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文 二十六章 重爲輕根, 靜爲躁君.是以聖人. 終日行, 不離輜重, 雖有榮觀, 燕處超然.奈중위경근, 정위조군.시이성인. 종일행, 불리치중, 수유영관, 연처초연.내 何萬乘之主, 而以身輕天下. 輕則失根, 躁則失君.하만승지주, 이이신경천하. 경즉실근, 조즉실군. * 本文 第二十六章=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가 된다 고요함은 조급함의 임금이 된다 이래서 성인이 하루동안 행함을 짐을 수레에 잔뜩 실어 무거웁듯이 그런 가짐을 지어선 그에서 떠나지 않는다 비록 영화로운 관람의 존재가 있어 연회의 자리가 있는 곳에 있더라도 그것을 뛰어 넘음이니(*超然=超越초연 초월), 내 어찌 만승의 나라 임금이 되었다 해서 (*譯者言= 옛적에 통치자는 실을 수 있는 것이 많은 것으로 崔權位(최권위)와 富强(부강)의 基準(기준)을 삼았는데 만승이란 그만큼 타고 실을수 있는 수레가 많다는 뜻으로 권위 와 부유함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 天子(천자)를 상징하는 뜻 일수도 있다) 자신의 그러한 처지로서 천하를 가벼히 여긴다 할것인가? 가벼히 여긴즉 뿌리를 잃게되고 조급히 나댄즉 임금을 잃어 버리게 된다 할 것이다 *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가 된다 고요함은 조급하게 나대려는 임금님을 위한다[소이 그래하지 못하게끔 진정시켜 도운다는 뜻] 이래서 성인 종일토록 치중 소이 무거운 처신을 떠나보지 않는다 비록 영화스런 관찰을 갖더라도 그러한 즐기는 곳에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 [소이 그러한 것에 혹하여 빠져들지 않고 의젓한=의연한 자신이 지킬 품위를 지키면서 그 영화를 음미한다는 것이리라] 내어찌 만승의 주인이 되어선 몸의 품행으로서 천하를 가볍게 여길 것인가 [또는, 가볍게 처신함으로 천하에 임한다할 것인가] 가볍게 여긴즉 근본을 잃게되고 조급하게 나댄다면 그 천하를 다스리는 임금의 지위를 잃게 된다할 것이다 蘇註소주 凡物輕不能載重 小不能鎭大 不行者使行 不動者制動 故輕以重爲根 躁以범물경불능재중 소불능진대 불행자사행 부동자제동 고경이중위근 조이靜爲君 行欲輕而不離輜重 榮觀雖樂而必有燕處 重靜之不可失如此 人主정위군 행욕경이불이치중 영관수락이필유연처 중정지불가실여차 인주以身任天下 而輕其身 則不足以任天下矣 輕與躁無施而可 然君輕則臣知이신임천하 이경기신 즉부족이임천하의 경여조무시이가 연군경즉신지其不足賴 躁則君知其志於利 故曰 輕則失臣 躁則失君. 기부족뢰 조즉군지기지어이 고왈 경즉실신 조즉실군. * 소씨는 주석하대. 물건이 가벼우면 무거움을 실는 수레를 잘 사용않하게 된다= 사용할 이유가 있겠는가? (* 소위 처신을 신중하게 하란 뜻임) (*작은 그릊이 큰 물건을 담거나 다룰수 없듯이 ) 작음이 큼을 잘 진압하지 못한다 실천함을 시킬 재질이 못 되는 자가 실천함을 시키고 (*행함을 시킬 자질이 아닌자 = 器局이 작은 사람이 행함을 시키고) 움직임을 시킬 자질이 못되는 자가 움직임을 제도하는지라 (*또 말을 바꾸어 실행치 못하는 것을 하여금 실행하고 움직이지 못할 것을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가벼움으로써 무거움의 뿌리를 삼거나 조급함으로써 고요함의 임금을 삼거나 또 말을 바꾸어서 가벼움은 무거움으로서 뿌리를 삼고 조급함은 고요함으로서 임금을 삼는다 할진데 실천함을 가볍게 하고자 하여서 무거운 실음 가짐을 떠나지 못한다 할 것이라 (*譯者言= 안일을 추구키 위해 소임을 덜어 홀가분하게 벗어나겠다고 신중한 처신을 버리지 못 할 것이란 뜻임) 영화로움을 관람해서 비록 즐겁다 해도 반드시 연회의 자리에 있을 적에 신중하고 고요한 처신을 이같이 해서 잃치 않아야 된다는 뜻이다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 임금된 몸으로써 천하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서 그 몸을 가볍게 처신하면 천하를 맡은 소임을 훌륭하게 해내지 못한다 할 것이라 가벼움과 더불어 조급한 처신은 배푸는 게 옳은 게 없다 그렇게 임금이 가볍게 처신하면 신하가 그 신하의 섬길 도리를 제대로 못 할 줄 알고 신하가 조급한즉 임금이 그 뜻이 사리사욕에 만 있는 줄 안다 그런 까닭에 말하건대 가볍게 처신한즉 신하를 읽게 되고 (*충성스런 신하가 가벼히 처신하는 임금님 밑에 붙어 있을리 만무하다) 신하가 조급하게 나대면 임금을 잃는다 함인 것이다 (*조급한 신하를 두면 일을 그릇칠 텐데 聖君이 그런신하를 召命(소명)해 쓰겠는가? 그러므로 그런 신하는 그 임금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譯者言=하필 주종관계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누구던 사회생활에 있어서 있다고 거만하고 또 없어서 먹고 살겠다고 동동걸음만 친다면 서로 재질이 부족 한게 되고 불신이 쌓여 부실함을 맛보게 된다 할 것이다
여주 輕者先感 重者後應 應者感之所自生 則重爲輕之根矣 靜者役物 躁者役於경자선감 중자후응 응자감지소자생 즉중위경지근의 정자역물 조자역어物 躁常爲靜之所役 則靜爲躁之君矣 是以君子終日之間 其行爲可以約齎물 조상위정지소역 즉정위조지군의 시이군자종일지간 기행위가이약재矣 然猶不離輜重 則輕之不可以無重也 雖有榮觀 爲足以適矣 而必有超然의 연유불이치중 즉경지불가이무중야 수유영관 위족이적의 이필유초연之燕處 則躁之不可以無靜也 終日之行 與其榮觀 猶且如此 㑁乎萬乘之主 지연처 즉조지불가이무정야 종일지행 여기영관 유차여차 황호만승지주 任重道遠 以觀天下 其可不靜且重乎 蓋迫而後動 感而後應 不得已而後임중도원 이관천하 기가부정차중호 개박이후동 감이후응 부득이이후 起 則重矣 無爲焉 則靜矣 苟其動常在於得已之際 而不能無爲 則是以身기 즉중의 무위언 즉정의 구기동상재어득이지제 이불능무위 즉시이신輕天下而不重 不重則躁而不靜矣 故曰 上無爲也 下亦無爲也 是下與上同경천하이불중 불중즉조이불정의 고왈 상무위야 하역무위야 시하여상동德 下與上同德則不臣 下有爲也 上亦有爲也 是上與下同道 上與下同道則덕 하여상동덕즉불신 하유위야 상역유위야 시상여하동도 상여하동도즉不主 蓋輕則任臣之勞而代之 而臣則無爲 而與上同道 則不臣 不臣則是失부주 개경즉임신지로이대지 이신즉무위 이여상동도 즉불신 불신즉시실臣也 躁則忘君之逸而爲天下用 則君亦有爲 而與下同道 則不主 不主則是신야 조즉망군지일이위천하용 즉군역유위 이여하동도 즉부주 부주즉시失君也 故曰 輕則失臣 躁則失君 .실군야 고왈 경즉실신 조즉실군 . * 여씨 주석하대. 가벼운 것이란 먼저 느끼는 것이요 무거운 것이란 뒤에 상응하는 것이다 느낌이 절로 생기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무거움이 가벼움의 뿌리가 됨에 서리라 고요한자는 사물을 부릴 위치에 서고 조급한 자는 여타사물에게 부림 받을 위치에 있게 된다 조급한 것이 늘 상 고요함을 위하여 일을 하는 것임엔 틀림없으니 고요함이 조급함의 임금이 됨에 서리라 이래서 군자 하루 동안이라도 實薦(실천) 가짐을 범절로서 묶어 단정하게 함인 것이다 그렇게 신중함에서 떠나지 않으면 재바른 행동을 할 것이 있음에서도 무거운 처신을 잃지 않게 되리라 비록 영화로움을 관람하는 위치에 있어서 여유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유족하게 맞이함이 있어서), 필히 연회의 자리같은 곳에 있을 적에라도 의젓한 모습을 보이면 재바른 것에도 바르게 안존함이 없지 않을 것이다 하루를 행하는 영화로운 관람에서도 오히려 이와 같거늘 하물며 萬乘(만승)의 帝王(제왕)이 되어서 무거운 길 멀리 미치게 함을 맡음에야 천하를 관찰함으로써 그 바르게 고요하고 또 무겁게 처신하지 않는다 할 것인가? 대저 핍박(*충동. 곤란. 부딧침. 대임. 억압)을 받은 후에 움직이게 되고 감동한 후에 대응하게 된다 마지못해 한 후에 일어남인 것인즉 무거운 거동이리라 함이 없으면 곧 고요하다 진실로 그 움직임이 말려고(*고만둘려고) 하는 사귐에서 늘상 존재해서 함 없음(*무위=고만둠)을 잘못하게 된다 (*譯者言= 능동적인 것보다 피동적인 것에서 움직임의 시작이 일어나게 되므로 뭔가 하지 않을려 하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즉 爲的(위적)으로 하지 말아야하고 하지 않는 게 무위 자연을 추구하는 길의 원리인데 그렇게 할수 없는 것이 피동적 인것에 상존한다는 것이다 동요의 마음을 일게 하는 것이 대상인데 대상을 靜體(정체)로 봤다는 뜻이다 소위 역자가 말하는 움직이고자 함은 서고자 함에 있고 서고자 하는 것은 움직이고자 하는 속에 있으니 저 암석은 부숴 지고자 하고 저 흐르는 유수는 웅덩이 같은 곳에 담겨 쉬고자 한다 그런 속에 有爲(유위)가 있게된다 넓은 의미에선 무위 자연 또한 이 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할 것이다) 곧 이래서 몸으로써 천하를 가벼히 여겨서 소중하게 아니 여긴다 소중하게 아니 여기면 조급해서 고요치 못함이라 그러므로 말하길 위가 함이 없음 아래 역시 함이 없게 된다 이렇게됨 아래 위와 함께 덕이 같아지게 되고 아래가 위와 함께 덕이 같아지면 신하가 아닌 게 되고(*신하의 본연에 직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고) 이와 반대로 아래가 함 있음 윗 역시 함있을 것이라 이렇게됨 위가 아래와 더불어 길이 같아지게 되고 위가 아래와 함께 길이 같아지면 임금이 아닌 것이 된다 (*임금의 직분이 없게된다) 대저 임금이 천하를 가벼히 여기면 소임을 신하가 맡게 해서 자신이할 수고로움을 대신하게 하고 신하인즉 정말로 자기가 맡은바 섬김의 직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서 그렇게 됨 위와 더불어 같은 길이 되는지라 곧 신하 아닌 게 된다 신하 아닌 게 되면 이는 신하를 잃어 버린 게 되는 것이다 신하가 조급하면 임금을 섬기는 일을 잊음을 편히 여겨서 천하를 위하려는데 적용하려 든다 그러면 임금 역시 뭐 던 함이 존재케 해서 아래와 더불어 같은 길을 하게 되어 임금이 아닌 것으로 된다 (*임금의 지위가 유명무실해 진다는 뜻이리라) 임금이 아닌 것으로 되면 이는 임금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처신을 가벼히 하면 신하를 잃고 조급하게 나대면 군주를 잃는다함이 이래서 하는 말인 것이다
朴註박주 凡物重者下 輕者上 是重爲輕根靜者 逸躁者勞是靜爲躁君以天下億兆之衆 범물중자하 경자상 시중위경근정자 일조자노시정위조군이천하억조지중 勞而居下則重者爲根而躁者制於靜矣 以人主一身之小逸而在上 則靜者爲노이거하즉중자위근이조자제어정의 이인주일신지소일이재상 즉정자위君而輕者託於重矣 行後終日不離輜重 輕不捨重 榮觀當前燕處 超然靜而군이경자탁어중의 행후종일불이치중 경불사중 영관당전연처 초연정이制躁 君子所貴者在此 奈何爲萬乘之主而以一身之小忽 億兆之衆悉行行不제조 군자소귀자재차 내하이만승지주이이일신지소홀 억조지중실행행불顧任智自用終取覆亡由其不知靜躁輕重之分故也 視下也 輕則失臣下之 心고임지자용종취복망유기불지정조경중지분고야 시하야 경즉실신하지 심爲上而躁 則失君上之體 위상이조 즉실군상지체 * 박씨 주석하대. 대저 물질이란 것이 무거운 것은 아래로 쳐지게 되고 가벼운 것은 위로 뜨게된다 이래서 무거움으로서 가벼움의 뿌리를 삼는 것이다 고요한 것은 편안하고 조급한 것은 수고롭다 이래서 고요함으로서 조급함의 임금을 삼는 것이다 천하 억조 창생들이 수고로움으로서 밑에 머무는 것은 곧 무거운 것을 뿌리 삼기 위함이며 조급한 자들을 고요함으로써 제도하기 위함인 것이다 사람의 주인되어서 일신의 안녕 만을 꾀하지 않음으로 위(上)에 있음은 고요한 것이 임금 된 것이고 가변운자를 무거움에 의탁한 게 되리라 이러함을 실천한 후에 종일토록 무거운 처신을 떠나보내지 않은 것이니 가볍게 신중함을 놓치 않음이다 (*譯者言= 소위 신중한 처신을 하여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아랫사람이 잘 따르게 된다 할 것이다.) 영화스럼을 관람할게 당도한 앞이거나 연회석상에서라도 의젓한 행동은 고요함으로 조급한 행동을 제압하는 것임이니 (*주위 조성되는 분위기가 밝지만 무거우면 감히 누가 경거 망동 하겠는가?) 군자가 귀하다 하는게 바로 이러함에 있는 것이다 내어찌 만승의 임금되어서 일신의 처지를 소홀히 하여 억조 창생들의 흩틀어진 삶을 돌아보지 않을 것인가? 함인 것이니 슬기로운 지혜로 소임을 맡아 스스로 써먹음에도 마침내 엎어지고 망함을 취하는 그 말미암은 것은 고요함과 조급함과 가벼움과 무거움의 분수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함인 것이다 그런까닭에 임금이 내려보길 가벼히 하면 신하의 마음을 잃고 신하가 위를 위하대 조급하게 나댄즉 임금이란 윗된몸을 잃게 된다 할 것이다
本文 二十七章 善行, 無轍迹, 善言, 無瑕謫, 善數, 不用籌策.善閉, 無關楗而不可開, 善結, 선행, 무철적, 선언, 무하적, 선수, 불용주책.선폐, 무관건이불가개, 선결, 無繩約而不可解,是以聖人, 常善求人, 故無棄人, 常善救物, 故無棄物.是謂무승약이불가해시이성인, 상선구인, 고무기인 상선구물, 고무기물.시위 襲明, 故善人, 不善人之師, 不善人, 善人之資,不貴其師, 不愛其資, 雖습명, 고선인, 불선인지사, 불선인, 선인지자,불귀기사, 불애기자, 수 智大迷. 是謂要妙.지대미. 시위요묘. * 本文 第二十七章= 착한 행실은 찍히는 자취가 없고 착한 말은 탈잡을게 없고 잘하는 계산은 셈가지를 사용하지 않고 잘닫히는 문은 빗장질 아니해도 삐그덕 하게 열리지 않고 매듭이 잘 지어진 건 줄로 묶지 않아도 풀리지 않는다 이래서 성인이 늘상 착하게 사람을 구원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버려지는 사람이 없고 늘상 물건을 잘 구원하는지라 버려질 물건이 없다 이를 일러 밝음을 드리웠다(* 밝음속에 밝게 있다는 뜻)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않는 사람을 스승하고 착하지 않은 사람은 착한 사람의 도움을 준다 하니 그 스승된 위치가 귀하게 여기는 게 아니요 (*불선한걸 어찌 귀하다 할 것인가?) 그 도움되는걸 사랑하지 않는다 함인 것이니(* 역자 좁은 소견에 역설적으로 내 도움된다고 불선한게 자꾸만 생겨나라 할 순 없잖는가?) 비록 큰 혼미함이라 하더라도 이런데 묘한 요점이 되는걸 알게 된다 할 것이다 * 착한 행실은 수레바퀴 찍히는 것처럼의 자취가 없다 선한 말씀은 옥에 티를 말하는 것처럼의 그러한 꾸짓을 것이 없다 좋은 셈법은 주산과 산 가치를 쓰지 않어도 셈할수 있다 잘닫은 문은 빗장을 걸지 않아도 열리지 않는다 잘 매듭 지어진 것은 굳이 끈으로 묶지 않아도 풀리지 않는다 이래서 성인은 늘 상 좋게 사람을 구한다 그러므로 버릴 사람이 없다 늘 상 착하게 사물을 구원한다 그러므로 버릴 물건이 없다 이를 일러서 그 밝음이 스며들어 있다한다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못한 사람을 그 스승으로 삼는다 착하지 못한 사람은 착한 사람을 도우는 입장에 있게 된다 [*역설적 논리를 갖다가 부치는 모습이다 ] 착한 사람을 도와주대 그 스승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하고 그도움을 사랑하게 하지 않는다 그러한 이치를 관찰컨대 비록 지혜가 너무나도 커 보이는지라 이래 되려 큰 혼미함으로 여겨진다 이를 일러선 요점의 묘결이라 하는 것이다 * 소이 나쁜 것도 내가 지향 할바의 他山之石(타산지석)이 되니 세상에 있는 모든 다른 것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런 견해이리라
蘇註소주 乘理而行故無迹 時然後言 故言滿天下無口過 萬物之數 畢陳於前 不計而승리이행고무적 시연후언 고언만천하무구과 만물지수 필진어전 불개이知 安用籌算 同德之人 其於萬物 如母之於子 雖縱之而不去 故無關而能지 안용주산 동덕지인 기어만물 여모지어자 수종지이불거 고무관이능閉 無繩而能約 彼方挾策以計 設關以閉 持繩以結 其力之所及者少矣 聖폐 무승이능약 피방협책이계 설관이폐 지승이결 기력지소급자소의 성人之於人 非特容之 又善救之 我不棄人 而人安得不歸我乎 夫救人於危難인지어인 비특용지 우선구지 아불기인 이인안득불귀아호 부구인어위난之中 非救之大者也 方其流轉生死 爲物所蔽 而推吾至明以與之 使暗者皆지중 비구지대자야 방기류전생사 위물소폐 이추오지명이여지 사암자개明 如燈相傳相襲而不絶 則謂善救人矣 聖人無心於敎 故不愛其資 天下無명 여등상전상습이불절 즉위선구인의 성인무심어교 고불애기자 천하무心於學 故不貴其師 聖人非獨吾忘天下 亦能使天下忘我故也 聖人之妙 雖심어학 고불귀기사 성인비독오망천하 역능사천하망아고야 성인지묘 수智者有所不喩 故曰要妙. 지자유소불유 고왈요묘 * 소씨 주석하대. 이치를 깨우쳐서 실천함으로 찍힌 자욱이 없고 적절한 연후에 말하는지라 말씀이 천하에 가득해도 입을 허물잡지 못한다 만물에 수를 앞에 나열해서 계산치 않아도 아는데 뭘하러 셈 갓치를 쓸 것인가? 덕이 완전한사람은 그 만물에 있어서 어머니와 어린 자식간과 같다 할 것인데 비록 따로 세워 놓고 손떼지 못함과 같음이라 빗장 없어도 잘 닫히며 줄없이도 잘묶여 있는데 저- 방법을 쓰는 자와 셈 갓치를 가진자는 계산함을 써서 빗장을 만들어 문을 닫고 줄을 지녀 갖곤 묶어 재키나 그 역량을 끼치는 바는 작다 성인은 사람에 있어서 특별나게 거동치 않으셔도 구원하시길 잘하신다 내가 사람을 버리지 않는데 사람이 어찌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리요 함인 것이다 대저 사람을 위난가운데 구원하는 게 구원함의 큰 것은 아닌 것이다 바야흐로 나고 죽음이 흘러 궁글름이 물질의 폐단이 되는 것이라서 유추컨대 내 밝음에 다달은걸 더불게 하대 어두운자들로 하여금 다들 밝게 하길 등불같이 하여서 서로 전하고 서로 드리워서(*서로가 서로를 비추면 어둠이 물러간다는 뜻이리라) 끊어지지 않게 하면 이것이 곧 사람을 잘 구원하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성인이 세속 사람과 같이 私利 營利追求(사리 영리추구)등 딴뜻을두어 가르침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도움되는걸 사랑하지 않는다 천하가 딴뜻 없이 배움에 전념하는 연고로써 그 스승을 귀하다 않는다 성인이 유독 나로 하여금 천하를 망각케 않하고 역시 천하로 하여금 나를 잘 망각케 하는 이유는 성인의 묘한점은 비록 지혜 있는 자라도 깨우치지 못할 바가 있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묘한 요점이라 하는 것이다 (*묘한걸 찾는 것이라 함인 것이다)
呂註여주 車行則有轍 徒行則 有迹 則行固不能無轍迹者也 知行之所以行 則行出於차행즉유철 도행즉 유적 즉행고불능무철적자야 지행지소이행 즉행출어不行 故曰善行無轍迹 知者不言 言者不知 則言固不能無瑕謫者也 知言之불행 고왈선행무철적 지자불언 언자불지 즉언고불능무하적자야 지언지所以言 則言出於不言 故曰善言無瑕謫 一與言爲二 二與一爲三 自此以往 소이언 즉언출어불언 고왈선언무하적 일여언위이 이여일위삼 자차이왕 巧歷不能算 唯得一而忘言者 爲能致數 致數則其計不可窮矣 故曰善計不교력불능산 유득일이망언자 위능치수 치수즉기계불가궁의 고왈선계불用籌算 天門無有闢闔 闢闔在我 我則不闢 誰能開之 故曰善閉無關楗而不용주산 천문무유벽합 벽합재아 아즉불벽 수능개지 고왈선폐무관건이불可開 天下有常然者 約束不以㑁索 因其常然而結之 故曰善結無繩約而不가개 천하유상연자 약속불이묵색 인기상연이결지 고왈선결무승약이불可解 故行而不以此 則行不能無轍迹 言而不以此 則言不能無瑕謫 計也閉가해 고행이불이차 즉행불능무철적 언이불이차 즉언불능무하적 계야폐也結也 而不以此 則雖用籌算而亂 雖有關楗而開 雖有繩約而解 所存於己야결야 이불이차 즉수용주산이란 수유관건이개 수유승약이해 소존어기者 不能無㑁 何㑁人物之救哉 聖人唯能體道以善此五者 是以常善救人而자 불능무폐 하하인물지구재 성인유능체도이선차오자 시이상선구인이無棄人 常善救物而無棄物矣 何則 此五者性命之理所同然者也 唯聖人以무기인 상선구물이무기물의 하즉 차오자성명지리소동연자야 유성인이知常之明 而救之於所同然之際耳 行之言之計之閉之結之 而莫知其所以然 지상지명 이구지어소동연지제이 행지언지계지폐지결지 이막지기소이연 則其明襲而不可得見 故曰是謂襲明 唯其善救也 故善人不善人之師 不善즉기명습이불가득견 고왈시위습명 유기선구야 고선인불선인지사 불선人善人之資 明人之不善 何棄之有哉 雖然 志道者妄心 善人者雖不善人之인선인지자 명인지불선 하기지유재 수연 지도자망심 선인자수불선인지師 而吾不知其師之爲可貴也 不善人雖善人之資 而吾不知其資之爲可愛也 사 이오불지기사지위가귀야 불선인수선인지자 이오불지기자지위가애야 不貴其師 不愛其資 則雖智者有所不知而遠迷矣 夫唯以智求之而不得 此불귀기사 불애기자 즉수지자유소불지이원미의 부유이지구지이부득 차道之所以爲要妙也 故曰 雖智大迷 是謂要妙. 도지소이위요묘야 고왈 수지대미 시위요묘. * 여씨 주석하대. 수레가 행하면 수레바퀴 자국이 나고 사람이 걸어가면 발자국이 난다 즉 실로 행해서 자취가 남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다 해야할걸 알아 행하면 행할게 하지 않을 것에서 나는 것이다 (* 따지고 보면 행할거와 행하지 않을걸 변별해서 하지 않을 것을 발판으로 해서 해야할걸 터득해서 하게되는지라 소위 밭이란 행치 못할 터요 씨앗의 발아는 행하는 것이다 ) 그래서 하지 않을 것에서 행할게 나온다 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길 좋은 행실은 찍힌 자취가 없다는 것이다 (*譯者言= 사람이 또한 수모를 겪은 것은 머리에 오래 남지만 남에게 은덕을 입은 것은 오래 기리지 못하는 것이다 또 내가 베푼 것은 오랫동안 간직 생색거리가 되고 남에게 해로움을 입힌 것은 합리화를 성립시켜 금새 머리에서 떨쳐 버리고자 한다 할 것이다 ) 지혜로운 자는 말이 없고 수다쟁이는 슬기롭다 할수없다 말 자체론 실로 탈잡을게 없는 것이나 말할줄 알아서 말을 내는 것이라면 곧 말이란 것 또한 앞과 같은 논리에 의해 말하지 못할 것을 발판으로 해서 나오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좋은 말은 탈잡아 꾸짓을 게 없다는 것이다 하나(*壹)란게 말씀과 더불으면 둘이되고 { (*하나란 의미를 말씀이란 거와 연계시켜 합리화 시키면 (예로 하나란 길이요 생명이요 하늘에 말씀이다 하나란 하늘 님의 말씀을 대표한다 이런 논리전개) 둘이란 게 성립되고 즉 늘어난다.)