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아버지 통화.... 일반적인지 봐주세요

ㅜㅜ2017.01.02
조회57,764

안녕하세요 ....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이라 이 일이 일반적인 건지 모르겠어서 여쭤보려고 글올려요

 

1월 1일에 시아버지께서 친정아버지께 전화하셔서(핸드폰으로)

 

" 애들이 집에 자주옵니까 ? " 하고 물어보셨대요...

 

그래서 친정아버지가 "둘다 일하고 해서 자주 안옵니다"하고 답하셨더니

 

" 그럼 혼을 내주세요 " 하셨다는데..

 

연초 진짜 1월 1일 부터 사돈집에 전화해서 저렇게 말하는 게 일반적인지

 

의도가 뭔지 궁금합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 ㅜㅜㅜㅜㅜㅜ

 

 

추가글)

 

판에 글올리는거 처음이었는데 많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 했습니다.....

답변몇개 없을때 댓글로 달았었는데 답변이 많아져서 묻힌거 같아서요

그냥 배경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요

 

12월 말에 시댁(경주)에서 남편한테 전화와서

이번 구정때 내려와서 화요일(제사)까지 있다갈 수 있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럼 총 3박4일 있다가 가는거에요)...

우린 맞벌이라 제가 연차내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저도 친정에 가고 싶어서 그건 곤란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죠... <- 이부분 때문에 기분 안좋으신 상황도 있어요...

 

그리고, 남편한테 시아버지와 친정아버지 통화 내용 말씀드렸더니....

본인 아버지는 그리 말씀하실 분이 아니며, 어머니가 시켰을 것 같다고 하며, 어머니가 자주 안내려와서 많이 서운했나보다고 하며... 앞으로는 자주자주 찾아뵙자고 하는 거에요......

(10월에 결혼하고 거의 매달 1번이상은 뵈었는데.....)

그러면서 또 3박4일있는건 전혀 불가하냐고 하길래 딱잘라서 그건 안되겠다고 말했어요.... 휴..

 

결혼전에는 판에 글 보면서 이해 못한적도 많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어쩜이렇게 다들 비슷비슷한지 모르겠어요..... 맞벌이 가정은 두 부류인거 같아요.....

 

1. 아이없고 맞벌이 - 시댁가는 문제, 집안일 배분, 명절, 시댁 식구들 문제, 남편스탠스 등

2. 아이있고 시댁에 맡김 - 시댁가는 문제는 없지만 용돈문제, 집안일 배분 등

 

결론은..... 힘들어요.....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할일은 없을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은 와중에 글 올려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37

ㅎㅎ오래 전

Best그냥 살기바쁘다고 어른들 자주찾아뵙지않으니 그래말하신거아닐까요 본인이 하고싶을말을 사돈한테 했다고 생각하지말구요 님은 며느리고 남편은 사위니 자기아들이 처가도 자주안가는구나 하고 혼내주세요 한걸지도모르잖아요~

해석셔틀오래 전

Best신경써주는거잖아요 ㅡㅡ;;; 친정도 자주 가라고 시아버지가 배려해주시는거구만... 사람이 꼬이면 무슨 말을 해도 꼬아서 들리나봄...

ㅇㅇ오래 전

추·반예의도없고 할말있음 직접하던가. 사돈 어려운줄모르고 무슨짓이래. 나이만 쳐먹었네요. 어휴.

ㅋㅅㅋ오래 전

다들 피곤하게 사시네

조원정오래 전

해석 셔틀님 댓글에 완전 동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구만

오래 전

저 통화에 무슨문제있나 ?? 그냥 그러려니 하면되지 왜 맘대로 상상하고 아니꼽게 듣는건지 이해가안됨.ㅋ

오래 전

정말.. 전화 대화가.. 안녕하세요~사돈 애들 집에 자주옵니까? 자주안옵니다. 그럼 혼내주세요. 새해 복많이받으시고 또 연락합시다. 하고 끊었을까..?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많이하다가 임팩트만 꼬집어서 이야기를 만드니까 이상하게 된거지 .. 사정을 이야기하고 안오면 좀 혼내주세요~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말을 그렇게 함축적으로 만들면 펙트와는 멀어질수도 .

말에오래 전

이상한 스타일 맞는데..대놓고 말할 타입이면 자녀들한테 전화해서 어디냐 부모님댁 자주 가냐 직접물어보죠 자기네는 안와서 괘씸한데 사돈네 간거 아닌가 해서 건게 1번 아님 평상시에 얼마나 사돈댁에 자주가나 판단하려 전화한게 2번인데 두 케이스 다 능구렁이같은..쓴이 시아버지 말 곧이곧대로 듣지마세요 말에 뼈가 있구만

그냥오래 전

나쁜뜻이 아니라 새해 인사차 사돈댁에 전화 하신거 같은데요.

ㅇㅇ오래 전

자기 잘못을 생각해라. 여기도 저기도 안간게 팩트같구만.. 뭔

1오래 전

제 생각도 베플처럼인 것 같은데 민감하게 안 받아들여도 될 듯.. 자기 아들이 사돈한테 더 신경써야 되는데~ 이런 말입니다. 어떻게 아냐면 제 아버지가 그런 스타일이심. 나름 유머러스하게 말한다는 게 저런 것임. 전 딸이라 시가와 처가 입장차이는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ㅋㅋ오래 전

글에 적힌 내용만 봐서는 이 상황을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만일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셔서 적으신거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거 일 수도 있지만 저렇게 적힌 상황만 봐서는 이상한 상황은 아닌 듯 하네요 저희는 시댁 20분 친정 40분 거리인데 저희 시어머니가 종종 저희 엄마에게 하소연도 하고 의지를 좀 하시는 편이시라구요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엄마랑 둘이 만나는 약속 잡는거 보고 울 어머님 성격상 엄마에게 뭐라고 할지 걱정을 했는데 저도 저희 어머님을 색안경을 쓰고 봤었나봐요 무뚝뚝하고 무신경한 아들과 남편에 딸은 시집가고 며느리(저)는 별로 애교도 없고..(죄송;;) 거기다가 울엄마가 몇번 같이 얘기 해보시니 편하셨는지 만나서 하신 얘기가 하소연이었대요 울 엄마가 잘 들어 주었다고 하네요ㅋㅋ 그 뒤로 종종 서로 연락하시고 지내나봐요 서로 하시는 일도 비슷하시고 저는 이 상황이 좋네요ㅋㅋ 사이가 매우 좋으심ㅋㅋ

ㅇㅇ오래 전

시아버지가 평소에 어떤사람인지 저 전화할때 앞뒤대화는 어떤지 어조는 어땠는지를 알아야 정확하게 알죠.. 여긴 그저 시댁이라면 헐뜯고싶어 안달난 아줌마들밖에 없으니 좀 걸러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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