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시작하기 무섭다

ㅋㅋ2017.01.06
조회18,644
남자를 못믿겠어
그냥 내가 만났던 남자들이 다 그런거같아
3년 사귀면서 단 한치의 의심안했는데 알고보니 다른여자한테 넘어갔던 전남
꿀떨어지는 눈빛 달달한 말들이 결국은 하룻밤을 위해서였던 남자
썸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미 누군가의 남친이었던 남자
외로울때만 찾더니 결국 돌아서니까 찌질하게 말바꾸던 어장관리하는 남자 등등 이거말고도 진짜 친구들이 넌 이상한 남자들만 만난단 말할정도로 많아
다른 사람들은 잘만 연애하는것 같은데 난 남자복이 없는건가ㅜㅜ..그나마 다행인건 꿀발린 말들에 넘어가진 않았지만 또 덕분에 쉽사리 남자를 못만나겠어..
가끔은 그 꿀발린 말들이 진심이었음 좋겠고 넘어가는 순간도 있었음 좋겠는데 그냥 다가오는 남자들 다 거짓말 하는것 같고 의심이나 경계부터 하게돼
그냥 혼자사는게 편할거같으면서도 외로움을 잘타서 너무 힘들다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
나같은 사람없어ㅜㅜ? 어떻게 헤쳐나가지..

댓글 10

공감9오래 전

Best남자를 못믿던 나에게 믿음을 콱 심어준 3년 사귄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가버린 것도, 설레던 그 눈빛이 나와의 한번을 위해서였던 것도... 다 너무 공감. 그래서 저도 관계를 시작하는 게 참 두려워요. 뭔가를 두려워 한다고 인정하긴 싫은데 솔직히 무서워요. 내가 누군가를 믿고 또 실망하고 또 무너지게 될까봐. 믿기 싫은데 믿고 싶어지는 누군가가 생겨버릴까봐. 예전엔 왜 명언인지 모르겠었는데 요즘 들어 와닿는 말이 있어요.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런 관계들이 무섭고 두려워도 살아가면서 계속 해나가야 하고 마주하게 될 일들이니까 전 쫄지말고 겁내지말고 맞서려구요. 마냥 숨어서 겁내고 있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 ㅎㅎ 진국은 진국을 알아본다고, 당신같은 진국을 알아볼 기막힌 진국 같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같이 힘 !!

고0오래 전

자기도 모르게 나쁜남자 스타일에게 끌리는 걸수도 있어요 . 사실 진짜 괜찮은 남자는 좀 재미없는 남자인 경우가 많은듯?...처음에는요

Warning오래 전

세상이 많이 흉흉하죠? 남자한테 많이 데이셨군요. 저도 남자입니다.30대후반이구요. 세아이의 아빠죠. 요즘 사회분위기가 그런것 같아요. 남자들은 여자를 만날때 관계를 가지고 싶어서 찔러보는 사람이 많은거 같구요. 여자들 역시 남자를 만날때 돈을 목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어떤 "목적"이 있는거죠.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더라도 관계까지의 단계를 쉽게 가지 말라고 하고싶어요. 상기에서 말했듯 "사랑"이라는 가면으로 감춘 "섹스"라는 "목적"에 노출된거라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판단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남자라는 사람들은 짐승이 맞습니다. 저 역시도 세아이의 아빠지만 예쁜여자가 지나가면 눈이가기 마련이니까요. 남자를 만나되 어떤 기준을 정하시고 진심을 통한 후 관계를 가지시길 바래요. 그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몇년이든 관계를 가지지마세요. 그러다보면 당신과의 사랑이 목적이었던 사람은 기다릴것이고, 당신과의 관계가 목적이었던 사람은 포기하고 떠나가겠죠. 정답은 없습니다. 행복한 사랑하시길 바래요.

공감오래 전

정말 너무 공감 되네요. 이제는 사람이 무서워서 시작조차 할수가 없습니다. 못믿겠어요. 주변에서 저에게도 '넌 참 이상한 애들 많이 만난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주변에 조언도 많이 구해봤습니다. 뭐가 문제일까.. 음..본인에게 투자를 해야할거 같아요. 스타일도 좀 바꿔보고 연애 스타일 도 좀 다르게.. 제가 지금.. 그렇게 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현재 본인을 모습을 온전히 사랑해 주는 남자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주변에서 조언해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자는 늘 새로운모습을 원하고, 먼저 다가오는 여자보다는 먼저 다가가게 만드는 여자를 원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20150823오래 전

내이야긴가...휴..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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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그렇다고 뭐든 남자가 그런 건 아니니까요 ! 이제부터라도 관심이 있는 남자나, 관심을 표하는 남자가 생긴다면 본인이 생각하시는만큼의 텀을 조금씩 두고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또, 나는 이것만큼은 싫다라는 것의 문항?을 만들어놓고 이 사람은 모두 해당이 안된다 판단이 설 때 조금씩 다가서는 건 어떨까요?

공감9오래 전

남자를 못믿던 나에게 믿음을 콱 심어준 3년 사귄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가버린 것도, 설레던 그 눈빛이 나와의 한번을 위해서였던 것도... 다 너무 공감. 그래서 저도 관계를 시작하는 게 참 두려워요. 뭔가를 두려워 한다고 인정하긴 싫은데 솔직히 무서워요. 내가 누군가를 믿고 또 실망하고 또 무너지게 될까봐. 믿기 싫은데 믿고 싶어지는 누군가가 생겨버릴까봐. 예전엔 왜 명언인지 모르겠었는데 요즘 들어 와닿는 말이 있어요.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런 관계들이 무섭고 두려워도 살아가면서 계속 해나가야 하고 마주하게 될 일들이니까 전 쫄지말고 겁내지말고 맞서려구요. 마냥 숨어서 겁내고 있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 ㅎㅎ 진국은 진국을 알아본다고, 당신같은 진국을 알아볼 기막힌 진국 같은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같이 힘 !!

짱이다오래 전

댓글들 너무 안좋은쪽이다ㅜㅜㅜㅜ 글쓴이도 힘들텐데 힘내세요!

널사랑하지않아오래 전

한가지만 묻자. 너 잘생긴 놈들만 골라서 사귀려 들지? 솔직하게 말해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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