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내에서 걸을 때마다 소리나는 신발 신은 아이를 계속 돌아다니게 하는 엄마

2017.01.03
조회73,061
제가 이상한 건가요?
카페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올 때는 뽁뽁소리나는 신발 안 신기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카페에 올 걸 예상 못하고 그걸 신겨 데리고 왔으면 계속 걸어다니지는 못하게 하는 게 예의아닌가요?
아이가 카페 내에서 입구에서 자기자리로 잠깐 이동하는 게 아니라 아주 몇십분째 카페 내를 휘젓고 다니는데 그걸 그대로 놔두네요.
야외 공원이라든지 탁트인 공간에서는 충분히 그런 신발 신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밀폐된 실내에서는 정말 아닌 것 같은데
제가 너무 빡빡한 건가요?
다른 분들 의견 들어보고 싶어요


추가합니다.
오늘의 톡에 올라가다니 신기하네요.
제가 늘 다른 분들 글 보기만 했지 이렇게 글 쓰는 건 두번째인가 그래서 많은 분들이 댓글 주신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보니까 제가 하지 않은 얘기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제 이야길 오해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카페에 공부하러 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야외는 그래도 괜찮지만 실내에서는 좀 조심해야한다라는 의견을 주신 것 같은데,(아닌가요?ㅎ 물론 예민하다고 저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맞아요 제 이야기의 핵심이 그거였습니다ㅜ
2층까지 공간이 뻥 뚫려있는 카페였는데(어쨌든 밀폐된 공간이지요. ) 제가 1층이 바로 전체적으로 보이는 2층의 유리벽 옆에 앉아있었는데 뽁뽁이 소리가 아주 오랫동안 나더라구요. 아이가 1층 전체를 계속해서 빙빙 돌면서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아이 엄마는 무리에서 떨어져서 아이 뒤를 졸졸 같이 따라다니고 있었구요.(걷기 연습을 시키는건지ㅜ) 아이가 잠시 움직여 어디로 이동한 것이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소리가 나는 거라면 저도 이해하지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몇십분째 반복되니 매우 거슬리더라구요ㅎ
저도 야외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아이가 그런 신발 신고 지나가면 그다지 거슬리지 않고 그냥 귀엽다고 생각하고 쳐다봅니다ㅎ
좀 과격한 댓글도 있던데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해도 그걸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평소에 연예인들 사실 아닌 악플에는 상처받을 필요 없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주 잠깐 몇초 악플의 고통을 느껴봤습니다ㅎ)
암튼 뭐 이런 이야기에는 모두의 의견이 통일되긴 어렵겠지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댓글 94

진짜오래 전

Best그신발왜신기는지이해할수없음..나도우리애걸음마할때신발사러가면왜들그렇게삑삑이신발을추천하는지..그럴때마다..내새끼여도삑삑대면서다니는거계속들으면시끄러울건데남들은다욕해요^^하면서안샀어요ㅋㅋ근데맞지않나요??내새끼내눈엔최고로예쁘지만..계속삑삑대면시끄럽잖아요.남들은오죽하겠어요..

ㅇㅇ오래 전

추·반솔직히 니네도 카페가면 조용한건 아니잖아, 당신들도 떠들고 이야기하고 웃고,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공간 아니야? 타인에게 거슬릴수도 있는부분이지만 카페니까, 넘어가는건데 유독 아이들한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막말로 당신이 귀틀어막고 전철을 타지만 그 노랫소리가 고스란히 들리는 경우도 많아 언제 어디서든 나도 민폐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거고 그걸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관용이고 성숙한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밀폐된 공간에선 그러지 말아야한다고? 아이가 뾱뾱대는거보다 어른이 떠드는소리가 더 시끄럽다는건 왜 인지를 못하는거지?

ㅡㅡ오래 전

어머 너 귀엽다,, 신발도 귀엽네,, 근데 엄마 어딨어? 신발 너무 시끄럽게 뽁뽁거린다. 라고 대놓고 말해야 엄마가 시끄럽다는걸 인지함. ㅋㅋ

ㅇㅇ오래 전

근데이건우리어릴때도신었던거아닌가요?삼십댄데..왜이게요세와서이난리지?제한된공간이아니면괜찮지않나?본인들향수냄새,구두소리,백팩민폐들좀생각하세요사람들이날만서가지고그래서사회생활을어케하지?

오래 전

신기는게 문제가아니고.... 그신발신은거보면 너무귀엽죠귀여운데.... 신고나서 때와장소에 따른 대처가 필요한거죠ㅜㅜ 조용한곳에선 못돌아다니게하는게 맞는거고

브금오래 전

나는 소리 나는건 자유라 생각하지만 기본장소로 아무리 내가 돈주고 마시는 카페라지만 저렇게 공공장소에 막돌아댕기게 하는건 피해라 생각함. 고깃집이였다면 불판이라도 엎었다면 잘못없다며 난리칠게 뻔한데

오래 전

삑삑이 신발은 그래도 나는 아기니까 이해하는뎀.. 요즘 애들 죄다 힐리스신고 다니는게 더 짜증남.. 공공장소고 뭐고 그거 타고 다녀서 걸리적 거리고 게다가 그거 걸어다닐때 개시끄러움...옆집에 초등학생 둘이 사는데..우리집이 좀 윗층이라 승강기 기다리면서 지들끼리 우리집 지들집을 왔다갔다하며 탄단말이지 따각따각 거리면서..진짜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서 ㅈㄹ 한번 해주고 싶은데 옆집 사람이랑 싸우기 싫어서 참는데 진짜 힐리스 신발 만드는 공장 망했으면 좋겠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이건 좀 예민인듯 !카페가 조용해서 그 소리가 더컸나봐요 원래 카페대부분 떠드는소리로 시끌벅적하던데

오래 전

삑삑이 넣었다뺏다 할수있는데.... 전귀엽다고 생각했다가 여러글들 본것도 있고 진짜 우리아기가 걸어다니기 시작하고나서부터 병원에 갔는데 조용한병원에서 삑삑거리고 돌아바니는게 신경쓰여서 빼버리고 그냥 신기고 있어요 ㅋㅋㅋ 그렇다고 못걷게 하기엔 우는거 달래는게 더힘들어서.. 카페서 애기가 돌아다니는것도 눈길이 가는데 소리도 계속나면 거슬릴수도 있을꺼같아요

ㅇㅇㅇ오래 전

오늘 판 처음 와봤는데 이글 보고 제 생각이 이상한가 싶어서 댓글 보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회원가입해서 댓씁니다. 삑삑이 신발 목적이 위험을 줄이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면서요. 그 뜻이 어린아이를 제외한 사람들에게 아이의 위치를 알리기 위한것 같은데 그럼 목적에 맞게 사람들에게 잘들리게 삑삑 소리가 나게 만들었을 것이고 그 삑삑소리가 사람들에게 더 잘 들리는 음역대로 맞춰지는것 아닙니까? 사람이 말하는 음역대와는 아예 다른 음역대에요. 카페에서 말하면서 크게 웃거나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는 데시벨과 거의 맞먹는 데시벨로 사람목소리보다 뇌에 더 잘박히는 음역대로 몇십분 그러고 있는다 생각해보세요.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더라도 한번 집중흐트러지면 다시 집중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글쓴이가 예민한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것 같습니다.

시집간동생오래 전

극장알바할때 불빛나고 뾱뾱이 아니라 피용~피용~두다다다다~~소리나는 신발 신겨온 엄마들도 봤어요ㅜㅜ정말 저도 결혼해서 애키우는 입장에 그건 진짜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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