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한테 간택당한 이야기 (쥐..)

ㅇㅇ2017.01.10
조회207

3일 전부터 우리집 주변에서 울어대던 고양이가 있었음.
나가서 고양이 얼굴은 보고싶었지만 어떻게 볼껀지 생각하다 잠듬.
그러다가 다음날,
고양이가 평소보다 더 심하게 울어대서 나가봤더니 겁나 멀리서 나를 지켜보고있었음.
그래서 내가 쯋쯋쯧쭛쯋수굿쭛 소리를 냈더니 3초 뒤에 내앞으로 옴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맨발로 밖에 나가서 우유랑 멸치랑 오징어를 줌ㅋㅋㅋ
(고양이한테는 사람이 먹는 우유 주면 안됨ㅋ하지만 그땐 몰랐음컄ㅋ)
그런데 막 내앞에서 애교를 부림 ㅋㅋㅋㅋ발랑 까져가지고
막 비비고 왕ㄱ..난리가 남ㅋㅋㅋㅋ그래서 난 맨발로 밖에서 30분을 고양이랑 노닥거리고 있었음.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고양이 있는지 확인하려는데 밥그릇맛 텅텅 남겨둔체 튐. 그래서 이놈의 고양이시키 밥만 먹고ㅔ 튀었구나 시× 이라고 말할뻔함. 시간이 흐르고 6시였을때 쯤에 야옹야오양옹옹 소리가 들려서 너무 기쁜 마음에 맨발로 나감. 근데....!
내 발 바로앞에 검은 물체가 있었음. 휴대폰 라이트를 키고 자세히보니 내장과 피가 다 튀어나온 상태의 쥐였음
놀래서 집안으로 들어와서 아빠한테 말함.
아빠가 뭔가가 화가 났는지 짜증내면서 발을 쿵쿵거리며 쫒아냄.
나는 고양이를 더 보고싶은에 아빠께서는 자꾸 나를 혼냄 ㅜㅜㅜ 뒷감당을 어떻게 할꺼냐며 막 뭐라하시는데 ㅜㅜ 어케하면 좋을지 모르겠다ㅏ 조언댓글좀 해주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