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연애 고자입니다...지금 약4개월째 연애중이고요, 저한테는 솔직히 거의 첫번째 남자 입니다.예전에 만났던 사람은 어린마음에 스킨십이 부담스러워 뽀뽀까지만 하고 이유 없이 바로 헤어졌고요, 그다음 사람은 그냥 싫어서 헤어졌습니다.. 저희는 어플을 통해서 만났습니다. (어플광고 아님)저는 고향집과 1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 자취를 시작한지 약 3개월 되었을때 회식자리에서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 그썰을 풀기위해 어플을 깔아 아무나 붙잡고 상사욕을 했죠 ㅋㅋㅋ (화가 나는데 친구들이 다 자는 시간이라 처음으로 어플을 깜)그러다가 2번째 사람이 이분이셨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그분은 제 고향집 지역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고(이런 우연이!) 말도 잘 통해서 어쩌다 보니 연락처를 교환하고 계속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약 한달 뒤 고향집에 갔을때 만나게 됐습니다. 저는 사실 뭐 연애에 대한 그런 기대를 하고 만난것이 아니라 저희 고향 가이드의 느낌으로 친구가 되어주려고 만나는 느낌으로 그자리에 나갔습니다. 제가 칼 같이 못했던 탓일까 같이 밥먹고, 커피마시고, 노래방을 가게 됐는데 거기서 손도 잡고 키스를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뽀뽀를 하실줄 알았습니다. 나한텐 첫키스 인데...(제가 바보라 뿌리치지 못함) 여튼 이렇게 저희는 사귀게 되었고, 예전엔 거의 2~3주에 한번씩 집에 갔었는데 1,2주에 한번씩 가며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러다 만난지 한달쯤 됐을때 제 자취방에 놀러 오셔서 그날! 너무 이른감이 있지만 관계도 가지게 되었고... 물론 강제적인 것은 아니였습니다.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구남친들에게는 제가 철벽을 쳐서 아무것도 못하게 했는데 이사람에겐 너무 쉽게 모든걸 다 줘버렸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렇지만 뭐 이왕 이렇게 된거 진짜 열과 성의를 다해서 나도 연애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제 나름의 애교도 (원래 너무나 무뚝뚝하며 소심함) 하고 이모티콘 따위도 손을 오그려가면서 보내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분이 변하는거 같아 너무 짜증이나고 속상하고 답답합니다.사실 말을 못하는 제자신이 제일 답답한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사귀지도 않는데 매일 전화도 30분 정도씩 하고 카톡 답도 10분안에 오고 그랬는데지금은 전화하는날도 손에 꼽고 전화해도 10분 이내에 끊고... 카톡 답도 1시간 2시간 이렇게 띄엄띄엄 옵니다.그런데 제가 딱히 섭섭한 티를 안내서 그런지 모릅니다. 그분은 아직 학생이지만 회사를 다니는것처럼 일을 하고 있으며, 기한내에 해야할일도 많고 회의도 많고 바쁜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귀고 약 한달반뒤였던 제생일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그때 한참 2년간 준비한 프로젝트 발표가 있는 아주 중요한때라 일부러 부담 주지않으려고 얘기 안했었습니다. (생일 몇일 전 영화관에서 얘매하다가 생일 쿠폰나와서 알게됨) 그렇게 제 생일을 알게 됐을때도 나는 괜찮으니 그프로젝트 준비 잘해라 그거 끝나면 재미있게 놀자라고 하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가 끝난뒤에도 일이 끊임없이 많아 너무 바쁜 느낌이였고 생일선물 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뭐 크게 섭섭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후 빼빼로데이때도 나는 소소하게 나마 빼빼로와 담요등을 선물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으며, 크리스마스 및 100일도 없었습니다.크리스마스는 그냥 둘이서 조촐한 파티후 뒹굴거리기가 끝이였습니다. 저는 또 눈치없이 선물을 준비했네요 속옷과 공기청정식물 그리고 장문의 편지 저희는 그 한 어디 놀러가고 그런게 없습니다... 운전도 저만 차가 있어서 제가 합니다. (놀러간거? 드라이브 정도?) 만나면 항상 밥먹고 커피마시다가 모텔 갑니다. 저는 사실 즐겁지 않습니다.이것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분은 즐거워 하는데 저는 즐겁지 않습니다!! 그분은 굉장히 막 화려하고 현란한 기술을 가진거 같습니다근데 저는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해서 좋지도 않고 하고나면 한 이틀 배아프고 그렇습니다. 근데 또 거짓말 합니다 좋다고 해줍니다.참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고... 아휴 그분은 아주 혈기왕성한 나이라 지치지 않습니다.이것도 사실 만날때 마다 안했으면 좋겠고 우리 순수하게 데이트 만좀 하자고 하고싶은데... 이런 점들을 열거해놓고 보면 저를 그냥 몸보고 만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헤어질까도 생각해봤습니다.그런데 또 그렇게 하기엔 만났을때 저를 보는 눈빛이나 그말들은 아직 나를 사랑하는 듯한 느낌을 버릴수가 없습니다.운전은 제가 하지만 데이트 비용은 그분이 거의 다 지불하십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순간에도 그분은 답이 없군요 2시간째저는 일하면서도 열심히 언제 카톡이 오나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눈치는 없어서 괜찮다고 하면 진짜 괜찮은줄 압니다. 제가 그분을 너무 믿고 있는거 아닌싶기도 하고... 사실 우리는 같이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사이인데서로의 말에 의거한 사실 밖에 모르는 사이인데 내가 너무 이사람을 믿고 내자신을 다준거 같기도 합니다. 너무 답답한데 그냥 이렇게 주절이 주절이 얘기하고 싶어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제가 어떡하면 조언 좀 해주십쇼.새해 부터 너무 심한말 하시면 저 소심해서 잠 못잡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함...[조언 좀](약19)
저희는 어플을 통해서 만났습니다. (어플광고 아님)저는 고향집과 1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 자취를 시작한지 약 3개월 되었을때 회식자리에서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 그썰을 풀기위해 어플을 깔아 아무나 붙잡고 상사욕을 했죠 ㅋㅋㅋ (화가 나는데 친구들이 다 자는 시간이라 처음으로 어플을 깜)그러다가 2번째 사람이 이분이셨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그분은 제 고향집 지역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고(이런 우연이!) 말도 잘 통해서 어쩌다 보니 연락처를 교환하고 계속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약 한달 뒤 고향집에 갔을때 만나게 됐습니다.
