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까진 걍 선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뒤에서 딴년들이랑 콩깍지 까고 있었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기가차서 웃음밖에 안나옴)
근데 이 경력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리고 맨날 돈 없다면서 돈도 어마어마하게 빼돌리고 그 년들이랑 해외도 갔다오고 출장이라고 해놓고 딴 년들이랑 자고...
그 돈 모아서 빚 갚았으면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을꺼 같네요.
난 지금까지 우리 집 돈 많이 없어서 친구들이 놀자고해도 돈 들어가니까 놀고 싶었도 꾹 참았고 배우고 싶은 것들 생겨도 내가 배우고 싶은게 최소 20~50정도 들어가니까 말도 안하고 옷도 사고 싶지만 옷 다 맞아서 새로 사면 돈 들어가니까 말도 못 하고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봐도 '뷔페,소고기,치킨이나 피자도 비싼 대신에 맛있는거' 이런거 생각났지만 돈 없는거 뻔히 아니까 맨날 떡볶이, 시장치킨, 피자 마루나 피자스쿨, 칼국수 그런거나 말했는데...
이 소리 듣고 뒷통수 제대로 누가 때린 줄알았네요.
맨날 어른 공경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할머니가 엄마랑 저, 오빠한테 막 대할 때도 가만히 있고
걍 친가쪽은 거의다 우리 집 무시하는데 그거 알면서도 가만히 지켜보기나 합니다.
엄마가 친가 쪽에서 당하고 산 거 생각해보면 너무 안쓰럽고 거기다가 아빠한테 뒷통수 맞은거 보면 더 안됬어요.
그래도 저희 아빠, 남편과 가장으러써는 아니지만 아빠로써의 역할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제가 고민 있을 때마다, 엄마와 다르게 차분하게 제 입장도 고려하면서 좋은 말씀 많이해주시고 제 의견도 존중해주실지 아시는 분이에요.
오빠만 편애해주시는 것 만 빼면요.
저희 오빠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학습 장애 판정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빤 맨날 뭐 시킬일 있을 때마다 유달리 저만 시키더군요.
한 번은 아빠가 아프다고 못 움직이겠다고해서 그래도 아빠라고 없는 돈 다 보태서 죽 집에서 전복죽 사가고 수발 다 들어줬는데 그 날 밤에 왠 사람한테 전화오니까 아프다고 못 움직이겠다고 한건 언제고 벌떡 일어나 집에서 나가더라구요.
그것도 해맑게 웃으면서, 아픔에 잠겨있던 그 목소리는 어디가고 생기를 띄는 목소리로 나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오빠는 위에 말한 것처럼 학습 장애에에다가 몸도 약해서 맨날 약을 달고 삽니다.
오빠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 진짜 아직도 너무 순수하고 어리기도하고 현실을 몰라서 가끔 보다보면 맘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어쩔 땐 절 괴롭히려고 태어난 악마 같다는 생각도해요.
하도 아빠가 오빠를 우쭈쭈해주니까 그걸 이용해먹어서 맨날
"오빠, 이거는 이렇게 해야되는거야."
"....."
"오빠??"
"....."
"오빠!!!!!!!"
"아 왜!!!!!!"
"왜 사람 말하는데 대답 한번을 안해줘?"
"아 쫌, 꺼져"
이런 식이고 제가 조금만 짜증내도 아빠한테가서 말합니다.
그럼 또 아빠는 저한테만 뭐라고 하시고
"네가 말을 그딴식으로 하는게 문제야. 오빠한테 말 버릇이 그게 뭐야?"이러시고..
물론 오빠가 남들보단 조금 부족한 사람인거 이해하고 다른 남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똑같이 잘못 했을 땐 '네 오빤 부족하니까 니가 이해해야지'가 아니라 동등하게 혼나는게 맞다고 봐요.
하도 오냐오냐 해주니까 이젠 그걸 아예 이용할 때도 있더군요.
일부러 시비걸고 제가 뭐라하면 아빠한테 말하는데 그 때마다 너무 억울하더군요.
'아무리 오빠가 일부러 그러는거야'라고 해도 믿지도않고요.
오빠가 시비거는 건 엄마, 아빠 없을 때면 유독 심해집니다.
어쩔 땐 폭력도 심하게 휘둘러요.
