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9개월. 그사람의 새 여자친구 소식 다시 너무힘드네요..

2017.01.01
조회676
아무렇지도 않게 잊고 지냈는데 새여자친구소식 보니 또 다시 왈칵 눈물이 나네요. 옛날처럼 마음이 너무 쪼이고 괴롭고. 이젠 진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카톡프로필이나 sns같은거 전혀 안했던 친군데 카톡에 연애중인 느낌으로 도배를 해논거 보니까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이제 얘는 나말고 다시 마음이 설레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구나..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카톡에다 저렇게 .. 처음에 그친구랑 저랑 만났을때 그애가 막 설레여하고 저보고싶어하면서 잘해줬던것들, 그표정들 , 그말들이 다 생각나고. 그여자분한테도 그렇게 해주겠지 생각하니까 정말 너무너무 괴로워요. 이제는 내사람도 아닌데요. 아직도 저만 과거에 머물러 있는것 같아요.
일년반을 만나고 헤어진지 9개월인데 이제 잊고 새사람 만날때도 됐는데. 시간이 약이라믿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지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 집착인 뿐인걸까요? 그동안 나름의 성취도하고 배낭여행도 한 40일 하고소개팅도 막 해보구 이것저것 해봐도 자꾸 그 애만 생각나요. 지금은 여유도 생겼고 나도 이제 다른 사람들처럼 더 잘해줄수 있는데 .. 자꾸 제가 못해줬던것들이 생각나고,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들이 생각이나요. 이젠 그만할때도 됐는데.. 우리는 이제 더이상 우리가 아닌데..
시간이 더 지나면 저도 괜찮아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