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요즘 결혼때문에 계속 고민이 생겨 글올립니다.
남자친구는 33살이 되었고, 현재 남자친구와 2년 조금 넘게 만나고 있고 결혼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우선 양 집안을 설명해드릴게요.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을 하셨고 어머니는 가게를 운영하셨어요.어머니 가게가 잘 되어서 평생 돈 걱정하면서 살진 않은 것 같아요. 현재는 두분 다 은퇴하시고 펜션과 원룸 관리하시고 공무원연금으로 생활하십니다.
남자친구 아버지는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현재 택시운전을 하시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이십니다. 사업을 하시다가 크게 흔들려 가세가 많이 기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공기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남자친구는 2년째 구직중입니다.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가 5천, 부모님이 1억 정도 해주실 것 같구요.
지금의 남자친구는 인간적으로 훌륭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만큼 저를 정말 많이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계속된 구직활동으로 저축한 돈이 없는 점과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노후준비가 잘 된 것 같지 않아 걱정입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계속 생각하다보니 갈등이 생기네요. 제가 너무 세속적인 것 같아 힘듭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잘 참고하겠습니다. 많은 말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