한 번은 부모님끼리 사이 좋았을 때 두 분이서 잠시 나갔다왔는데 그 때 오빠한테 "뭐 먹을래?"하고 물어봤는데 무시당해서 혼자 라면 끓였더니 본인꺼 안끓였다고 뭐라 하길래 "오빠가 말 안했잖아"하고 짜증냈더니 오빠 혼자 욱해서 제가 일방적으로 목 졸리고 발로 까이고 주먹으로 맞았는데도 아빠는 "다 니가 오빠를 말로 놀리니까 그런거잖아." 이러고 그 싸움 과정에서 저도 계속 맞기만 할 순 없으니까 꼬집어서 상처냈더니 그 것가지고 혼나곸ㅋㅋㅋㅋㅋ
난 온 몸에 멍투성이에다가 오빠가 머리 잡아댕겨서 머리도 한 움쿰 빠졌는데
그 순간은 진짜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순간마다 엄마가 옆에서 잘 중재해주셔서 항상 의지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
다.
글쓰니는 아직 중학생입니다.
전 손으로 만드는 공예를 좋아해서 공예를 배워서 그걸 제 직업 연관 지어서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제가 아마 오빠를 책임져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교우 관계도 좋고 선생님들께서도 평판이 아주 좋아요.
그러니 저희 엄마는 저에게 아닌척하면서 저에게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 등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더군요.
물론 그럴 수 밖에 없다는거 이해합니다.
오빠는 학습장애니까 뭐 기대는 커녕 건강하기만 하면 되고, 아빠는 여자 문제에, 돈 문제까지
이제 곧 있으면 이혼 하시겠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엄마가 희망 걸 수 있는 유일한게 저밖에 없다는거 잘 압니다.
근데 전 공부보다 퍼즐 맞추기, 공예하는 것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것등이 너무 좋아요.
이런 것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제가 즐거울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데 나중에 오빠를 책임지게 된다면 제 자신이 오빠랑 공예, 이 두가지 다 책임 못 질 것 같아요.
고등학교는 이미 전기학교로 엄마가 보내고 싶어한데 붙었는데 고등학교도 저희 집안 사정으로 다니기 힘들꺼 뻔히 보여서 왠지 돈 버시는 아빠도 힘들꺼같고 저도 힘들꺼 같고...
또, 제가 공부는 잘하지만 공부를 너무 너무 싫어서 맨날 꼼수나 쓰는 그런 애에요ㅠㅠ
진짜 우리 엄마 너무 안됬어요ㅠㅠㅠㅠ
남편은 돈 빼돌리고 여자를 너무 좋아하고, 시댁도 이상하고, 아들은 학습장애, 믿고있는 딸도 알고보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애고,의지 할 사람 하나없고...
진짜 저희 집안 구석구석 파헤쳐보면 까도까도 일이 계속 터지는데 다 써버리면 왠지 누군가 알아볼까봐 못 쓰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이건 저희 집안 일 반도 말씀 안드린거에요ㅠㅠㅠㅠ엄마,아빠 싸우다가 진짜 개막장인 일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아침 드라마 보는 줄;;
맨날 맨날 '내 오빠는 왜 저렇고,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하며, 난 또 왜 이렇게 못생겼고,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안하는 내 스스로가 한심해 죽겠고, 아빠도 맨날 사고나 치고, 새벽마다 부모님 싸움때문에 잠 못자고...'이러면서 이런 집에서 태어난걸 원망하고 차라리 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고 '나중에 커서 꼭 이런 집 버리고 나 혼자 잘 살아야지',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하나 밖에 없는 우리 오빠 나중에 누가 돌봐주겠어?, 나 상받거나 좋은 일 같은거 생기면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다니고 내가 한번 꼭 안아주면 좋아서 히죽 히죽 웃는 우리 아빠는 어떡해?,우리 엄만 의지할 사람들 다 떠나보내고 하나 남은 외할머니도 너무 아파서 그 모습보면서 맨날 우는데 그럴 때마다 어마 옆에 누가 있어줘?'이렇게 생각하면 이런 집안에서 태어난 나도 안타깝지만 우리 집안 자체도 너무 너무 안되서 내가 이 집안을 버리려고해도 못 버릴꺼같아요.
그냥 딱 애증의 관계이니까 저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생각없이 주저리 주저리 늘여놨는데 제가 뭘 썼는지 아무 것도 모르겠네요.
세상에는 저보다 불쌍한 사람도 많다는거 알지만 저도 제가 봤을 땐 불쌍해보여서 그냥 썼어요.
인생리셋하고싶다
처음 글 쓰는 거라서 어색할 수 있는데 이해 좀 해주세요.
일단 저희 집은 빚이 한 2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옛날엔 괜찮았는데 요즘따라 일이 많이 터지네요.
