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고백 한번만 봐주세요

에필로그2017.01.11
조회253

편지로 고백하려고 해요

1년정도 각학교모임에서 알게된 동생인데

나이차이는 2살차이에요

 

행사때문에 한달에 적어도 두번 자주볼때는 매주봐서

 

보는 빈도는 잦았어요.평소에 제가 말장난치는거 좋아해서

 

다들 저한테 말장난 자주치고 그친구도 저랑 말장난 많이 하거든요

 

그러면서 정들었나봐요.둘이 단둘이 본적은 한번밖에 없어요.

 

다른학교 축제 한번도 가본적없다고 저희학교 축제때 왔었는데

 

저희학교에 아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저랑 같이 계속 붙어있었거든요

 

제가 축제 주최담당자라 축제 점막 뒷정리 다할때까지 같이 있었어요

 

그때 이후로는 단둘이 만난적은 없어요

 

약간 썸비슷한 기간이 1달정도 있었는데 제가 그때 너무 바빠서 흐지부지 됬는데

 

정말 바보같죠.그때 이후로 호감표시 했는데 잘전달이 안됬을수도 있어요.

 

 처음엔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이친구 말하는게 너무 착하고

이뻐요.

주변사람 잘챙기고 책임감있고 배려하는 성격에 스며들

듯 빠졌어요.

자꾸 신경쓰이고 생각나고 그러다 정신차려보니 좋아하

고 있더라고요.

조금있으면 이친구 생일인데 선물 필요한거 물어봐서 필

요한선물하나랑 책선물해주고 싶어서 책을하나 전부터

사놨어요.

책같은건 호불호많이 갈려서 고민많이하고 샀는데 타이

밍놓쳐서못주고있다가 생일때 주겠네요.

그리고 편지 써줄려고요.처음만났을때 머리가 짧은 탓인지

 

취업준비때문인지 단정하게 묶은머리랑 옷차림에 이묵구비가 뚜렷해서

 

첫이미지가 굉장히 강했었거든요

 

그런데 말하는게 너무 이쁘고 주위사람 잘챙기고 배려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에 말도 많이 없고 워낙 까질한 저에게 부단히 친해질려고 말걸었던

 

모습에 그런 첫이미지는 박살이 났어요

 

지금은 그냥 이뻐보이고 어쩌다가 좋아히게 됬는지


이런내용  부담안갖게 그냥 마음만전달하는 편지 쓸려

고요.

진짜로 절좋아하던 안좋아하던 제마음 전달하고 싶어요

이대로 그냥 마음만 간직하면 후회될거 같아서요.

그냥 조언도 아니고 누나 동생들 이렇게 편지로 고백받

으면 어떨지 생각듣고 싶어요.

제가 용기가너무 없어서

편지로 고백하는게 부끄럽지만 그래도 한번 어떨지 알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