} 이미 둘이란 의미를 이미 하나란 의미와 결부시키면 셋이 성립된다 (*譯者言= 소위 無極 太極 兩儀 方式과 가로세로 높이 방식의 時空원리일 뿐이다 三과四는 합하면 七인데 이는 짝수의 개념과 홀수의 개념에서 나왔다 홀짝이란 개념의 수합은 셋이되는 것이다) 이로 부터 지난 업적 쌓임을 재주가진 경력의 산술법으로선 능숙하게 계산할게 못되는 것이라 오직 하나의 도리를 깨우침을 얻어서야만 수다(言多)를 망각하는 것이라서 유능한 수셈을 이루고 수에 통달함에 이르면 그 계산하는 것에 그렇게 궁색하지 않는다 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말하길 좋은 계산은 셈가지를 쓰지 않는다 함이니 하늘이 문을 여닫음이 없고 여닫음이 내게 존재한다 내가 곧 열지 않는다면 누가 능숙하게 열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길 잘 닫히는 문은 빗장 없어도 삐금하게 열리지 않는다 천하에 떳떳함이 그렇게 존재하는 것은 약속을 줄로써 묶지 않아도 그 그렇게 떳떳한 매듭을 지음이라 그러므로 잘 맺친건 줄 없이 묶은 것이라도 그렇게 잘 풀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행함에 있어서 이러함을 쓰지 않으면 자국이 있게 되는 것이고 말씀에 있어서도 이러함을 쓰지 않으면 말함에 병탈이 잡히게 된다 계산 하는 것이나 닫는 것이나 매듭 짓는 것이나 등에 있어서도 이러함을 쓰지 않으면 비록 주산을 갖고 계산하더라도 어지러워 지고 빗장을 질르더라도 열리고 줄로 단단히 묶는것 같이 하더라도 풀릴 것이니 이렇게 몸에 존재하는 게 폐단이 있는데 어느 겨를에 딴 사람과 만물들을 구원한다 할 것인가? 성인은 오직 능숙하게 길을 몸 삼아서 이 다섯가지를 잘 행한다 이래서 늘 상 사람을 잘 구원해서 버려지는 사람이 없고 늘상 만물을 구원하길 잘해서 버려지는 물건이 없다 어떻게 하면 이 다섯가지가 본성에 부여된 이치와 그렇게 같이 잘 합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오직 성인의 늘 상 그러한 밝음을 알아서 구원함을 같이하는 사귐에 있을 뿐이다 (*소위 성인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데에 있다는 뜻임) 실행하고 말씀하고 계산하고 닫고 매듭짓고 등에 있어서 그 그렇게 할 바를 모르면 그 밝은 빛 속에서도 바르게 봄을 얻을수 없다 그러므로 말하길 이를 일러 밝음을 드리우면 오직 그 잘 구원할수 있다 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못한 사람을 스승하고 착하지 못한 사람은 착한 사람을 도운다 함인 것이다 사람을 착하지 않는 것이라 하는것도 밝혀주는 것으로 되는데 뭘 버릴게 존재 할것인가? 비록 그렇더라도 길에 뜻을 둔자 마음을 망각하고 착한 사람이 비록 착하지 못한 사람을 스승한다 해도 내- 그 스승의 바르게 귀함 됨을 모른다 착하지 못한 사람이 비록 착한 사람을 도우는 주체라 해도 내- 그 도움을 바르게 사랑할 줄 모른다 그 스승을 귀히 여기지 않고 그 도움을 사랑하지 않을 것 이라면 비록 지혜 있는 자라 해도 알지 못할 바가 있어서 멀어 혼미한 듯 함이라 (*이것이 뭐가 뭔지 어덜떨 하다는 뜻이리라) 대저 결론컨대 지혜로 구함을 써도 얻지 못한다는 게 이 길의 묘한 요점이 된 바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비록 지혜 있더라도 크게 혼미함이니 이를 일러 묘한 찾음(*요점, 구함.)이라 함인 것이다
朴註 박주 轍迹瑕謫籌策關鍵繩約 五者皆言有爲而有迹也 無此則無爲而無迹矣 聖人철적하적주책관건승약 오자개언유위이유적야 무차즉무위이무적의 성인無爲常順 自然而不見其迹 故以此爲喩 聖人之於人物見其不善則常誘而導무위상순 자연이불견기적 고이차위유 성인지어인물견기불선즉상유이도之 使不善者化而爲善 有哀憫之心 而無賤惡之意 故善救而無所棄㑁包俱지 사불선자화이위선 유애민지심 이무천오지의 고선구이무소기병포구容而不見好惡之迹 襲明重明也 明而又明 猶言大明也 林氏曰襲者藏也 聖용이불견호오지적 습명중명야 명이우명 유언대명야 임씨왈습자장야 성人未嘗有 棄人棄物之心 和光同塵而與之爲一 故曰襲明亦通資資而爲善也 인미상유 기인기물지심 화광동진이여지위일 고왈습명역통자자이위선야 聖人善救人則不善人 是聖人之所資而爲善者也 愛惜也 不愛其資言不惜其성인선구인즉불선인 시성인지소자이위선자야 애석야 불애기자언불석기所資也 人但知不貴其師之爲大迷而不知不愛其資之爲不可 苟不愛其資則소자야 인단지불귀기사지위대미이불지불애기자지위불가 구불애기자즉雖賢智之人亦同歸於大達通乎 此者可謂能得要妙之道 此引不貴師以明不수현지지인역동귀어대달통호 차자가위능득요묘지도 차인불귀사이명불愛資之非結無棄人無棄物之意 孟子曰 中也 養不中才也 養不才如中也 棄애자지비결무기인무기물지의 맹자왈 중야 양불중재야 양부재여중야 기不中才也 棄不才則賢不肖之 相去其間不能以寸 老子之意 蓋猶此也 .부중재야 기불재즉현불초지 상거기간불능이촌 노자지의 개유차야 . * 박씨 주석하대. 자국과 말씀의 병됨과 주산으로 계산함과 빗장과 줄로 묶음등의 다섯가지 비유를 듦은 모두 함이 있음 자취 있음을 말함인 것이다 이러함 없으면 함이 없는 것이라서 자취가 없어지리라 성인은 하염없이 늘상 자연에 순응해서 그 자취를 볼 수 없는 지라 그러므로 이러함으로써 깨우쳐 고한다 성인은 사람과 만물에 있어서 그 착하지 못한걸 보면 늘 상 달래어서 인도 해감에 착하지 못한자로 하여금 변화하게 하여 착함을 위하니 슬퍼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맘 있지 천박시 보거나 미워하는 뜻은 없다 그런까닭에 잘구원해서 버려지는바가 없고 아울러 모든걸 용납하고 끌어안어서 좋아함과 미워함의 자취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밝음을 드리운다(*襲=습=엄습하다 불의에 쳐들어가다 잇다 계승하다 받다.)는 것은 밝음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밝은게 또 밝으면 오히려 큰 밝음을과 같다 임씨가 말하길 襲이라하는 것은 藏=장=갈무린다는 뜻이다 성인이 일찍이 사람을 버리거나 만물을 포기할 마음이 있지 않았으니 화락한 빛이 티끌과 같이 해서 더불음은 하나가 되기 위함인지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밝음을 드리운다 함과 뜻이 역시 통한다 할 것이다 (資=자) 즉 도와서 착하게 되게 함인 것이다 성인이 사람을 잘구원하면 착하지 못한 사람이 성인의 도우는 바로서 착한 자가 된다 愛(애)란 애석하게 여긴다 애낀다는 뜻으로도 쓴다 그 도움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도움되는 바를 아끼지 않고 확연한 깨우침에 다달을 때까지 (*착함을 이룰 때까지) 미치는 영향력을 극대화해 쓴다는 뜻이다 사람이 다만 그 스승할게 크게 혼미해서 귀함되지 못함만 알고 그 도움되는 것이 옳치못한 것으로 이루어 졌음을 아끼지 아니 할 줄을 모른다 진실로 그 도움되는걸 아끼지 않으면 비록 어진 지혜를 가진 자라도 역시 한가지로 큰 혼미함에 돌아간다 할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통달한자 바르게 묘한 요점의 길을 잘 얻었다 할 것이다 이러함을 이끌어서 스승이 귀하지 않아도 밝음을 쓰는것이요 도움되는게 그릇된 맺침이라도 아끼지 않는것이니 사람을 버릴게 없고 만물을 버릴게 없다는 뜻이다 (* 譯者言= 소위 知彼知己면 백전 백승이라고 뭔가 알아보겠다고 뛰어든 것이 지나치게 휩쓸린게 되어 그만 물이 들게 되었다는뜻이다 그렇다면 깨침을 받을려 들어간게 도리혀 악의 구렁텅이로 떨어진것이되 지혜있는자라도 도리혀 혼미한 것이 되어진것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내 깨침에 도움이 되는것이라 해서 자제할줄 모르고 덤벙거리면 저쪽의 끌어당기는 힘이 셀 땐 물이 든다는 것이다 그런걸 조금 겪고 그런걸 아니하기 위해서 기르침 받을려 들어갔던 것이 도리혀 깊게 물이들어 나락에 떨어지면 그와 같이 혼미해졌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가령 마약 단속반원이 마약 집단을 퇴치하겠다고 그 소굴에 들어가서 그하는 행위에 휩쓸리게 되어 손을 떼질못할지경에 이르렀다면 도리혀 이쪽의 정보를 저쪽의 보스에게 제공할것인데 어찌 혼미 한데 떨어졌다 아니할 것인가? 이상의 역자의 부언에 뜻도 좀 통한다 할 것이다) 맹자 말하길 맞음이 맞지 않는걸 맞게끔 길르고 재주 있는자가 재주 없는 자를 재주 있게 끔 길른다 할 것이니 만일 맞음이 맞지 안는것이라 해서 버리고 재주있는자가 재주 없는 것이라 해서 버린다면 어짊과 불초함이 서로 거리가 한마디도 잘 안될 것이라 하니 노자의 뜻은 대저 이와 같음을 뜻한다 할 것이다 * 역자 더부언 한다면 착하지 못한 사람이 착한 사람의 스승이란 뜻은 착한 사람이 착하지 못함을 보고 스스로가 그 불선함에 물들지 않는 것을 깨우침 받는건 둘째치고 그 착하지 못한 사람을 착함으로 이끄는데 미묘한 스승된 점이 있다는 뜻이다 즉 그러한 깨침이 있게된 원인제공자 였음으로 어떻게 됬던 (*내가 그를 선으로 이끌 그런 입지가 되었던간) 나에 스승이라는 것이다
本文 二十八章 知其雄, 守其雌, 爲天下谿.爲天下谿, 常德不離, 復歸於㑁兒.知其白, 守其지기웅, 수기자, 위천하계.위천하계, 상덕불리, 복귀어영아.지기백, 수기黑, 爲天下式,爲天下式,常德不㑁, 復歸於無極, 知其榮, 守其辱, 爲天下谷.흑,위천하식,위천하식, 상덕불특, 복귀어무극, 지기영, 수기욕, 위천하곡 爲天下谷, 常德乃足, 復歸於樸.樸散則爲器. 聖人用之, 則爲官長, 故大制위천하곡, 상덕내족, 복귀어박.박산즉위기. 성인용지, 즉위관장, 고대제不割.불할 * 本文 第 二十八章 = 그 숫컷을 알고 그암컷을 지킴 천하가(만물이 흐르는) 시내가 된다 시내라하는 것은 늘상 덕이 존재하여 떠나지 않으니 거듭어린아기에 돌아간다 그 흰 것은 알고 그 검은 것을 지킴 천하의 방책이 된다 천하의 방책은 떳떳한 덕이 존재하여 어긋나지 않음을 뜻하니 거듭 없음이 다한경계(無極)에 돌아간다 그영화를 알고 그욕됨을 지킴 천하가 골짜기가 된다 천하가 골짜기가 되면 떳떳한 덕이 이에 유족 하게 됨이라 거듭 순박함에 돌아간다 순박함이 그릇이 된다 성인이 사용하시니 곳 벼슬의 어른(官長)이 되는지라 크게 제압할려 해도(*譯者附言=어떤 것으로 든)배어 넘기지 못한다 * 그 숫것을 알아선 그 암 것을 지켜 천하라는 시내를 위한다[삼는다], 천하의 시내를 삼아선 늘 상한 덕을 떠나보내지 않아서 어린아이로 되돌아온다, 그 흰 것을 알아선 그 검은 것을 지켜 천하의 법 방식을 삼는다 천하의 법 방식을 삼게되면 늘 상한 덕이 어긋나지 않아서 다함 없음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 영화를 알아선 그 욕됨을 지켜선 천하의 골짜기를 삼는다 천하의 골짜기를 삼아선 늘 상한 덕이 넉넉하게 하여선 질박함으로 복귀하게 한다 질박한 것을 흩어선 그릇을 삼는다 성인이 사용하시어 가면 곧 관장이 된다 [벼슬의 장점이 된다] 그러므로 큰 제도는 베어 낼 수 없는 것이다
蘇註소주 雌雄先後之及我者也 白黑明暗之及我者也 榮辱貴賤之及我者也 夫欲先而자웅선후지급아자야 백흑명암지급아자야 영욕귀천지급아자야 부욕선이惡後 欲明而惡暗 欲貴而惡賤 物之情也 然而先後之及我 不若明暗之切 오후 욕명이오암 욕귀이오천 물지정야 연이선후지급아 불약명암지절 明暗之及我 不若貴賤之深 古之聖人 去妄以求復性 其性愈明 則其守愈下 명암지급아 불약귀천지심 고지성인 거망이구복성 기성유명 즉기수유하 其守愈下 則其德愈厚 其德愈厚 則其歸愈大 蓋不知而不爲 不若知而不爲기수유하 즉기덕유후 기덕유후 즉기귀유대 개불지이불위 불약지이불위之至也 知其雄守其雌 知性者也 知性而爭心止 則天下之爭先者 皆將歸之 지지야 지기웅수기자 지성자야 지성이쟁심지 즉천하지쟁선자 개장귀지 如水之赴谿 莫有去者 雖然譬如㑁兒 能受而未能用也 故曰 復歸於㑁兒 여수지부계 막유거자 수연비여영아 능수이미능용야 고왈 복귀어영아 知其白守其黑 見性者也 居暗而視明 天下之明者 皆不能以形逃也 故衆明지기백수기흑 견성자야 거암이시명 천하지명자 개불능이형도야 고중명則之以爲法 雖應萬物 而法未嘗差用未嘗窮也 故曰復歸於無極 知其榮守즉지이위법 수응만물 이법미상차용미상궁야 고왈복귀어무극 지기영수其辱 復性者也 諸妄已盡處辱而無恨 曠兮如谷之虛 物來而應之 德足於此 기욕 복성자야 제망이진처욕이무한 광혜여곡지허 물래이응지 덕족어차 純性而無雜矣 故曰復歸於樸 聖人旣歸於樸 復散樸而爲器 以應萬物 譬如순성이무잡의 고왈복귀어박 성인기귀어박 복산박이위기 이응만물 비여人君分政以立官長 亦因其勢之自然 雖制而非有所割裂也. 인군분정이입관장 역인기세지자연 수제이비유소할열야. * 소씨 주석하대. 암수란 앞뒤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것이다 백과 흑은 어둡고 밝음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것이다 대저 앞장 서고자해 뒷쳐짐을 미워하고 밝고자해 어둠을 미워하고 귀하고자 해 천함을 미워 하는 게 모든 만물의 뜻(情)이다 그렇더라도 선후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게 명암의 영향이 내게 간절하게 미치는 것만 못하고 어둡고 밝음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게 귀천의 영향이 내게 깊이 미치는 것만 못하다 옛 성인은 망녕됨을 버리고 본성으로 회복되는 것을 찾았으니 그 본성이 더욱 밝아지면 그 지킴의 역량은 더욱 아래로 미치게 되고 그 지킴이 더욱 밑으로 내려가면(밑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뜻이리라) 그 덕이 더욱 두텁게되고 그 덕이 더욱 두텁게 되면 그에게로 돌아옴이 더욱 커지리라 대저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게 알아서 하지 않음의 극진함만 못하다(큰 유혹을 참아냄만 못하다는 뜻) 그 숫컷을 알고 그 암컷을 지킴 본성을 아는 것이다 본성을 알아서 다투려는 마음을 머물게 하면 천하 앞장서길 다투려 하는 자 다들 돌아갈려 함이(다툼을 그만둘려 하는 것이) 물이 시내에 다다를려 하나 흘러가지 못하는 것 같으리라(*이 뜻은 뭔가? 밀치고 제치고 버그워서 서로 빨리 이르려 함으로 물이 빨리 흐를수 없는 것 같다는 뜻이다) 비록 그렇더라도 어린 아기에 비유되는 것은 잘 받아선 잘 사용치 못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말하길 어린 아기로 복귀했다함인 것이다 그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지킴은 본성을 보는 것이니 어둠에 머물러서 밝음을 봄 천하의 밝은것 다 형체지어 도망감을 잘 못할 것이라 그럼으로 모든게 밝은 면을 같고 법을 삼음을 쓰면 비록 만가지 물질을 응대한다해도 법이 일찍이 어긋나지 않고 씀에도 일찍이 궁색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말하건대 없는 극한 경계에 거듭 되돌아 옴 그영화를 알고 그 욕됨을 지켜 본성에 돌아온 것이 된다 함인 것이다 모든 망녕됨이 이미 다(消盡)되면 욕됨에 머물러도 한됨이 없다 빈 것이여- 골짜기 빔같아 만물이 와서 응접한다 덕성이 이에 유족하며 순수한 본성이 라서 잡되지 않음이라 그런 까닭에 질박함에 돌아갔다 함인 것이고 성인이 이미(大達覺해) 질박함에 돌아감 거듭 질박한(순수성의)덕화를 흩어펴서 그릇을 삼음으로써(좋은 이치를 만물에 적용한다 만물의 삶을 수월하게 한다) 만물을 응접하니 비유컨대 사람의 임금이 정치를 나눠 官長(*정부와 그 부속되는 공무요원 법령 제도 등)을 세우는 것 같음이니 역시 그러한 세력 은 자연으로 인함이라 비록 제압할려 해도 찢고 벨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譯者 附言 한다면= 그러니까 길이란 것도 결국에 가선 그 목적이 천하에 임금 하는 테를 못벗어 났으니 주석을 달아 푸는자들의 한심한 작태라 할 것이다 길이 그렇다면 뭣하러 어지러운 논리를 전개 할 것인가? 그냥 솔직하게 힘을 길러 백성을 올라타서 제왕하면 된다 할걸 가지고 말이다 그저 역자의 심기론 마구 사람들을 짓이겨서 맛있는 거 이쁜거 빼앗아서 베푸는 너스레를 떨어가면서 임금하면 된다 할 것이다 이게 솔직한 만물의 본성인 것이다 쥬라기때 식인 공룡의 후예가 지구의 대변동기로 인해 돌연변이로 태어난게 원시인류의 원조이고 거기서 진화된게 원시인이고 그 후예가 지금의 인간인데 그저 으르렁거리고 잡아먹고 기분 내키면 그늘에서 쉬고 배곺으면 또 잡아먹을걸 찾아다니는게 본성인 것이다 탐욕속에 슬기가 있고 그런 슬기속에 감미로운 진리가 생겨나 꼬득이는 방책으로 변한게 세상 모든 좋타 하는 것이니 이속을 따져봐서 유리한대로 행동을 지을 뿐이다
呂註여주 雄動而雌靜 雄剛而雌柔 雄倡而雌和 知其雄守其雌 則篤靜致柔 和而不倡웅동이자정 웅강이자유 웅창이자화 지기웅수기자 즉독정치유 화이불창者也 故爲天下谿 谿之爲物 受於谷而輸於江海 受而不拒 輸而不積 物之자야 고위천하계 계지위물 수어곡이수어강해 수이불거 수이부적 물지能通而無㑁者也 能通則常德不離矣 人之生也 常德內仝 與物無㑁 及爲物능통이무오자야 능통즉상덕불이의 인지생야 상덕내동 여물무오 급위물之所遷 則日益以離 唯能篤靜致柔 和而不倡 則常德不離 而復歸於 㑁兒지소천 즉일익이이 유능독정치유 화이불창 즉상덕불이 이복귀어 영아矣 白於色爲受采 於物爲明 於行爲金 於數爲四 黑於色爲不受染 於物爲의 백어색위수채 어물위명 어행위금 어수위사 흑어색위불수염 어물위晦 於行爲水 於數爲一 知其白守其黑 不受萬物之染 若晦若水 終之於抱회 어행위수 어수위일 지기백수기흑 불수만물지염 약회약수 종지어포一 抱一 則能曲能枉能窪能㑁 故可以爲天下式 爲天下式 無往而非一 則일 포일 즉능곡능왕능와능폐 고가이위천하식 위천하식 무왕이비일 즉常德不㑁矣 不離者 不離其故處而已 而未必能不㑁也 不㑁 則不差矣 㑁상덕불특의 불이자 불이기고처이이 이미필능불특야 불특 즉불차의 영兒之爲物 專氣致柔 不失其一體之和而已 復歸於無極 則㑁兒不足以言之아지위물 전기치유 불실기일체지화이이 복귀어무극 즉영아부족이언지也 草木之蕃也爲榮 其謝也爲辱 人之所以爲榮辱 亦若是而已 知其榮守其야 초목지번야위영 기사야위욕 인지소이위영욕 역약시이이 지기영수기辱 去華歸根 雖被以天下之所甚惡 而不能累焉 故爲天下谷 谷之爲物 虛욕 거화귀근 수피이천하지소심오 이불능누언 고위천하곡 곡지위물 허而能盈應而不藏 而江海之源所自出者也 能爲天下谷 則反乎其源矣 故常이능영응이불장 이강해지원소자출자야 능위천하곡 즉반호기원의 고상德乃足 則又非特不㑁而已 復歸其樸 樸者眞之全 而物之混成者也 唯其混덕내족 즉우비특불특이이 복귀기박 박자진지전 이물지혼성자야 유기혼成而未爲器 故能大能小能曲能直 能短能長 能㑁能方 無施而不可則 無極성이미위기 고능대능소능곡능직 능단능장 능환능방 무시이불가즉 무극不足以言之也 然則守其雌 守其黑 守其辱足矣 安用知其雄與白與榮哉 蓋부족이언지야 연즉수기자 수기흑 수기욕족의 안용지기웅여백여영재 개守之以爲母 知之以爲子守之以爲經 知之以爲變也 樸散則爲器 器之爲物 수지이위모 지지이위자수지이위경 지지이위변야 박산즉위기 기지위물 能大而不能小 能曲而不能直 能短而不能長 能㑁而不能方 故聖人用之爲능대이불능소 능곡이불능직 능단이불능장 능환이불능방 고성인용지위官長而已 非容乃公 公乃王之道也 若夫抱樸以制天下 其視天下之理 猶㑁관장이이 비용내공 공내왕지도야 약부포박이제천하 기시천하지리 유포丁之視牛 未嘗見仝牛也 行之於所無事而已 恢恢乎其於游刃有餘地矣 何정지시우 미상견동우야 행지어소무사이이 회회호기어유인유여지의 하事於割哉 故曰大制不割 사어할재 고왈대제불할 * 여씨 주석하대. 수컷은 움직이고 암컷은 고요하다 수컷은 강하고 암컷은 부드럽다 수컷은 부르고 암컷은 화답하니 그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키면 고요한 게 독실해져 부드러움에 다다른다 부르지 아니하여도 화열해 지는 것이라 그런고로 천하 흐르는 시내가 된다 시내란 생김 됨됨이가 골짜기에 물을 받아서 강과 바다로 실어 보내는 역할을 한다 받는걸 저항치 않고 수송해서 쌓지 않음에 만물이 잘 통하는 역할을 함에서 거스림이 없다 잘 통하면 늘상한 덕이 떠나지 않으니라 사람에 삶이란 늘상한 덕이 안에 온전하고 사물과 더불음에 거슬림이 없음 사물을 이동시키는 것을 위함에 미쳐선 날로 더욱 불리 전파 될 것이다 고요함을 독실하게 하고 부드러움에 다다름을 잘하여 부르지 않는데도 화답하면(즐거움을 누리게 하면) 늘상한 덕이 떠나지 아니하여서 어린 아기에로 되돌아옴으로 되리라 흰색은 색에 있어서 칠함을 받는 입장에 있는 색이다 물사에 있어선 밝은게 되고 실천함에 있어선 쇠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써 [*역자부언=마치 가을 낙엽 지게 하는 것처럼 숙살(생명체의 시듬)의 세력을 가졌다] 숫자로 논할 적엔 네수(四)에 해당한다 검은색은 색의 있어서 짙게 물들은 것이라 더 이상 받아 들일수 없는 입장을 뜻한다 物事(물사)에 있어서 어두운 것이 된다 행하는 것에 있어선 물(水)이 된다 숫자에 있어선 하나(壹)가 된다 그 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지킴 만물의 물들이려 함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어두움 같고 물 같아서 마침내 가선 하나로 끌어 안게 된다(검은색 속엔 특별나게 틜 수 없는 것이 마치호수에 잠김 여러 부식물과 같아 큰 호수는 모든 만물을 포용해 갖곤 그어떤 것만을 돌출나게 표현하지 않는다=흡사 블랙홀과 같음을 뜻한다 그래서 전부를 시퍼런 물 하나로 포용한 것 처럼 보인다) 그렇게 하나로 표현하면 수용치 못 할게 없는 지라 그래서 잘 꺽이고 잘 휘고 잘 파인게 되서 와서 고이게 하고 잘 헐어져서 새로움이 돋아나게 한다 그런까닭에 바르게 천하의 방책을 삼게 된다 천하에 방책이 됨 이왕이 하나로 되지 않는게 없어 늘상한 덕이 어긋나지 않으리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연고 있는 것을 떠나지 않을 따름이란 뜻이니 반듯이 잘 어긋나지 아니하지 아니하리라(필이 어긋남이 있다는 뜻) 어긋나지 않으면 차등이 되는게 없으리라 어린아기 생긴 됨됨이가 오로지 기운이 부드러움에 다다르어 그 일신의 화락 함을 잃지 않는 따름이라 다함 없는 경계에 거듭 돌아가면 아기처럼 말로서는 형언하기 부족하다(아기는 말을 구사할 줄 모르고 소리내어 운다) [* 역자부언= 응아 우는 애기적의 형태가 길에 가깝다는 뜻이니 때려죽인다 한들 알것인가? 