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자꾸 이러면 많이 부담스러울까요?

새해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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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6살 되는 여잔데요 한살 어린 연하남이랑 연애중입니다.

말이 연하남이지 실상 보면 남녀가 바뀐것 같을때도 많고 남친이 더 나이많아 보일때도 많습니다.

성격부터시작해서 서로 비슷한가 싶다가도 완전 다르기도합니다.

저는 약간 성격이 소심하고 주변 친구도 적지만 깊게 사귀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 적은 상대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쪽입니다.

거짓말도 못하고 좋으면 그냥 무조건 잘해줘서 이용도 많이 당했었고요

남친은 활달해서 모르는 사람이랑 10분이면 금방 친해지는 성격에 주변 지인들도 정말 많아요.

놀기도 잘놀고 술도 좋아하고 취미도 다양합니다 아는것도 정말 많고요.

이런 사람이 왜 절 좋아하나 싶을때도 많았지만 제가 서투르고 모르는것도 무시하지 않고 차근차근 무안하지않게 알려주는 착한 사람이에요.

근데 최근들어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가 성격상 바보같게도 거짓말 하거나 숨기는 걸 잘 못해요.

그냥 좋으면 퍼주는 성격이기도 하고 남자친구도 그걸 잘 알아요.

선물부터 시작해서 뭐만있으면 해주고싶어서 안달나고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남친 선물 사는걸로 풀때가 많은데 정작 그걸 남친이 부담스러워 해서 문제입니다.

저는 그냥 제 선물에 기뻐해줬으면 좋겠는데 남친은 미안한 마음도 들고 편하게 받을수가 없다네요.

그냥 그돈으로 제가 갖고싶은걸 사라곤 하는데

제가 딱히 그런게 없어서

옷이라든가 신발이라든가 그냥 닳아서 낡아지거나 꼭 필요하면 사는 편이고 악세사리나 가방에도 별 관심이 없어요

그걸 산다고 제가 더 좋아진단 기분도 안들고 그렇다고 아주 물욕이 없는건 아니에요 그냥 그것보단 남친이 꼭 갖고싶은걸 사주는게 좋아요.

같이 행복해지는 기분이랄까요?

근데 문득 요새들어 남자친구가 선물을 하려고 하면 '하지마' , '화낼거야' 같은 소릴 많이해서요.

여자가 선물을 많이 하면 그렇게나 부담스러운가요?

가격대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남친이 좋다고 하거나 눈여겨 본걸 기억해 뒀다.

월급 첫날 쯤에 선물하는 편이에요.

혹시나 연애 관계에서 이게 부정적으로 작용할까요?

그치만 따로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어디에 풀어야 할지 몰라서...

제가 일하는 시간이 많기도하고 놀줄도 몰라서 딱히 스트레스 출구가 없어서요. 최근들어 정말 고민이네요.

남친을 만나기 전엔 어떻게 했냐고 물으실 분이 계실까 해서 적어보자면 그 전엔 친구들 만나서 밥사주고 선물사주고 했었어요.

친구중 한명이 다른 사람은 보답도 안하는데 챙겨주지 말라고 단속한 이후엔 조금 참고다니다 남자친구 만난 이후론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