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시댁인가봅니다

2017.01.02
조회89,222
어제 새벽 4시넘어서 신랑전화로
어머님께 전화오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집엔.. 한달된 아가가 있어요
신랑이 자고있어 그냥 무음으로 돌리고 아가맘마먹이고 잤습니다
7시.. 또 전화가 오더군요..
신랑을 깨워 받으라구 했습니다
받더니 아주버님이 아프다고 병원가야된다고 오라는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아주버님은 아직 결혼 안하셔서 어머님이랑 같이삽니다
그집엔 도련님도 있고 외삼촌도 계십니다
어쨋든 신랑이 가려고 준비하고있는데 다시전화오더군요.. 오지말라고..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혼자사는것도아니고 가족들이있는데 왜 굳이.. 신랑을 부르는지..
제가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짜증이나더군요
그리고나서 두시쯤되었나봅니다..
형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델꾸가야한다고하더군요
하.. 너무짜증이났어요..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신랑이 병원갔다가 병이라도 옮아오면 아가한테 옮길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전.. 아주버님보다
우리아가가 더 중요하니까 그런생각밖에 안들었어요ㅜㅜ
두시간뒤에 오더군요
괜찬다고 병원안가도된다고했다네요
근데... 7시쯤 다시전화가오네요
병원에 가야된다고..
시댁.. 차타고 20분걸립니다..
얼마걸리진않지만 화가나네요ㅜㅜ
제가 꼬인건가요?ㅜㅜ
집에 시동생도 있고 외삼촌도 계시는데. .
택시타고가면 금방인데 왜 신랑을 부르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지금가면 응급실이고..
독감도 유행이고..
우리아가는 아직 한달밖에 안됬는데. .
제가 이기주의인가요?ㅜㅜ

그냥 화나고 짜증나서 두서없이 썼습니다ㅜㅜ

댓글 45

전지현오래 전

Best남편이 등신이라 와이프가 홧병나네요. ㅆㅂ 아프면 택시타고 병원가면되지 왜 사람을 오라가라 똥개훈련시키는것도아니고ㅡㅡ;;

AzTa오래 전

Best쓰니 남편이 마치 제 아버지를 보는 것 같군요. 호구잡힌 시댁☆LIFE 개막하고 싶지 않으면 여기서 남편 통제 잘 하세요. 지금 상황은 남편이 꼭 가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독감도 유행하는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ㅇㅇ오래 전

난또 오늘내일하셔서 병원오라고 한줄;;;;;; 뭔;;;;;; 어이가없네

ㅎㅎ오래 전

걍 돈만원 계좌이체해드릴테니까 택시불러라하시죠. 왜자꾸 불려다녀요?

귀염둥이오래 전

헐 남편은 남의 편이에요 저 또한 시어머니 모시고 있는데 저도 4개월된 딸아이 키우고있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한달전에 독감기 걸리상태에서 제 딸 봐주다가 제 딸램이가 시어머니에게 감기 옮아서 한달가까이 약먹고 있어요 저 그때 따져서야했는데 못따졌는데 후회로 남고있어요 암튼 이틀전에 시어머니하고 크게 싸우고 현재 말 잘안하고 있고 한달전부터 전 시어머니에게 애기 안맡기고 있어요

ㅇㅇ오래 전

근데 새벽 4시쯤 전화 오는데 쌩까고 7시까지 잔거에요??아무리 시가에서 온 전화라도 어떻게 새벽에 전화 오는데 알고도 그냥 잘 수가 있나요..친정에서 그 시간에 전화왔음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을거같은데..짜증나는 마음은 이해 되지만 4가지는 없는 사람 같아요

오래 전

저도 결혼초에 우리집에 차도 없는데, 대중교통으로 1시간 넘게 걸리는 시가에서 평일 아침 일찍 전화가 왔지요. 집의 컴퓨터 사용 어떻게 하는지 와서 가르쳐 달라고...) 아침에 출근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 전화 받고 가려고 하는 남편도 한심해 보이고, 고작 그런문제로 전화하는 시가도 황당하고.... 내리 아주 개판인 시가 사람들 넌더리가 납니다.

ㅋㅋ오래 전

난 28살때 요로결석으로 (그땐 알지도 못했음 병명) 너무 배가 아파서 운전도 못하겠고 거의 기어가듯 나가서 택시잡아타고 병원 응급실 갔는데..... 새벽에 부모님 일어나실까봐 혼자 간건데 아니 그집 아주버님인가 하는 양반은 초딩도 아니고 무슨 엄마가 여적 저렇게 손봐주고 있대요? 댁 남편도 그래요. 나같으면 같은일이 반복되면 짜증 훅 낼 거 같은데.... 말 그대로 다 들어주고 있네요. 다큰 남자새끼들이 뭐하는 짓인지 진짜;;;;

ㅁㅁ오래 전

진짜 시댁은 시댁이예요 전 시엄니보다 시아버지떄문에 돌겠네요, 진짜 역시 남은 남 뭘해도 본인눈에 성에안차고 그러면서 가족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제가 뭐 재벌집에 시집이라도 갔나봅니다 어이가없어서

오래 전

이건 시댁이라서가 아니라 아들입장에서도 개빡칠일인데요?

김지은오래 전

남은 남이지요

ㅎㅎ오래 전

초딩이냐. 병원 혼자 못가서 엄마가 전화하게.. 시댁이라 이상한게 아니고 그냥 그집 식구들이 다 븅신같구만.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