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 고민입니다. 제 고민이기도 하구요

1월4일2017.01.05
조회942

내나이 28살

올해8월달헤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첫만남 장소는 나이트클럽이였고

원래 나이트를 가면 친구들과 춤추며 스트레스를풀고

따로 거기서 만난 남자와 연락을 한번도 한적도 없었지만

지금 제 남자친구와 부킹을했는데

저랑 같은고등학교를 나온걸 제가먼저 발견하면서

이야기도하고 그렇게 하다가 연락을 하게됐어요

지금 남자친구가 계속 연락을 했고

그 관심이 싫지않았기에 연인이 되었고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서로의 집안일, 고민등을

말하면서 더 의지가되고 좋았어요

짧은기간이였지만 드디어 내남자가 나타난거같았고

항상 맞춰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더 마음이 갔었어요

이런남자라면 좀더 지켜봤다가 결혼까지 생각할만큼..

문제는 몇일전이였어요

남자친구가 저희집에서 같이영화를 보다가 잠이들었는데

그날따라 잠이안온저는 평소에

남자친구 핸드폰을 안보는데 그냥 카톡이궁금해서 켜봤어요

평소에 남자친구가 본받고싶고 너무좋은 형이 있다길래

그냥 어떤내용이 있나궁금해서

본순간...과관이 아니더군요

 

 

 

차마 입에담지도 못할 이상한 여자비하언어들..

평소에 욕을 안하고 20살이후로 욕을 안한다는 남자친구는 온데간데없고..

너무충격이였어요

내가 믿고 사귀고 지금까지 봐왔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맞는건지 카톡대화창의 남자친구의 모습이 맞는건지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다음날 마음을 가다듬고 말을했더니 실망감을 줘서 미안하지만

사귀기전에 일들인데 무슨상관이냐..

나보다 더 심한애들 많다

널만나고 자기가 나이트가서 원나잇을했냐

돈을주고 유흥을 했냐고하더군요

기가차서 더이상 할말이없다고 하고

카톡도 뜸하게하고 연락을 잘안했더니

그다음날계속 만나자고해서

만나서 이야기를했습니다.

저도 지금 헤어지기에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여서

사귀고는 있지만 너무혼란스러워서요..

자꾸 대화내용들이 생각나고 상상되고,

과거가 더러운남자..

지금은 저한테 잘하지만 다시 그 본능들이

 

나올까봐 너무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위에 이글을 여자친구가 얼마전 네이트판 이라는곳에 그게 여기죠.. 이렇게 글을올린걸

 

저에게 오늘 알려주고 저는 이글과 그밑에 여러개의 제욕을하는 댓글을봤습니다.

 

헤어져라 쓰레기다 나이트에서 만났는데 당연한거아니냐

 

개버릇 남못준다 과거는 곧 미래다 라는 여러 글들을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댓글들은 제 눈에 들어오지않았습니다.

 

전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이제부터 제가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들은 거짓없이 사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1살 군대전역이후로 4년간 여자를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외로울때도 있었지만 익숙해져버렸는지 주위에서 여자소개가 들어와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땐 수줍음도 많고 부끄러움도 많이타는 성격이라 여자들에겐 인기도 없을뿐더러

 

소개를 받지 않은이유는 정말 딱히 큰이유가없고 그냥 안받는게 전부입니다.

 

그때당시에 제 성격이 그랬습니다.

 

제성격에 길거리 헌팅이라는건 하지도 못했어요 용기가생겨도 못했습니다

 

길거리헌팅 (친구들끼리 신나서 야 가봐가봐 너가가봐가봐 번호따봐 이런걸 뜻하는거죠)

 

그이상은 아닙니다.

 

22살때  나이트클럽을 친구와 2번 정도 간적이있습니다.

 

그때는 먼저가본친구가 가자해서 처음접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친구도 경험만했지 이런곳이 신기하니까 간거였더라구요

 

저역시 마찬가지였구 너무나 신세계였습니다.

