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말 안듣는전화 많이 하는 후배이야기

2017.01.07
조회138

작년부터 9월겪었던일입니다. 전 30대초반이고요 제후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살아래고요..둘다여자임 고등학교다닐때를 거슬러올라가서

처음 걔를 친구를통해알게됬습니다.. (음슴체가 가끔나오니 양해바래요)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그런사이라고 생각하면되고요

졸업이후 대학다닐때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절대 그애한테 전화문자 받지말라고

걔 번호도 모르는데 알겠다 이러고말았습니다. (알았으나 연락안해서 번호지움)

 

그후 7~8년이 지나서였을까요 뜬금없이 문자로 언니야 이러는겁니다

누구신지? 이랬더니 나 후배야 (그냥 후배로 정정입니다)

반갑다 잘지냈냐 등등하는데 제말은 그냥 싹 무시하고

 

결혼한다 하길래 언제하냐 했더니 이번주일요일이라고 하는겁니다

축하한다 이래놓고.. 출산 3개월남았다이러고.. 좋게지나간것까진 좋았습니다.

 

다음날.. 제가 잔다고 진동해놨는데 왠걸..전화온게 10통이 넘기시작.. 슬슬 무섭..

그 무섭다고 생각하는순간 제친구가 했던 뒷말이 생각나더군요

전화 문자 받는순간부터 머리아프고 화가난다고 알겠더라고요 말뜻을..

 

카톡으로 뜬금없이 막 절 부르더니 우리남편 경찰이라면서.. 멋지다고 자랑함..

그후 애가 3개월남았는데 간식먹는다고 뭘먹는지 상세히말함...

그러더니 자기친구들 만나는데 나오라고 난리 거절함.. 내가 그친구들을 알리없으니..

 

첫통화를 하게됬지요 했는데 분명히.. 문자로 결혼했냐안했냐 다 질문 답해줬는데

이때 기억회로 부셔진줄알았습니다.

후배왈: 언니 뭐해요?  @본인: 나 그냥 쉬고있지 일하다가 쉰다 왜?

후배왈: 우리남편은 일하고있어요 경찰이에요~~ @본인: 알고있어 말했는데 뭐

후배왈: 그렇죠 언니뭐해요? @본인: (디테일하게) 책만보고있어

후배왈: 그래요 언니 결혼했지요 남편은 뭐해요? @본인: 나 결혼안했는데..

후배왈: 어 결혼한걸로알고있는데 왜결혼안해요? @ 본인: 결혼안할수도있지..해야되니?

 

이러고 돌림노래같은 질문을 답만해주다가 끊었습니다..

이러고 끝났으면 좋았을걸.. 비슷한 전화가 또오길래 받았습니다..

 

후배:뭐해요? , 본인 : 나오늘 어디나갈려고..왜?

후배:왜나가요 집에서 논다면서요? , 본인: 그래도 나갈때도있는데...

후배: 그러니까 왜나가냐고요 논다면서 , 본인: (살짝나빠짐) 그러니까 나갈일있어 간다고

후배: 이상하네 집에서 노는데 왜나간데.. ,본인 : 됬고 나 이제간다 나중에하든 하자 뚝!!!

 

그후 너무 전화오고 문자오고 문자로 반말까지 오고 야야 이러는데 정말 조금 미안했지만

스팸으로 돌렸고요 이기적일지 몰라도 전화 못받는다 지금은안된다 이렇게해도

9~10통씩 엄청나게 합니다.. 문자도 야 만 6통 받았고요 반말도 보냅니다..

본인이 하는말만 하지 남얘긴 전혀안듣고 뭐라고 하면 아그랬냐고 몰랐지 이러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다고 너무 심한표현은 말아주시길.. 새해복많이받으시고요

정말 겪다가 너무 두통이오고 새벽3~4시에 전화오는데..일어나보면..

휴대폰배터리가 25%있을때가 더러있어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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