저는 사실 뭐 연애에 대한 그런 기대를 하고 만난것이 아니라 저희 고향 가이드의 느낌으로 친구가 되어주려고 만나는 느낌으로 그자리에 나갔습니다.
제가 칼 같이 못했던 탓일까 같이 밥먹고, 커피마시고, 노래방을 가게 됐는데 거기서 손도 잡고 키스를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뽀뽀를 하실줄 알았습니다. 나한텐 첫키스 인데...(제가 바보라 뿌리치지 못함)
여튼 이렇게 저희는 사귀게 되었고, 예전엔 거의 2~3주에 한번씩 집에 갔었는데 1,2주에 한번씩 가며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러다 만난지 한달쯤 됐을때 제 자취방에 놀러 오셔서 그날! 너무 이른감이 있지만 관계도 가지게 되었고... 물론 강제적인 것은 아니였습니다.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구남친들에게는 제가 철벽을 쳐서 아무것도 못하게 했는데 이사람에겐 너무 쉽게 모든걸 다 줘버렸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렇지만 뭐 이왕 이렇게 된거 진짜 열과 성의를 다해서 나도 연애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제 나름의 애교도 (원래 너무나 무뚝뚝하며 소심함) 하고 이모티콘 따위도 손을 오그려가면서 보내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분이 변하는거 같아 너무 짜증이나고 속상하고 답답합니다.사실 말을 못하는 제자신이 제일 답답한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사귀지도 않는데 매일 전화도 30분 정도씩 하고 카톡 답도 10분안에 오고 그랬는데지금은 전화하는날도 손에 꼽고 전화해도 10분 이내에 끊고... 카톡 답도 1시간 2시간 이렇게 띄엄띄엄 옵니다.그런데 제가 딱히 섭섭한 티를 안내서 그런지 모릅니다.
그분은 아직 학생이지만 회사를 다니는것처럼 일을 하고 있으며, 기한내에 해야할일도 많고 회의도 많고 바쁜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귀고 약 한달반뒤였던 제생일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그때 한참 2년간 준비한 프로젝트 발표가 있는 아주 중요한때라 일부러 부담 주지않으려고 얘기 안했었습니다. (생일 몇일 전 영화관에서 얘매하다가 생일 쿠폰나와서 알게됨) 그렇게 제 생일을 알게 됐을때도 나는 괜찮으니 그프로젝트 준비 잘해라 그거 끝나면 재미있게 놀자라고 하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가 끝난뒤에도 일이 끊임없이 많아 너무 바쁜 느낌이였고 생일선물 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뭐 크게 섭섭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후 빼빼로데이때도 나는 소소하게 나마 빼빼로와 담요등을 선물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으며, 크리스마스 및 100일도 없었습니다.크리스마스는 그냥 둘이서 조촐한 파티후 뒹굴거리기가 끝이였습니다. 저는 또 눈치없이 선물을 준비했네요 속옷과 공기청정식물 그리고 장문의 편지 저희는 그 한 어디 놀러가고 그런게 없습니다... 운전도 저만 차가 있어서 제가 합니다. (놀러간거? 드라이브 정도?)
만나면 항상 밥먹고 커피마시다가 모텔 갑니다. 저는 사실 즐겁지 않습니다.이것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분은 즐거워 하는데 저는 즐겁지 않습니다!! 그분은 굉장히 막 화려하고 현란한 기술을 가진거 같습니다근데 저는 별로 하고싶지도 않고 해서 좋지도 않고 하고나면 한 이틀 배아프고 그렇습니다. 근데 또 거짓말 합니다 좋다고 해줍니다.참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고... 아휴 그분은 아주 혈기왕성한 나이라 지치지 않습니다.이것도 사실 만날때 마다 안했으면 좋겠고 우리 순수하게 데이트 만좀 하자고 하고싶은데...
이런 점들을 열거해놓고 보면 저를 그냥 몸보고 만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헤어질까도 생각해봤습니다.그런데 또 그렇게 하기엔 만났을때 저를 보는 눈빛이나 그말들은 아직 나를 사랑하는 듯한 느낌을 버릴수가 없습니다.운전은 제가 하지만 데이트 비용은 그분이 거의 다 지불하십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순간에도 그분은 답이 없군요 2시간째저는 일하면서도 열심히 언제 카톡이 오나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눈치는 없어서 괜찮다고 하면 진짜 괜찮은줄 압니다. 제가 그분을 너무 믿고 있는거 아닌싶기도 하고... 사실 우리는 같이 아는 사람도 하나 없는 사이인데서로의 말에 의거한 사실 밖에 모르는 사이인데 내가 너무 이사람을 믿고 내자신을 다준거 같기도 합니다.
너무 답답한데 그냥 이렇게 주절이 주절이 얘기하고 싶어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제가 어떡하면 조언 좀 해주십쇼.새해 부터 너무 심한말 하시면 저 소심해서 잠 못잡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