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곰신

빵야빵야2016.12.30
조회1,460

여기 이런글을 쓰는게 처음인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편하게 쓰면 되겠죠?



나는 고2로넘어가는 걍 고딩임.

남친은23살되는 어른이고 군대에 있음

사귄지는 2년이 다되는데 5살 차이나는게

요즘들어 고민이 생겼음.

옛날이야기를 하자면

중3 1월에 처음 만나서 연락하다가 2월에

사귀게 됐는데 반대가 엄청 많았음 가족은

당연히 모르고 친구들이 안좋아보인다고

계속 말했는데 어찌어찌 사겼음

처음엔 불안하기도하고 내 나이때 하면

안되는 짓 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잘 사겼음 그런데 남친이 군대를 간다는거임

하늘이 무너지는게 이런 느낌인듯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서 자주 보기도

힘든데 군대를 가면 너무 못보니까 울었음

그렇게 입대를 했는데 난 중3이였음 남친은

21살이고...,

면회도 못가고 못보니까 힘들어 졌음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지는게 맞는듯

그러다가 휴가를 나왔는데 내가 저런 걱정을

했다는게 죄책감이 들 정도로 행복했음

시간이 지나서 고딩이 되고 남친은 이병이

되고 상병이 되고 지금은 병장임 제대할

날이 몇달남았는데 내가 이렇게 많이

기다렸는데 헤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만
들고있음 내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다들

이러는지... 사람들 이야기 보면 결혼까지

하거나 중간에 다 깨지던데 나만 불안한건가

5살차이도 나고 대학교 복학하면

복학생이 인기가 많다던데...

쓸데없는 걱정인건지... 불안해서 이상한

생각만함 내가 어려서 해주지 못하는것도

많고 철없어보이진 않나 싶고

지금까지 계속 사귀는건 스킨쉽을 하기위해

만나는 건가 싶고 점점 진도가 빨라지는데

기분탓인가 내가 둔한건지 요샌 오만가지

생각이듬 곰신이 꽃신이되고 성공한 꽃신이

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