 

제가 가만히있어도 웨이터들이 부킹을 자연스럽게해주면서 안면도 없는

 

모르는 여자를 제옆에 앉히고 그런게 너무 떨리고 부끄럽고 그런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수줍음도 많고 부끄러움이 많은저에겐 나이트여자들은 무관심이었습니다.

 

나이트에서 제 멘트는 안녕하세요 몇살이에요? 몇명에서 오셨어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어떤말을 해야될지도모르고 그러고 있다보면 여자들은 그냥 다가더라구요

 

2번을 그렇게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돈아깝다 뭐 와가지고 맥주만 마시고 가냐고

 

내성격에 무슨 여자냐 오면 말한마디 못하는 벙어린데 하고

 

그냥 안가야지 이생각뿐이었습니다.

 

그리구나서 26살에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6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제 나이와 비슷한 형들과 나이트를 딱 4번갔습니다.

 

목적은 여자와 놀기위해서였습니다 노는건 여러 종류가있겠죠

 

그냥 춤만추고 노는지 아님 뜻밖에 좋은 인연을 만나던지 아님 원나잇 목적인지

 

남자분들이라면 이말에 동의하시자나요?

 

여자분들이 보면 원나잇목적이라는말에 더럽다고 느껴지시겠지만 보통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수줍음 많고 외로워도 지낼만했던 저도 다를건 업었습니다

 

회사형들과 그렇게 다녀오고하다보니 세월도 많이 지났는지 말문도 트이고 22살때 갔을때와

 

26살때 갔을때와 너무나 다르더라구요 부킹오면 인사하고 끝나는게아니라 서로 말도 주고받고

 

그렇다보니 그때까지만해도 그런게 그냥 좋았습니다. 여자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주고 받아줘서요

 

그러고 몇차례 나이트를 더가다보니 말주고받고 하는건 이제 자연스러워지기시작했고

 

형들이 2차가자해봐 번호따봐 해서 저도 덩달아 신이나서 못할게뭐있어요 하면서

 

제가 나서서 번호를 따고 그냥 제가 리더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나이트를 경험하다 원나잇을 다른여자 3차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목적은 사귀고싶은 여자가아니고 저도 너무외로웠고 여자친구로는 아니고 그냥 그날 하루 자고싶

 

은마음 그게 다였습니다. 너무못생기지도 않고 남자들좋아하고 그런여자들 있자나요

 

그러다 3차례 잠자리를 갖게되었어요 그이상 없습니다 물론 몇차례가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근데 잠자리는 갖고싶어하면서 이상하게 유흥(단란주점),안마방 경험해본적 단한번도없습니다

 

단한번두요 이유가 딱히 있는건 아닌데 그냥 그런곳은 접하기가 싫더라구요

 

힘들게 버는돈 허무하게 유흥에 탕진하고 내가 뭐가 아쉬워서 저런곳을가서 비싼돈주고 왜가

 

차라리 그럴거면 그냥 혼자 풀고말지 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러다 지금만나고있는 여자친구를 나이트에서 만났습니다.

 

얼굴도 제 이상형에 몸매도 너무 좋고 먼가 계속 끌리게되었습니다.

 

잠자리를 갖고싶은게아니라 따로 데이트를 하고 여자친구로 만나고싶은 그런 여자였습니다.

 

그렇게 번호를 주고받고 그이후로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나이트에서 만나서그런지

 

답장을 안해주더라구요 전화통화도 제가 자꾸걸고 연락을 계속하다보니 제 진심이 보였나봐요

 

그이후로 서로 많은걸 알아가면서 잘사귀어왔습니다

 

저는..

 

제가 원나잇해서 잤던여자를 술에 취해 자고있는모습을 동영상을 찍고 신분증을 사진으로찍고

 

친한친구들,형에게 보내며 이렇게 나이많은여자랑 잤다...이러고 쌍스러운 대화에 이어

 

차마 입에 담지못할말들을 주고받으며 대화를했습니다.딱 한번 호기심에 그래봤습니다.