그저 세상을 아무것도 모르는 애처럼 멍청이로 만듦 길에 가깝다는 뜻이니 그렇게됨 그것이 네게 좋은것이라는 간괴한 머리 굴리는 자의 밥이 될텐대 모든 약싹빠른 자의 밥이 되는, 그런게 길이라 하면 인류는 난장판 같이되 전멸하고 말것이니 그렇게된다면 길이란 사상의 주창은 지금 세상 사람이 생각할 때 마귀가 부르는 소리로 여겨 질뿐이다] 초목의 번성함인냐 영화로움을 위함으로써 그절하고 물러가는 게 욕됨이 되는 것이니 사람의 영욕의 모습도 이와 같을 따름이다 그영화로움을 알고 그욕됨을 지켜 꽃을 버리고 뿌리로 돌아감 비록 천하가 심한 악함을 입는다 해도 (*어찌 돌보겠다는 미련에 구애되는 마음을 떨쳐버리고) 그에 잘 얽매어 들지 아니 할 것이다 그런까닭에 천하를 (흐르는)골짜기로 삼음이니 골짜기의 생긴 모습이 비어서 채워 넣길 잘하고 호응하여 숨기려들지 않아서 강과 바다의 근원이 스스로 나오는 데가 되는 것이다 천하를 골짜기로 삼길 잘하면 그 근원으로 되돌아 온 것이 되리라 그러므로 늘상한 덕이 이에 넉넉하면 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곤 어긋나지 않을 따름이라서 그순박함(質樸함)에 복귀한 것이 되리라 그 질박한 것이란 참으로 온전하게 끔 물사의 썩임을 이룬(混成) 것이 될 것이다 (* 본성이란 길에 마음으로 되돌아옴 모든 걸 포용하고 수용해서 용납시키게 된다는 것이니 그런 큰 그릇된걸 보여주는 것이 大達한 길에 뜻을 둔 자의 모습이라 할 것이다) 결론컨대 그 혼성하여서 그릊 삼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크기도 잘하고 작게도 잘하고 굽기도 잘하고 곧기도 잘하고 짧아지기도 잘하고 길어지기도 잘하고 둥굴게도 잘하고 모나게도 잘해서 펴서옳지 아니함이 없다면 지극히 유족하지 아니함이 없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암것을 지키고 그 검은 것을 지키고 그욕됨을 지킴이 유족함이 되리라 어떻게 하면 그암것과 더불어 흼과 더불어 영화로움을 알것인가? 대저 지키대 어머니로써 하고 알대 자식의 도리로써 하고 지키대 경우 길로써 하고 알대 변통으로써 할것이라 질박함을 흩트면 그릊이 된다 그릊의 물질 됨이 잘커서 잘 작아지지 않고 잘 굽으면서도 잘 곧아지지 않고 잘 짧아지면서도 잘 길어지지 않고 잘 둥그러지면서도 잘 모나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성인이 써서 官長(관장=법체계에 필요한 여러 가지에 있어서 고임=공경= 대접 받을만한 지위나 제도 법령등 )을 삼을 따름이라 인하여 공정함을 용납지 아니 하니 공정함이란 것은 이에 제왕의 길인 것이다 (*즉 임금께서나 판결할 소임이란 뜻임= 위의 말은 줏대의 일편을 세우는 말로써 이랫다 저랬다 하여지면 지킬 법이 못된다는 것임 또 그 균형을 잡는 것도 희석된 것이라 바른 것이 못되고 오직 제왕이나 균형의 저울질할 위치에 있어 공정하게 판가름 할 것이란 뜻) 만일 무릇 질박함을 포용하면 천하 제도를 삼는다면 그 천하의 이치를 볼제 오히려 푸줏간에 건장한소를 보고선 온전한 소고기를 맛보지 못함같으니 [(*또는 백정이=(짐승잡는사람)이 소를 봄에 일찍이 똑같은 소를 보지 못함과 같아 일없는 것에서 행하였을 따름이라 그 놀리는 칼 남은 땅 있음에 넓고 넓은지라 뭘 벰에 일을 삼을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큰제도는 벨게 없다 함인 것이다)] 행함을 일없음에서 했을 따름이라 넓고 넓다 ! 그 칼날의 놀음이여 ! 무슨 일을 베어 재킨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큰제도는 {(*큰제도를 갖곤 베어 넘겨 무엇을 해치지 않는다는 뜻 *또는 큰 제도는 세상 밝히는 길이라 하는 것이라 벨게(* 손상 시킬수 없다) 못된다는 뜻)} 베지 못한다 함인 것이다
朴註 박주 知雄守雌 柔弱不爭也 知白守黑愚沌無知也 知榮守辱 恬澹寡欲也 谿谷言지웅수자 유약부쟁야 지백수흑우돈무지야 지영수욕 념담과욕야 계곡언能卑下而爲物所歸也 式言能含容而爲人所則也 離去也 㑁差也 足全也 㑁능비하이위물소귀야 식언능함용이위인소즉야 이거야 특차야 족전야 영兒言其柔也 無極言其大也 樸言其質也 質者道之體 樸散而爲器 言道生天아언기유야 무극언기대야 박언기질야 질자도지체 박산이위기 언도생천地萬物也 林氏曰大樸旣散而後 有器卽形而上謂之道 形而下謂之器 聖人지만물야 임씨왈대박기산이후 유기즉형이상위지도 형이하위지기 성인以形而上者用形而下者 今按用者用樸也 所謂復歸於樸是也 官長 官天地이형이상자용형이하자 금안용자용박야 소위복귀어박시야 관장 관천지長萬物而爲道器之主也 大制不割 言以道制物無宰割之迹也 .장만물이위도기지주야 대제불할 언이도제물무재할지적야 . * 박씨 주석하대.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킴 나약한 게 다투지 않는다 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지킴 우둔해서 앎이 없어진다 영화를 알고 욕됨을 지킴 담백(고요함. 깨끗함) 해져 욕망이 적다 시내 골짜기란 사물을 돌아 갈때로 잘흘러 내리게 함을 말한다 式(식)이란 잘 포용하고 먹음어서 사람들이 법 삼는걸 말함이다 離(이)란 버려가는 것이다 㑁(특)이란 어긋나고 차등 됨이다 足(족)이란 온전한걸 뜻한다 㑁兒(영아)는 그 부드러운걸 말한다 無極(무극)이란 그 큼을 말한다 樸(박)이란 그 바탕이 순박함을 말한다 바탕이란 길의 몸이다 순박함을 흩어서 그릇을 삼는다 이는 길이 천지 만물을 생하는 걸 말함이다 임씨가 말하길 큰 질박함을 다 흩은 후라야 그릇이 존재케 됨이니 형용하여 윗된 것을 길이라 하고 형체지어 아랫된 것을 그릇이라 한다 성인은 형용하는 윗된 것을 갖고서 형용하는 아랫된 곳에 적용한다 이제 用(용)의 의미를 살핀되 질박함(순박함)을 사용하는 것을 뜻함이라 이른바 질박한대 복귀 한다 함이 바로 이러한 뜻이다 官長(관장)이란 천지 만물을 다스리는 벼슬을 하여서 길이란 그릇을 주관함을 뜻함이라 큰 제도를 베지 못한다함은 길로서 만물을 제도함에서 법으로 다스린(주관한) 자취가 없다는 뜻이다
本文 二十九章 將欲取天下而爲之, 吾見其不得已.장욕취천하이위지, 오견기부득이.天下神器, 不可爲也, 爲者敗之, 執者失之.천하신기, 불가위야, 위자패지, 집자실지.故物, 或行或隨, 或㑁或吹, 或强或羸, 或挫或㑁,고물, 혹행혹수, 혹구혹취, 혹강혹리, 혹좌혹휴,是以聖人去甚, 去奢, 去泰.시이성인거심, 거사, 거태. * 本文 第 二十九章 = 장차 천하를 취하려 하는 자는 내 부득이함을 보았다 천하에 신성한 그릇은 그렇게(바르게) 하지 않는다 (* 有爲的으로)하는자는 패하게 되고 잡아 지니려는 자는 (*언젠가는)잃어버린다 그럼으로 사물이 혹두 행하고 혹여 쫓고 혹두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혹두 강하고 파리하고(굳세고 여위고) 혹두 실어쌓고 무너 트린다 이래서 성인이 열심히 하는 걸 버리고 사치함을 버리고 無事安逸(무사안일) 태평 스러움을 버렸다 [*역자부언 그러니까 中庸(중용)의 길을 행하고 지나침을 삼가 했다는 뜻이다]
장차 천하를 취코자하여 위하려 드는 자는 내 그 부득이함을 보았도다 천하라 하는 것은 신성한 그릇이나니 그렇게 위하려 든다 할 수 없다 위하려 드는 자는 패퇴함을 맛보게 될 것이고 잡아 쥐려는 자는 잃어버림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물 됨됨이가 혹두 행하여 보기도하고 혹두 그 쫓아 보기도하고 혹두 그 들여 마셔 보기도하고 혹두 그 내불어 보기도하고 혹두 강력하게 나대 보기도 하고 혹두 그 파리해진 모습을 드러내 보여 주기도 하고 혹두 그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혹두 그 무너지기도 하여본다 이래서 성인은 그 너무 심악하게 나대는 것을 버리고 낭비사치 이딴 것을 버리고 태평 무사안일 함을 버리게된다 蘇註 소주 聖人之有天下 非取之也 萬物歸之 不得已而 受之其治天下 非爲之也 因성인지유천하 비취지야 만물귀지 부득이이 수지기치천하 비위지야 인萬物之自然 而除其害耳 若欲取而爲之 則不可得矣 凡物皆不可爲也 雖有만물지자연 이제기해이 약욕취이위지 즉불가득의 범물개불가위야 수유百人之聚 不循其自然而妄爲之 必有齟齬不服者 而㑁天下乎 雖然 小物寡백인지취 불순기자연이망위지 필유저어불복자 이황천하호 수연 소물과衆 猶有可以力取而智奪者 至於天下之大 有神主之 不待其自歸則叛 不聽중 유유가이역취이지탈자 지어천하지대 유신주지 불대기자귀즉반 불청其自治則亂矣 陰陽相㑁 高下相傾 大小相使 或行於前 或隨於後 或㑁而기자치즉난의 음양상탕 고하상경 대소상사 혹행어전 혹수어후 혹구이暖之 或吹而寒之 或益而强之 或損而羸之 或載而成之 或㑁而毁之 皆物난지 혹취이한지 혹익이강지 혹손이이지 혹재이성지 혹휴이훼지 개물之自然 而勢之不免者也 世之愚人 私己而務得 乃欲拒而違之 其禍不覆則지자연 이세지불면자야 세지우인 사기이무득 내욕거이위지 기화불복즉折 唯聖人則知其不可逆 順以待之 去其甚去其奢去其泰 使不至於過而傷절 유성인즉지기불가역 순이대지 거기심거기사거기태 사불지어과이상物 而天下無患矣 此不爲之至也 堯湯之於水旱 雖不能免 而終不至於敗者 물 이천하무환의 차불위지지야 요탕지어수한 수불능면 이종불지어패자 由此故也 易之泰曰 后以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以左右民 三陽在內 유차고야 역지태왈 후이재성천지지도 보상천지지의 이좌우민 삼양재내 三陰在外 物之泰極矣 聖人懼其過而害生 故裁成而輔相之 使不至於過 此삼음재외 물지태극의 성인구기과이해생 고재성이보상지 사부지어과 차所謂去甚去奢去泰也. 소위거심거사거태야. * 소씨 주석하대. 성인은 천하의 존재함의 있어서뭘 취하려 들려는건 아니나 만물이 돌아 옴에 부득이 해서 받아 들임이다 그천하 다스림을 하질 않음이나 만물과 자연적인 연관 관계에 의해서 그해로움을 덜어 내려 할 뿐인 것이다 만약상 취하고자 해서 한다면 얻을수 없다 하리라 대저 만물들이 뭘 한다곤 할수없으나 비록 일백사람이 긁어 모은다 해도 그자연의 순리에 따르지 않고선 망녕됨을 하는 것이니 필이 어긋남이 있어 복종치 않으려 함이 있을 것인데 하물며 천하일을 놓고 보는것이야 말할나위 있을 건가? 비록 물건이 적은 것이거나 무리가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오히려 힘으로 취하려 들고 빼앗으려 드는 것이 있음인데, 천하의 광대함에 이르러선 신성한 주관자가 존재 할것인데 그스스로 돌아옴을 기다리지 않고 취하려 든다면 모반이 되는 것이고 그스스로 다스림의 치적을 들리게 아니함인즉 어지러움을 짓는 것이 되리라 음양이 서로 들끓고 높낫이가 서로를 기울기며 크고 작음이 서로 부리어서 혹은 앞에서 행하고 혹은 뒤에서 쫓으며 혹은 숨을 들이 쉬어선 따뜻한 온기가 감돌게 하며 내불어선 찬기운이 돌게 하며 혹은 더해서 굳게하고 혹은 덜어서 나약하게 하고 혹은 실어쌓아 이루고 혹은 헐어 무너 트리고 등이 모두 만물이 자연 그러한 운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니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이 사리 사욕에서 얻음을 힘씀에 자연순리에 저항코자 해서 자연 지세를 어기려 드나 그 앙화로 엎어지지 않으면 끊겨 진다 오직 성인께선 그 거스리지 못할 것을 아시는 지라 순유 함으로 응대하고 열심히 하는 활동을 버리고 사치함을 버리고 무사 안일함 또한 버려서 지나치게 해서 만물을 손상시키는데 까지 이르지 아니 하시어 천하의 근심이 없음인 것이다 이는 하지 않음의 극한 경계라 할 것이다 요임금 탕임금이 천재지변을 비록 잘 면해진 못했어도 마침내 실패함에 이르지 아니 하신 것은 이러한 연고를 말미암았기 때문이다 주역 泰卦(태괘) 괘사에 이르길 임금께서 하늘땅의 길로 재물을 이루어서 하늘땅 마땅함을 보필해서 좌우 백성들 쓰게 했다 함이니 (* 천지 자연의 도를 순리 대로 받아들여서 재물등의 업적을 쌓아 백성을 윤택케 했다는뜻) 세 개의 양획은 안에 있고 세개의 음획은 밖같에 있는 것이 사물의 지극한 태평스런 모습인 것이다 성인께서 그과오로 삶에 있는 물사들을 해칠 것을 두려워 하시므로 잘헤아려 이루시고 도우시샤 하여금 지나침에 이르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른바 열심히함을 버리고 사치적인 요소를 버리고 무사 안일 태평함을 버리셨다는 뜻이다
呂註여주 聖人抱樸以治天下 故大制不割 則其取天下常以無事而已 取之也者 得天성인포박이치천하 고대제불할 즉기취천하상이무사이이 취지야자 득천下之心使之不去者也 則將欲取天下而爲之者 非所以取天下也 非所以取而하지심사지불거자야 즉장욕취천하이위지자 비소이취천하야 비소이취이取之 吾是以見其不得也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天下之爲器 神취지 오시이견기부득야 형이상자위지도 형이하자위지기 천하지위기 신器也 唯神道可以御神器 神 無思也 無爲也 而爲之則御之非其道矣 故不기야 유신도가이어신기 신 무사야 무위야 이위지즉어지비기도의 고불可爲也 爲者所以求成 而適足以敗之 執者所以求得 而適足以失之也 堯非가위야 위자소이구성 이적족이패지 집자소이구득 이적족이실지야 요비有人非見有於人 巍巍乎舜禹有天下而不與焉 凡此者眞知所以取天下者也 유인비견유어인 외외호순우유천하이불여언 범차자진지소이취천하자야 非爲而執之者也 是以凡物有行則有隨 有㑁則 有吹有强則有羸 有載則有비위이집지자야 시이범물유행즉유수 유구즉 유취유강즉유리 유재즉유㑁 事勢之相生 不得不然也 則安可以執而爲之哉 是以聖人去甚去奢去泰 휴 사세지상생 부득불연야 즉안가이집이위지재 시이성인거심거사거태 凡以輔萬物之自然而已 其敢爲也哉. 범이보만물지자연이이 기감위야재. * 여씨 주석하대. 성인이 질박함을 끌어안아 천하를 다스림으로 큰 제도라서 베어 넘길게 못될 것이라면 곧 그 천하의 늘상 그렇게 되어 돌아감을 취하여서 일없을 따름이시라 취하여 간다는 것은 천하의 마음을 얻어 하여금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아가 장차 천하를 취하려 하는자 천하를 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취하지 못할걸 취하려 들기 때문이다 내 이래서 그 얻지 못함을 보았다 함인 것이다 형체지어 윗된 것을 길이라 하고 형체지어 아랬된 것을 그릇이라 한다 천하의 그릇 모습은 신성한 모습이니 오직 신성한 길이라야만 바르게 신성한 그릇을 이어 받들어 나갈수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한다고 하는게 옳치 아니함인 것이다 해서 된다고 하는자는 찾아서 이루는것이라서 넉넉하게 맞으면 그다음은 실패를 이루게 되고 지니려고 하는자 찾아 얻는것이라서 넉넉하게 맞은다음은 버림을 쓰게 되는 것이다 옛적의 요임금은 사람이 갖지 않아야할 것을 사람에게서 갖은걸 보지 못했다 하고 높고 높도다 순임금이시여 우임금에게 천하를 가지게 하고도 주지 아니하였다 했으니 무릇 이러한자 참으로 천하를 취하는바를 안다 할 것이다 천하에것이 핸다고 해서 지닐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래서 무릇 물사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이 있고 들이쉬고 내쉼이 존재하고 강약이 있고 실려 쌓인 곳이 있음 헐어 무너지는 곳이 있어 사물세력이 서로 그렇게 생김이라 부득불 (*아니함을 얻지못해) 그러함인데 뭘 바르게 지니어서 해간다 할것인가? 이래서 성인이 열심히 함을 버리고 사치함을 버리고 무사 태평을 버리고 만물의 자연 그러함을 도우실 따름이니 그 구태여 한다 할 것인가? 했다
朴註박주 神器猶言大物也 欲取天下而以有爲爲之者 必不可以得天下 天下不可以有신기유언대물야 욕취천하이이유위위지자 필불가이득천하 천하불가이유爲爲之而得故爲之者 敗其事執之者 失其物行隨猶先後也 羸弱也 載當作위위지이득고위지자 패기사집지자 실기물행수유선후야 리약야 재당작成字相似而有誤也 言凡物之有行隨㑁吹强羸成㑁八者本出於自然之理 勢성자상사이유오야 언범물지유행수구취강리성휴팔자본출어자연지리 세不可强而治之也 强而治之則 必有失敗之患 是以聖人之於天下也 物各付불가강이치지야 강이치지즉 필유실패지환 시이성인지어천하야 물각부物而 一任其自然但去其泰甚者而已 奢亦過也 曰甚曰奢 曰泰 皆過當之名 물이 일임기자연단거기태심자이이 사역과야 왈심왈사 왈태 개과당지명 此聖人之所以無爲而治也 觀乎此則 老子之所謂無爲者可知矣 豈不事事之차성인지소이무위이치야 관호차즉 노자지소위무위자가지의 기불사사지謂也哉. 위야재. * 박씨 주석하대. 신성한 그릇이란 큰 물사를말한다 천하를 취할려 해서 함을두어 하여 가는자 필히 천하를 얻음을 옳게 못할 것이다 (*반드시 천하를 얻지 못할 것이다) 천하함이 존재해서 했다 해서 얻어지는건 아니다 그러므로 하여 가는자 그일을 패하게 되고 잡아 지니려는자 그물건을 잃어 버리게된다 행하고 쫓는건 앞서거니 뒷서거니와 같고 羸(리)란 약하다는 뜻이다 載(재)란 마땅히 成字(성자)를 이루어야 한다 성자와 서로 같이 쓴다 해도 오판할 우려가 있다 무릇 사물의 행하고 쫓고 들이쉬고 내쉬고 강하고 파리하고 이루고 무너지고등의 여덟가지는 본래 자연의 다스려지는 세력(*理勢=이세) 에서 나오는것이라 그렇게 억지로 다스려 지는건 아니다 억지로 다스리려 들면 필히 실패의 근심이 존재 케 된다 이래서 성인이 천하에 있어서 사물을 각각 사물에 의지케 하여서 한결같이 그자연에 맡긴다 다만 그안일 태평과 너무 열성적인 것을 버릴따름이고 사치함 역시 지나침인 것이다 열성적임과(*열성적인 것은 심의피로를 가져와 금새 지치던가 권태 금새 식어 진다) 사치함과(*사치 허영은 낭비를 조장 물사의 궁핍을 가져온다) 안일태평(* 게을름은 도태함의 시초다 심신의 해이해짐은 발전의 저해를 가져온다)은 다 지나침에 상당하는 대표적인 명분이다 이는 성인의 하염없이 해서 다스림을 쓰는 바 논리이니 다스림을 이렇게 관찰한다면 노자의 이른바 주장하는 함이 없다는 뜻을 가히 알 수 있으리니 어찌 일하지 않는 일을 가르킨다 할 것인가?
本文 三十章 以道佐人主者, 不以兵强天下. 其事好還.이도좌인주자, 불이병강천하. 기사호환.師之所處, 荊棘生焉, 大兵之後, 必有凶年.사지소처, 형극생언, 대병지후, 필유흉년.善者果而已. 不敢以取强.선자과이이. 불감이취강.果而勿矜, 果而勿伐, 果而勿驕, 果而不得已, 果而勿强.과이물긍, 과이물벌, 과이물교, 과이부득이, 과이물강.物壯則老. 是謂不道. 不道早已.물장즉로. 시위부도. 부도조이. * 本文 第 三十章= 길로써 사람의 임금을 도우려는 자는 강병정책(강한 군사력)을 쓰지 않고 그 일을 좋은 데로 돌린다 군사들이 주둔하는 데는 까시의 찔름과 같음이 생긴다 큰 군사로한 전쟁이 있고난 후에는 반드시 흉년이 들게되어 좋은 것이 결단 나게 될 따름이다(*착한자의 결단 방식은 ....) 그래서 군사력의 강화를 취하려 들게 아닌 것이다 결단코 자신의 차 있다 해서 세상을 탐욕 대상의 적으로 간주해서 얕보지 말며 결단코 자기가 좋은 것을 가졌다고 자랑치도 말며(*譯者(역자)附言(부언)= 견물생심이라 타인이 보고 탐욕을 일으켜 탈취하려 싸움이 난다 =* 이것이 有爲的 인 입장에선 경쟁으로 발전을 이끌려 하는 원동력인 것이니 자기 과시는 앞에서 달아나는 입장이고 여타를 쫓아오게 함으로 인해서 발전된 사회를 이루게 된다) 결단코 교만치도 말며 (* 역자부언 = 교만한 자는 여타에게 직 간접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미움을 사게 된다 즉 남에게 심적인 피해를 줌으로 인해서 자기의 감점을 가져와선 결국에 가선 헐뜯음을 당해 그 지위에서 밀려나게 된다) 결단코 마지 못해서 군사력을 동원 할 것이며 결단코 모든 면으로 적절치 않은데 利害(이해)에 눈이 어두워 억지로 움직이려 말 것이다 사물이 건장한게 늙어질 것 이라는 논리는 이는 길에 논리가 아님을 이름이니 길의 논리는 조기에 시들지 않는다 * 길로써 사람의 주인 된 자를 도우려는 자는 그 천하에 군대의 강한정책을 쓰지 않고 그 일을 좋게 돌아가게끔 한다 큰 군사들이 머무는 곳에 가시밭이 생길 뿐이다 크게 군대를 일으킨 그 뒤끝은 반드시 흉년이 들게 되어 있는데 좋은 방면으로 결단할 따름이지 그구태여 강력한 군대를 동원하는 정책은 쓰지 않는다 결단코 뽐내지도 않으며 결단코 그 공로를 드러 낼려고도 않으며 결단코 교만치도 않으며 결단코 마지못해서 하며 결단코 강력하게나대지 않는다 사물이 건장하다 하면은 노쇠하여 지는 것이 자연현상이라 이런 것을 갖다가선 길이라 할 수 없다, 길이 아닌 바에야 일찍이 거둬 치울 뿐이다
蘇註소주 聖人用兵者出於不得已 非不得已 而欲以强勝天下 雖或能勝 其禍必還報성인용병자출어부득이 비부득이 이욕이강승천하 수혹능승 기화필환보之 楚靈 齊㑁 秦始皇 漢孝武 或以殺其身 或以禍其子孫 人之所毒 鬼之지 초영 제민 진시황 한효무 혹이살기신 혹이화기자손 인지소독 귀지所疾 未有得免者也 兵之所在民事廢 故田不修 用兵之後 殺氣勝 故年穀소질 미유득면자야 병지소재민사폐 고전불수 용병지후 살기승 고년곡傷 凡兵皆然而㑁以兵强天下者邪 果決也 德所不能綏 政所不能服 不得已상 범병개연이황이병강천하자사 과결야 덕소불능수 정소불능복 부득이而後 以兵決之耳 勿矜勿伐勿驕 不得已 四者所以爲物强也 壯之必老 物이후 이병결지이 물긍물벌물교 부득이 사자소이위물강야 장지필노 물無不然者 惟有道者 成而若缺 盈而若沖 未嘗壯 故未嘗老 未嘗死 以兵强무불연자 유유도자 성이약결 영이약충 미상장 고미상노 미상사 이병강天下 壯亦甚矣 能無老乎無死乎. 천하 장역심의 능무노호무사호. * 소씨 주석하대. 성인이 군사력을 쓰는 것은 마지 못한데서 나오는 것이니 마지못하지 않고 탐욕에서 한다면 강제로 천하를 이기려 한게 되어 비록 혹여 잘 승리할수 있다해도 그 화가 반드시 보복으로 돌아 올 것이니 옛적의 초나라 영공과 제나라 민왕과 진나라 시황제와 한나라 효무제 등이 그러했으니 혹은 그 몸이 죽음을 당하게 되고 혹은 그 자손이 화를 받게 된다 사람의 지독함과 귀신의 병줄려는 것은 면할수 없는 것이니 군대가 주둔한 곳엔 백성의 일이 이지러 진다 그래서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된다(*밭을 수리치 못하게 된다) 전쟁이 있고난 후에는(군사력을 쓰고 난 후에는) 살기가 기승을 부른는 지라 그래서 그해 곡식이 망가진다(날리 통에 군사들이 전답초토를 가리지 않고 짓밟고 지나가니 온전한게 있을리 없다는 뜻이다) 평상시 군사들이 주둔해도 그러하기가 쉬운데 하물며 천하의 병사를 움직임에야 말할 나위랴 (* 세계대전은 세상을 황폐화를 가져온다) 果(과)는 결단한다는 뜻이다 덕이 잘 펴지질 않고 정치에 잘 복종치 않아서 마지못해 한 후에 군사력으로서 결단낼 뿐인 것이다 지나친 자긍심과 자랑과 교만을 갖지 말음과 마지못해 함 등의 이상의 네가지는 억지 부리지 말라는 것이니 건장한 게 늙어진 게 당연한 지사로 사물이 그렇지 아니함이 없는 것이나 오직 길을 가지고 있는 자(길에 이치를 깨우쳐 갖고 있는자) 이루었어도 이지러진 듯 해보이고 가득해 가지고도 맞질름을 맞는 듯 해서 손상된 듯 해 보이는지라 일찍이 건장한데 까지 이르지 아니함이라 일찍이 죽음을 맛보지 않게 된다 군사력으로써 천하에 떨치려는 자는 건장한게 역시 심한지라 잘 늙음이 없음이리오 죽음이 없음이리요! (* 어찌 늙음이 없고 죽음이 없다 할 것인가?)