일단 아빠부터 시작해야 겠어요.
저희 아빠는 엄청 보수적이세요.
그래서 지금까진 걍 선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뒤에서 딴년들이랑 콩깍지 까고 있었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하도 기가차서 웃음밖에 안나옴)
근데 이 경력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리고 맨날 돈 없다면서 돈도 어마어마하게 빼돌리고 그 년들이랑 해외도 갔다오고 출장이라고 해놓고 딴 년들이랑 자고...
그 돈 모아서 빚 갚았으면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을꺼 같네요.
난 지금까지 우리 집 돈 많이 없어서 친구들이 놀자고해도 돈 들어가니까 놀고 싶었도 꾹 참았고 배우고 싶은 것들 생겨도 내가 배우고 싶은게 최소 20~50정도 들어가니까 말도 안하고 옷도 사고 싶지만 옷 다 맞아서 새로 사면 돈 들어가니까 말도 못 하고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봐도 '뷔페,소고기,치킨이나 피자도 비싼 대신에 맛있는거' 이런거 생각났지만 돈 없는거 뻔히 아니까 맨날 떡볶이, 시장치킨, 피자 마루나 피자스쿨, 칼국수 그런거나 말했는데...
이 소리 듣고 뒷통수 제대로 누가 때린 줄알았네요.
맨날 어른 공경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할머니가 엄마랑 저, 오빠한테 막 대할 때도 가만히 있고
걍 친가쪽은 거의다 우리 집 무시하는데 그거 알면서도 가만히 지켜보기나 합니다.
엄마가 친가 쪽에서 당하고 산 거 생각해보면 너무 안쓰럽고 거기다가 아빠한테 뒷통수 맞은거 보면 더 안됬어요.
그래도 저희 아빠, 남편과 가장으러써는 아니지만 아빠로써의 역할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제가 고민 있을 때마다, 엄마와 다르게 차분하게 제 입장도 고려하면서 좋은 말씀 많이해주시고 제 의견도 존중해주실지 아시는 분이에요.
오빠만 편애해주시는 것 만 빼면요.
저희 오빠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학습 장애 판정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빤 맨날 뭐 시킬일 있을 때마다 유달리 저만 시키더군요.
한 번은 아빠가 아프다고 못 움직이겠다고해서 그래도 아빠라고 없는 돈 다 보태서 죽 집에서 전복죽 사가고 수발 다 들어줬는데 그 날 밤에 왠 사람한테 전화오니까 아프다고 못 움직이겠다고 한건 언제고 벌떡 일어나 집에서 나가더라구요.
그것도 해맑게 웃으면서, 아픔에 잠겨있던 그 목소리는 어디가고 생기를 띄는 목소리로 나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오빠는 위에 말한 것처럼 학습 장애에에다가 몸도 약해서 맨날 약을 달고 삽니다.
오빠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 진짜 아직도 너무 순수하고 어리기도하고 현실을 몰라서 가끔 보다보면 맘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어쩔 땐 절 괴롭히려고 태어난 악마 같다는 생각도해요.
하도 아빠가 오빠를 우쭈쭈해주니까 그걸 이용해먹어서 맨날
"오빠, 이거는 이렇게 해야되는거야."
"....."
"오빠??"
"....."
"오빠!!!!!!!"
"아 왜!!!!!!"
"왜 사람 말하는데 대답 한번을 안해줘?"
"아 쫌, 꺼져"
이런 식이고 제가 조금만 짜증내도 아빠한테가서 말합니다.
그럼 또 아빠는 저한테만 뭐라고 하시고
"네가 말을 그딴식으로 하는게 문제야. 오빠한테 말 버릇이 그게 뭐야?"이러시고..
물론 오빠가 남들보단 조금 부족한 사람인거 이해하고 다른 남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똑같이 잘못 했을 땐 '네 오빤 부족하니까 니가 이해해야지'가 아니라 동등하게 혼나는게 맞다고 봐요.
하도 오냐오냐 해주니까 이젠 그걸 아예 이용할 때도 있더군요.
일부러 시비걸고 제가 뭐라하면 아빠한테 말하는데 그 때마다 너무 억울하더군요.
'아무리 오빠가 일부러 그러는거야'라고 해도 믿지도않고요.
오빠가 시비거는 건 엄마, 아빠 없을 때면 유독 심해집니다.
어쩔 땐 폭력도 심하게 휘둘러요.
