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기적인 임산부인가요

짜증2017.01.06
조회21,60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막 세달 된 풋풋한 새댁입니다
자랑할 이야긴 아니지만 혼전임신으로 결혼했구요
아기는 지금 5개월 되었어요

좀아까 남편이랑 투닥거리 한번 하고 글씁니다.
다른게 아니고 저희 남편 재채기 소리가 너무 큽니다..
쩌렁쩌렁..어디 밖에서 하면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구요
입도 안막아요.. 오죽하면 남편과 제일 친해서 자주보는 집이 있는데요 그집 딸이 남편만 보면 무시하고 저희남편이 말걸거나 잡기라도 하면 미친듯이 울어요. 그 애기 어릴때 재채기 하다가 애가 크게 놀라서 그 이후론 남편 사람취급도 안해요.

근데 문제는 연애땐 몰랐는데 지금은 결혼도 했고, 제가 임신을 했잖아요
재채기소리에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집이 울릴정도라면 이해가 가시나요..?
몇번 말했었는데 처음엔 그냥 웃어넘기고, 나중엔 알겠다고 조심하겠다고 하더니, 방금 전에는 재채기를 어떻게 조절하녜요
자기가 크게 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재채기 소리를 어떻게 조용히 하냐며...
근데 저는 재채기 소리 작게 할수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하다못해 입이라도 막으면 좀 덜 나던데,,
제 친구에게도 얘기 해봤는데 친구와 남편은 제가 이기적인거라고 임신해서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뭐라하대요..
이게 정말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26

ㅋㅋㅋ오래 전

배려가 없네 지인딸은 그렇다쳐도 다른것도 아니고 임신한 와이프가 자제하라는데 그걸 못하냐?

3s오래 전

어려운 사람들 앞에서나 상사 앞에서도 그렇게 크겐 안할 거 아니에요. 덜 되먹은 인간 취급 하기 전에 이기적인 모습좀 줄이라고 해주세요.

3s오래 전

아 핵공감합니다. 저희 아빠가 그러거든요. 안방에서 재채기하면 제 방까지 들리고 현관문도 들썩하는 기분. 그거 그 사람이 조심없게 해서 그러는 거에요. 소리 조절하면 그냥 푸악취하는 거 보다 덜 시원하니까 자기만족감 떨어지잖아요.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거죠... 혹시 말을 좀 듣는 분이고 진짜 방법을 몰라서 그런거라면 재채기 나올 때 혀를 입천장에 붙여보라고 해주세요. 방금 제가 휴지로 간지럽혀서 재채기 만든 걸로 연구해서 소리 작게 하는 법 찾은 거임.

할라할ㄹ오래 전

재채기소리조절이가능해요?헐몰랐네..난안되던데...입막고하는그런건가능해도자체작으로재채기소리조절가능하단댓글이많네요신기함..

오래 전

제가보기엔 이기적인듯 재채기소리를 어떻게 조절하나요 근데 신랑분 입안막고 재채기하는건 문제있어요

ㅠㅠ오래 전

소리 작게 할 수 있어요 저희 신랑은 애기(4개월 딸)가 놀래니까 엄청 조심하고 작게 하던대요

JayG오래 전

재채기나 기침할때 입막고 해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ㅇㅇ오래 전

재채기 소리를 왜 작게 못내나요?? 작게 낼수 있는데.;; 재채기 소리 조절 못한단 댓글이 많은게 놀랍네요;; 저는 소리 아예 안내고도 하기땜에.. 놀라움.. 남편분이 자기만 시원하려고 완전 푸랙취!!!!!하면서 재채기하는 모양인데 아기가 경기로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면 주변에서도 생리현상이니 대놓곤 말못해도 속으론 다 욕할거에요. 노력이라도 하는모습을 보여달라하세요. 그러다 스트레스가 아기한테까지 전달될듯..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호이오래 전

제가 재채기 소리가 좀 큰편이엿어요.. 여자인데도... 손으로 막아도 소리는 어떻게 안되는 ㅠㅠ 그뒤에 재채기 소리가 이상해져서 사람들이 다들 응?? 하면서 방금 뭐땜에 웃엇어? 하고 물어봐요.. 난 재채기한건데...;; 보통 사람들은 에취~ 이러면 전 엨! 읔!퀙! 이런식으로 나와요ㅠㅠ 뭐라 설명을 못하겟네; 여튼 저렇게 재채기하니 소리는 작아졋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쳐다보네오; 이상한 재채기라서... 울신랑은 저 재채기하면 따라하면서 놀려요; 재채기 큰소리로하눈거 고치려다 이상한 버릇들어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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