呂註여주 人主者無爲者也 佐人主者有爲者也 取天下不能無事 而爲之不已 兵弊 至인주자무위자야 좌인주자유위자야 취천하불능무사 이위지불이 병폐 지於以兵强之 雖佐人主者任在於有爲 猶爲不以道也 㑁於主道之無爲乎 所어이병강지 수좌인주자임재어유위 유위불이도야 황어주도지무위호 소以然者 以其事好還而已 以道服天下 則天下莫敢不服 而以兵强天下 亦將이연자 이기사호환이이 이도복천하 즉천하막감불복 이이병강천하 역장阻兵而抗我矣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師之所處 荊棘生焉 大軍之後 必有조병이항아의 출호이자 반호이자야 사지소처 형극생언 대군지후 필유凶年 師之毒天下如此 故善用兵者果而已 果者克敵者也 敵而克之 造攻自흉년 사지독천하여차 고선용병자과이이 과자극적자야 적이극지 조공자鳴條 朕哉自㑁 克敵之謂也 此出於不得已 非所恃以取强也 果而勿矜其能 명조 짐재자박 극적지위야 차출어부득이 비소시이취강야 과이물긍기능 果而勿伐其功 果而勿驕其勢 其果常出於不得已 是乃果而勿强之道也 如 果而矜其能 果而伐其功 果而驕其勢 則是果於强 非果於不得已者也 凡少과이긍기능 과이벌기공 과이교기세 즉시과어강 비과어부득이자야 범소則壯 壯則老物之情也 道也者 貴於守柔以爲强 乃所以久而不殆者也 若以즉장 장즉노물지정야 도야자 귀어수유이위강 내소이구이불태자야 약이兵强天下 則是棄柔而用壯 壯而必老 則物而已 豈道之所以物物哉 故曰 병강천하 즉시기유이용장 장이필노 즉물이이 기도지소이물물재 고왈 物壯則老 是謂不道 不道早已. 물장즉노 시위부도 부도조이. * 여씨 주석하대. 사람의 임금이라 하는자는 함이없다 사람의 임금을 도우는자가 함이있다 천하를 취함에 있어서 일없이 하여서 함을 말지 않는 것을 잘 못할 것이다 (* 일없이 취하긴 힘들다는 뜻) 군사의 폐단은 병강지책에 다다름에 있다 비록 임금을 도우는자 소임을 맡아 함둠에 있어서 오히려 길을 쓰지 않을 판인데 하물며 길의 함없음을 주창함에 나아감에서야 말할 나위 있을것인가? (*인위적으로 하는 곳에서도 길의 깨침을 쓰지 못할형편인데 하물며 무위적으로 하라 하는 길의 깨우침에서야 어떻게 길의 깨침을 갖고 임금을 보필하는데 적용할것인가 이런뜻임= 지어서 하라는데도 못 적용하는데 될대로 되라는식의 흐름을 타선 어떻게 좋은 성과가 오게끔 대처하고 적용하겠는가 이런 뜻임) 그러함(*무위)을 쓸수있는자는 그일을 좋은대로 돌릴수 있는것이라 할 것이다 (*而己는= 뭐뭐 할 따름이란 뜻인데 여기선 할수있을것이라 사료된다는 뜻으로 풀어 본다) 길의 깨침으로써 천하를 복종시키면 구태여 복종치 하지 않을려 함이없고 군사력으로써 복종시킬려하면 역시 장차 군사력으로 저지해 나오고 나를 대항하려 들 것이니 네게 나온 것은 네게 돌아 온다는 뜻이다 군대가 주둔하던곳엔 까시의 찔름과 같음이 생기고 큰 군사력을 일으킨후엔 (*큰전쟁이 있고난다음은) 반드시 흉년이 있게 된다 군사무리가 천하에 해독을 끼침이 이와 같은지라 그런 까닭에 국방정책(*용병술)을 잘쓰는자 뭔가를 결단내려 들따름이라는 것이다 결단 낸다는 것은 적을 이기는 것이다 대적하여 이겨감을 뜻함이니 옛적에 탕임금은 생민에게 해독만 끼치는 갈나라임금을 교화 하려다 되지않자 부득이해서 쳐나감을 명조란 땅으로부터 시작했고 도읍은 박땅에다 정함에 천하의 제후가 모두돌아오게 하였다 했는데 이는 대적자를 쳐 이김을 말함이다 이는 부득이해서 전쟁을 일으키는것이니 의지할만한 게 있어 억지로 천하를 취하려 드는 건 아니다 적을 결단하려 들진데 그 능력이 있다고 지나친 자긍심을 갖지말며 결단코 그 공적을 자랑할려 들지도 말며 결단코 그 세력을 가졌다고 교만치도 말아야 될 것이다 그 결단함을 늘상 마지못해함에서 낸다면 이는 결단하는 원인과 결과가 **억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강제로 하길 그만두는(*勿=마는) 길이라 할 것이다 에서 앞과** 같은 해석이 나온다 할것임) 만일 결단하려 들진데 그 능력있다 지나치게 자긍심에 차있고 그 공적을 뽐내고 그세력을 믿고 교만하게 나대면 (*위신과 체통을 지키겠다고 거만하게 상대를 하는 것이 곧 힘을 믿고 교만하게 나대는것임) 이는 강제력으로 결단하려 드는것이지 마지못해서 결단하려 드는 것은 아니다 무릇 젊은 것은 건장함으로 나아가게 되고 건장하면 늙어지는 수순을 밟는 것이 사물의 情(정)인 것이다 길이란것은 부드러움을 지켜 강함을 삼음에서 귀함이된다 이런과정이오래되면 위태롭게 되지않는다 만일 군사력으로 천하를 다스릴려 든다면 이는 부드러움에 이치를 포기하고 건장함을 쓰는것이라 건장하면 필히 노쇠해지는게 사물의 이치라 할것인데 어찌 길의 훌륭한깨침의 논리로 대처하는적용이라 할것인가? 그런까닭에 말하길 물사가 건장하면 노쇠 한다함은 이는길이아닌 것을 말함이니 길아닌 것은 일찍이 말게된다 (*바꾸어 말한다면 길의가르침은 일찍이 끝나는걸 가르킴이 아닌 것이다) 朴註박주 能以道佐人主者 不以兵取强於天下 我以兵勝人 人亦將以兵勝我 物極必능이도좌인주자 불이병취강어천하 아이병승인 인역장이병승아 물극필反理之常也 行師之地 人民多殺 井邑空而荊棘生 用兵之後天地傷和㑁진반리지상야 행사지지 인민다살 정읍공이형극생 용병지후천지상화침진作而凶年 至好戰求勝其禍如此 故善爲兵者 果而不敢取强 果者決也 果決작이흉년 지호전구승기화여차 고선위병자 과이불감취강 과자결야 과결者可勝之道也 令可勝之道在我而已 不敢以求勝於人 則無驕矜自伐之心 자가승지도야 영가승지도재아이이 불감이구승어인 즉무교긍자벌지심 而其應敵也 常有不得已之意 此亦知雄而守雌也 旣歷言爲果之道而 又反이기응적야 상유부득이지의 차역지웅이수자야 기역언위과지도이 우반復之曰 果而勿强 物壯則必老 兵强則不勝 欲以兵强天下者 是謂不道如此복지왈 과이물강 물장즉필노 병강즉불승 욕이병강천하자 시위부도여차者 其亡必速 早猶言速也 已止也 謂死敗滅亡也. 자 기망필속 조유언속야 이지야 위사패멸망야. * 박씨 주석하대. 길의 깨우침으로써 사람의 임금을 잘 도우는 자는 군사력을 동원해서 천하를 억지로 취하려 들지 않는다 내가 군사를 동원해서 남을 이길려 든다면 남또한 장차 병력을 동원해서 나를이기려 들건 기정된 이치인 것이다 사물이 극한 경계에 이르면 반드시 되돌아 오는 이치가 있는 게 떳떳한 이치이다 군대가 지나가고 난땅은 백성들이 많이 죽게 되므로 우물과 고을이 비게 되어서 까시덤불 쑥대만 들어 찰것이니 군사들이 전쟁을 하고 난후에는 하늘땅의 화열하고 상서로운 기운은 손상되고 요괴로운 기운만 일어나서 흉년에 다다른다 전쟁을 좋아해 이김을 구함은 그 앙화가 이같음에 이르는지라 그러므로 군사력을 쓰길 잘 하는자 결단코 군대를 강제로 동원해서 결단하려 들지 않는다 果(과)는 결단한다는 뜻이다 과단성 있게 결단하는 것은 바로 이기는길이다 하여금 바르게 이기는길 내게 있다면 구태여 남을 이김을 결행(*찾아 쓸)할 필요는 없다 할 것이다 곧 교만과 긍지와 스스로 자랑하는마음을 없이하여서 그적을 상대한다면 항상 말지못해 하는뜻이 있음이니 이런 것 역시 숫컷을 알고 암것을 지킴이라 할것이이다 이미 지난 것을 말하는것 같지만 (*이미 앞서 한 말이지만 ) 결단하는길에대하여 또 반복해서 말해 본다면 결단함을 강제로 말라는 것이다 사물이 건장하면 필이 노쇠해지듯 강제로하는 군사력은 이길수가 없는것이니 병력으로써 천하를 강제로 취하려는자 이는 길이 아님을 말함이니 이같은자는 그 망함이 반드시 빠를 것이다 早(조)란 빠르다는 뜻으로 速(속)과 같은의미다 巳(이)란 止(지) 즉 말다는 뜻이다 죽고 패해서 멸망함을 말함인 것이다
* 本文 第 三十一章= 무릇 군사에 관한 것을 미화하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다 사물들이 혹여 미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길의 이치를 깨우쳐 갖고 있는 자 그런데 머무르지 않는다 군자가 거처하면 왼쪽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고 전쟁정책을 쓰면은 오른쪽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군사의 그릇이라 하는 건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다 군자의 그릇이 아니니 부득이해서 씀인 것이다 고요 담백한 것을 윗된 것으로 삼음이니 승리한다는 것은 아름답지 못한 것이라 만일 승리하는 게 아름답다 말하는 자는 이는 살인을 즐기는 것이다 무릇 살인을 즐기는자 뜻을 천하에 얻지 못하리라 吉한일은 왼녘을 높이고 흉한일은 오른쪽을 숭상한다 편장군이 머무는곳은(* 장군을 편벽되이 여기는 것은) 오른쪽이다 장군을 윗되이 여겨 머무는곳은(*상장군이 머무는곳은) 오른 쪽이다 윗된 세력에 머물름을 말함은 곧 초상의 예의로써 머무는 것이다 살인이 많음 쓸피 욺을 씀이다 전쟁에 승리한다 해도 초상의 예로써 머무는 것이다
* 대저 擧兵(거병)을 아름답게 여기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나니 事物(사물)들이 혹두 미워하게 된다 그러므로 길을 가진 자는 머무르지 않는다 군자가 머물게되면 왼쪽이 귀한 곳이되고, 用兵(용병)하는 자가 머물게 되며 오른쪽을 귀하게 여긴다 군대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다 군자의 그릇이 아니다 마지못해 쓸적에는 맑고 결백함을 윗됨을 삼는 것이니 그 전쟁이란 이겨도 아름답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아름답다 여기는 자는 그 살인을 좋아하는 자이라 대저 살인을 좋아하고는 천하에 그 뜻을 펼칠수가 없다 좋은 일은 왼녘을 숭상하는 것이지만 나쁜 일은 오른쪽을 숭상하게 된다 그는 왜인가 왼쪽은 두루 세상을 총괄하는 편장군이 머무는 곳이지만, 오른쪽은 그 완력 오른손에 장검을 쥐고 휘두를게 되는 상장군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소위 전쟁을 하게되면 논리적인 것보단 완력이 앞서서 해결한다는 것이라 이래 창검을 오른손에 잡고 휘두르는 상장군이 그 위세가 더 높다할 것이다 소이 항우처럼 힘센 넘이 장땡이라는 것이다 윗[상장군]된 웨세에 머무는 것을 말하여본다면 초상의 예의로서 머무는 것인지라 전쟁을 하게되면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되는지라 이래 슬프게 됨인지라 설사 전쟁에 승리한다 하여도 그 초상의 예의로써 머문다는 것이다 * 이것은 입에 발린 가증스런 말과 같아, 대내외적으로 선전효과를 노려 표현하는 善(선)을 가장한 위선을 갖고서는 자신들의 그릇된 전쟁사 과오를 포장하려는 얄팍한 계산 하에서 나온 그 격식 행위라는 것이다 실익을 추구해 전쟁까지 하는 것인데 그 심보가 고약하기가 도척보다 더하다할 것인데 무슨 가증스런 죽은자를 애도한다는 뜻에서 초상의 예의로서 머문다 말할 것인가 이것은 하나의 구럴사한 구실로 포장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蘇註소주以之濟難 而不以爲常 是謂不處. 이지제난 이불이위상 시위불처. * 소씨 주석하대. 어려움을 구제함을 쓴다해도 떳떳한 됨을 쓰지 않음 이를 일러 머물르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呂註여주 文㑁而武匿者 天地之道陰陽之理也 兵而佳之 是乃器之不祥 而物之或惡문적이무익자 천지지도음양지리야 병이가지 시내기지불상 이물지혹오也 是以有道者不處 故君子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其所貴異平居之時 則是야 시이유도자불처 고군자거즉귀좌 용병즉귀우 기소귀이평거지시 즉시固以不祥之器處之 而非君子之器也 非所以佳之也 必不得已而用之 恬淡고이불상지기처지 이비군자지기야 비소이가지야 필부득이이용지 념담爲上 故勝而不美也 非所以佳之也 天將救之 以慈衛之 慈者天下所以樂推위상 고승이불미야 비소이가지야 천장구지 이자위지 자자천하소이락추而不厭也 則殺人者豈其樂哉 而美之 則是樂殺人也 樂殺人者 不可得志於이불염야 즉살인자기기락재 이미지 즉시락살인야 요살인자 불가득지어天下也 故吉事尙左 凶事尙右 偏將軍處左 上將軍處右 言以喪禮處之 殺천하야 고길사상좌 흉사상우 편장군처좌 상장군처우 언이상례처지 살人衆多 以悲哀泣之 戰勝以喪禮處之 夫以喪禮處之 則是不祥之器 而不美인중다 이비애읍지 전승이상례처지 부이상례처지 즉시불상지기 이불미之可知已 以悲哀泣之 則是不樂殺人也 可知已 老子之察於禮學者如此 而지가지이 이비애읍지 즉시불요살인야 가지이 노자지찰어례학자여차 이謂老子絶滅禮學 豈知其所以絶滅之意乎. 위노자절멸예학 기지기소이절멸지의호. * 여씨 주석하대. 文(글월)은 돋보이게하고 武(호반)는 숨길려 하는게 하늘땅의 길이고 음양의 이치다 군사에 관한 것을 아름답게 여김은 이로 인한 담는그릇은 상서롭지 못해서 사물들이 혹여 미워한다 이래서 길의 이치를 깨우쳐 갖고 있는자는 머물르지 않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군자가 거처하면은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병력을 사용하는것이면 오른쪽이 귀함이 된다 그 귀하게 여기는바가 자못 평상시 머물때와는다르니 곧 이래서 실로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며 머물르면 군자의 그릇이 아니라 함인 것이다 아름답게 쓸게 아님이라 필히 부득이해서 사용함인것이라 고요하고 담백한 것이 윗된것이되고 승리해도 불미스런운게 되나서 아름답다함을 쓸바가아닌 것이다 하늘이 장차 구원하려 들진데 자애와 호위함을갖고 한다 자애라 하는 것은 천하가 좋아하는바라 서로가 여타에게 미루어도 싫은게 아니나 그렇게 살인함을 법삼는자 어찌 그좋아 할것인가? 군대의 열병식 하는것등 군관계일을 아름답다 여기는 것은 그살생의 병기를 갖고 위무를 떨치길좋아하는자라 그는곧 살인함을 좋아 하는것과 마찬가지인데 살인을 좋아하는자 뜻을 천하에 얻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길한일은 왼쪽을 높이고 나쁜일은 오른쪽을 높힌다하고 편장군처는 왼쪽이고 상장군처는 오른쪽이라 함인 것이니 초상의 예의로써 대처함을 말함이라 살인이 많음 슬피욺이라 싸움에 승리해도 초상의 예로써 대처함인 것이다 대저 초상의 예로써 대처함이면 이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라서 불미한것인줄 바르게 알 것이다 슬피운다 함인즉 이살인을 좋아 하지않는것인줄 바르게 알 것이니 노자가 예학을 절멸한다(* 끈어치우고 사라지게한다) 한다는게 이러한대 어찌 절멸이란 뜻을 쓰는걸 (*譯者附言=평상시 지식 생각으로 제대로) 안다 할것인가?
박주佳兵者猶言佳城 祥刑 兵死刑三者 皆凶而曰佳 曰祥者反其辭也 兵凶器故가병자유언가성 상형 병사형삼자 개흉이왈가 왈상자반기사야 병흉기고謂之不祥之器物 或惡之言 天之所惡也 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吉事尙左 위지불상지기물 혹오지언 천지소오야 거즉귀좌 용병즉귀우 길사상좌 凶事尙右故也 兵本凶器 非君子之所樂用 如不幸而用之 我無求勝之心戰흉사상우고야 병본흉기 비군자지소요용 여불행이용지 아무구승지심전雖勝而不以爲喜 若夫喜之者 是樂於殺人也 樂於殺人者 終不可得志於天수승이불이위희 약부희지자 시요어살인야 요어살인자 종불가득지어천下矣 吉事尙左 凶事尙右 復申前尙左尙右以明兵之爲凶事也 言如此故軍하의 길사상좌 흉사상우 복신전상좌상우이명병지위흉사야 언여차고군中則 上將處右 是上將爲 一軍之長而居於上 故自以喪禮處之也 多殺人衆중즉 상장처우 시상장위 일군지장이거어상 고자이상례처지야 다살인중則以悲哀泣之又 凡戰勝則 亦以喪禮處之 蓋此三者 皆古軍禮而行師者常즉이비애읍지우 범전승즉 역이상례처지 개차삼자 개고군례이행사자상用之 故老子 引之以明兵之爲 不祥之器 而勝亦 不當以爲喜也. 용지 고노자 인지이명병지위 불상지기 이승역 부당이위희야. * 박씨 주석하대. 군사의일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은 오히려 성을 튼튼히 축성하고 군령등 형벌을 엄하게 함과 같다 군사란거와 죽음이란거와 형벌이란것등 이상 세 가지는 모두 흉한것이라서 말하길 아름답게 한다하고 말하길 상서롭게 한다함인것이니 그말씀과는 반대되는 일과 뜻이다 병기는 흉한 그릇인지라 그래서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라 함인 것이고 사물들이 혹두 미워할것이라 함인 것이니 하늘의 미워하는바를 말함이다 평소 머물름인즉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군사를 쓸제엔 오른쪽이 귀함이되니 길사일젠 왼쪽을 숭상하고 흉사일젠 오른쪽을 숭상하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병기는 본래 흉한그릇이다 군자가 좋게 쓰는바가 아니다 만일 불행이도 쓸제엔 나를내세우는 승리를 찾는마음을 없이할것이니 싸움에 비록 승리한다해도 깃거움을 쓸게 아닌 것이다 대저 이를 깃거워 하는자는 살인을 좋아하는 자이다 살인하길 좋아하는자는 마침내 뜻을 천하에 얻음을 쓰는게 옳치 않으리라 (* 뜻을 천하에 얻지 못한다는 뜻) 좋은일은 왼쪽을 높이고 나쁜 일은 오른쪽을 높인다 함은 거듭 앞의 좌를 높히고 우를 높히다는 뜻을펴서 兵事(병사)의일이 흉사임을 밝힘을 이같이 말함이다 그러므로 군중에선 상장군 處(처)가 오른쪽이되니 이 상장군이란 군대의 어른이라서 위에 거함으로써 스스로 초상의예의로써 머물름인 것이다 살인을 많이하게 되면 슬피울게되고 또 대저 싸움에 승리한다해도 역시 초상의 예의로써 머물른다 대저 이상세가지는 다 옛 군대의 예의라서 군사를 통솔하는자 항상 쓰는것이므로 노자가 이끌어서 군사에 관한 것이 상서롭지못한 그릇이라는 것을 밝혀서 전승해도 역시 깃거워 하는건 부당하다함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本文 三十二章 道常無名, 樸雖小, 天下不敢臣, 侯王若能守, 萬物將自賓.도상무명, 박수소, 천하불감신, 후왕약능수, 만물장자빈.天地相合以降甘露, 人莫之令而自均, 始制有名.천지상합이강감로, 인막지령이자균, 시제유명.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所以不殆.명역기유, 부역장지지, 지지소이불태.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비도지재천하, 유천곡지어강해. * 本文 第 三十二章= 길은 늘상한 이름이 없다 질박한 것이다 비록 적어도 천하감히 신하 삼지 못한다 제왕이 만일 잘 지킬 것 같으면 만물이 장차 저절로 빈객 하여 올 것이다 하늘땅이 서로 합해 단 이슬을 내린다 사람이 받는 令(령)이 없어도 스스로 고르게 됨이니 비로소 제도를 지어 이름을 갖게 된다 이름이 이미 있게되면 대저 역시 장차 머무를 댈 안다 머무를 곳을 알면 처소가 위태롭지 않게된다 비유컨대 길은 천하에 있어서 오히려 시내 골짜기와 강과 바다사이와 같다
* 길이란 원래 떳떳한 이름이란 것이 존재치 않는다 질박한 덩이 그 비록 작아 보여도 천하 구태여 신하 삼지 못한다 侯王(후왕)이 만일 길의 도리를 지킬 것 같으면 만물마다 장차 빈객이 되어 이를 것이고 하늘 땅도 그 기운을 합하여선 단 이슬을 내릴 것이라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균형잡히게 하는 데에는 이만한 것이 더 없을 것이다 비로소 제도를 하여서 명분을 두게되는데 명문이 이미 존재하게 된다면 대저 역시 장차 머무를 데는 알게 되는지라 머무를 데를 아는 까닭에 그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 하는 바인 것이니 비유컨대 길이 천하에 있어서 그 내 골짜기와 강과 바다 사이 연계됨과 같다할 것이다 蘇註소주 樸 性也 道常無名 則性亦不可名矣 故其爲物 舒之無所不在 而斂之不盈박 성야 도상무명 즉성역불가명의 고기위물 서지무소불재 이렴지불영毫末 此所以雖小而不可臣也 故匹夫之賤 守之 則塵垢粃糠足以陶鑄堯舜 호말 차소이수소이불가신야 고필부지천 수지 즉진구비강족이도주요순 而侯王之尊 不能守 則萬物不賓矣 沖氣升降 相合爲一 而降甘露 㑁然被이후왕지존 불능수 즉만물불빈의 충기승강 상합위일 이강감로 민연피於萬物無不均㑁 聖人體至道以應諸有 亦露之無不及者 此所以能賓萬物也 어만물무불균변 성인체지도이응제유 역로지무불급자 차소이능빈만물야 聖人散樸爲器 因器制名 豈其徇名而忘樸 逐末而喪本哉 蓋亦知復於性 是성인산박위기 인기제명 기기순명이망박 축말이상본재 개역지복어성 시以乘萬變而不殆也 江海 水之種也 川谷水之分也 道萬物之宗也 萬物道之이승만변이불태야 강해 수지종야 천곡수지분야 도만물지종야 만물도지末也 皆水也 故川谷歸其所種 皆道也 故萬物賓其所宗. 말야 개수야 고천곡귀기소종 개도야 고만물빈기소종. * 소씨 주석하대. 질박한 것은 성품이 그러함을 뜻한다 길이란 게 떳떳한 이름이 없으면 본성 역시 바르게 이름할게 없으리라 그래서 그 사물의 생김속에 펼진대 들지 아니한바가없고 걷워 드릴적엔 터럭 끝만큼도 차지 않는다 이러한 바로써 비록 작더라도 그렇게 신하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부(평상한 사람)의 천박한자도 지키면 티끌과 때 지겨미 겨를 갖고서라도 도주와 요임금 순임금보다 더 넉넉하리라 제왕의 높음으로서도 잘못 지키면 만물을 빈객으로 맞이하질 못하리라 기운이 맞질러서 오르내려 서로합해 하나가 되어서 단이슬을 내림 그러한 화합하는모습 만물에게 미침이 두루고르게 아니함이없다 성인은 지극한 길을 몸삼아서 모든 존재에 응대하니 역시 단 이슬이 미치지 아니하는바가 없는 것이다 이러함으로서 만물을 빈객으로 잘 대우하게되니 성인이 질박함을 흩어 그릇을 삼음에 그릇으로 인해 이름을 짓는대 어찌 그이름이 지어붙인걸 돌아본다해서 질박한 본성을 잊어갖곤 끝을쫓아선 근본을 죽인다 할것인가? 대저 또한 본성으로 돌아 올줄알면 만가지 변화를 올라 탄다 해도 위태롭지 않을 것이다 강과 바다는 물의 쇠북이고(*퉁통하게 보인다는 뜻) 시내와 골짜기는 물의 지류가 나눠지는 곳이다 길은 만물의 언덕 마루이다 (*즉 근원의 祖宗(조종)이란뜻) 만물은 길의 끝이다 모두 물과 같음을 뜻하는 것이므로 시내골짜기 흐름이 그 쇠북한테로 돌아감이니 다 길을 뜻함이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 祖宗(조종)에 빈객이 된다는 것이다
呂註여주 道常無名 名之爲道 則與道乖矣 方其無名 固未始有物也 其樸可謂小矣 도상무명 명지위도 즉여도괴의 방기무명 고미시유물야 기박가위소의 而天下不敢臣 夫何故 天地資之以始 萬物恃之以生 則天下孰有敢臣其所이천하불감신 부하고 천지자지이시 만물시지이생 즉천하숙유감신기소自始 與其所自生哉 夫是之謂眞君 萬物莫不有眞君焉 是之謂也 侯王若能자시 여기소자생재 부시지위진군 만물막불유진군언 시지위야 후왕약능守 則是以眞君 君萬物 萬物孰有得其眞君而不賓者乎 故曰聖人作而萬物수 즉시이진군 군만물 만물숙유득기진군이불빈자호 고왈성인작이만물覩 至陰肅肅至陽赫赫 肅肅出乎天 赫赫發乎地 兩者交通成和 而物生焉 도 지음숙숙지양혁혁 숙숙출호천 혁혁발호지 양자교통성화 이물생언 或爲之紀而莫見其形 天地相合以降甘露 則交通成和之至也 侯王執道紀而혹위지기이막견기형 천지상합이강감로 즉교통성화지지야 후왕집도기이萬物賓之也 亦若是而已 孰得見其形哉 故人莫之令而自均也 無名之樸 無만물빈지야 역약시이이 숙득견기형재 고인막지영이자균야 무명지박 무思也 無爲也 主宰一動 則始制有名 而名亦旣有矣 於是之時 亦將知止則 사야 무위야 주재일동 즉시제유명 이명역기유의 어시지시 역장지지즉 其安易持 其未兆易謀 其위易破 其微易散 爲之於未有 治之於未亂 則何기안이지 기미조이모 기미이파 기미이산 위지어미유 치지어미란 즉하殆之有哉 此王侯所以守之之道也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與江海 其有不태지유재 차왕후소이수지지도야 비도지재천하 유천곡지여강해 기유불歸之者邪 귀지자사 . * 여씨는 주석하대. 길은 떳떳한 이름이 없다 명분을 갖다 길이라 하면 길이란 뜻과 어긋남 있으리라 바야흐로 그이름이 없음 실로 물질의 존재가 시작되지 않는다 그 질박함을 그렇게 작다 이름하면서도 천하 감히 신하삼지 못한다함은 어떤이유인가? 하늘땅의 도와감으로서 비로서 만물이 의지하여 생겼다면 천하 뉘 감히 그스스로 시작하는 바를 신하 함을 두어서 더불어 그 스스로 생겼다 할것인가? 대저 이는 참임금을 말함이니 만물이 참임금이 존재치 아니함이 없다함이 이를 두고 하는말이다 제왕이 만일 잘 지키면 참임금의 원리로서 만물에게 임금함인데 만물이 어느것이 그 참임금을 얻어서 빈객대우 받지 아니함이 있을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길 성인이 만들어서 (*성인이 일어나셔) 만물을 봄은 지극한 陰(음)은 肅肅(숙숙)하고 지극한 양은 赫赫(혁혁)하다 숙숙(*엄숙.공경 .정중)한건 하늘에서 나오고 혁혁(*빛나는모양 성한 모양)한건 땅에서 일어난다 두가지가 사귀어 통해서 화락함을이뤄 만물이 생김 혹여 벼리를 삼을려 해도 그형용을 보지 못한다 하늘땅이 서로 합해 단 이슬을 내리면 사귀고 통해 화락 함을 이룸이 지극한 것이다 제왕이 길의 기강을 지니어서 만물을 빈객으로 대우 하는게 역시 이같을 따름이니 뉘 그형체를 본다 할것인가? 그러므로 사람이 내리받는 령(令) 이없어도 스스로 고르어진다 이름없는 질박함이란 생각없는것이요 함이없음이니 하나란게 움직임을 주재하면 비로소 제도가 시작되어 이름이 있게 되어 모든 명분이 다있게 됨이리라 이러한 때에 역시 장차 머무를댈 알면 그편안함과 쉬움을 지니게 되고 그 증험해 보지 못한 쉬운 꾀가되고 그 비대한 것이라면 쉽게 파괴 할수 있게되고 그미세한 것은 쉽게 흩어지게 되어서 존재치 않음에서 하게되고 어지럽지 않음에서 다스림이 되면 무엇이 위태한 게 있을 것인가? 이는 제왕이 지킴을 쓸바의 길인 것이다 비유컨대 길은 천하에 있어서 오히려 시내 골짜기가 강과 바다와 더불음과 같음이니 그 돌아가지 아니할게 있을것인가? (*그 돌아가지 않을게 있음이리요? )
朴註박주 無名天地之始故曰道常無名樸卽道也 所謂無名之樸是也 道雖小天下莫能무명천지지시고왈도상무명박즉도야 소위무명지박시야 도수소천하막능加故曰侯王若能守萬物將自賓天地相和以降祥瑞人民 自均不待敎令以道治가고왈후왕약능수만물장자빈천지상화이강상서인민 자균불대교령이도치天下其應如此也 始者無名之始 始制有名以無名制有名也 卽所謂執古之道천하기응여차야 시자무명지시 시제유명이무명제유명야 즉소위집고지도以御今之有者名亦旣有言以道制物而生生者 各逐其生也 如此而猶不知反이어금지유자명역기유언이도제물이생생자 각축기생야 여차이유불지반則非致虛守靜物作觀復之道 故曰夫亦將知止知止則不殆 此下三十七章 曰즉비치허수정물작관복지도 고왈부역장지지지지즉불태 차하삼십칠장 왈化而欲作吾將鎭之 以無名之樸 無名之樸 亦將不欲五十二章 曰 天下有始화이욕작오장진지 이무명지박 무명지박 역장불욕오십이장 왈 천하유시以爲天下母旣得其母以知其子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又曰用其光復이위천하모기득기모이지기자기지기자 복수기모 몰신불태 우왈용기광복歸其明無遺身殃皆此意也 由猶通有道者爲天下所歸猶百川之注江海 此復귀기명무유신앙개차의야 유유통유도자위천하소귀유백천지주강해 차복申上侯王能守萬物自賓之意. 신상후왕능수만물자빈지의. * 박씨 주석하대. 이름없는 천지가 시작 되었음이라 그러므로 말하길 길이란게 떳떳한 이름이 없어서 질박한게 곧 길이라 함인 것이다 이른바 이름없어 질박하다는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표현이다 길이비록 작더라도 천하 이에만 능숙함을 더할게 없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제왕이 만일 잘지킴 만물들이 스스로 빈객하여 온다함이니 하늘땅이 서로 화락함을써 상서로움을 내림에 백성들이 스스로 고르어짐을 令(령)을 기다리지 않고도 된다 길로써 천하를 다스림에 그상응하여 나타나는 것이 이같은 모습을 띈다 비로서 지음으로서 이름이 존재케되니 이름없음으로써 지어서 이름을 갖게된다 곧 이른 바 옛의 길을 지니어서 지금에 이어받들어 몰고가는 가짐이 있는 게 바로 이 름(*명분)이라는 것이니 또한 다 이러한 말이 존재함으로써 길로써 물사를 지어서 생기는것이니 생기는 것 각기 그생함을 듸듸는 수순이 이와같아서 오히려 (*앞으로 나아갈줄만 알지) 돌이킬줄 모른다 곧 빔에 다다르어 고요함을 지켜 사물의 만들어 짐을 관찰할진대 거듭 길로 되돌아가진 못하는지라(*즉 태어난곳 생겨난곳으로 뒷걸음질쳐 돌아갈순 없다는 뜻) 그러므로 말하대 무릇 또한 머무를댈 안다함이니 머무를댈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이아래 삼십칠장에서 말하길 변화해서 만들어지고자함을 내 장차 진정시킨(*安之=편안케함)것이 이름없는 질박함이라는것이니 이름없는 질박함이 또한 장차 하고자 하는게 아님인 것이다 (*즉 無爲 不欲이라는것이니 욕심이나 욕망이있어 무엇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란 뜻이다) [*역자부언=주석을 단답시고 글되어 돌아가는모습이 생각이 궁색함을 띄니 한말을 또 하는 번복된 모습이라 말에 최면을 걸려는 것 같고 글로 홀리려는 것 같다 번역하는 사람 또한 짧은 밑천으로 글을 번역 할려다 보니 혀가 돌지않고 필끝이 제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 오십이장에서 말하길 천하 처음 시작됨으러써 천하의 어머니를 삼음이니 이미 어머니를 얻음 그 자식을 알게 되고 그 자식을알게 됨 거듭 그어머니를 지키려 듦에 이 몸이 죽음에 이르도록 위태하지 않게 된다 했다 또 말하대 그 빛을 되돌림을 쓰면 그밝음이 돌아와 몸에 재앙을 끼침이 없다는게 다아 이뜻을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이로말미암아 통달할 것 같으면 길을 깨우쳐갖고 있는자 천하를 위하여 돌아가게 하는바 일백 시내가 강과 바다에 물댐과 같음이리라 이는 위의 제왕이 잘지킴 만물이 스스로 빈객하여 온다는뜻을 거듭펴서 풀어 말함인 것이다