 

이 부분에대해서는 정말 너무 크게 반성합니다. 저도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을까 싶을정도로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정말 왜그랬을까요 원나잇 그래 할수도있지 남자가 살다보면

 

이렇게까지 생각하시는분들은 계셔도 아니 동영상촬영이랑 사진은 왜찍어?라고 하시는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제 자신도 시간이지나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이글을 보시는 여성분들을 더욱더 제가 혐오스럽고 무슨 이딴 쓰레기가 다있냐면서

 

22살때 순수하고 그랬던 모습은 그냥 지금와서 포장할려고 말한것처럼 느껴지고

 

안좋은 모습만 보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포장하려는건 아니고 그렇게 살아온걸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크게 반성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아무리 온라인이더라도 제가 남자친구라고 자세하게 동영상 촬영

 

신분증촬영 등등 이런것들을 글을 올리진않았습니다.

 

그치만 제가 사실대로 말씀드립니다 전 쓰레기니까요

 

제가 나이트가서 사람 골라가면서 원나잇한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자친구집에서 영화를보며 잠에빠진상황에 여자친구가 제핸드폰을 봤습니다

 

평소 존경하고 배울점이 많다던 선배와의 대화내용을요

 

그대화내용에 위에 써진 동영상촬영 신분증사진

 

원나잇한 여자에게 쌍스러운 언어들을 사용한것들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때 그 느낌은 옷을 발가벗은 기분이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오죽했을까요

 

저는 할말이없어 미안하다며 상황설명을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설명은

 

무슨말이라도 해야되는데 입만닫고있으면 될일이 아닌것같아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던도중

 

나근데 진짜 자기만나면서 그런적 한번도 없다 나는 친구들에 비하면 양반이다며

 

적반하장이었습니다.그걸 본 여자친구는 저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도 모르면서

 

되려 큰소리를 쳤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유구무언이어야 되지만 큰소리를 친이유는

 

쉬는날에는 늘 여자친구와 함께하며 항상 어딜가도 여자친구만 신경쓰고 그래왔는데

 

과거에 일들로인해 왜하필 봐도 저런걸 봐서 다 지난일인데 제 사이와 여자친구와 사이를

 

갈라놓을 생각때문에 짜증이났습니다 제가 잘했다고 큰소리친게아니라 저것들을봤을때

 

지금 너무나 좋은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어쩌지라는 그생각때문에 되려 큰소리쳤습니다

 

그이후로 점점 카톡도 단답으로 하고 저에게 정이 떨어져가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끝내 12월 30일에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받은저는 너무괴로웠습니다

 

여자친구는 더욱더 괴로웠을겁니다 이해합니다. 그치만 결혼까지 생각해왔던 저에게는

 

받아들일수없었습니다..대체 왜...사람이 만나다보면 변할수도있지만 전

 

바람피는것,유흥만큼은 평생 접하지않을것이라는것을 마은속에 두고있으니까요

 

제가 동영상찍고 신분증 촬영했던 쓰레기더라도

 

정말 바람피는것,유흥만큼은 궁금증,관심조차도 없습니다.

 

한번이라도 가고싶다는 호기심도 안들뿐더러 저런곳을 왜가 안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꺼구요

(해볼거 다해본넘이 그거라고 못할게뭐있냐고 나이트도 한번경험해서 몇차례갔으면서

 

유흥,바람이라고 니가 안하겠냐 이런 댓글들 달아주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지껏 바람한번 펴본적이 없습니다 그자리에 친구 아는 여자친구가있으면

 

여기에 이렇게이렇게해서 여자가있다고 말까지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귀찮은게 아니라 저도 좋아하는사람에게 바라는것이니 저도 같이해야된다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사실입니다.)

 

12월 30일에 이별통보를받고 나서 도저히 놓치고싶지않아서

 

연락을 제가 계속하고있으며 눈뜨고 있는시간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저도 잠깐이나마 헤어지자고한뒤로 요며칠간 입장바꿔서 제여자친구가 저처럼 그랬더라면

 

하는생각을해보니 제가 더하면 더했지 어쩌면 저는 뒤도 안보고 돌아섰을지도몹니다.

