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에 갔습니다. 엄마 직장동료분이 다니시는데 싸고 좋다고 하시길래 엄마와 같이 갔습니다.전 점 2개, 엄마는 얼굴 전체 10개이상 빼러 갔습니다. 장소는 되게 구석진 허름한 건물이였고 들어가니까 병원이 아닌 집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병원은 처음 봤습니다.레이저 피부관리, 점 빼기 도합 1인당 5만원이였습니다. (근데 이땐 가격을 모르고 받았습니다. 엄마는 아셨지만 여기에 대한 의심없이 그냥 제게 좋다고만 하셨습니다.) 누워서 엄청 차가운 젤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점 빼는 레이저 기계말고 더 크게 생긴 것으로 얼굴에 박듯이 전체적으로 받았습니다. 잡티, 여드름 치료라는데 제가 느끼기론 그냥 레이저로 잡티 부분들을 찍고 지나갈 뿐이였고 엄마가 하신 말씀대로 얼굴 톤이 밝아지는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왜한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걸 다 받으니까 다른 곳에 눕히고 싸구려 마스크팩을 얹어주더군요. 그러고 5분도 안돼서 엄마 먼저 점을 빼려고 오시더군요. 근데 엄마 점이 크니까 마취 연고가 아닌 주사를 맞아야 한다더군요. 처음 들었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원래 그런거라고 짜증부터 내시니 말문이 막혀 더이상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고나서 그 커다란 주사바늘을 아무 준비상태도 안해놓고 마치 그냥 살에 칼 찌르는 것 마냥 푹푹 놓더군요. 점 부위들에요. 그 덕에 엄마 얼굴은 피 범벅이였고 식겁하고 제가 말해도 엄마는 원래 그런거라고 말씀하시고 옆에 계시던 직원 분도 제가 이상한거라는 듯이 제 입을 막더군요. 그리고 그 상태로 바로 주사 놓은 부위를 레이저로 지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두곳만 하면 됐지만 이미 멘붕상태여서 점을 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간호사 혹은 의사라는 말도 못하겠는게 야매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저보고 겁쟁이라며 단순히 제가 겁이 많아서 기피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게 아니고 전 제 피부가 심히 걱정되더군요. 엄마랑 그분이 계속해서 하라고 열불내며 짜증내시고, 대기자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우릴 보고 있어 마지못해 점 두개를 저도 그런 식으로 뺐습니다.. 근데 뺀 직후 바로 전에 쓴 축축한 마스크팩을 다시 얹어주시더군요. 원래 점빼고 며칠은 절대 물 데이면 안되는데 그 순간 너무 어이없어 바로 따졌으나 원래 그런거라고, 스크럽 제품만 안쓰면 되는거고 그날 바로 세안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이상한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말을 더 이상 할 수 없었습니다. 아예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곳이었으니까요. 어쩌겠습니까, 이미 점은 다 뺐는데. 그 후에도 제 얼굴의 다른 점을 빼라고 강하게 강요하시며 안뺀다는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시더군요. 안빼는건 명백히 제 의사이고, 그걸 뭐라고할 입장도 전혀 아니신데다가 이런 이상한 곳에서는 절대 빼고 싶지 않은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점 부위에 마스크팩이 얹히지 않게 접어서 2분정도 두고 있으니 제 얼굴에 재생 크림, 연고, 선크림 순으로 발라주더군요. 근데 뭘로 발라줬는지 아세요? 아까부터 제가 누운 곳에 있던 먼지, 때 등 온갖 더러운 얼룩이 묻은 사각형 모양의 퍼프로 그것들을 발라주더군요. 거절할 새도 없었습니다. 정말 멘붕이었고 말 잃은 상태로 접수과에 가서 엄마가 돈을 내시는데 1인당 5만원이더군요..... 진짜 너무 충격이였고 이런 곳에서 만족을 하며 나오시는 엄마를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더군요. 다른 평범한 곳에서 관리를 전혀 받아보신 적이 없기에 이곳이 왜 잘못됐는지, 5만원이라는 가격도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제가 절대 후엔 이곳에 오지말라고 설득해도 굉장히 화내시며 계속 갈거라고, 너만 안가면 되지 않겠냐 하십니다. 엄마를 꼭 설득해야 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차를 달려서 싸게 빼겠다고 온 곳입니다. 집이 넉넉치 못하고 코앞으로 다가운 첫째 언니의 결혼식 때문에 점을 빼기로 하신 분입니다. 세간에 눈이 어두우신 분이라 다른 곳은 어떻게 피부 관리하는지, 어떻게 점 빼는지 모르시는 분입니다. 저렴한 곳 찾느라 더 큰 돈을 잃었습니다. 그곳에서 더 강하게 부정하지 못한 제가 밉고 혐오스럽습니다. 엄마를 설득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이 피부과 절대 가지 마세요. 도와주세요.
