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어제밤 있었던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이프는 지금 전업입니다. 회식하고 집에오니 11시좀 넘었더라구요 와이프는 먼저 자고있길래 씻고 나왔는데 출출하더라구요 와이프 깨워서 라면좀 끓여달라했더니 라면만 띡 끓여주고 다시 들어가서 자더군요 전 라면먹는동안 맡은편에 안자서 도란도란 이야기좀 하고 먹는거 봐주길 원했는데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 안방들어와서 라면다먹었다고 말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그냥 자대요. 저도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었구요 오늘아침 와이프가 막 깨우길래 시계를 봤는데 기상시간 한참 전입디다. 왜 벌써 깨우냐고 했더니 김치 뚜껑닫아서 냉장고 넣어놨어야지 고대로 펼쳐놨냐고 길길이 날뜁니다. 어이없어서 집안일은 니일 아니냐고.. 그래서 어제 라면다먹었다고 애기하지않았냐고 자느라고 안치운건 닌데 왜 나한테 신경질내냐고 했더니 먹은사람이 치우는게 당연한거 아니냡니다 저도 잠결에 부아가나서 억울하면 나가서 나만큼 돈벌어오라고 소리질렀더니 100일좀 안된 딸아이가 막 웁니다 와이프 한참 노려보더니 대꾸도 안하고 딸아이 안아서 작은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아침밥요? 결혼해서 차려준거 손에 꼽습니다 어제 술많이먹어서 북어국이라도 끓여달라 했는데 안끓여놨더라구요 결혼하면 항상 정돈된집, 다림질된 와이셔츠에 퇴근하고 오면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진 저녁을 기대했는데 뻑하면 야근이라며 신랑보다 늦게들어오지않나... 너저분한 거실꼴에, 정리안된 침대...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그나마 와이프 출산휴가 들어가면서 다시 기대했는데 왠걸요? 더 더럽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저 아침7시에 나가서 저녁8시쯤 들어오는데 13시간이란 시간동안 뭐 하는걸까요? 청소? 청소기로 드르륵미는거 10분이면 다 하죠. 빨래? 세탁기가 다 해주죠. 밥요? 전기밥솥에 넣어 취사만 누르면 끝나죠 뭐가 어렵다고 신랑이 그리 부탁하는데 안해주는걸까요? 집에서 팽팽놀고있는 아줌마들은 댓글 자제해주시고요 열심히 일하는 가장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가정주부한테 집안일 하라고 했다고 자작이라니ㅋㅋㅋㅋ 욕하는댓글보다 자작이라는 댓글이 더 더 성질나네요ㅋㅋㅋ 아기보는거 힘들죠 물론 근데 밖에서 모르는사람들한테 하루종일 치여가며 일하는거랑 내집에서 내속으로 낳은 사랑하는 딸이랑 까꿍거리며 노는거랑 어느게 더 행복할까요? 똑같이 힘든일이라도 육아가 훨씬 보람차죠. 우리딸 정말 순하고 하루종일 자요 낮에 몇시간을 자는데 집안일이야 아기잘때 할수있는거잖아요 저먹은거 와이프한테 치우라고 시킨거... 그래 심하다고 칩시다 라면끓여달라고 애교부리며 부탁했는데 입 삐죽내밀고 툴툴대며 끓이길래 더 부아났어요 이건 제가 심했다고 칩시다. 근데 다른 집안일은 당연히 와이프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신혼때도 정말 심했지만 맞벌이라 참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요 와이프 육아휴직 쓸 예정이라 최소 2년은 저혼자 돈벌어올꺼구요 전업주부한테 집안일 책임지라고 한게 자작소리나올만큼 어이없는말인가요? 11703
집안일안하겠다는 전업주부 와이프랑 싸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어제밤 있었던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이프는 지금 전업입니다.
회식하고 집에오니 11시좀 넘었더라구요
와이프는 먼저 자고있길래 씻고 나왔는데 출출하더라구요
와이프 깨워서 라면좀 끓여달라했더니 라면만 띡 끓여주고 다시 들어가서 자더군요
전 라면먹는동안 맡은편에 안자서 도란도란 이야기좀 하고 먹는거 봐주길 원했는데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다 먹고 안방들어와서 라면다먹었다고 말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그냥 자대요.
저도 피곤해서 그대로 잠들었구요
오늘아침 와이프가 막 깨우길래 시계를 봤는데 기상시간 한참 전입디다.
왜 벌써 깨우냐고 했더니 김치 뚜껑닫아서 냉장고 넣어놨어야지 고대로 펼쳐놨냐고 길길이 날뜁니다.
어이없어서 집안일은 니일 아니냐고.. 그래서 어제 라면다먹었다고 애기하지않았냐고 자느라고 안치운건 닌데 왜 나한테 신경질내냐고 했더니 먹은사람이 치우는게 당연한거 아니냡니다
저도 잠결에 부아가나서 억울하면 나가서 나만큼 돈벌어오라고 소리질렀더니 100일좀 안된 딸아이가 막 웁니다
와이프 한참 노려보더니 대꾸도 안하고 딸아이 안아서 작은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아침밥요? 결혼해서 차려준거 손에 꼽습니다
어제 술많이먹어서 북어국이라도 끓여달라 했는데 안끓여놨더라구요
결혼하면 항상 정돈된집, 다림질된 와이셔츠에 퇴근하고 오면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진 저녁을 기대했는데
뻑하면 야근이라며 신랑보다 늦게들어오지않나... 너저분한 거실꼴에, 정리안된 침대...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그나마 와이프 출산휴가 들어가면서 다시 기대했는데 왠걸요? 더 더럽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저 아침7시에 나가서 저녁8시쯤 들어오는데 13시간이란 시간동안 뭐 하는걸까요?
청소? 청소기로 드르륵미는거 10분이면 다 하죠.
빨래? 세탁기가 다 해주죠.
밥요? 전기밥솥에 넣어 취사만 누르면 끝나죠
뭐가 어렵다고 신랑이 그리 부탁하는데 안해주는걸까요?
집에서 팽팽놀고있는 아줌마들은 댓글 자제해주시고요
열심히 일하는 가장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가정주부한테 집안일 하라고 했다고 자작이라니ㅋㅋㅋㅋ
욕하는댓글보다 자작이라는 댓글이 더 더 성질나네요ㅋㅋㅋ
아기보는거 힘들죠 물론
근데 밖에서 모르는사람들한테 하루종일 치여가며 일하는거랑
내집에서 내속으로 낳은 사랑하는 딸이랑 까꿍거리며 노는거랑 어느게 더 행복할까요?
똑같이 힘든일이라도 육아가 훨씬 보람차죠.
우리딸 정말 순하고 하루종일 자요
낮에 몇시간을 자는데 집안일이야 아기잘때 할수있는거잖아요
저먹은거 와이프한테 치우라고 시킨거... 그래 심하다고 칩시다
라면끓여달라고 애교부리며 부탁했는데 입 삐죽내밀고 툴툴대며 끓이길래 더 부아났어요
이건 제가 심했다고 칩시다.
근데 다른 집안일은 당연히 와이프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신혼때도 정말 심했지만 맞벌이라 참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요
와이프 육아휴직 쓸 예정이라 최소 2년은 저혼자 돈벌어올꺼구요
전업주부한테 집안일 책임지라고 한게 자작소리나올만큼 어이없는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