本文 三十三章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지인자지, 자지자명. 승인자유력, 자승자강.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지족자부, 강행자유지. 부실기소자구, 사이불망자수. * 本文 第 三十 三章 = 남을 아는자는 슬기롭고 자신을 아는자는 밝다 남을 이기는자는 힘이 있는것이고 자신을 이기는자는 강한 것이다 넉넉함을 아는자는 부요롭고 강력하게 실천하는자는 뜻이 있다(*의지가 완고하다) 그처한곳을 잃어 버리지않음을 영구하다하고 죽어도 망하지않는 것을 목숨(*壽(수))을 누린다 함인 것이다 * 譯者附言=즉 영원히 남는 것 기리 누리는 것을 수 한다한다
*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혜안을 가진 것이다 남을 이기는 자를 힘을 가졌다할 것이고, 스스로를 이기는 자른 강한 자라할 것이다 [克己(극기)禮復(예복)등 그 불굴의 도전정신 逆境(역경)을 堪耐(감내)하는 정신 이런 게 모두 자신이 강하기 때문이다 ]족함을 알면 부요롭고 강하게 실천 하는자 그 뜻을 존재케 한다 그 한결같은 지조 [* 자기 심중을 둔곳]를 잃지 않으면 오래도록 버팅기는 것이 될 것이고, 죽어서도 망하지 않는 것을 질기고 질긴 목숨이라 한다 [* 곧은 절개와 명예를 말한다 할 것이다] 蘇註소주 分別爲智蔽盡爲明 分別之心未除 故止於知人而不能自知 蔽盡則無復分別 분별위지폐진위명 분별지심미제 고지어지인이불능자지 폐진즉무복분별 故能自知而又可以及人也 力能及人而不能及我 能克己復性 則非力之所及 고능자지이우가이급인야 역능급인이불능급아 능극기복성 즉비역지소급 故可謂之强也 知足者所遇而足 則未嘗不富矣 雖有天下而常 挾不足之心고가위지강야 지족자소우이족 즉미상불부의 수유천하이상 협부족지심以處之 是終身不能富也 不與物爭 而自强不息 物莫能奪其志也 物變無窮 이처지 시종신불능부야 불여물쟁 이자강불식 물막능탈기지야 물변무궁 而心未嘗失 則久矣 死生之變亦大矣 而其性湛然不亡 此古之 至人能不生 이심미상실 즉구의 사생지변역대의 이기성담연불망 차고지 지인능불생 不死者也 .불사자야 . * 소씨 주석하대. 분별을 지혜로 한다 가린게 다함(*엄폐된게 다함) 밝음이 된다 분별하는 마음을 덜어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남을 앎에 머물르면서도 자신을 앎은 잘못한다 가려진게 다하면 거듭 다시 분별할게 없다 그러므로 자신을 잘알게 되서 또한 바르게 남에게 미친다 힘이 남에게 영향을 미침은 잘하면서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침은 잘못한다 자신을 잘이기면 본성을 회복하게 된다 곧 힘으로(*완력으로) 미칠게 아닌 것이다 그런까닭게 그런걸갖다 바르게 강함이라 함인 것이다 넉넉함을 아는자 만나는것마다 넉넉하게 대하니 곧 일찍이 부요롭지 아니함이 없다 비록 천하를 가졌어도 늘상 넉넉치못한 마음을 끼고 있음으로서 대처하면 이러한자는 종신토록 부유로움을 잘 느낄수 없다 사물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여서 자신에게 강함이 쉬지 않으면 물사는 그뜻을 잘 빼앗지 못할 것이다 물사가 수시로 변해 궁함이 없는대 그런데도 마음을 일찍이 잃치않으면 영구하다함이리라 죽고 삶의 변함이 역시 크다 할 것이니 그 본성에 젓어들어 그렇게 없어 지지않는다 이런 것은 옛의 지극한 경계에 다달은 사람이 잘생치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할 것이리라 如註여주 知人者智 自知者明 自知然後能知人 則明者固智之所自出也 勝人者有力 지인자지 자지자명 자지연후능지인 즉명자고지지소자출야 승인자유력 自勝者强 自勝然後能勝人 則强者固力之所自出也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자승자강 자승연후능승인 즉강자고력지소자출야 복명왈상 지상왈명 불能自知 非所以知常也 則知常者乃所以自知也 明至於自知 則其於知人也 능자지 비소이지상야 즉지상자내소이자지야 명지어자지 즉기어지인야 何有守柔曰强 與接爲㑁 日以心鬪 非所以守柔也 則守柔者乃所以自勝也 하유수유왈강 여접위구 일이심투 비소이수유야 즉수유자내소이자승야 强至於自勝 則其於勝人也 何有 有自知之明 則知萬物皆備於我 而無待於강지어자승 즉기어승인야 하유 유자지지명 즉지만물개비어아 이무대어外慕也 故曰知足者富 有自勝之强 則於道也 勤行而已矣 無事於他求也 외모야 고왈지족자부 유자승지강 즉어도야 근행이이의 무사어타구야 故曰强行者有志 知其足於已 而强行之 則能存其所存 而不爲物之所遷矣 고왈강행자유지 지기족어기 이강행지 즉능존기소존 이불위물지소천의 故曰不失其所者久 能存其所存 則雖死而未嘗亡也 故曰死而不亡者 壽. 고왈불실기소자구 능존기소존 즉수사이미상망야 고왈사이불망자 수. * 여씨 주석하대. 남을 아는자 지혜롭다 자신을 아는자는 밝다 자신을 안연후에 남을 잘알면 밝은 것이 굳은것이라서 지혜 절로 나는바라 할 것이다 남을 이기는걸 힘이 있다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하다한다 자신을 이긴연후에 남이김을 잘하면 강한 것이 굳은것이라서 힘은 저절로 나게된다 본연에 부여된걸 갖다 命(명)이라 하는데 그 본명에 되돌아옴을 갖다 떳떳함이라 한다 떳떳함을 앎을 갖다 밝음이라 한다 자신을 알기를 잘못함 떳떳함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곧 떳떳함을 알면 이로 인하여 자신을 알게 된다 밝음이 자신을 앎에 이르면 곧 그남을 아는데 무슨 어려움이 있을것인가? 부드러움을 지켜 말하길 강하다한다 교접함과 더불어 얽혀 모여서 날마다 마음에서 싸움질하는게(*이건 이렇고 저건저렇고의 갈등하는게) 그부드러움을 지킴을 쓰는게 아니다 곧 부드러움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여러가 지 번뇌나 갈등을 극복하고 심신의 어려운 처지의시련을 감내해서 이기는 것이다 이런걸 강하다 한다 이런 강함이 자신을 극복함에 이르면 곧 그 남을 이기는데 무슨어려움이 있을것인가? (*譯者附言=남을 이긴다는 것은 완력으로 두둘겨 패는것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떠한 상황이라도 감내하고 내 뜻을 먹혀들게 하는대 있다 수긍하게하고 사로잡고 동조하게 하는데 있다 할 것이다) 자신을 앎에 있어서 밝으면 만물을 앎을 다 내게 갖추어져서 밖같에 따로 흠모할걸 기다림이 없어도 된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길 넉넉함을 아는자는 부요롭고 자신을 강하게 극복하면 곧 길에 법해서 부지런히 실천할 따름이요 일을 다른데서 구할게 없다 그러므로 말하대 강력히 실천하는자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 한다 그 넉넉함을 자신에게서 알아서 강력히 실천하면 그 존재하는바를 잘 존재케하여서 사물을 위하려 들지 않아도 옮겨오(*가)는바가 되리라 (*따라오게 하는바가 되리라) 그런 까닭게 그 처소를 잃지않는 것을 영구하다하고 그 존재하는바를 잘 존재케 하면 비록 죽어도 일찍히 없어지지(*망하지) 않는 것이 됨이다 그러므로 죽어도 망하지 않는걸 갖다 목숨(*壽 를누린다)이 길다 한다
朴註박주 知人者智 察物之明也 自知者明審己之智也 力勝人强能制物也 强自勝力지인자지 찰물지명야 자지자명심기지지야 역승인강능제물야 강자승역能克己也 四者有內外之分 欲人治其內而勿治其外也 富者常足知足 爲能능극기야 사자유내외지분 욕인치기내이물치기외야 부자상족지족 위능富 志以制行 强行爲有志 知足以言 自知强行 以言自勝知足 則能安分而부 지이제행 강행위유지 지족이언 자지강행 이언자승지족 즉능안분이不自失 其所故久不殆是也 强行則能立德 而不隨死而亡 故壽不朽是也 此불자실 기소고구불태시야 강행즉능입덕 이불수사이망 고수불후시야 차章說知行장설지행 * 박씨 주석하대. 남을 아는걸 지혜롭다 하고 사물을 살피는데 있어 밝다 자신을 아는 것의 밝다함은 몸 살피는 지혜를 뜻한다 힘으로 남을 이김을 강하다함은 사물을 잘 제도 할 수 있는걸 말한다 자신을 이기는데 강하다함은 힘으로 극기를 잘함을 뜻한다 네 가지가 안과 겉의 나눔이 있어 사람이 그 안을 다스리고자하고 그 밖은 다스리지 말고자 한다 부유한 자는 항상 넉넉하다 넉넉함을 아는 자는 부요한 뜻을 잘 위하여서 행동을 제도하고 강력하게 실행하여서 뜻 가짐을 위하고 넉넉함을 앎으로써 자신의 앎을 말하게 되고 강력히 실행함으로써 스스로를 이김을 말한다 넉넉함을 알면 분수를 지켜 편안함을 잘해서 스스로 그 처지를 잃지 않음으로 영구히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는 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강력하게 실행하면 덕 세우기를 잘해서 죽어서도 망함을 따르지 아니함으로 오래도록 남아 있게 되 장수를 누려 썩어문드러지지 않는다는 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번 장은 실천할걸 앎을 말함이다
本文 三十四章 大道汎兮, 其可左右. 萬物恃之而生而不辭, 功成不名有.대도범혜, 기가좌우. 만물시지이생이불사, 공성불명유.愛養萬物而不爲主. 常無欲, 可名於小.애양만물이불위주. 상무욕, 가명어소.萬物歸焉而不知主, 可名於大 .是以聖人終不爲大, 故能成其大.만물귀언이불지주, 가명어대. 시이성인종불위대, 고능성기대. *本文 三十四章 = 큰길을 배처럼 띄워 떠나감이여 그좌우를 바르게 하리라 만물을 의지케 함으로써 살게 함을 마다하지 않는다 공을 이뤄도 이름을 두지 않고 만물을 사랑하고 길러도 임금이라 하지 않는다 늘상 욕망이 없어 이름이 그런 면으론 작다하는 게 바르고 만물을 돌아가게 함인데도 주관하는 이를 모르게 하니 그런 면으론 이름이 크다하는 게 바르다 이래서 성인은 마침내 큼을 위하려 들지 않음으로 그 큼을 잘 이룬다 * 큰길 두둥실 떠서 행함이여 그 좌우를 바르게 하도다 만물을 미더움으로 생기게 하여선 그 말씀 하지 않도다 공을 이루었으면서도 명분을 가지려 들지 않는다 만물을 사랑하면서도 그 주간 하려 들지 않는다 늘 상한 욕망이 없는지라 그렇게 작다고 이름하여 붇칠진대 [명분을 작게 하는 것이 바르다 한다면] 만물이 돌아가선 주간 할 줄을 모르게 한다 그렇게 명분을 크게 할진대 [명분을 크게 하는 것이 바르다 한다면] 그- 써 성인이 마침내 큼을 위하려들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잘 큼을 이루게 된다 할 것이다 소주 汎兮 無可無不可 故 左右上下周旋無不至也 世有生物而不辭者 必將名之범혜 무가무불가 고 좌우상하주선무불지야 세유생물이불사자 필장명지以爲已有世有避物 而不有者 必將辭物而不生 生而不辭成而不有者 唯道이위이유세유피물 이불유자 필장사물이불생 생이불사성이불유자 유도而已 大而有爲大之心 則小矣. 이이 대이유위대지심 즉소의. * 소씨 주석하대. 두둥실 띄워 보낸다 함은 옳음도 없고 옳치 아니함도 없는지라 그래서 좌우 상하 두루 돌아 이르지 아니함이 없다 세상에 사물 생함 가진걸 마다 않는 것은 필히 장차 명분을 달아 자신을 위하여 가지려 듦인 것이고 세상에 있어 사물을 회피함을 두어서 가지려 않는 것은 필히 장차 사물을 마다해서 만들려 않는 것이라 생기게 하는걸(*살리는걸= 살게 하는걸) 마다 않고 이뤘어도 가지려 않는 것은 오직 길일 따름이라 *크다해서 큼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곧 작음이리라 (*譯者附言= 소위 영리에 얽매인 협소한 그릇이라는 것이니 사람이 그렇다면 소인배에 불과하다는 뜻이리라)
呂註여주 可以左而不可以右 可以右而不可以左 在物一曲者 非大道也 大道則無乎가이좌이불가이우 가이우이불가이좌 재물일곡자 비대도야 대도즉무호不在 故汎兮其可左右也 凡物之大者 則不可名於小 小則不可名於大 是道불재 고범혜기가좌우야 범물지대자 즉불가명어소 소즉불가명어대 시도也 以其可以左右也 故萬物恃之以生而不辭 成功不居 衣被萬物而不爲主 야 이기가이좌우야 고만물시지이생이불사 성공불거 의피만물이불위주 夫唯不居不爲主 故常無欲 無欲 則妙之至者也 故可名於小 萬物歸焉 而부유불거불위주 고상무욕 무욕 즉묘지지자야 고가명어소 만물귀언 이不知主 則容之至者也 故可名於大 雖然旣大矣 而可名於小 則非大也 旣불지주 즉용지지자야 고가명어대 수연기대의 이가명어소 즉비대야 기小矣而可名於大 則非小也 非大非小 此道之所以隱於無名也 然則道之所소의이가명어대 즉비소야 비대비소 차도지소이은어무명야 연즉도지소以爲大也 果不在大也 聖人體道者也 則其所以能成其大者 豈自大也哉. 이위대야 과불재대야 성인체도자야 즉기소이능성기대자 기자대야재. * 여씨 주석하대. 왼쪽에서 오른 게 오른쪽에선 옳지 않고 오른쪽에서 오른 게 왼쪽에선 옳지 않음 사물에 있어서 한켠 으로 휜 것이니 큰길이 아니다 큰길이란 존재치 아니함이 없음으로 두둥실 띄움이여 그 좌우를 바르게 한다 함인 것이다 무릇 사물의 큰걸갖다 작다고 이름할수 없고 작은걸 크다고 이름 할 수 없는 것 이런 게 길이다 (* 즉 사리를 따라 행동 등의 경우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좌우를 바르게 한다함인 것이다 만물을 의지케 해서 살게 함을 마다 않고 공을 이뤄도 그 공에 머물르지 않아 만물에게 혜택을 입히면서도 임금이라 하지 않음에 대저 결론컨대 거기 안주해 머무를지 않고 임금이라 주관하지 않는지라 늘 상 욕망이 없다하고 항상 욕망이 없으면 미묘한 게 지극한 경계임으로 이름이 작다 하는게 옳고 만물을 본성으로 잘 돌아가게 하면서도 주관자를 모르게 하면 용납함이 지극한 경계임으로 그런 면으론 이름을 크다하는 게 옳다 비록 그러나 이미 큰 것이라 해도 명분이 작아지면 큰 게 아니고 이미 작아 졌다 해도 명분이 커지면 작은 게 아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게 이 길의 쓰는바 이름 없음으로 숨어들려는 것이라 그렇다면 길의 쓰는 게 크다함은 결단코 큼에 있지 않음이니 성인이 길을 몸 하는 것은 곧 그 써서 그 크게 이룸을 잘함인 것이지 어찌 스스로를 크다 할 것인가? 이런 뜻이다
박주 汎汎 汎也 可左右無所係著也 無欲謂不辭不居 不爲主物歸謂萬物特之 衣범범 범야 가좌우무소계저야 무욕위불사불거 불위주물귀위만물특지 의被萬物無欲 則體卑物歸 則德廣生而不辭 功成不居 衣被萬物 而不爲主 피만물무욕 즉체비물귀 즉덕광생이불사 공성불거 의피만물 이불위주 是自處於小矣 萬物歸焉 而不知主又何如其大也 可大可小言其可左右也 시자처어소의 만물귀언 이불지주우하여기대야 가대가소언기가좌우야 不自大故能成其大 猶所謂不自私 故能成其私也 불자대고능성기대 유소위불자사 고능성기사야 * 박씨 주석하대. 汎(범)은 汎汎(*두둥실 떠다님)을 말한다 좌우를 옳게 한다는 것은 어디 한곳에 얽메이는 게 없는 것이다 욕망이 없다함은 마다 않고 머물르지 않고 임금이라 하지 않음을 말함이다 사물이 돌아간다 함은 만물을 의지케 하고 만물에게 덕화를 입힘을 말한다 욕망이 없다함은 몸을 낮춤이고 物事(물사)가 돌아가게 한다 함은 덕을 넓힘이다 생하길 마다 않는 것과 功(공)을 이뤄도 功(공) 거기에 머물르지 않하는 것과 만물에게 영향을 입혀도 임금이라 하지 않는 다는 것 등은 이는 스스로 작다함에 머물름이라 만물을 돌아가게 하였어도 주관자를 모르게 하는데 또 뭘 갖고 그 크다할 것인가? 가히 크다하고 가히 작다함은 그 좌우가 바르어 짐을 말함이다 스스로 크다 아니함으로 그 큼을 잘 이루는 게 오히려 이른바 스스로 사리 사욕치 아니함으로써 그 사사로운 만사만물을 잘 성숙시킴과 같다
本文 三十五章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平泰.집대상, 천하왕, 왕이불해, 안평태.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낙여이, 과객지, 도지출구, 담호기무미.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시지부족견, 청지부족문, 용지부족기. * 本文 三十五章= 큰형상(큰틀)을 지님 천하의 세상 흘러 돌아감이 잘 유통되어서 해로워지지 않는다 편안함과 평평함과 태평스러움을 즐기고 더불어 먹으니 지나가는 길손이 머물러 길의 깨우침에 이치를 입에서냄 그 맛이 담백하고 볼 려 해도 넉넉하게 보지 못하고 들을려 해도 넉넉하게 듣지 못함이나 사용에선 그렇게 다하지 않는다 *길을 입에서 내니 (*길의 출입구는) 그 맛이 담백한지라 넉넉지 못한 봄을 보게되고 넉넉지 못한 들음을 듣게되고 씀엔 다함이 바르지 않다 *넉넉하게 보지 못할걸 (넉넉하게)보게되고 넉넉하게 듣지 못할걸 (넉넉하게)듣게 되서 다한다는 게 옳치 않다 * 큰 형상을 지니고선 천하를 흘러보낸다 흘러가게 해도 해롭지 않다 편안하고 평하고 태평하다, 즐거운 풍류와 먹이가 지나는 객을 머무르게 한다 길의 깨달은 원리를 입으로부터 낸다 담백하여선 그 맛이 없다 부족한 봄을 보는 것 같고 부족한 들음을 듣는 것 같고 부족한 이미 지난 것을 사용하는 것 같다 蘇註소주 道非有無 故謂之大象 苟有昭然有形 則有同有異 同者好之 異者惡之 好도비유무 고위지대상 구유소연유형 즉유동유이 동자호지 이자오지 호之則來 惡之則去 不足以使天下皆往矣 有好有惡 則有所利有所害 好惡旣지즉래 오지즉거 부족이사천하개왕의 유호유오 즉유소이유소해 호오기盡 則其千萬物皆無害矣 故至者無不安 無不平無不泰 作樂設餌以待來者 진 즉기천만물개무해의 고지자무불안 무불평무불태 작악설이이대래자 豈不足以止過客哉 然而樂㑁餌盡 被將舍之而去 若夫執大象以待天下 天기불족이지과객재 연이악결이진 피장사지이거 약부집대상이대천하 천下不知好之 又㑁得而惡之乎 雖無臭味形色聲音以悅人 而其用不可盡矣 .하불지호지 우황득이오지호 수무취미형색성음이열인 이기용불가진의. * 소씨 주석하대. 길을 있고 얻음으로 논할 것이 아니므로 큰 형상이라 말함이니 진실로 그렇게 밝은 형체 있으면 같이함이 있고 달리함이 있다 같은 종류는 좋아하고 다른 종류는 미워한다 좋아하면 오고 미워하면 떠나간다 천하 하여금 모두 잘 유통케 한다는덴 넉넉지 못하다 좋은 게 존재하고 미운 게 존재하면 이해득실이 존재케 된다 좋고 나쁨이 다하면 그 천만가지 사물이 모두 해로움이 없으리라 그러므로 지극한 경계에 있는 자 편안치 아니 함이 없고 공평 치 아니함이 없고 태평치 아니 함이 없어 즐거움(풍류할 거리)을 만들고 먹을 걸 배풀어서 빈객을 대접하게 되는 것이니 어찌 지나가는 객손이 머물름에서 넉넉치 아니할 것인가? 그렇게 해서 풍류 즐기길 마치고 먹을게 다함 저 장차 그만 두고선 떠나간다 이렇듯 무릇 큰 틀을 지니어서 천하를 대접하는 씀에 천하 좋아갈델 모르는 데 또 하물며 미워함을 얻는 다 할 것인가? 비록 향기와 맛과 형체와 색과 소리를 갖고서 사람을 기쁘게 함이 없어도 그 사용함엔 다하지 않는 다 하리라
呂註여주 道之在天下 猶川谷之與江海 萬物歸焉而不知主 是無形也 無形也者大象도지재천하 유천곡지여강해 만물귀언이불지주 시무형야 무형야자대상也 則孰將保我而不往哉 故曰執大象天下往 失道而天下往則去之而已 則야 즉숙장보아이불왕재 고왈집대상천하왕 실도이천하왕즉거지이이 즉其往也不能無害 執道而天下往 則雖相忘於道術 而未嘗相離也 故往而不기왕야불능무해 집도이천하왕 즉수상망어도술 이미상상이야 고왕이불害安平 泰平者安之至 泰者平之至 有樂之可樂 有餌之可嗜 則止者過客而해안평 태평자안지지 태자평지지 유락지가락 유이지가기 즉지자과객이已 道之出言 淡乎其無味 則非餌之可嗜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則非樂이 도지출언 담호기무미 즉비이지가기 시지부족견 청지부족문 즉비락之可樂 若然者用之 豈可旣乎 過客止 則爲之㑁盧而已 非可久者也 用之지가락 약연자용지 기가기호 과객지 즉위지거노이이 비가구자야 용지不可旣 則百姓日用 而不知 而安平泰之所自出也. 불가기 즉백성일용 이불지 이안평태지소자출야. * 여씨 주석하대. 길은 천하에 있어 시내 골짜기와 강과 바다의 사이와 같다 만물을 돌아가게 하는 데도 그 주관자를 모르게 하니 이는 형체 없음을 뜻함이다 형체 없다는 것은 큰 틀인 것이다(*譯者附言 = 사람이 큰틀의 면모를 보임 대범해서 자잘구레 하게시리 사리 사욕에 얽메이거나 애증 물욕 등을 뛰어 넘어 자신보다 남등 세상을 먼저 생각 하게되니 자타의 허물을 들춰 공과를 삼거나 공명욕에 사로잡히지 않고 처사가 공평하고 어디든 잘 유통되 무애하다 봉이 주려도 좁쌀을 쫓지 않는다 하는 게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 이러하면 뉘 장차 나를 보존하려 들지 않을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큰틀을 지님 천하를 잘 돌아가게 한다 함인 것이다 길을 잃어버리고서 천하를 잘 돌아가게 할 수 있다 한다면 그 돌아가는 게 해롬움이 없겐 잘못할 것이다 길을 지녀서 천하를 돌아가게 하면 비록 길이 그렇게 꾀하는걸 서로 잊어 먹을진 몰라도 일찍이 서로 이별되지 않으리라 그러므로 돌아간 게 해롭지 않고 편안함 공평함 태평함이 된다 공평함이란 편안함이 지극한 경계요 태평함이란 공평함이 지극한 경계이다 풍류할 게 있어 바르게 누리고 먹을게 있어 바르게 즐기면 머물르는 자는 지나가는 빈객일 따름이다 길이 말씀을 냄에 그 맛이 담백하면 먹지 않아도 바르게 즐기는 것이고 넉넉지 못한 볼 것을 넉넉한 안목을 갖고 보고 넉넉지 못한 들을 것이라도 넉넉한 귀 밝음으로 듣는다면 풍류할 것 못된다 하는 것이라도 바르게 풍류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렇게하여 넉넉한 마음으로 써 간다면 어찌 바닥을(매말름을) 본다 할 것인가? 지나는 빈객이 머물름을 곧 위하여서니 잠깐 초로(풀움막=풀여막 =초막=쉬어가는곳)삼아 쉬어갈 따름이라 그렇게 오래 머물르지 않음인 것이다 써도 다하지 않으면 백성이 날로 사용해도 몰라서 편안함 공평함 태평한데에 저절로 나고 듦일것이다
朴註박주 執執守也 大象道也 卽無象之象 往往歸之也 言能執守此道 則天下歸之 집집수야 대상도야 즉무상지상 왕왕귀지야 언능집수차도 즉천하귀지 所謂侯王 若能守萬物將自賓也 天下旣歸又能 不以有爲害之 則可以 安平소위후왕 약능수만물장자빈야 천하기귀우능 불이유위해지 즉가이 안평泰矣 聲音之悅耳肥甘之適口 能使過客得之 而留者以其聲臭之 足以動人태의 성음지열이비감지적구 능사과객득지 이유자이기성취지 족이동인也 若道則無聲之而不足於聽非衆人之 所悅適然能執之 則天下往用不可旣야 약도즉무성지이부족어청비중인지 소열적연능집지 즉천하왕용불가기也 야 * 박씨 주석하대. 執(집)은 지킴을 잡음(지님)이다 큰 형상이란 길이다 곧 틀없는 틀을 뜻한다 往往(왕왕)이란 돌아감을 뜻하니 여기서 논하는 길이라는 걸 잘잡아 지킴을 말한다 천하 돌아간다 함은 이른바 제왕이 잘지킬 것 같으면 만물이 장차 스스로 빈객하여 돌아간다는 뜻이리라 천하 이미 다 돌아가고 또 해로움을 삼을게 잘존재 치 않으면 바르게 편안하고 공평하고 태평하여 지리라 아름다운선률은 귀를 즐겁게 하며 살찌고 단건 입에 맞아 과객으로 하여금 잘 얻게 해서 머물르게 하는 것은 그 선율과 맛의 넉넉함으로써 사람의 심신을 움직임이나 대저 길에 있어선 길을 자극하는 선율도 없고 코를 자극하는 향기도 없다 이래서 길로 말미암은 말씀은 맑다 그렇게 담백한걸 맞이하여 가니 맛에는 넉넉지 못한 것이 되고 들음에 또한 넉넉한 들을게 못되서 여너 여러 사람이 기쁘게 맞아들일 건 못된다 그러나 잘 지니어 가면 천하 돌아가는데 써도 그렇게 다하지 않는다 할 것이다