 

근데 정말 고맙고 미안한건 지금 딱 여기서 다음글을 쓰려는데 지금 눈물이 맺힙니다

 

헤어지자고해도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 연락 받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제 스스로 난 자기 만나서

 

그런적 없으니까 그래도 잡을용기는 있지 않나 라는 마음에 자꾸만 붙잡고있습니다.

 

제 과거일이 잊혀줬으면 하는바램은 제 희망사항이고 여자친구는 잊혀지지않겠지만

 

무뎌지길 바랄뿐입니다 우선은요... 전부 제 잘못입니다. 여자친구한테 너무나 미안합니다

 

여자친구는 그래도 제가 그간 잘해줬던것들때문에 저를 믿는구석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답변도해주고 제가 너무나 미안하고 보여줘선 안될것들을 보여줬다며 반성하고있다고

 

늘 내게 좋았던 모습만 바라봤던것처럼 늘 변하지않고 한결같은 모습보여주는건 당연한거고

 

믿음직한 남자친구로 거듭나고싶다고 우리 잡았던 그손 놓지말고 걸었던길 다시걷자고

 

계속 붙잡고있습니다.

 

저는 정말 과거에 해선 안될 행동들을 해버렸고 여자친구는 봐선 안될것들을 봐버렸습니다.

 

너무나 미안하고 눈뜨고 있는시간이 너무나괴롭고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고 멀어지기가 싫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 좋은여자라 놓아줄수가없습니다. 제 욕심인거 압니다 그치만

 

정말 떨어질수가없습니다 같이있는시간이 너무나소중하고 제가 많이 사랑하고있고

 

잘못을 제가 했지만 제가 많이 사랑해줬다는걸 여자친구도 잘 알고있을겁니다.

 

그렇기에 저같은 쓰레기에게 헤어진후에도 연락받아주고 절 만나주는거니까요

 

지금 제 여자친구는 제가 정말 꿈꿔온 이성이라 더욱더 헤어지고 싶지가 않습니다...

 

어떻게서라도 여자친구 마음을 예전만큼은아니더라도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면서 다시만나면서

 

늘해왔던것처럼 쭉 이어나가고싶은마음에 12시가지났네요..

 

1월4일 오후 7시부터 카페에서 이야기를하며

 

돌아와달라고 부탁한다고 제가 할수있는말들을 전부 털어놨습니다.

 

헤어지지말고 만나면서 평소했던대로 안되겠지만 그래도 만나서 해왔던것처럼 해보자

 

그러면 좋아하는마음이 다시생길수도있지 않냐며 제가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그것보다는 우리가 헤어지고나서 연락을 계속해와서 그런지

 

잘모르겠다면서 서로 연락안하고 기다려보자길래 끝내 저는 알았다고 대답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일주일이면 일주일 기간을 두고 말을해서 제가 그랬습니다

 

제 심정은 지금도 괴로운데 답을 빨리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돌아와줬으면 하는바램이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기간을 정해두지말고 오래걸려도 좋으니

 

늘 그자리에 기다리고있을테니까 내가 생각나면 꼭 연락주라고 말을하고

 

카페에서 나와 밥을먹고 노래를 좋아하던 우리는 노래방에서 한시간동안 부르며

 

손만 제가 겨우 잡고 집까지 데려다주며 마지막에 웃으면서 인사하며 바라보다

 

내가 다잘못했어 마음변하지말고 오래걸려도 좋으니 꼭돌아오라고 마지막 인사를전하며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이글을씁니다.

 

어떻게보면 제 고민이라기보다는

여자친구에게 남기는 제 진실만을 담은 메세지라고 생각하고 쓴것같네요

 

글이 두서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정말 제마음을 알아주시는

단 한분만이라도 계셔주신다면

그 댓글 하나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끝으로 저보다 더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에게 다시한번 말하고싶네요

마음에 담아두면 안될것들을 담아두게해서 너무나 미안해

시간이 지나도 내생각이 나질않고 좋아하는마음이 생기지않으면

그땐 어쩔수을지라도

마음정리되고 돌아온다면 2016년도 우리가 계획했던대로

올해 날짜잡고 결혼하자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리고 있을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