도 흔들렸겠지만
정말 이유없는 구속에, 집착에 툭하면 그만만나자고
하는거 어루고 달래면서 이어왔던 2년이라..
정리가 빨랐던거 같아.
정말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떠올리면 나랑 헤어지고 만났던 여자친구 얼굴도
같이 생각이나서,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
헤다판도 많이 들어왔을때가 헤어지고 한달쯤
됬을때인데, 사실 잊는데에 큰 도움준건 운동이었어.
평생 운동이랑 담쌓고 살아서 그런지
운동 2시간하고 씻고오면 잠도 잘오고.. 왠지 모르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되더라구. 무슨 효과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운동으로 말이
자꾸 새네...
나처럼 을이었던 연애한 사람들도 연락이
오더라구, 정말 다 정리되고 오는게 문제긴 하지만.
오래쓰던 번호라 바꾸기가 좀 그래서
오빠때문에 번호까지 바꿔야겠냐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그런거조차 제멋대로인 사람이라
나도 정리가 됬다고 하지만 가끔 오는 연락에도
아직은 기분이 뒤숭숭해져서, 다시 만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제는.. 왠만하면 생각을 안하려고
덮어두고 싶고 싫다는 감정도 안들 정도로
무덤덤해지면 좋겠는데 연락이오면
화가 너무 나더라구.
헤다판에는 재회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주저리 써봤어. 26살 될때까지 나도 연애 경험이
적지는 않지만 내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가 오랜만이기도 했고, 성격자체가 왠만하면
주변사람들한테 맞추고 이끌려다니는 편이었어.
우리는 다툼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내가
야단을 맞는거 였는데, 혼나는 이유가 나도
납득이 안가면서도 일단 잘못했다고 했었거든.
나는 큰소리나는걸 너무 싫어하고
그렇게 혼나면 말이 잘 안나오기도 했고
눈물부터 나는 편이야..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버리더라구 그 사람은. 주변사람들한테 어쩌다
말하면 진짜 그런 이유로 화낸거냐고 들을 정도로.
사귀는 동안에 최선을 다했고, 많이 좋아해줬고
마지막에 매달릴만큼 매달려봐서 이만큼 후회가
안남는거 같아. 또 그사람이 그만큼 못해주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