本文 三十六章 將欲㑁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장욕흡지, 필고장지. 장욕약지, 필고강지.將欲廢之, 必固興之.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柔勝剛弱勝强.장욕폐지, 필고흥지. 장욕탈지필고여지 시위미명, 유승강약승강.魚不可脫於深淵. 邦之利器, 不可以示人.어불가탈어심연. 방지이기, 불가이시인. * 本文 三十六章 = 장차 합하고자 하는건 반드시 펴지고 장차 약하고자 하리 반드시 강하고 앞으로 장차 이지러 질려 하는건 반드시 먼저 굳게 일어나고 미래에 빼앗으려 드는 자는 이에 앞서 반드시 베풂을 굳게 한다 (*장차 도망 갈려 하는 적이 거세게 나오는 것과 같다는 뜻) 이를 일러 미미한 밝힐게 동튼다는 것이니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기게 되고 약함이 강함을 이기는 논리가 고기가 깊은 못을 못 벗어나는 거나 마찬가지라 나라에 이로운 그릇을 그렇게 아뭇때나 함부로 사람들에게 내 보일 순 없다 (* 譯者附言=이것이 거기가 거기란 뜻이니 반대모습이 곧 활동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란 뜻이다 고기가 삶의 터전 물을 벗어나선 살수 없듯이 강한게 약한 것을 벗어나선 자기의 입지를 들어 낼수 없다는 것이니 강한게 약한 곳이 삶에 터전일진데 그 삶에 터전이 내강함을 유지할 수 없게 한다면 내강함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약함은 이렇게 강함을 궁지로 몰아넣으면 강한걸 이기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강한 건 지치고 약한 건 흐믈 흐믈 파고든다) * 장차 들여 마실려는 자는 필히 실로 내 불게된다 , 앞으로 약하고자하는 자는 반드시 실로 강하게 나댄다 ,장래 이지러지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실로 일어난다 장래 탈취코자 하는 자는 반드시 주기 부텀 먼저 한다 이를 일러선 미세 조짐으로서 밝힌 다는 것이니 미세 조짐을 알게되면 [또는 미세함과 밝게 드러나는 원리 법칙을 알게되면] [유연하게 흐르는 물이 굳굳하게 서있는 절벽 밑을 갉아 먹어선 그 웅대한 절벽을 붕괴시키듯이]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기고 약함이 강함을 이긴다 물고기가 깊은 못을 벗어나지 않아선 자신의 삶을 보장받는 것처럼 나라의 이로운 그릇을 다른 나라 남에게 보여 주지 않는다 蘇註소주未嘗與之而遽奪 則勢有所不極 理有所不足 勢不極則取之難 理不足則物미사여지이거탈 즉세유소불극 리유소부족 세불극즉취지난 이부족즉물不服 然此幾於用智也 與管仲孫武無異 聖人與世俗 其迹固有相似者也 聖불복 연차기어용지야 여관중손무무리 성인여세속 기적고유상사자야 성人乘理 而世俗用智 乘理如醫藥 巧於應病 用智如商賈 巧於射利 聖人知인승리 이세속용지 승리여의약 교어응병 용지어상가 교어사리 성인지剛强之不足恃 故以柔弱自處 天下之剛强 方相傾相軋 而吾獨柔弱以待之 강강지부족시 고이유약자처 천하지강강 방상경상알 이오독유약이대지 及其大者傷 小者死 而吾以不校 坐待其斃 此所謂勝也 雖然 聖人豈有意급기대자상 소자사 이오이불교 좌대기폐 차소위승야 수연 성인기유의爲此以勝物哉 知勢之自然而居其自然耳 魚之爲物 非有爪牙之利足以勝物위차이승물재 지세지자연이거기자연이 어지위물 비유조아지리족이승물也 然方託於深淵 雖强有力者莫能執之 及其脫淵而陸 則蠢然一物耳 何能야 연방탁어심연 수강유력자막능집지 급기탈연이륙 즉준연일물이 하능爲哉 聖人居於柔弱 而剛强者莫能傷 非徒莫能傷也 又將以同 制其後 此위재 성인거어유약 이강강자막능상 비도막능상야 우장이동 제기후 차不亦天下之利器也哉 魚唯脫於淵 然後人得制之 聖人唯處於柔弱而不厭 불역천하지리기야재 어유탈어연 연후인득제지 성인유처어유약이불염 故終能服天下 此豈與衆人共之者哉.고종능복천하 차기여중인공지자재. * 소씨 주석 하대. 일찍이 주지 않고서 급하게 빼앗으려고만 든다면 그 세력에 있어 다하지 못할게 존재케 되고(*그 세력이 왕성 한데 이르어 보지도 못하고 얼마 못 가 시들어 진다는 뜻) 사리에 있어 넉넉치 못한게 존재케 된다 세력이 왕성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취하게 되고(즉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사리가 넉넉지 못해 잘 맞지 않으면 만물이 복종치 않는다 이런 기미에 의해 지혜를 씀이란 제환공을 도와 제후의 覇者(패자=최고 으뜸 되는 자)가 되게한 관중과 오왕 합여와 오자서를 도와 오국을 부흥케 한 손무와 더불어 다름이 없다 성인은 세속과 더불어 그 자취가 서로 모양이 유사한 점이 있는 것이니 성인은 사리를 깨쳐타고 세상에선 지혜로 사용한다 사리(*이치= 경우)를 깨우쳐 올라탄다는 것은 의약이 병을 대응해서 재주부리는 것 같고 지혜를 쓴다 하는 것은 장사꾼이 이윤(이익)을 맞춤에서 재주 부리는 것 같다 성인은 강하고 굳센것에 넉넉하게 의지할게 못되는걸 아심으로 유약함으로써 스스로 머물르신다 천하의 강강하게 돌아감이란 바야흐로 서로 기울기고 서로 아슬아슬한 곡예를 부리는 것 같고 나만 유독 유약한데 의지함으로 써 그 큰걸 손상시킴에 미치고 작은 것은 죽게 한다 내 사냥하려 나서질 않아도 앉아서 그 죽음의 무리를 맞이하게(대접하게) 된다 이러함을 이른바 승리라 하는 것이다 비록 그러나 성인이 어찌 이러한 만물을 이기는데 뜻을 두겠는가? 세력이 자연 그렇다는 것을 알으셔서 그 자연에 머물 뿐인것이다 고기 생긴 모습이 손톱과 어금니의 넉넉한 이로움이 없음으로써 사물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러히 바야흐로 깊은 못에 의탁해 있으면 비록 강한 힘을 가진 자라도 잘 잡지 못한다 그 못을 벗어남에 밋쳐선 육지에 있다면 팔딱거리는 한 마리의 물고기에 불과 할 뿐인데 뭘 잘하는게 있다 할 것인가? 성인이 유약한대 머무시어 강강한 자라도 잘손상치 못한다함은 한갓 잘 손상하질 못함이 아닌 것이라 앞으로 또 오는 미래세상에서 그 뒤를 온전하게 제도할려 함에 있는 것이니 이 또한 천하에 이로운 그릇이라 아니라 할 것인가? 고기는 오직 못을 벗어난 연후이면 사람들이 제압할 수 있는 것이지만 성인은 오직 유약한대 머무심으 싫어 않 하시는지라 그러므로 마침내 천하를 잘복종시킨다 이러니 어찌 여너 여러 사람과 더불어 같음이라 할 것인가? 呂註여주 將欲㑁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必固興之 將欲奪之必固장욕흡지 필고장지 장욕약지 필고강지 장욕폐지필고흥지 장욕탈지필고與之 天之道物之理人之事 其勢未嘗不如此者也 於張知㑁 於强知弱 於興여지 천지도물지리인지사 기세미상불여차자야 어장지흡 어강지약 어흥知廢 於與知奪 非知幾者孰能與於此哉 故曰是謂微明 然則能㑁之張之弱지폐 어여지탈 비지기자숙능여어차재 고왈시위미명 연즉능흡지장지약之强之廢之興之奪之與之者 無形而 柔弱者也 爲其所㑁所張所弱所强所廢지강지폐지흥지탈지여지자 무형이 유약자야 위기소흡소장소약소강소폐所興所奪所與者 有形而剛强者也 則柔弱之勝剛强也明矣 人之不可以離柔소흥소탈소여자 유형이강강자야 즉유약지승강강야명의 인지불가이이유弱 猶魚之不可以脫於淵 魚脫於淵則獲 人離於柔弱 則死之徒而已矣 天下약 유어지불가이탈어연 어탈어연즉획 인이어유약 즉사지도이이의 천하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於無間 馳騁天下之至堅 而入於無間 則器지지유 치빙천하지지견 무유입어무간 치빙천하지지견 이입어무간 즉기之利者也 操利器以馭天下國家 則其所以圖回運動者 常在於無形之際 安지리자야 조이기이어천하국가 즉기소이도회운동자 상재어무형지제 안可使知其所自來哉 故曰國之利器不可以示人. 가사지기소자래재 고왈국지이기불가이시인. * 여씨 주석하대. 미래에 모으리 이에앞서 필히 베풂을 굳게하고 미래에 유약하리 이에 앞서 필히 강함을 굳게 하고 미래에 이지러 질리 이에 앞서 필히 일어남을 굳게 하고 미래에 빼앗으리 이에 앞서 필히 줌을 굳게 하니 하늘의 길 사물의 이치 사람의 일에 있어 그세력이 일찍이 이와 같이 아니하지 않았다 베풂에서 모을걸 알고 강함에서 약한걸 알고 일어남에서 이지러질걸 알고 줌에서 빼앗을걸 알으니 기미를 알지 못 하는자 누가 이처럼 잘한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길 이를 일러 미미한 동틈이라 함인 것이다 그렇다면 모으고 펴고 약하고 강하고 폐하고 흥하고 주고 빼앗고 등 모든 양비 다비론적인 것을 적시적소에 잘 대처하는 게(*능통한자) 형체없어도 유약한 것이고(*주재자를 뜻함) 그 모으는 곳 베푸는 곳등 이상의 모든 것의 처지 역할분담의 꺼리(*事)가 되는 게 형체 남 있어 강하고 굳센 것이라 한다면 유약한 게 강하고 굳센 것을 이긴다는게 밝을 것이다 사람이 유약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고기가 못에서 못 벗어나는 거나 같다 고기가 못을 벗어나면 잡히고 사람이 유약함을 떠나면 죽음의 무리와 같이 할 따름이리라 천하 지극히 유약함으로써 천하의 지극히 강한 것을 (*馳騁=치빙) 내달리게 해서 있고 없음을 논할 것 없이 틈없음에 들어간다 할 것이다 (* 즉 끊어지지않고 세상이 잘 유통되고 잘 궁굴른다는 뜻이리라) 천하의 지극히 강한것을 내 달리게 해서 틈 없음에 들어가면 그릇을 이롭게 한 것이라 할 것이니 이로운 그릇을 움켜잡아서 천하국가를 몰아간다면 所以(*쓰는바=곳 처소 쓰임새= 쓰일데) 꾀하는 게 감돌아 운동하는 것이 항상 형체 없는것에 있을것인데 어찌 그렇게 하여금 그 절로 오는 델 안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나라의 이로운 그릇은 남에게 보임을 쓰는 것이 바르지 않다 함인 것이다 (*그렇게 사람에게 보여 줄 수 없다는 것이다)
朴註박주 發下文 欲弱必强之 欲廢必興之 欲奪必與之之意三者皆愚敵之術陰秘之事발하문 욕약필강지 욕폐필흥지 욕탈필여지지의삼자개우적지술음비지사而明智之所爲 故曰微明言如是者 以柔勝剛 弱勝强故也 敵强而爲吾所弱 이명지지소위 고왈미명언여시자 이유승강 약승강고야 적강이위오소약 我弱而勝彼之强 凡吾所以爲柔爲弱 不欲示吾之强强 乃國之利器不可以示아약이승피지강 범오소이위유위약 불욕시오지강강 내국지이기불가이시人 何者魚之處水惟其深也 脫於淵則形露而失其거矣 國之利器惟其秘也 인 하자어지처수유기심야 탈어연즉형로이실기처의 국지이기유기비야 示於人則敵懼而知所戒矣 . 거= 手邊(수변)處(처)字(자) =의지할 거자 임시어인즉적구이지소계의 * 박씨 주석하대. 아랫 문장의, 약하리 필히 강하고 이지러지리 필 히 일어나고 빼앗으리 필히 준다하는 뜻을 일으킴은 이상세가지는 어리석은 적을 상대하는 술책이라 그늘져 비밀한 일이 되어서 밝은 지혜가 있어 야 할 수 있는 것임으로 (* 적을 상대하는 술책이라 은밀한 일이 되나서 지혜를 밝게 하여 내보이듯 대처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대처 방안이라) 말하건대 밝음을 동트게 한다 함이나니 (*밝음을 작게 한다 하나니) 이같이 말하는 것은 부드러움으로써 굳셈을 이기고 나약함으로써 강함을 이기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적이 강함 내가 약한바가 된다 내가 약하여서 저쪽의 강함을 이긴다 무릇 내 부드러움과 나약함을 쓰고 나에 강강함을 내보이고자 않는 것이니 원인은 나라의 이로운 그릇을 남에게 내보여 줄수 없음인 것이다 (* 소이 남이 나를 종잡을 수 없게 한다 밑천을 들어 내보이지 않는다 바닥을 보인다는 것은 다 들어 내보인 것이라 분명코 대상자가 약점을 찾아 덤벼들 것이니 패한 것이나 진배없다 할 것이다) 이유는 고기 머무는 물은 오직 깊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삶이 안전 한 것이다) 못을 벗어나면 형체를 이슬 비치듯 비쳐 그 처지를 잃어버리게 되리라 나라의 비밀스러운 그릇은 오직 비밀스러운 것이라 사람에게 보이면 대적할 때 쓸까 두려워서 그 경계할 방책을 세울걸 알게된다
本文 三十七將章 道常無爲而無不爲.도상무위이무불위.侯王若能守,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후왕약능수, 만물장자화, 화이욕작, 오장진지이무명지박.無名之樸, 亦將無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무명지박, 역장무욕, 불욕이정, 천하장자정. * 本文 三十七章 = 길은 늘 상 함 없음을 하여서 하지 아니함이 없다 제왕이 지킬 것 같으면 만물이 장래에 저절로 변하게 된다 따라 변화하여서 만들고자 한다(즉 보고 따라 한다는 뜻) 장차 진압하여 갈진데 이름 없는 질박함으로 한다 이름 없는 질박함 또한 장래 무슨 욕망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욕망을 않갖게 됨으로 써 고요하다 그렇게 되면 천하는 장차 절로 바르어 진다(* 길이 길의 자연 그러한 욕망 없음을 만물에게 보여서 만물이 보고선 그 그러함에 감화 받아서 욕망의 추구가 없게 됨으로 그렇게 됨 천하 亂爭事(난쟁사)가 없어져 고요 태평해 질 것이니 저절로 바르어 진다는 뜻이다) * 길이란 늘 상 하염 없음으로 하여 하지 아니함이 없다 [ 소위 함 없는 것 같지만 그 爲的(위적) 함 없는 가운데 저절로 되어선 이루어진다는 것이리라 = 위적이라 하는 것은 그 일부러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인위적’ 소이 강박관념에 얽메인 목적을 두고 하는 행위를 뜻한다 할 것이니 길은 자연의 법칙을 본받음으로 이러한 강박관념의 목적의식을 두고 궁굴러 가지 않는다는 것이라 소위 저절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이러한 자연현상은 모두 그 자연적인 위계질서를 따르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할 것이다 ] 후왕이 만일 길을 받아들여선 지킬 것 같으면 모든 만물들이 장차 저절로 감화 받는다 할 것이라 그렇게 감화 받으면서도 그 욕망을 짓고자한다면, 또는 욕망을 채우고자 한다면 [* 作爲(작위)를 하고자한다면] 내 장차 鎭撫(진무=진압 구슬려 어루만져선 말을 듣게 함)하여 가데 명분을 내 세우지 않는 질박함으로 하여간다 무엇이라 내 주장 없는 질박함 역시 장차 욕망이 없다 고요함으로써 하고자 아니 하니 천하 장차 저절로 정립하여 진다
蘇註소주 道常者 無所不爲 而無爲之之意耳 聖人以無爲化物 萬物化之 始於無爲 도상자 무소불위 이무위지지의이 성인이무위화물 만물화지 시어무위 而漸至於作 譬如㑁兒之長 人僞日起 故三代之衰 人情之變 日以滋甚 方이점지어작 비여영아지장 인위일기 고삼대지쇠 인정지변 일이자심 방其欲作 而上之人與天下皆靡 故其變至有不可勝言者 苟其方作而不爲之動 기욕작 이상지인여천하개미 고기변지유불가승언자 구기방작이불위지동 終以無名之樸 鎭之庶幾可得而止也 聖人中無抱樸之念 外無抱樸之迹 故종이무명지박 진지서기가득이지야 성인중무포박지염 외무포박지적 고樸全而用大 苟欲樸之心尙存於胸中 則失之遠矣.박전이용대 구욕박지심상존어흉중 즉실지원의. * 소씨 주석하대. 길은 늘 상 그러해 변함 없는 원리를 갖고 있는 것이니 하지 못할게 없어서 하염이 없어 가는 뜻일 뿐이다 성인은 함이 없음으로써 만물을 따라 변화시킨다(그렇게 따라하게 한다) 만물이 따라 그렇게 됨은 함 없음에서 시작 돼서 점점 만들어 함에 이른다 비유컨대 어린 아기가 커감 같다 사람이 거짓을 (* 글자 생긴 모습을 본다면 僞란 것은 자연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무얼 하는걸 뜻한다 할 것이다) 날마다 일으키므로 삼대가 내려가면 노쇠하게 된다 사람의 정이 변함이 날로써 더욱 심해 그 만들어 재키는방법을 써서 위에 있는 사람과 더불어 천하 모두 흩어지게 되는지라 그래서 그 변함이 말로써 형언키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할 것이다 실로 그 방법을 써서 만들어서 하지 않을 거 까지도 움직이려 듦에 마침내 이름 없는 질박함까지도 진압하려 듦으로써 무릇 몇가지 를 얻어서 그만둔다 성인은 가운데로 질박함을 끌어안을 생각도 않고 밖으론 질박함을 끌어안은 자취도 없다 (* 즉 질박함을 일부러 할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질박함이 온전하여서 사용함이 크게되는 것이다 실로 질박코자(*순수코자)하는 마음을 가슴가운데 오히려 갖고 있으려 한다면 되려 머얼리 잃어 버리 게 될 것이다
呂註여주 萬物皆有名也 而道常無名 則有名者莫不爲之賓 故言萬物將自賓 則以無만물개유명야 이도상무명 즉유명자막불위지빈 고언만물장자빈 즉이무名言之 雖然此知無爲而已 無爲而無不爲 則未嘗有夫無爲也 故萬物將自명언지 수연차지무위이이 무위이무불위 즉미상유부무위야 고만물장자化 自化 則我與萬物莫非道也 孰知萬物之賓與其所以賓哉 故方其自賓也 始制有名 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者 復於無名之樸而已 方其自化也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而無名之樸亦將不欲也 無名ㅈㅣ樸亦將不화 자화 즉아여㑁물막비도야 숙지만물지빈여기소이빈재 고방기자빈야 欲 則豈特無爲而已 而亦未始有夫無爲者也 天下之動 正夫一者也 侯王守욕 즉기특무위이이 이역미시유부무위자야 천하지동 정부일자야 후왕수道以 至於此 則可謂不欲以靜矣 天下其有不自正者乎 夫老子 眞人也 宜도이 지어차 즉가위불욕이정의 천하기유불자정자호 부노자 진인야 의不弊弊然以天下萬物爲事 而於侯王如此其諄諄 何也 道以修之身爲眞以修불폐폐연이천하만물위사 이어후왕여차기순순 하야 도이수지신위진이수之天下爲普 使侯王者知而守之 則修之天下不亦普乎 夫不嗇其道 而欲與지천하위보 사후왕자지이수지 즉수지천하불역보호 부불색기도 이욕여天下同之 仁也 欲同之天下 而先之侯王 義也 而學者顧見其言有絶棄仁義 천하동지 인야 욕동지천하 이선지후왕 의야 이학자고견기언유절기인의 則曰老子槌提吾仁義而小之也 吾所不取 嗚呼 彼不見其所以絶棄之意 宜즉왈노자퇴제오인의이소지야 오소불취 오호 피불견기소이절기지의 의其不取焉耳. 기불취언이. * 여씨 주석하대. 만물이 모두 이름을 가졌다 해서 길이 늘상 이름이 없다면 이름 있는건 빈객되지 아니함 없으리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만물이 장차 절로 빈객이 된다면 명분 없음으로써 (*즉 순수성을 갖고) 말할 것이다 비록 그러나 이는 함 없음을 알 따름이다 함 없는걸 갖고서 하지 아니함이 없으면 (* 함 없는걸 하지 아니 함이 없으면) 일찍이 무릇 함 없음이 존재치 아니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만물이 장차 저절로 변화한다함인 것이다 진실로 변화하면 나와함께 만물이 길아닌게 없는데 뉘 만물이 빈객되고 더불어 그빈객 쓸대를 알것인가? 그러므로 그 절로 빈객하는 방법인냐 명분이 존재하는데서 비로소 지어졌다 할 것이다 이름이 역시 이미 있음 무릇 장차 머무를 댈 알 것이니 머무를 댈 아는 게 이름 없는 질박함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될 따름이니 바야흐로 그 절로 변화 한것이라 할 것이다 변화해서(뭔가를)짓고자함 내 장차 이름 없는 질박함으로써 진정 시켜 간다 이름 없는 질박함 역시 장차 하고자 하는 욕망이 아니다 이름없는 순수성 역시 장차 뭔가를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뭘 - 특별나게 함이 없는걸 한다 할것인가? 역시 처음에 대저 無爲(무위)라 하는 건 존재함이 있지 않았으나 천하의 움직임 대저 하나로 바르어 진 것이라 제왕이 길을 지킴으로써 이러함에 이르면 바르게 욕망을 갖지 않음으로써 고요하다 할 것이라 (*국가가 태평하다 할것이라) 천하 절로 바르지 아니함이 있을 건가? 대저 노자는 참사람이다 마땅히 폐단 아닌걸 폐단으로 여겨 천하 만물로써 일을 삼게 하였다 제왕에 있어 이처럼 그 지고 무상 순수하게 여길게 어떤 것인가? 길로써 몸을 딲아 참을 위하고 천하를 딲음으로써 넓이 도움이 되게 함인 것이니 제왕이 앞서서 지켜가면 천하를 딱음에서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할 것인가? 대저 그길을 담쌓지 않고(* 그렇게 길의 깨침을갖고 인색하게 나대지 않고) 천하와 더불어 같이하고 자 한다면 어짊을 천하가 같이하고자 하여 제왕이 앞서 의로워 져서 배우는 자 그 말씀을 돌아보고 인의란걸 끈어버림 있으면 말하건대 노자 방망이를 이끌고와 내인의란걸 두둘겨서 작게 한 것을 내가 취한것이될 것이다 오호라! 저- 그 절기함 썼다는걸 보지 못했다는뜻이요 마땅히 그 취하지 못했을 뿐이라 할 것이리라
* 박씨 주석하대. 이번 문장은 삼십이장과 함께 큰 뜻은 대략 같다 역시 장래에 머물댈 안다는 데 관하여 말한 것이다 (*역자언= 化란 본받는걸 뜻하는데) 이는 본받아서 변화하여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인데 사람이 착함을 본받아서 그리로 변화함은 (* 뭔가 일할려 하는걸 그만두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 여기서 作은 일을 만들어 한다는 뜻 爲事로 풀이된다 할 것이다) 이 같으면 함 둠에서 (*涉= 건넨다) 즉 빠져나오게 됨으로 거듭 진정시켜 순수성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순수하다는 것인즉 함없는 바탕이 도타운 몸을 하여서 길의 근본이 된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이름 없는게 욕망을 가진게 아니라 함은 할 것을 두고자 아니함을 말함이다 할바를 두고자 아니하면 고요해진다 고요해지면 천하 저절로 바르어 진다 내 고요함을 좋아해서 백성이 저절로 바르어 진다 하는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표현이다 삼장에 이르길 늘 상 백성으로 하여금 앎이 없게 하고 욕망이 없게 한다 했다 대저 앎을 부리는 자 구태여 할려고 않는다 함 없음을 하면 다스리지 못할게 없다하는 게 역시 이 뜻을 두고 하는 말이다
本文 三十八章 上德不德, 是以有德. 下德不失德, 是以無德.상덕부덕, 시이유덕. 하덕불실덕, 시이무덕.上德無爲而無以爲, 下德爲之而有以爲,상덕무위이무이위, 하덕위지이유이위,上仁爲之而無以爲, 上義爲之而有以爲, 上禮爲之而莫之應, 則攘臂而仍之.상인위지이무이위, 상의위지이유이위, 상례위지이막지응, 칙양비이잉지.故失道而後德, 失德而後仁, 失仁而後義, 失義而後禮.고실도이후덕, 실덕이후인, 실인이후의, 실의이후례.夫禮者, 忠信之薄, 而亂之首也, 前識者, 道之華, 而愚之始也.부례자, 충신지박, 이란지수야, 전식자, 도지화, 이우지시야.是以大丈夫, 處其厚, 不處其薄.시이대장부, 처기후, 불처기박.居其實, 不居其華, 故去彼取此.거기실, 불거기화, 고거피취차. * 本文 三十八章 = 윗덕은 덕이 아니다 (*譯者言= 덕이란 큰 덕이라 하는데 그 어떤 대상체나 뜻하는 게 제격을 원만하게 갖춰 갖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윗덕은 덕이 아니다 또는 이래서 덕이 존재한다 아랫덕은 덕을 버리지 않는다 이래서 덕이 없다 윗덕은 함을 없애고자 해서 (또는 할게 없어서 할려고자 않함으로써) 함을 씀이 없고(하지않고) 아랫덕은 할려해서 함 씀이 존재한다 위는 어짊을 할려해서 함을 씀이 없고 위는 의로움을 할려해서 함 씀이 있고 위에서 예를 할려해서 (*무위나 유위나) 적응(대응)할게 없다 한다면 곧 팔뚝을 비틀어서라도 손에 잡은걸 빼앗듯이해서 (*仍之=잉지) 즉 원인을 제공 받을려 하는것이므로 길이 길의 진가를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덕이라 하고 덕이 덕된 진가를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어짊이라 하고 어짊이 어짊을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의로움이라 하고 의가 의를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예의라 하는게 될 것이다 대저 예란 것은 (*사람이 심신 행동거지에 있어서 가져야 할 덕목을 갖다 예라 한다) 충성 믿어움을 엷게하여서 어지러움(*다스림)의 머리가 된다 (즉 겉치장만 할려 하는게되니) 속심의 충실함과 믿어움을 소홀히 하게 된다는 뜻이다 지식이 앞서는 것은 길의 꽃이라서 어리석음의 시작이다 이래서 대장부는 그 두터움에 머물르고 그 엷은 곳엔 머물르지 않는다 그알찬 열매에 머물르고 그 꽃엔 머물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함인 것이다 *譯者附言= 소이 허례의식에 치중치않고 충실함에 비중을 두겠다는 뜻이다 뒷 소씨 주석을 본다면 충실하고 예의가 없음 충실함이 나타나지 않음으로 예의를 세워서야 만이 충실함의 아름다움이 밖같에 넘쳐 피어나게 된다 한다
* 윗 된 덕 은 공로가 있고 자랑하려 들지 않는 겸손한 사람처럼 덕이 아니라 한다, 아랫 덕은 조금만큼 이득을 주곤 덕이라 생색을 내려든다 소위 그 덕 준 것을 잃지 않을 가를 겁을 낸다 이래서 덕이랄 것도 없다, 상 덕이라 하는 것은 함 없는 가운데서 됨됨이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요 아랫 덕은 하려고 해서 갖게된 것이다 윗 어짊이라 하는 것은 일부러 하려고 하여도 할 수가 없는 것이고, 윗 된 의로움이라 하는 것을 할려고 한다 면 야 할 수가 있는 것이고, 윗된 예의라 하는 것은 한다하여도 호응함을 굳이 원함이 없는 것인데 곧 팔뚝을 비틀 듯이 하여선 그 호응하길 원한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게되는데 소위 그렇게되면 길이라 하는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길을 잃은 다음에야 덕을 찾게되고 덕의 존재를 잃은 다음에야 어짊을 생각하게되고, 어짊을 잃은 후에야 의로움을 찾고 의로움을 잃은 후에야 예의를 찾게된다는 것이다 대저 예의라 하는 것은 그 충성스러움과 미더움이라 하는 것을 몰아 재켜선 각박하게 하는지라 어지러움의 머리가 된다 이상 앞에 여러 나열한 것들은 길이라 하는 것의 꽃이 될 뿐이라서 어리석음의 시작이 된다 이래서 대장부는 그 돈후한데 머무르려 하지 그 각박 한데는 머무르려 하지 않는다 그 알참에 머무르려하지 그 보기 좋게만 여겨지는 꽃에는 머무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하는 것이다
蘇註소주 聖人從心所欲不踰거 非有意於德而德自足 其下知德之貴 勉强以求不失 성인종심소욕불유거 비유의어덕이덕자족 기하지덕지귀 면강이구불실 蓋僅自完耳 而何德之有 無爲而有以爲之 則猶有爲也 唯無爲而無以爲者 개근자완이 이하덕지유 무위이유이위지 즉유유위야 유무위이무이위자 可謂無爲矣 其下非爲不成 然猶有以爲之 非徒作而無術者也 仁義皆不免가위무위의 기하비위불성 연유유이위지 비도작이무술자야 인의개불면於爲之矣 其所以異者 仁以無以爲爲勝 義以有以爲爲功 耳 德有上下 而어위지의 기소이이자 인이무이위위승 의이유이위위공 이 덕유상하 이仁義有上無下 何也 下德在仁義之間 而仁義之下者不足復言故也 自德以인의유상무하 하야 하덕재인의지간 이인의지하자부족복언고야 자덕이降而至於禮 聖人之所以齊民者極矣 故爲之而不應 則至於攘臂而强之 强강이지어례 성인지소이제민자극의 고위지이불응 즉지어양비이강지 강之而又不應於是刑罰 興而兵甲起 則徒作而無術矣 忠信而無禮 則忠信不지이우불응어시형벌 흥이병갑기 즉도작이무술의 충신이무례 즉충신불見 禮立 而忠信之美發越於外 君臣父子之間 夫婦朋友之際 其外燦然而中견 례입 이충신지미발월어외 군신부자지간 부부붕우지제 기외찬연이중無餘矣 故順之則治 違之則亂 治亂之相去 其間不能以髮 故曰亂之首也 무여의 고순지즉치 위지즉난 치란지상거 기간불능이발 고왈난지수야 聖人玄覽萬物 是非得失畢陳於前 如鑑之照形 無所不見 而孰爲前後 世人성인현람만물 시비득실필진어전 여감지조형 무소불견 이숙위전후 세인視止於目 聽止於耳 思止於心 冥行於萬物之間 役智以求識 而偶有見焉 시지어목 청지어이 사지어심 명행어만물지간 역지이구식 이우유견언 雖自以爲明 而不知至愚之自始也 世之鄙夫 樂其有得於下而忘其上 故喜수자이위명 이불지지우지자시야 세지비부 낙기유득어하이망기상 고희薄而遺厚 采華而棄實 非大丈夫孰能去彼取此. 박이유후 채화이기실 비대장부숙능거피취차. * 소씨 주석하대 성인이 마음을 쫓음에선 그 각도기로 재는 듯한 공식적인 원리원칙을 넘지 않고자 하는데 있다 덕에 뜻을 두어서 덕이 스스로 넉넉지 못하다 해서 그 아랫 된 덕의 귀함만 알아서 힘써 강제로 찾아선 잃어버리지 않을려 함 대저 겨우 자신만 완성시킬 뿐일진데 무슨덕이 존재한다 할수 있겠는가? 할려함이 없다 하면서도 함을 씀이 존재하면 오히려 할려 하는 것이요 오직 할려함이 없어서 함을 씀이없는 자라야만이 그렇게 바르게 하염이 없다 할 것이라 그 밑에서 해서 이루지 아니함이 없음 그러나 오히려 함을 씀을 둔 거나 마찬가지일 것이니 도대체 (*만들어)일 할려 하는 것이지 (그일하는걸) 꾀함이 없는자 라고 할수 없다 어짊과 의로움 모두 한다하는 뜻에선 면치 못하리라 그러나 그 씀에서 다른 것은 어짊을 함을 씀이 없음으로써 더낳은 것을 삼고 의로움은 함을 씀을 둠으로써 공을 삼을 뿐이다 덕은 위와 아래가 있어도 인의는 위는 있고 아래는 없다 이는 어찌되서 그런가? 아랫된 덕은 어짊과 의로움 사이에 있어서 어짊과 의로움의 아랫된 것은 유족하게 덕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덕이 스스로 내리어서 예의에 이른다 성인이 백성을 구제하는 것은 극진한 마음에서 오는것이라 그러므로 위하여 가대 적응할게 마땅찮으면 팔을 비틀어 빼앗듯이 강제로 함에이르러 서라도 할려하고 그렇게 강제해서도 또한 적응할게 없으면 이제는 형벌을 일으키게되고 종당에는 군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되면 도대체 인위적으로 지어한다는 게 꾀할 방도란 게 마땅한 게 없으리라 충성스럽고 믿음직해서도 예의가 없으면 충성스럽고 믿음직 한 게 나타나지 않게 된다 예의를 세워서야 만이 충성과 믿어움의 아름다움이 밖같에 넘쳐 피어나게 되어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아들 사이와 남편과 아내 벗의 사귐에 있어 그밖이 찬란해져서 속에 여운이 있을게 없게 되리라 그런 까닭에 순응하면 다스리게 되고 어기면 어지러워지니 다스림과 어지러움의 모양이 서로의 거리가 그새가 털끝만큼이라도 능숙치 못할게 있는지라(*소이 治 亂의 거리새가 터럭끝만큼의 간격도 안된다는뜻) 그러므로 말하건대 어지러운 머리라한다 (*즉 어지러운 머리= 어지러운 끝을 뜻함)성인이 만물을 그윽히 관찰컨대 옳고 그름 얻고 잃음을 마침내 펴보이대 거울게 비치는 얼굴처럼 그대로 내보이는지라 보지 못할바가 없어서 무엇을 앞세울게 있으며 무엇을 뒷전으로 한다 할것인가? 세상사람의 봄은 눈에 머물러 있고 들음은 귀에 머물러 있고 생각은 마음에 머물러 있고 어두운 행실은 만물사이에서 하고 슬기를 짜내어 지식을 구하여서 우연하게도 나타남을 두게 된다 비록 스스로 써 밝음이 되어도 지극한 어리석음이 저절로 시작되는걸 모른다 세상에 더러운 필부 그 아랫된 곳에서 얻음 둠만 즐거워하고 그 고상한 뜻은 잊어 버린다 그러므로 엷음을 기뻐하고 두터움을 버리고 꽃을 따고 알참을 버리게 된다 그러니 대장부가 아니면 누가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하는걸 능숙하게 한다 할것인가?
