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 헤어지자는 말을 승부수로 던지는 남친 버릇고쳐보려구요

너는어디에2017.01.11
조회707
정말 사랑하고 끊임없이 아끼고
내가 없는 곳에서도 팔불출처럼 내 자랑, 내 얘기만하고
내가 없는 자리에선 멕아리없이 굴어서
빨리 주변에서 나 데려오라는 얘기듣게 하는 너

내가 유일한 사랑 유일한 사람이라는 기분에 잠기게 했던 너이지만
싸울땐 남보다도 훨씬 못하는 벼르고 벼르다 싸우는 웬수처럼 구는우리.
서로 너무 좋은데 왜이렇게 감정의 끝으로 싸우는걸까

어느날부턴가 "~게 굴면 끝인줄알아" !헤어져"
란 말을 승부수로 쓰려하고
끝끝내 누군가가 져주며 다신 그런말 안하겠다는
약속도 몇 차례째인지 셀 수 없네

진심이 아니란걸 알지만
너가 뱉었던 말들 때문에 나는 왠지 불안해졌어

'그래서 내가 아니면 안되는 게 아닐수도 있겠구나...
우리가 헤어질 수도 있겠구나...
지금 내가 얠 잡지 않으면 끝일수도 있는건가...'
전혀 와닿지 않던 이별이 내 일이 될 수도 있겠구나란 가정이 생겼었어.


아직도 여전히 널 정말 많이 사랑하지만
이번엔 내가 잡지 않을거야.
.
.
.
.
연락하지 않은지 3일째..
반드시 나 여야만 하는 사람이 맞니 .//못됐지만 확인받고 싶어요. 더이상 불안해하기 싫어요.
내가 잡지 않으면 떠날 사람일까요
이게 너무 알고 싶어서 이번에 제가 먼저 연락하거나 잡지 않으려구요.

이대로 그 사람이 자신이 뱉은 말로 우리가 헤어지게 되면 힘들긴하겠지만 미친듯이 아프진 않을것같아요 그동안 들어본 헤어지자는 말 때문에 이별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단걸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온 덕분인것같아요.
맘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