한 번은 부모님끼리 사이 좋았을 때 두 분이서 잠시 나갔다왔는데 그 때 오빠한테 "뭐 먹을래?"하고 물어봤는데 무시당해서 혼자 라면 끓였더니 본인꺼 안끓였다고 뭐라 하길래 "오빠가 말 안했잖아"하고 짜증냈더니 오빠 혼자 욱해서 제가 일방적으로 목 졸리고 발로 까이고 주먹으로 맞았는데도 아빠는 "다 니가 오빠를 말로 놀리니까 그런거잖아." 이러고 그 싸움 과정에서 저도 계속 맞기만 할 순 없으니까 꼬집어서 상처냈더니 그 것가지고 혼나곸ㅋㅋㅋㅋㅋ
난 온 몸에 멍투성이에다가 오빠가 머리 잡아댕겨서 머리도 한 움쿰 빠졌는데
그 순간은 진짜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순간마다 엄마가 옆에서 잘 중재해주셔서 항상 의지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
다.
글쓰니는 아직 중학생입니다.
전 손으로 만드는 공예를 좋아해서 공예를 배워서 그걸 제 직업 연관 지어서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제가 아마 오빠를 책임져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교우 관계도 좋고 선생님들께서도 평판이 아주 좋아요.
그러니 저희 엄마는 저에게 아닌척하면서 저에게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 등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더군요.
물론 그럴 수 밖에 없다는거 이해합니다.
오빠는 학습장애니까 뭐 기대는 커녕 건강하기만 하면 되고, 아빠는 여자 문제에, 돈 문제까지
이제 곧 있으면 이혼 하시겠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엄마가 희망 걸 수 있는 유일한게 저밖에 없다는거 잘 압니다.
근데 전 공부보다 퍼즐 맞추기, 공예하는 것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것등이 너무 좋아요.
이런 것들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제가 즐거울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데 나중에 오빠를 책임지게 된다면 제 자신이 오빠랑 공예, 이 두가지 다 책임 못 질 것 같아요.
고등학교는 이미 전기학교로 엄마가 보내고 싶어한데 붙었는데 고등학교도 저희 집안 사정으로 다니기 힘들꺼 뻔히 보여서 왠지 돈 버시는 아빠도 힘들꺼같고 저도 힘들꺼 같고...
또, 제가 공부는 잘하지만 공부를 너무 너무 싫어서 맨날 꼼수나 쓰는 그런 애에요ㅠㅠ
진짜 우리 엄마 너무 안됬어요ㅠㅠㅠㅠ
남편은 돈 빼돌리고 여자를 너무 좋아하고, 시댁도 이상하고, 아들은 학습장애, 믿고있는 딸도 알고보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애고,의지 할 사람 하나없고...
진짜 저희 집안 구석구석 파헤쳐보면 까도까도 일이 계속 터지는데 다 써버리면 왠지 누군가 알아볼까봐 못 쓰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이건 저희 집안 일 반도 말씀 안드린거에요ㅠㅠㅠㅠ엄마,아빠 싸우다가 진짜 개막장인 일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아침 드라마 보는 줄;;
맨날 맨날 '내 오빠는 왜 저렇고,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하며, 난 또 왜 이렇게 못생겼고,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안하는 내 스스로가 한심해 죽겠고, 아빠도 맨날 사고나 치고, 새벽마다 부모님 싸움때문에 잠 못자고...'이러면서 이런 집에서 태어난걸 원망하고 차라리 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고 '나중에 커서 꼭 이런 집 버리고 나 혼자 잘 살아야지',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하나 밖에 없는 우리 오빠 나중에 누가 돌봐주겠어?, 나 상받거나 좋은 일 같은거 생기면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다니고 내가 한번 꼭 안아주면 좋아서 히죽 히죽 웃는 우리 아빠는 어떡해?,우리 엄만 의지할 사람들 다 떠나보내고 하나 남은 외할머니도 너무 아파서 그 모습보면서 맨날 우는데 그럴 때마다 어마 옆에 누가 있어줘?'이렇게 생각하면 이런 집안에서 태어난 나도 안타깝지만 우리 집안 자체도 너무 너무 안되서 내가 이 집안을 버리려고해도 못 버릴꺼같아요.
그냥 딱 애증의 관계이니까 저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생각없이 주저리 주저리 늘여놨는데 제가 뭘 썼는지 아무 것도 모르겠네요.
세상에는 저보다 불쌍한 사람도 많다는거 알지만 저도 제가 봤을 땐 불쌍해보여서 그냥 썼어요.
그래도 뭔가 후련하닿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