* 여씨 주석하대. 길을 그렇게 떳떳치 못한 길을 갖다 말한다 할것같으면 사용할 곳에 얻어씀이 존재한다 할 것인가? 윗된 덕이란 것은 얻는 게 없음으로써 얻음을 삼음이니 오직 그얻음 없음을 이에 써 얻음을 말한다 (* 즉 얻음 없는걸 얻는 것으로 한다는 것을 윗된덕으로 친다는 것은 흡사 석씨의 아뇨 다라 삼막 삼보리와 비슷해 無實無虛 그릇이되어 있는 것을 윗된 덕이라 하는 거와 같다 할 것이다 = 사람이 욕망이 없어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게 쉽지 않다 보시나 해탈의 갈구 등이 어찌 생각해보면 큰 욕망으로 이보다 더함 없는 욕망일수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말하길 윗된 덕은 무슨 세속적인 이속을 논하는 그런 덕의 성질이 아니니 이래서 덕을 가졌다 하며 [(*譯者言= 즉 자타의 무슨 이해득실의 덕을 논할 그런 의미의 덕이 아니란 것이다 사람이 견물생심이라 물심에 뜻을 두면 탐욕이란 어둠이 심목을 가려 진정한 덕목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진정한덕은 모든 욕망을 접는 그런 모습을 띈 것이라 할 것이니 남 보기에 덕성스럽게 보인다는 게 쉽지 않으니 가증스러움 가면적인 것으로 상대자에게 느껴지지 않게 해야한다 물론 어떠한 모습이던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덕을 주고 자신에 실속만을 차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화려하건 낭비적인 것이던 초라하고 치졸하고 추접 하고 치사유치하고 부끄럽고 인색해 보이고 어떤것의 궂은 병 된 것이라도 상관없다 할 것이니 양 고기 국이 비록 맛있으나 여러 입은 다 맞추기는 힘드는 법이라 내가 그 어떤 이에게만 독특하게 원인제공 한 것이 아니라면 대상의 비뚤어진 심사까지 모두 책임질 이유는 없는 것이다 (*독특한 원인제공이라도 덕을 베풀기 위함에서 했다면 또 뭐 그리 탈잡힐 일이 있다 하겠는가?) 곧 자신이 덕의 모양을 이룰려 할 적에 성의와 최선을 다한것이라면 그것으로 유족한 것이 되어 성인이라 아니해도 성자의 옺을 입은 게 될 것이다)} 덕이란 게 하질이 있을 까 만은 무슨 이덕 보는걸 아랬된 덕이라하면 이러한 아랫된 덕이란 건 잃어 버리지않음으로 얻음을 삼는 것이니 오직 그 잃어버릴려 않음으로 (*그이덕 되는걸 잃을까 전전긍긍해 비장해두길 즐긴다) 비록 얻었다 해도 덕될게 못된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아랫된덕은 덕을 잃어 버릴려 않는다 이래서 덕이 없다 한다 (*역자언= 흡사 진귀한 고려청자를 값비싼 것이라서 소중히만 여겨 비장만 했지 여럿이 감상할 기회를 없게 한다면 그것은 그 된덕의 진가를 잃어 버린다 할 것이다) 윗덕은 할게 없기 때문에 함이 없는게 아니라 덕을 거느린 게 자연이 되나서 알참으로, 함을 씀이 없다 아랫된 덕은 이러함을 낼줄 몰라서 함을 쓰게된다 그러므로 함씀 두지 못함을 능숙치 못함이라 대저 그래서 덕씀이 유족하게됨을 쓰지 못함이리라 이로 인해 또한 어짊에 있어서인즉 이(*是=어조자 군말 또는 바르게로 풀이됨= 즉 바르게) 한다함은 그러히 윗된어짊이라 하는 것은 어짊에 있어서 어짊을 섬길게 없는 것을 어질다 하는것이니 이러한 것은 할려도 함쓸게 없음이라 어짊이란 혼자만 한다는 것은 옳치않는것이다 (*譯者言 =쉽게말해서 어떤특정한 것을 가리켜 그것만을 어질다고 할수없는것이고 설령 어질다해도 그런 것을 할려고 추구치 않는 것이 실제엔 어질은 것이라는 것이다 즉 말하자면 어질고 고임받을만한게 특정지어 있을수없고 그런 근거도 없고 해서 할 수 없다는 뜻임=어짊은 독단적인게 아니란 뜻) 필히 의로움이 존재해야 한다함인 것이다 비록 윗된 의로움은 하지 않음을 얻지 못한다 할 것이나 (*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뜻임) 이를 갖다 할려해서 함쓸게 존재한다 함인 것이다 어짊이라 하는 것은 베풀어 갈 따름이다 의로움이라 하는 것은 베푸는걸 잘 선택해서 마땅하게 함인 것이니 베풂에 대한 갚는걸 나무라지 않는다 (*갚을걸 질책하거나 책임지라 하지 않는다는 뜻일 수도.....) 예의란 것은 베풂에 대하여 갚어 재키는 것(*모습 행위 뜻)이다 오는데 보내지 않는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갔는데도 오지 않음도 또한 예의가 아니다 베풀면 갚는다는 뜻이다 윗된 예의를 차렸는데도 응답이 없으면 팔을 비틀어서 뺏듯 하더라도 원인제공을 받고자 하나니 그 보냇는 데도 오지 않음 비록 예의를 받을려 하는것은 아니라 하나 오히려 (*그 하는 것이 *또는 =그 먼저 한것이) 예의가 아니라서 하지 않는것과 같음이라 예의를 쓰는 이치 이와 같음인 것이다 (*역자언= 두가지등 여러 뜻이 나오니,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의 한방편이란 뜻도 되고 먼저 그 보낸 예의가 저쪽 받는 입장에선 욕된 것이거나 마땅치않은 것으로 여겨 예의의 회답을 않는다는 뜻도 된다) 윗된 어짊 윗된 예의 윗된 의로움 오히려 이 같으면 그 아랫된 것은 의론치 아니해도 볼 것이리라 이로 말미암아 보건대 길을 버린후에 덕이라 하고 덕을 버린후에 어짊이라 하고 어짊을 버린 후에 의로움 이라하고 의로움을 버린 후에 예의라 한다는 게 어찌 빈말이라 할 것인가? 예의라는 게 서로들 바라보고 나무라는게 저(*앞의논설)같으면 충성과 믿어움이 저절로 엷어진다는 게 옳다할 것이고 어지러운 다툼이 저절로 일어난다 하는 게 옳게 여겨져서 지혜를 쓸데가 있으리라 여기리리라 이러한 예의란 게 비록 어지러움과 다스림을 씀일진데 다만 머리 어지러움만 쓰는 것이라 할 것이다 앞선 지식을 (*또는 앞서의 논설한 기록을) 비록 지혜로 사용할 수 있다 할 것이나 이는 어리석음의 시작을 쓰는 것이다 대체 어찌된 연고로써 그러한가? 사람의 심상 다스림은 두터움 낳기를 떳떳히 여긴다 두텁다함은 그질박한 성품이고 엷다함은 그 거짓된 모습인 것이다 순수성을 버리고 거짓됨을 짓게됨 어지럽지 않을 자 있지 않 게 된다 사람은 저절로 늘 상 밝음에 존재할걸 안다 밝음은 그 알찬 것이요 꾀를 쓰는 것이면 그것은 꽃이다 알참을 버리고 꽃되길 힘쓰면 어리석지 않을자 있지 않게 된다 이래서 대장부 그 두터움에 머물르고 그 엷은 곳엔 머물르지 않고 그 알참엔 머물르고 그 꽃엔 머물르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仁義(인의)를 잊고 禮學(예학)을 끊으며 지혜를 버리고 뜻을 도덕의 크고 온전함에 두게되니 이러함을 일러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한다 함인 것이다
朴註 박주 不德不自有其德也 不德是以有德 惟其不居是以不去也 不失德 自有其德부덕부자유기덕야 부덕시이유덕 유기불거시이불거야 불실덕 자유기덕也 無以爲無心也 有以爲有心也 爲之而莫之 應以禮齊之而民不從也 攘奪야 무이위무심야 유이위유심야 위지이막지 응이례제지이민불종야 양탈 也 仍繼也 攘臂而仍之民不從 而繼之以刑如怒人之不從其言者 攘臂而㑁야 잉계야 양비이잉지민불종 이계지이형여노인지불종기언자 양비이구之也 上德無爲 而上仁則爲之 上仁無以爲 而上義則有以爲 若夫上禮莫之지야 상덕무위 이상인즉위지 상인무이위 이상의즉유이위 약부상례막지應 而至於攘臂 故曰失道而德 失德而仁 失仁而義 失儀而禮 道加於德者 응 이지어양비 고왈실도이덕 실덕이인 실인이의 실의이례 도가어덕자 道以言天德 以言人道 則無迹而德爲有迹也 文勝質衰而刑㑁多 故曰禮者 도이언천덕 이언인도 즉무적이덕위유적야 문승질쇠이형벽다 고왈례자 忠信之薄 而亂之首也 前識多識 前古者多識 前古以爲禮而不知 非道之實 충신지박 이란지수야 전식다식 전고자다식 전고이위례이불지 비도지실 旣以自愚又愚後人 故曰愚之始彼謂禮謂前識 此謂忠信謂道 기이자우우우후인 고왈우지시피위례위전식 차위충신위도 * 박씨 주석하대. 덕이 아니라함은 스스로 그덕을 가졌다 아니함인 것이다 덕이아니라 하는게 이래서 덕이 있게 됨인 것이다 (*겸손하여 나서지 않음을 겸양에 미덕을 갖췄다 한다) 오직 그에 머무를려만 않는다 이래서 버리지 않는다 한다 덕을 버릴려 않함 절로 그덕을 가진 것이다 함을 씀이 없다는건 마음에 의향이 없다는것이니 즉 염두에 없다는 뜻이다 함 씀이 있다는건 염두에 있다는 뜻이다 하려하는데도 적응해옴이 없다함은 예의로써 다스릴려는데도 백성이 쫓지 않음이다 攘(양)이란 물리치다 덜다 빼앗다는등의 뜻으로 이쪽에서 저쪽을 제압하는 용맹을 드러내보이는 것이니 所以 떨쳐보는 것이다 仍(잉)이란 조건 고리 원인이 이어지는 것을 말함이니 繼(계)라 한다 잇는다는 것은 래왕 수수거래에 있어서 한쪽편의 입장이니 즉 준데 대한 받음을 기다리는입장 받는 입장이란 뜻이다 팔을 비틀 듯이 힘을 떨쳐서라도 받을려 한다함은 백성이 쫓지 않는데도 받아낼려 하는 것 같음이니 형벌을 써서 사람들이 쫓지않는데 대해 성내는 것 같음이다 그를 말로 할 것 같으면 팔을 비틀어서 몰아 온다 한다 윗된덕은 할려 할게 없어도 윗된 어짊은 할려한다 윗된어짊은 함을 쓸데 없어도(*쓸곳이 마땅찮아도) 윗된 의로움인즉 함을 쓸게 존재한다(*적용할곳 쓸곳있다) 이렇듯한다면 무릇 윗된 예의라는건 적응해올게 없어서 팔을 비틂에 이르는지라 (*즉 할거릴 찾아 억지로 쥐어 짜다싶이하는 것으로 허장성세 겉치레를 뜻함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말하길 길을 버려서 덕이라하고 덕을 버려서 어짊이라하고 어짊을 버려서 의로움이라 하고 의로움을 버려서 예의라 한다 길은 덕에 더보탠것이니 길은 써 하늘을 말하는 것이고 덕은 써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길은 자취가 없어도 덕은 자취가 존재한다 문채는 낳아지고 바탕은 노쇠해져서 형벌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예의란 것은 충성과 믿어움이 엷어져서 어지러움의 머리가 된다 앞선 지식이라 하는 것은 많은 옛날에 것을 기록해 아는 것이니 많은 앞선 옛의 기록을 갖고 예의를 삼음으로써 하는 것이라 길 아닌 알참임을 알지 못한다 [[* 앎[지식]을 앞세움은 앎이 많다는 것이다 옛을 앞세우는 것은 앞[지난]옛의 앎이 많아져선 예의를 삼으려[위하려]들므로 하여 그릇된 길의 알참을 모른다 = 길의 알차지 아니함을 모른다 = 길이 아닌 알참임을 모른다 그러니까 길이란 의미의 테를 벗어난 것이 열매 맺어진 것을 모른다는 그러한 의미임,]] 이미 자신을 어리석게 함으로써 또 뒷사람까지 어리석게 한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어리석음의 시작은 저 예의란 거와 앞선 지식[다른 어느 것보단 우선 한다는 뜻]이란 것에서 비롯됨을 가리키는 것이니 이를 일러 충성 믿어움이라 하고 길이라 (*譯者 附言=그릇되이) 가리킨다
도덕경 26장서 부터
重爲輕根, 靜爲躁君.是以聖人. 終日行, 不離輜重, 雖有榮觀, 燕處超然.奈중위경근, 정위조군.시이성인. 종일행, 불리치중, 수유영관, 연처초연.내
何萬乘之主, 而以身輕天下. 輕則失根, 躁則失君.하만승지주, 이이신경천하. 경즉실근, 조즉실군.
* 本文 第二十六章=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가 된다 고요함은 조급함의 임금이 된다 이래서 성인이 하루동안 행함을 짐을 수레에 잔뜩 실어 무거웁듯이 그런 가짐을 지어선 그에서 떠나지 않는다 비록 영화로운 관람의 존재가 있어 연회의 자리가 있는 곳에 있더라도 그것을 뛰어 넘음이니(*超然=超越초연 초월), 내 어찌 만승의 나라 임금이 되었다 해서 (*譯者言= 옛적에 통치자는 실을 수 있는 것이 많은 것으로 崔權位(최권위)와 富强(부강)의 基準(기준)을 삼았는데 만승이란 그만큼 타고 실을수 있는 수레가 많다는 뜻으로 권위 와 부유함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 天子(천자)를 상징하는 뜻 일수도 있다) 자신의 그러한 처지로서 천하를 가벼히 여긴다 할것인가? 가벼히 여긴즉 뿌리를 잃게되고 조급히 나댄즉 임금을 잃어 버리게 된다 할 것이다
*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가 된다 고요함은 조급하게 나대려는 임금님을 위한다[소이 그래하지 못하게끔 진정시켜 도운다는 뜻] 이래서 성인 종일토록 치중 소이 무거운 처신을 떠나보지 않는다 비록 영화스런 관찰을 갖더라도 그러한 즐기는 곳에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 [소이 그러한 것에 혹하여 빠져들지 않고 의젓한=의연한 자신이 지킬 품위를 지키면서 그 영화를 음미한다는 것이리라] 내어찌 만승의 주인이 되어선 몸의 품행으로서 천하를 가볍게 여길 것인가 [또는, 가볍게 처신함으로 천하에 임한다할 것인가] 가볍게 여긴즉 근본을 잃게되고 조급하게 나댄다면 그 천하를 다스리는 임금의 지위를 잃게 된다할 것이다
蘇註소주
凡物輕不能載重 小不能鎭大 不行者使行 不動者制動 故輕以重爲根 躁以범물경불능재중 소불능진대 불행자사행 부동자제동 고경이중위근 조이靜爲君 行欲輕而不離輜重 榮觀雖樂而必有燕處 重靜之不可失如此 人主정위군 행욕경이불이치중 영관수락이필유연처 중정지불가실여차 인주以身任天下 而輕其身 則不足以任天下矣 輕與躁無施而可 然君輕則臣知이신임천하 이경기신 즉부족이임천하의 경여조무시이가 연군경즉신지其不足賴 躁則君知其志於利 故曰 輕則失臣 躁則失君. 기부족뢰 조즉군지기지어이 고왈 경즉실신 조즉실군.
* 소씨는 주석하대. 물건이 가벼우면 무거움을 실는 수레를 잘 사용않하게 된다= 사용할 이유가 있겠는가? (* 소위 처신을 신중하게 하란 뜻임) (*작은 그릊이 큰 물건을 담거나 다룰수 없듯이 ) 작음이 큼을 잘 진압하지 못한다 실천함을 시킬 재질이 못 되는 자가 실천함을 시키고 (*행함을 시킬 자질이 아닌자 = 器局이 작은 사람이 행함을 시키고) 움직임을 시킬 자질이 못되는 자가 움직임을 제도하는지라 (*또 말을 바꾸어 실행치 못하는 것을 하여금 실행하고 움직이지 못할 것을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가벼움으로써 무거움의 뿌리를 삼거나 조급함으로써 고요함의 임금을 삼거나 또 말을 바꾸어서 가벼움은 무거움으로서 뿌리를 삼고 조급함은 고요함으로서 임금을 삼는다 할진데 실천함을 가볍게 하고자 하여서 무거운 실음 가짐을 떠나지 못한다 할 것이라 (*譯者言= 안일을 추구키 위해 소임을 덜어 홀가분하게 벗어나겠다고 신중한 처신을 버리지 못 할 것이란 뜻임) 영화로움을 관람해서 비록 즐겁다 해도 반드시 연회의 자리에 있을 적에 신중하고 고요한 처신을 이같이 해서 잃치 않아야 된다는 뜻이다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 임금된 몸으로써 천하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서 그 몸을 가볍게 처신하면 천하를 맡은 소임을 훌륭하게 해내지 못한다 할 것이라 가벼움과 더불어 조급한 처신은 배푸는 게 옳은 게 없다 그렇게 임금이 가볍게 처신하면 신하가 그 신하의 섬길 도리를 제대로 못 할 줄 알고 신하가 조급한즉 임금이 그 뜻이 사리사욕에 만 있는 줄 안다 그런 까닭에 말하건대 가볍게 처신한즉 신하를 읽게 되고 (*충성스런 신하가 가벼히 처신하는 임금님 밑에 붙어 있을리 만무하다) 신하가 조급하게 나대면 임금을 잃는다 함인 것이다 (*조급한 신하를 두면 일을 그릇칠 텐데 聖君이 그런신하를 召命(소명)해 쓰겠는가? 그러므로 그런 신하는 그 임금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譯者言=하필 주종관계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누구던 사회생활에 있어서 있다고 거만하고 또 없어서 먹고 살겠다고 동동걸음만 친다면 서로 재질이 부족 한게 되고 불신이 쌓여 부실함을 맛보게 된다 할 것이다
여주
輕者先感 重者後應 應者感之所自生 則重爲輕之根矣 靜者役物 躁者役於경자선감 중자후응 응자감지소자생 즉중위경지근의 정자역물 조자역어物 躁常爲靜之所役 則靜爲躁之君矣 是以君子終日之間 其行爲可以約齎물 조상위정지소역 즉정위조지군의 시이군자종일지간 기행위가이약재矣 然猶不離輜重 則輕之不可以無重也 雖有榮觀 爲足以適矣 而必有超然의 연유불이치중 즉경지불가이무중야 수유영관 위족이적의 이필유초연之燕處 則躁之不可以無靜也 終日之行 與其榮觀 猶且如此 㑁乎萬乘之主 지연처 즉조지불가이무정야 종일지행 여기영관 유차여차 황호만승지주 任重道遠 以觀天下 其可不靜且重乎 蓋迫而後動 感而後應 不得已而後임중도원 이관천하 기가부정차중호 개박이후동 감이후응 부득이이후 起 則重矣 無爲焉 則靜矣 苟其動常在於得已之際 而不能無爲 則是以身기 즉중의 무위언 즉정의 구기동상재어득이지제 이불능무위 즉시이신輕天下而不重 不重則躁而不靜矣 故曰 上無爲也 下亦無爲也 是下與上同경천하이불중 불중즉조이불정의 고왈 상무위야 하역무위야 시하여상동德 下與上同德則不臣 下有爲也 上亦有爲也 是上與下同道 上與下同道則덕 하여상동덕즉불신 하유위야 상역유위야 시상여하동도 상여하동도즉不主 蓋輕則任臣之勞而代之 而臣則無爲 而與上同道 則不臣 不臣則是失부주 개경즉임신지로이대지 이신즉무위 이여상동도 즉불신 불신즉시실臣也 躁則忘君之逸而爲天下用 則君亦有爲 而與下同道 則不主 不主則是신야 조즉망군지일이위천하용 즉군역유위 이여하동도 즉부주 부주즉시失君也 故曰 輕則失臣 躁則失君 .실군야 고왈 경즉실신 조즉실군 .
