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올린글 요약..10년동안 전여친한테 헌신하다 버림받은 남자와의 연애..

o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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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글 올렸는데 너무 길게써서 짧게 다시 올려여

저는 30초반 남자친구는 4살 연상의 30대 중반.

남자친구가 프리랜서라 수입이 둘쑥날쑥하고 일이 저녁이랑 주말에 많아서 제대로 된 데이트 하기 어려움. 대신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와서 얼굴보러 오고 사랑꾼이라 만날때마다 너무 행복함.

남자친구가 십년사귄 전여친한테 호구짓하며 주종관계로 연애함. 그 여자랑 헤어지고 4년만에 나를 사귐. 나한테 그 전여친 욕 엄청하고 다시는 그런연애 하기 싫다고 함. 나는 너무 착해서 좋고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존중하는 연애 하자고 함.

기본적으로 배려가 많고 잘 챙겨줘서 좋은데 말끝마다 너도 다음에 나 이렇게 챙겨줄꺼지?? 뭐 해줄꺼지~? 이렇게 바라는 멘트가 종종 나옴.. 그리고 전여친 수발드면서 느낀게 자기가 무리해서 명품백을 가져다줘도 만족을 모르는게 여자라며 자기는 다시는 무리하게 연애 안할거라고 함.특히 금전적으로....

그러면서 자기는 현재 이게 최선이기 때문에 나에게 더이상의것은 요구하지 말라고함.. 남자친구가 물질적으로 내게 해주는건 많이 없고 사랑은 듬뿍 줌.. 근데 전 여친 생각하니 너무 기분나쁘고 서운한 마음이 자꾸 듬.. 전 여친한테든 그렇게 무리하면서 헌신하고.. 나한테는 이렇게 연애하는게 너무너무 서운함..ㅜㅜ 헤어짐을 고민할 정도..?

남자가 정말 많이 사랑하면 무리 하지 않나요..?

정말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