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립니다. 27살 20살의 연애..

힘드네요2017.01.07
조회393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성인이된 20살 여자친구를 둔 27살 남성입니다. 알게된건 오래전이지만 얼굴은 모르는 상태였고 조금 갑작스레? 크리스마스 이브에 심심하다고 놀러오겠다고하길래 장난삼아 그래와 놀아줄게 그러다가 처음으로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그 당시 여자 친구는 19살 거리도 버스로 3시간 거리 이고 닭갈비집 아르바이트를 아침까지하고 이브날 아침에 저한테 바로 왔습니다.)
장난반 진심반으로 한 소리에 진짜 만나게 됬구요. 고마운 마음에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좋아하는 게임도 같이 하러가주고 그냥 소소하게 하고 싶다는것들 위주로 다해줬습니다. 그리고 밤 12시 집에 들어가는길에 진솔하게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저녁에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고해서 보내줬구요.
문제는 여기서부터네요. 너무 상대방에 대해 알아볼 시간도 없이 경솔하게 연애를 시작한건지. 일단 연락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하루 주고받는 카톡은 많아도 30개 미만 심지어 어제는 1개 왔네요.. 어제 저녁 7시 일어났어 나 바로 출근 이후로 오늘 아침까지 제 카톡을 읽지 않았네요. 하도 답답해서 여자 친구랑 자취했던 친구한테도 물어봤는데 같이 사는 자기한테마저 연락이 너무 안되서 본인을 피하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절대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서운하죠.. 그래서 진솔하게 이야기도 몇번해보고 속상한 마음에 술마시고 헤어질 생각으로 모질게 이야기도 해봤는데 막상 그러니까 또 미안해.. 노력할게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정말 더더욱 헷갈리네요.. sns에 연애중도 사귀던날 올려놓고 저를 숨기거나 그러진 않아요.. 전화는 또 사석에서도 잘받아서 친구랑 술마신다거나 말은 안숨기고 다 해줍니다. 솔직히 여자친구가 전 남친한테 크게 상처받고 헤어진걸 알기에 밀당 그런거 생각안하고 연락이오든 안오든 저는 제가 뭘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길게 장문의 카톡도 잘때 보내주고 그랬구요.. 3일전에는 하도 답답해서 전화로 물어봤습니다. 나한테 마음은 있는건지 어쩔수없이 거절하기가 그래서 만나는건지 솔직하게 말해달라구요.. 그러니까 마음이 있으니 만나는거다. 다만 아직 마음이 잘 열리지 않고 복잡하다. 미안하다고 하길래 그거면 됬다고 고맙다고 표현하고 또 이틀만에 다시 혼자 마음고생 중이네요.. 여자 친구의 생각은 어떤건지.. 제가 너무 이해를 못해주고 배려를 못하고 있는건지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