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친이 월 100씩 시어머니께 드리자합니다

ㅇㅇ2017.01.09
조회72,904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꼭 조언을 받고싶어 눈팅만 하다 글을 써봅니다.

우선 남친과 저는 28살 동갑내기에

남친은 월 300씩 벌고 저는 230씩 벌고 있습니다.

둘다 정규직이라 수입은 일정하게 들어오구요.

오래 사귀다보니 자연스레 결혼얘기가 나와서

얘기하던중 부모님 용돈 얘기가 나왔는데

남친은 결혼하면 무조건 100씩은 시어머니께 드릴거라

고 합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껜 200씩 똑같이 드리고요.

자세한 가정사를 얘기하자면 남친의 아버님은 어렸을때

사고로 돌아가시고 시누랑 남친을 시어머님 혼자 갖은

고생 하시면서 키워주셨습니다. 반면 저희 부모님은 두

분다 계시고요.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저 포함 자녀 3이서 잘키워주셨습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정말 훌륭하고 요즘 사람들에게서 보기

힘든 마음가짐과 성실함을 가지고 잘 자라주어서 저도

모습에 반해서 연애까지 하게 됐는데

요즘들어선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헷갈립니

다.

저희 둘 월급 합치면 530인데 양가부모님 300드리고

남은돈 230으로 어떻게 생활비에 보험에 집세내고 차

관리비에 노후준비에 이러먄 애기는 못낳을거같다니까

애기는 당연히 포기하는거래요 ㅋㅋ; 상황이 어려우면

그럴순있지만 전 양가 부모님 1인당 100씩 드리는게 너

무 현실파악을 못하는거 같아서 분수에 맞게 좀 줄이는

게 나을거같다고 하니까 자긴 죽어도 양보할 생각이 없

대요. 자기엄마 혼자서 힘들게 키우는거 보고 꼭 보답을

하고 싶었대요 지금도 용돈을 그정도 드리고 있긴 하지

만 결혼하고 나면 지출할곳이 더 많은데 진짜 돈개념이

없는거같아요. ;;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요즘 젊은것들은

키워준 부모가 헌신한 것 냅두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기 급급하다하면서

저보고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좀 알라고 하네요 ㅋㅋ 저 좀 힘들어도 부모님 챙기는게 맞다고..ㅎㅎ


제가 아예 하지말자는 것도 아니고 사정 봐가면서 드리

자는건데 이 고집쟁이는 자기는 절대 타협할 생각이 없답니다 .

요즘 이 문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휴.. 좀 더 현명한 조언 있을까요?



댓글 155

오래 전

Best그 남자랑 결혼 안하면 됩니다. 월 3천 버는 것도 아니고 3백이면서...효도요? 장가가지 말고 평생 혼자 하라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키워준 부모 은혜에 보답하려면 애시당초 결혼을 안했어야죠. 양가에 용돈드리면 애도 못낳을 상황인데 그런 결혼 누가 하나요? 어차피 처가는 돈이 부족하지 않으니 처가에 그 돈 드려도 모았다가 자기 안사람에게 주거나 나중에 유산으로 받을테니 남편이야 남는 장사죠. 두 분의 앞날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헐이다오래 전

Best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을가요 결혼할남친이 월200씩처가에 드리자고 합니다 라고

오래 전

추·반본문들좀 잘 읽어 시댁 백. 친정 이백이야

ㅂㄱ오래 전

자기부모님드리는것도 줄이자는것같은데? 아니면 미친거고

ㅇㅇ오래 전

저기요 시집에 100드리면 친정도 100드려야지 뭔 200인지...

ㅇㅇ오래 전

처가에 200주자고 한건 그냥 본인 어머니 용돈 100드릴 명목이 필요해서 하는 말이에요 본인이 300을 벌든 500을벌든 결혼 전부터 100씩 계속 드렸음 잘 상의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 문제긴 한데 그걸 왜 꼭 결혼 하고 드려야 하는지.... 포기하세요 결혼하는 순간 님 미래는 없어질겁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 시가에 100주자. / 여자:반대 / 남자:처가에 200줄테니 시가에 100주자 / 여자: (이 새끼가 장난하나.) 더 반대, 용돈으로만 300주면 남은돈으로 어떻게 생활? / 남자: 애 안낳으면 돼! /여자:ㅁㅊ / 글 이해 못하는 놈들이 많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오래 전

좋은 아들, 바람직하지 못한 배우자

ㅉㅉ오래 전

야 그냥혼자살아 결혼 해봐야 지옥길이다

어이쿠오래 전

결혼하지마요. 완전 사기꾼이네. 근데 여긴 왜 이렇게 난독이 많아.

ㅇㅇ오래 전

남자는 자기집 100 처가에 200 주자고 해놓고 돈이 부족해서 처가쪽을 줄이건말건 자기집은 월100 드린다는 논리임 여자집에 200주자고 한건 여자가 한말이 아니에요 머리 진짜 더러운 방법으로 쓰고있네 지금부터 자기집 월 100씩 주면 될걸

ㅇㅇ오래 전

시댁 백, 친정 이백이 중요하니 지금?ㅋㅋ그냥 공평하게 드리자고 백, 이백이 된건데 저렇게 벌어서 부모용돈 300씩 쳐들이자는게 정신 나간거지 지금 백, 이백 따지는 인간들은 뭐니?ㅋㅋ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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