* 전문 읽기 귀찮으시면 진한 표시만 읽어주세요.
오늘 이곳에 갔습니다. 엄마 직장동료분이 다니시는데 싸고 좋다고 하시길래 엄마와 같이 갔습니다.전 점 2개, 엄마는 얼굴 전체 10개이상 빼러 갔습니다. 장소는 되게 구석진 허름한 건물이였고 들어가니까 병원이 아닌 집처럼 생겼습니다. 이런 병원은 처음 봤습니다.레이저 피부관리, 점 빼기 도합 1인당 5만원이였습니다. (근데 이땐 가격을 모르고 받았습니다. 엄마는 아셨지만 여기에 대한 의심없이 그냥 제게 좋다고만 하셨습니다.) 누워서 엄청 차가운 젤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점 빼는 레이저 기계말고 더 크게 생긴 것으로 얼굴에 박듯이 전체적으로 받았습니다. 잡티, 여드름 치료라는데 제가 느끼기론 그냥 레이저로 잡티 부분들을 찍고 지나갈 뿐이였고 엄마가 하신 말씀대로 얼굴 톤이 밝아지는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왜한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걸 다 받으니까 다른 곳에 눕히고 싸구려 마스크팩을 얹어주더군요. 그러고 5분도 안돼서 엄마 먼저 점을 빼려고 오시더군요. 근데 엄마 점이 크니까 마취 연고가 아닌 주사를 맞아야 한다더군요. 처음 들었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원래 그런거라고 짜증부터 내시니 말문이 막혀 더이상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고나서 그 커다란 주사바늘을 아무 준비상태도 안해놓고 마치 그냥 살에 칼 찌르는 것 마냥 푹푹 놓더군요. 점 부위들에요. 그 덕에 엄마 얼굴은 피 범벅이였고 식겁하고 제가 말해도 엄마는 원래 그런거라고 말씀하시고 옆에 계시던 직원 분도 제가 이상한거라는 듯이 제 입을 막더군요. 그리고 그 상태로 바로 주사 놓은 부위를 레이저로 지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두곳만 하면 됐지만 이미 멘붕상태여서 점을 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간호사 혹은 의사라는 말도 못하겠는게 야매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저보고 겁쟁이라며 단순히 제가 겁이 많아서 기피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게 아니고 전 제 피부가 심히 걱정되더군요. 엄마랑 그분이 계속해서 하라고 열불내며 짜증내시고, 대기자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우릴 보고 있어 마지못해 점 두개를 저도 그런 식으로 뺐습니다.. 근데 뺀 직후 바로 전에 쓴 축축한 마스크팩을 다시 얹어주시더군요. 원래 점빼고 며칠은 절대 물 데이면 안되는데 그 순간 너무 어이없어 바로 따졌으나 원래 그런거라고, 스크럽 제품만 안쓰면 되는거고 그날 바로 세안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이상한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말을 더 이상 할 수 없었습니다. 아예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곳이었으니까요. 어쩌겠습니까, 이미 점은 다 뺐는데. 그 후에도 제 얼굴의 다른 점을 빼라고 강하게 강요하시며 안뺀다는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시더군요. 안빼는건 명백히 제 의사이고, 그걸 뭐라고할 입장도 전혀 아니신데다가 이런 이상한 곳에서는 절대 빼고 싶지 않은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점 부위에 마스크팩이 얹히지 않게 접어서 2분정도 두고 있으니 제 얼굴에 재생 크림, 연고, 선크림 순으로 발라주더군요. 근데 뭘로 발라줬는지 아세요? 아까부터 제가 누운 곳에 있던 먼지, 때 등 온갖 더러운 얼룩이 묻은 사각형 모양의 퍼프로 그것들을 발라주더군요. 거절할 새도 없었습니다. 정말 멘붕이었고 말 잃은 상태로 접수과에 가서 엄마가 돈을 내시는데 1인당 5만원이더군요..... 진짜 너무 충격이였고 이런 곳에서 만족을 하며 나오시는 엄마를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더군요. 다른 평범한 곳에서 관리를 전혀 받아보신 적이 없기에 이곳이 왜 잘못됐는지, 5만원이라는 가격도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제가 절대 후엔 이곳에 오지말라고 설득해도 굉장히 화내시며 계속 갈거라고, 너만 안가면 되지 않겠냐 하십니다. 엄마를 꼭 설득해야 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차를 달려서 싸게 빼겠다고 온 곳입니다. 집이 넉넉치 못하고 코앞으로 다가운 첫째 언니의 결혼식 때문에 점을 빼기로 하신 분입니다. 세간에 눈이 어두우신 분이라 다른 곳은 어떻게 피부 관리하는지, 어떻게 점 빼는지 모르시는 분입니다. 저렴한 곳 찾느라 더 큰 돈을 잃었습니다. 그곳에서 더 강하게 부정하지 못한 제가 밉고 혐오스럽습니다. 엄마를 설득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