* 여씨 주석하대. 가벼운 것이란 먼저 느끼는 것이요 무거운 것이란 뒤에 상응하는 것이다 느낌이 절로 생기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무거움이 가벼움의 뿌리가 됨에 서리라 고요한자는 사물을 부릴 위치에 서고 조급한 자는 여타사물에게 부림 받을 위치에 있게 된다 조급한 것이 늘 상 고요함을 위하여 일을 하는 것임엔 틀림없으니 고요함이 조급함의 임금이 됨에 서리라 이래서 군자 하루 동안이라도 實薦(실천) 가짐을 범절로서 묶어 단정하게 함인 것이다 그렇게 신중함에서 떠나지 않으면 재바른 행동을 할 것이 있음에서도 무거운 처신을 잃지 않게 되리라 비록 영화로움을 관람하는 위치에 있어서 여유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유족하게 맞이함이 있어서), 필히 연회의 자리같은 곳에 있을 적에라도 의젓한 모습을 보이면 재바른 것에도 바르게 안존함이 없지 않을 것이다 하루를 행하는 영화로운 관람에서도 오히려 이와 같거늘 하물며 萬乘(만승)의 帝王(제왕)이 되어서 무거운 길 멀리 미치게 함을 맡음에야 천하를 관찰함으로써 그 바르게 고요하고 또 무겁게 처신하지 않는다 할 것인가? 대저 핍박(*충동. 곤란. 부딧침. 대임. 억압)을 받은 후에 움직이게 되고 감동한 후에 대응하게 된다 마지못해 한 후에 일어남인 것인즉 무거운 거동이리라 함이 없으면 곧 고요하다 진실로 그 움직임이 말려고(*고만둘려고) 하는 사귐에서 늘상 존재해서 함 없음(*무위=고만둠)을 잘못하게 된다 (*譯者言= 능동적인 것보다 피동적인 것에서 움직임의 시작이 일어나게 되므로 뭔가 하지 않을려 하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즉 爲的(위적)으로 하지 말아야하고 하지 않는 게 무위 자연을 추구하는 길의 원리인데 그렇게 할수 없는 것이 피동적 인것에 상존한다는 것이다 동요의 마음을 일게 하는 것이 대상인데 대상을 靜體(정체)로 봤다는 뜻이다 소위 역자가 말하는 움직이고자 함은 서고자 함에 있고 서고자 하는 것은 움직이고자 하는 속에 있으니 저 암석은 부숴 지고자 하고 저 흐르는 유수는 웅덩이 같은 곳에 담겨 쉬고자 한다 그런 속에 有爲(유위)가 있게된다 넓은 의미에선 무위 자연 또한 이 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할 것이다) 곧 이래서 몸으로써 천하를 가벼히 여겨서 소중하게 아니 여긴다 소중하게 아니 여기면 조급해서 고요치 못함이라 그러므로 말하길 위가 함이 없음 아래 역시 함이 없게 된다 이렇게됨 아래 위와 함께 덕이 같아지게 되고 아래가 위와 함께 덕이 같아지면 신하가 아닌 게 되고(*신하의 본연에 직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고) 이와 반대로 아래가 함 있음 윗 역시 함있을 것이라 이렇게됨 위가 아래와 더불어 길이 같아지게 되고 위가 아래와 함께 길이 같아지면 임금이 아닌 것이 된다 (*임금의 직분이 없게된다) 대저 임금이 천하를 가벼히 여기면 소임을 신하가 맡게 해서 자신이할 수고로움을 대신하게 하고 신하인즉 정말로 자기가 맡은바 섬김의 직분을 다하지 못하게 되서 그렇게 됨 위와 더불어 같은 길이 되는지라 곧 신하 아닌 게 된다 신하 아닌 게 되면 이는 신하를 잃어 버린 게 되는 것이다 신하가 조급하면 임금을 섬기는 일을 잊음을 편히 여겨서 천하를 위하려는데 적용하려 든다 그러면 임금 역시 뭐 던 함이 존재케 해서 아래와 더불어 같은 길을 하게 되어 임금이 아닌 것으로 된다 (*임금의 지위가 유명무실해 진다는 뜻이리라) 임금이 아닌 것으로 되면 이는 임금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처신을 가벼히 하면 신하를 잃고 조급하게 나대면 군주를 잃는다함이 이래서 하는 말인 것이다
朴註박주
凡物重者下 輕者上 是重爲輕根靜者 逸躁者勞是靜爲躁君以天下億兆之衆 범물중자하 경자상 시중위경근정자 일조자노시정위조군이천하억조지중 勞而居下則重者爲根而躁者制於靜矣 以人主一身之小逸而在上 則靜者爲노이거하즉중자위근이조자제어정의 이인주일신지소일이재상 즉정자위君而輕者託於重矣 行後終日不離輜重 輕不捨重 榮觀當前燕處 超然靜而군이경자탁어중의 행후종일불이치중 경불사중 영관당전연처 초연정이制躁 君子所貴者在此 奈何爲萬乘之主而以一身之小忽 億兆之衆悉行行不제조 군자소귀자재차 내하이만승지주이이일신지소홀 억조지중실행행불顧任智自用終取覆亡由其不知靜躁輕重之分故也 視下也 輕則失臣下之 心고임지자용종취복망유기불지정조경중지분고야 시하야 경즉실신하지 심爲上而躁 則失君上之體 위상이조 즉실군상지체
* 박씨 주석하대. 대저 물질이란 것이 무거운 것은 아래로 쳐지게 되고 가벼운 것은 위로 뜨게된다 이래서 무거움으로서 가벼움의 뿌리를 삼는 것이다 고요한 것은 편안하고 조급한 것은 수고롭다 이래서 고요함으로서 조급함의 임금을 삼는 것이다 천하 억조 창생들이 수고로움으로서 밑에 머무는 것은 곧 무거운 것을 뿌리 삼기 위함이며 조급한 자들을 고요함으로써 제도하기 위함인 것이다 사람의 주인되어서 일신의 안녕 만을 꾀하지 않음으로 위(上)에 있음은 고요한 것이 임금 된 것이고 가변운자를 무거움에 의탁한 게 되리라 이러함을 실천한 후에 종일토록 무거운 처신을 떠나보내지 않은 것이니 가볍게 신중함을 놓치 않음이다 (*譯者言= 소위 신중한 처신을 하여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아랫사람이 잘 따르게 된다 할 것이다.) 영화스럼을 관람할게 당도한 앞이거나 연회석상에서라도 의젓한 행동은 고요함으로 조급한 행동을 제압하는 것임이니 (*주위 조성되는 분위기가 밝지만 무거우면 감히 누가 경거 망동 하겠는가?) 군자가 귀하다 하는게 바로 이러함에 있는 것이다 내어찌 만승의 임금되어서 일신의 처지를 소홀히 하여 억조 창생들의 흩틀어진 삶을 돌아보지 않을 것인가? 함인 것이니 슬기로운 지혜로 소임을 맡아 스스로 써먹음에도 마침내 엎어지고 망함을 취하는 그 말미암은 것은 고요함과 조급함과 가벼움과 무거움의 분수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함인 것이다 그런까닭에 임금이 내려보길 가벼히 하면 신하의 마음을 잃고 신하가 위를 위하대 조급하게 나댄즉 임금이란 윗된몸을 잃게 된다 할 것이다
本文 二十七章
善行, 無轍迹, 善言, 無瑕謫, 善數, 不用籌策.善閉, 無關楗而不可開, 善結, 선행, 무철적, 선언, 무하적, 선수, 불용주책.선폐, 무관건이불가개, 선결,
無繩約而不可解,是以聖人, 常善求人, 故無棄人, 常善救物, 故無棄物.是謂무승약이불가해시이성인, 상선구인, 고무기인 상선구물, 고무기물.시위
襲明, 故善人, 不善人之師, 不善人, 善人之資,不貴其師, 不愛其資, 雖습명, 고선인, 불선인지사, 불선인, 선인지자,불귀기사, 불애기자, 수
智大迷. 是謂要妙.지대미. 시위요묘.
* 本文 第二十七章= 착한 행실은 찍히는 자취가 없고 착한 말은 탈잡을게 없고 잘하는 계산은 셈가지를 사용하지 않고 잘닫히는 문은 빗장질 아니해도 삐그덕 하게 열리지 않고 매듭이 잘 지어진 건 줄로 묶지 않아도 풀리지 않는다 이래서 성인이 늘상 착하게 사람을 구원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버려지는 사람이 없고 늘상 물건을 잘 구원하는지라 버려질 물건이 없다 이를 일러 밝음을 드리웠다(* 밝음속에 밝게 있다는 뜻)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않는 사람을 스승하고 착하지 않은 사람은 착한 사람의 도움을 준다 하니 그 스승된 위치가 귀하게 여기는 게 아니요 (*불선한걸 어찌 귀하다 할 것인가?) 그 도움되는걸 사랑하지 않는다 함인 것이니(* 역자 좁은 소견에 역설적으로 내 도움된다고 불선한게 자꾸만 생겨나라 할 순 없잖는가?) 비록 큰 혼미함이라 하더라도 이런데 묘한 요점이 되는걸 알게 된다 할 것이다
* 착한 행실은 수레바퀴 찍히는 것처럼의 자취가 없다 선한 말씀은 옥에 티를 말하는 것처럼의 그러한 꾸짓을 것이 없다 좋은 셈법은 주산과 산 가치를 쓰지 않어도 셈할수 있다 잘닫은 문은 빗장을 걸지 않아도 열리지 않는다 잘 매듭 지어진 것은 굳이 끈으로 묶지 않아도 풀리지 않는다 이래서 성인은 늘 상 좋게 사람을 구한다 그러므로 버릴 사람이 없다 늘 상 착하게 사물을 구원한다 그러므로 버릴 물건이 없다 이를 일러서 그 밝음이 스며들어 있다한다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못한 사람을 그 스승으로 삼는다 착하지 못한 사람은 착한 사람을 도우는 입장에 있게 된다 [*역설적 논리를 갖다가 부치는 모습이다 ] 착한 사람을 도와주대 그 스승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하고 그도움을 사랑하게 하지 않는다 그러한 이치를 관찰컨대 비록 지혜가 너무나도 커 보이는지라 이래 되려 큰 혼미함으로 여겨진다 이를 일러선 요점의 묘결이라 하는 것이다 * 소이 나쁜 것도 내가 지향 할바의 他山之石(타산지석)이 되니 세상에 있는 모든 다른 것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런 견해이리라
蘇註소주
乘理而行故無迹 時然後言 故言滿天下無口過 萬物之數 畢陳於前 不計而승리이행고무적 시연후언 고언만천하무구과 만물지수 필진어전 불개이知 安用籌算 同德之人 其於萬物 如母之於子 雖縱之而不去 故無關而能지 안용주산 동덕지인 기어만물 여모지어자 수종지이불거 고무관이능閉 無繩而能約 彼方挾策以計 設關以閉 持繩以結 其力之所及者少矣 聖폐 무승이능약 피방협책이계 설관이폐 지승이결 기력지소급자소의 성人之於人 非特容之 又善救之 我不棄人 而人安得不歸我乎 夫救人於危難인지어인 비특용지 우선구지 아불기인 이인안득불귀아호 부구인어위난之中 非救之大者也 方其流轉生死 爲物所蔽 而推吾至明以與之 使暗者皆지중 비구지대자야 방기류전생사 위물소폐 이추오지명이여지 사암자개明 如燈相傳相襲而不絶 則謂善救人矣 聖人無心於敎 故不愛其資 天下無명 여등상전상습이불절 즉위선구인의 성인무심어교 고불애기자 천하무心於學 故不貴其師 聖人非獨吾忘天下 亦能使天下忘我故也 聖人之妙 雖심어학 고불귀기사 성인비독오망천하 역능사천하망아고야 성인지묘 수智者有所不喩 故曰要妙. 지자유소불유 고왈요묘
* 소씨 주석하대. 이치를 깨우쳐서 실천함으로 찍힌 자욱이 없고 적절한 연후에 말하는지라 말씀이 천하에 가득해도 입을 허물잡지 못한다 만물에 수를 앞에 나열해서 계산치 않아도 아는데 뭘하러 셈 갓치를 쓸 것인가? 덕이 완전한사람은 그 만물에 있어서 어머니와 어린 자식간과 같다 할 것인데 비록 따로 세워 놓고 손떼지 못함과 같음이라 빗장 없어도 잘 닫히며 줄없이도 잘묶여 있는데 저- 방법을 쓰는 자와 셈 갓치를 가진자는 계산함을 써서 빗장을 만들어 문을 닫고 줄을 지녀 갖곤 묶어 재키나 그 역량을 끼치는 바는 작다 성인은 사람에 있어서 특별나게 거동치 않으셔도 구원하시길 잘하신다 내가 사람을 버리지 않는데 사람이 어찌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리요 함인 것이다 대저 사람을 위난가운데 구원하는 게 구원함의 큰 것은 아닌 것이다 바야흐로 나고 죽음이 흘러 궁글름이 물질의 폐단이 되는 것이라서 유추컨대 내 밝음에 다달은걸 더불게 하대 어두운자들로 하여금 다들 밝게 하길 등불같이 하여서 서로 전하고 서로 드리워서(*서로가 서로를 비추면 어둠이 물러간다는 뜻이리라) 끊어지지 않게 하면 이것이 곧 사람을 잘 구원하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성인이 세속 사람과 같이 私利 營利追求(사리 영리추구)등 딴뜻을두어 가르침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도움되는걸 사랑하지 않는다 천하가 딴뜻 없이 배움에 전념하는 연고로써 그 스승을 귀하다 않는다 성인이 유독 나로 하여금 천하를 망각케 않하고 역시 천하로 하여금 나를 잘 망각케 하는 이유는 성인의 묘한점은 비록 지혜 있는 자라도 깨우치지 못할 바가 있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묘한 요점이라 하는 것이다 (*묘한걸 찾는 것이라 함인 것이다)
呂註여주
車行則有轍 徒行則 有迹 則行固不能無轍迹者也 知行之所以行 則行出於차행즉유철 도행즉 유적 즉행고불능무철적자야 지행지소이행 즉행출어不行 故曰善行無轍迹 知者不言 言者不知 則言固不能無瑕謫者也 知言之불행 고왈선행무철적 지자불언 언자불지 즉언고불능무하적자야 지언지所以言 則言出於不言 故曰善言無瑕謫 一與言爲二 二與一爲三 自此以往 소이언 즉언출어불언 고왈선언무하적 일여언위이 이여일위삼 자차이왕 巧歷不能算 唯得一而忘言者 爲能致數 致數則其計不可窮矣 故曰善計不교력불능산 유득일이망언자 위능치수 치수즉기계불가궁의 고왈선계불用籌算 天門無有闢闔 闢闔在我 我則不闢 誰能開之 故曰善閉無關楗而不용주산 천문무유벽합 벽합재아 아즉불벽 수능개지 고왈선폐무관건이불可開 天下有常然者 約束不以㑁索 因其常然而結之 故曰善結無繩約而不가개 천하유상연자 약속불이묵색 인기상연이결지 고왈선결무승약이불可解 故行而不以此 則行不能無轍迹 言而不以此 則言不能無瑕謫 計也閉가해 고행이불이차 즉행불능무철적 언이불이차 즉언불능무하적 계야폐也結也 而不以此 則雖用籌算而亂 雖有關楗而開 雖有繩約而解 所存於己야결야 이불이차 즉수용주산이란 수유관건이개 수유승약이해 소존어기者 不能無㑁 何㑁人物之救哉 聖人唯能體道以善此五者 是以常善救人而자 불능무폐 하하인물지구재 성인유능체도이선차오자 시이상선구인이無棄人 常善救物而無棄物矣 何則 此五者性命之理所同然者也 唯聖人以무기인 상선구물이무기물의 하즉 차오자성명지리소동연자야 유성인이知常之明 而救之於所同然之際耳 行之言之計之閉之結之 而莫知其所以然 지상지명 이구지어소동연지제이 행지언지계지폐지결지 이막지기소이연 則其明襲而不可得見 故曰是謂襲明 唯其善救也 故善人不善人之師 不善즉기명습이불가득견 고왈시위습명 유기선구야 고선인불선인지사 불선人善人之資 明人之不善 何棄之有哉 雖然 志道者妄心 善人者雖不善人之인선인지자 명인지불선 하기지유재 수연 지도자망심 선인자수불선인지師 而吾不知其師之爲可貴也 不善人雖善人之資 而吾不知其資之爲可愛也 사 이오불지기사지위가귀야 불선인수선인지자 이오불지기자지위가애야 不貴其師 不愛其資 則雖智者有所不知而遠迷矣 夫唯以智求之而不得 此불귀기사 불애기자 즉수지자유소불지이원미의 부유이지구지이부득 차道之所以爲要妙也 故曰 雖智大迷 是謂要妙. 도지소이위요묘야 고왈 수지대미 시위요묘.
* 여씨 주석하대. 수레가 행하면 수레바퀴 자국이 나고 사람이 걸어가면 발자국이 난다 즉 실로 행해서 자취가 남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다 해야할걸 알아 행하면 행할게 하지 않을 것에서 나는 것이다 (* 따지고 보면 행할거와 행하지 않을걸 변별해서 하지 않을 것을 발판으로 해서 해야할걸 터득해서 하게되는지라 소위 밭이란 행치 못할 터요 씨앗의 발아는 행하는 것이다 ) 그래서 하지 않을 것에서 행할게 나온다 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길 좋은 행실은 찍힌 자취가 없다는 것이다 (*譯者言= 사람이 또한 수모를 겪은 것은 머리에 오래 남지만 남에게 은덕을 입은 것은 오래 기리지 못하는 것이다 또 내가 베푼 것은 오랫동안 간직 생색거리가 되고 남에게 해로움을 입힌 것은 합리화를 성립시켜 금새 머리에서 떨쳐 버리고자 한다 할 것이다 ) 지혜로운 자는 말이 없고 수다쟁이는 슬기롭다 할수없다 말 자체론 실로 탈잡을게 없는 것이나 말할줄 알아서 말을 내는 것이라면 곧 말이란 것 또한 앞과 같은 논리에 의해 말하지 못할 것을 발판으로 해서 나오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좋은 말은 탈잡아 꾸짓을 게 없다는 것이다 하나(*壹)란게 말씀과 더불으면 둘이되고 { (*하나란 의미를 말씀이란 거와 연계시켜 합리화 시키면 (예로 하나란 길이요 생명이요 하늘에 말씀이다 하나란 하늘 님의 말씀을 대표한다 이런 논리전개) 둘이란 게 성립되고 즉 늘어난다.)} 이미 둘이란 의미를 이미 하나란 의미와 결부시키면 셋이 성립된다 (*譯者言= 소위 無極 太極 兩儀 方式과 가로세로 높이 방식의 時空원리일 뿐이다 三과四는 합하면 七인데 이는 짝수의 개념과 홀수의 개념에서 나왔다 홀짝이란 개념의 수합은 셋이되는 것이다) 이로 부터 지난 업적 쌓임을 재주가진 경력의 산술법으로선 능숙하게 계산할게 못되는 것이라 오직 하나의 도리를 깨우침을 얻어서야만 수다(言多)를 망각하는 것이라서 유능한 수셈을 이루고 수에 통달함에 이르면 그 계산하는 것에 그렇게 궁색하지 않는다 할 것이다 그런 까닭에 말하길 좋은 계산은 셈가지를 쓰지 않는다 함이니 하늘이 문을 여닫음이 없고 여닫음이 내게 존재한다 내가 곧 열지 않는다면 누가 능숙하게 열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길 잘 닫히는 문은 빗장 없어도 삐금하게 열리지 않는다 천하에 떳떳함이 그렇게 존재하는 것은 약속을 줄로써 묶지 않아도 그 그렇게 떳떳한 매듭을 지음이라 그러므로 잘 맺친건 줄 없이 묶은 것이라도 그렇게 잘 풀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행함에 있어서 이러함을 쓰지 않으면 자국이 있게 되는 것이고 말씀에 있어서도 이러함을 쓰지 않으면 말함에 병탈이 잡히게 된다 계산 하는 것이나 닫는 것이나 매듭 짓는 것이나 등에 있어서도 이러함을 쓰지 않으면 비록 주산을 갖고 계산하더라도 어지러워 지고 빗장을 질르더라도 열리고 줄로 단단히 묶는것 같이 하더라도 풀릴 것이니 이렇게 몸에 존재하는 게 폐단이 있는데 어느 겨를에 딴 사람과 만물들을 구원한다 할 것인가? 성인은 오직 능숙하게 길을 몸 삼아서 이 다섯가지를 잘 행한다 이래서 늘 상 사람을 잘 구원해서 버려지는 사람이 없고 늘상 만물을 구원하길 잘해서 버려지는 물건이 없다 어떻게 하면 이 다섯가지가 본성에 부여된 이치와 그렇게 같이 잘 합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오직 성인의 늘 상 그러한 밝음을 알아서 구원함을 같이하는 사귐에 있을 뿐이다 (*소위 성인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데에 있다는 뜻임) 실행하고 말씀하고 계산하고 닫고 매듭짓고 등에 있어서 그 그렇게 할 바를 모르면 그 밝은 빛 속에서도 바르게 봄을 얻을수 없다 그러므로 말하길 이를 일러 밝음을 드리우면 오직 그 잘 구원할수 있다 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착한 사람은 착하지 못한 사람을 스승하고 착하지 못한 사람은 착한 사람을 도운다 함인 것이다 사람을 착하지 않는 것이라 하는것도 밝혀주는 것으로 되는데 뭘 버릴게 존재 할것인가? 비록 그렇더라도 길에 뜻을 둔자 마음을 망각하고 착한 사람이 비록 착하지 못한 사람을 스승한다 해도 내- 그 스승의 바르게 귀함 됨을 모른다 착하지 못한 사람이 비록 착한 사람을 도우는 주체라 해도 내- 그 도움을 바르게 사랑할 줄 모른다 그 스승을 귀히 여기지 않고 그 도움을 사랑하지 않을 것 이라면 비록 지혜 있는 자라 해도 알지 못할 바가 있어서 멀어 혼미한 듯 함이라 (*이것이 뭐가 뭔지 어덜떨 하다는 뜻이리라) 대저 결론컨대 지혜로 구함을 써도 얻지 못한다는 게 이 길의 묘한 요점이 된 바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비록 지혜 있더라도 크게 혼미함이니 이를 일러 묘한 찾음(*요점, 구함.)이라 함인 것이다
朴註 박주
轍迹瑕謫籌策關鍵繩約 五者皆言有爲而有迹也 無此則無爲而無迹矣 聖人철적하적주책관건승약 오자개언유위이유적야 무차즉무위이무적의 성인無爲常順 自然而不見其迹 故以此爲喩 聖人之於人物見其不善則常誘而導무위상순 자연이불견기적 고이차위유 성인지어인물견기불선즉상유이도之 使不善者化而爲善 有哀憫之心 而無賤惡之意 故善救而無所棄㑁包俱지 사불선자화이위선 유애민지심 이무천오지의 고선구이무소기병포구容而不見好惡之迹 襲明重明也 明而又明 猶言大明也 林氏曰襲者藏也 聖용이불견호오지적 습명중명야 명이우명 유언대명야 임씨왈습자장야 성人未嘗有 棄人棄物之心 和光同塵而與之爲一 故曰襲明亦通資資而爲善也 인미상유 기인기물지심 화광동진이여지위일 고왈습명역통자자이위선야 聖人善救人則不善人 是聖人之所資而爲善者也 愛惜也 不愛其資言不惜其성인선구인즉불선인 시성인지소자이위선자야 애석야 불애기자언불석기所資也 人但知不貴其師之爲大迷而不知不愛其資之爲不可 苟不愛其資則소자야 인단지불귀기사지위대미이불지불애기자지위불가 구불애기자즉雖賢智之人亦同歸於大達通乎 此者可謂能得要妙之道 此引不貴師以明不수현지지인역동귀어대달통호 차자가위능득요묘지도 차인불귀사이명불愛資之非結無棄人無棄物之意 孟子曰 中也 養不中才也 養不才如中也 棄애자지비결무기인무기물지의 맹자왈 중야 양불중재야 양부재여중야 기不中才也 棄不才則賢不肖之 相去其間不能以寸 老子之意 蓋猶此也 .부중재야 기불재즉현불초지 상거기간불능이촌 노자지의 개유차야 .
* 박씨 주석하대. 자국과 말씀의 병됨과 주산으로 계산함과 빗장과 줄로 묶음등의 다섯가지 비유를 듦은 모두 함이 있음 자취 있음을 말함인 것이다 이러함 없으면 함이 없는 것이라서 자취가 없어지리라 성인은 하염없이 늘상 자연에 순응해서 그 자취를 볼 수 없는 지라 그러므로 이러함으로써 깨우쳐 고한다 성인은 사람과 만물에 있어서 그 착하지 못한걸 보면 늘 상 달래어서 인도 해감에 착하지 못한자로 하여금 변화하게 하여 착함을 위하니 슬퍼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맘 있지 천박시 보거나 미워하는 뜻은 없다 그런까닭에 잘구원해서 버려지는바가 없고 아울러 모든걸 용납하고 끌어안어서 좋아함과 미워함의 자취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밝음을 드리운다(*襲=습=엄습하다 불의에 쳐들어가다 잇다 계승하다 받다.)는 것은 밝음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밝은게 또 밝으면 오히려 큰 밝음을과 같다 임씨가 말하길 襲이라하는 것은 藏=장=갈무린다는 뜻이다 성인이 일찍이 사람을 버리거나 만물을 포기할 마음이 있지 않았으니 화락한 빛이 티끌과 같이 해서 더불음은 하나가 되기 위함인지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밝음을 드리운다 함과 뜻이 역시 통한다 할 것이다 (資=자) 즉 도와서 착하게 되게 함인 것이다 성인이 사람을 잘구원하면 착하지 못한 사람이 성인의 도우는 바로서 착한 자가 된다 愛(애)란 애석하게 여긴다 애낀다는 뜻으로도 쓴다 그 도움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도움되는 바를 아끼지 않고 확연한 깨우침에 다달을 때까지 (*착함을 이룰 때까지) 미치는 영향력을 극대화해 쓴다는 뜻이다 사람이 다만 그 스승할게 크게 혼미해서 귀함되지 못함만 알고 그 도움되는 것이 옳치못한 것으로 이루어 졌음을 아끼지 아니 할 줄을 모른다 진실로 그 도움되는걸 아끼지 않으면 비록 어진 지혜를 가진 자라도 역시 한가지로 큰 혼미함에 돌아간다 할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통달한자 바르게 묘한 요점의 길을 잘 얻었다 할 것이다 이러함을 이끌어서 스승이 귀하지 않아도 밝음을 쓰는것이요 도움되는게 그릇된 맺침이라도 아끼지 않는것이니 사람을 버릴게 없고 만물을 버릴게 없다는 뜻이다 (* 譯者言= 소위 知彼知己면 백전 백승이라고 뭔가 알아보겠다고 뛰어든 것이 지나치게 휩쓸린게 되어 그만 물이 들게 되었다는뜻이다 그렇다면 깨침을 받을려 들어간게 도리혀 악의 구렁텅이로 떨어진것이되 지혜있는자라도 도리혀 혼미한 것이 되어진것이라 할 것이다 이것이 내 깨침에 도움이 되는것이라 해서 자제할줄 모르고 덤벙거리면 저쪽의 끌어당기는 힘이 셀 땐 물이 든다는 것이다 그런걸 조금 겪고 그런걸 아니하기 위해서 기르침 받을려 들어갔던 것이 도리혀 깊게 물이들어 나락에 떨어지면 그와 같이 혼미해졌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가령 마약 단속반원이 마약 집단을 퇴치하겠다고 그 소굴에 들어가서 그하는 행위에 휩쓸리게 되어 손을 떼질못할지경에 이르렀다면 도리혀 이쪽의 정보를 저쪽의 보스에게 제공할것인데 어찌 혼미 한데 떨어졌다 아니할 것인가? 이상의 역자의 부언에 뜻도 좀 통한다 할 것이다) 맹자 말하길 맞음이 맞지 않는걸 맞게끔 길르고 재주 있는자가 재주 없는 자를 재주 있게 끔 길른다 할 것이니 만일 맞음이 맞지 안는것이라 해서 버리고 재주있는자가 재주 없는 것이라 해서 버린다면 어짊과 불초함이 서로 거리가 한마디도 잘 안될 것이라 하니 노자의 뜻은 대저 이와 같음을 뜻한다 할 것이다 * 역자 더부언 한다면 착하지 못한 사람이 착한 사람의 스승이란 뜻은 착한 사람이 착하지 못함을 보고 스스로가 그 불선함에 물들지 않는 것을 깨우침 받는건 둘째치고 그 착하지 못한 사람을 착함으로 이끄는데 미묘한 스승된 점이 있다는 뜻이다 즉 그러한 깨침이 있게된 원인제공자 였음으로 어떻게 됬던 (*내가 그를 선으로 이끌 그런 입지가 되었던간) 나에 스승이라는 것이다
本文 二十八章
知其雄, 守其雌, 爲天下谿.爲天下谿, 常德不離, 復歸於㑁兒.知其白, 守其지기웅, 수기자, 위천하계.위천하계, 상덕불리, 복귀어영아.지기백, 수기黑, 爲天下式,爲天下式,常德不㑁, 復歸於無極, 知其榮, 守其辱, 爲天下谷.흑,위천하식,위천하식, 상덕불특, 복귀어무극, 지기영, 수기욕, 위천하곡
爲天下谷, 常德乃足, 復歸於樸.樸散則爲器. 聖人用之, 則爲官長, 故大制위천하곡, 상덕내족, 복귀어박.박산즉위기. 성인용지, 즉위관장, 고대제不割.불할
* 本文 第 二十八章 = 그 숫컷을 알고 그암컷을 지킴 천하가(만물이 흐르는) 시내가 된다 시내라하는 것은 늘상 덕이 존재하여 떠나지 않으니 거듭어린아기에 돌아간다 그 흰 것은 알고 그 검은 것을 지킴 천하의 방책이 된다 천하의 방책은 떳떳한 덕이 존재하여 어긋나지 않음을 뜻하니 거듭 없음이 다한경계(無極)에 돌아간다 그영화를 알고 그욕됨을 지킴 천하가 골짜기가 된다 천하가 골짜기가 되면 떳떳한 덕이 이에 유족 하게 됨이라 거듭 순박함에 돌아간다 순박함이 그릇이 된다 성인이 사용하시니 곳 벼슬의 어른(官長)이 되는지라 크게 제압할려 해도(*譯者附言=어떤 것으로 든)배어 넘기지 못한다
* 그 숫것을 알아선 그 암 것을 지켜 천하라는 시내를 위한다[삼는다], 천하의 시내를 삼아선 늘 상한 덕을 떠나보내지 않아서 어린아이로 되돌아온다, 그 흰 것을 알아선 그 검은 것을 지켜 천하의 법 방식을 삼는다 천하의 법 방식을 삼게되면 늘 상한 덕이 어긋나지 않아서 다함 없음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 영화를 알아선 그 욕됨을 지켜선 천하의 골짜기를 삼는다 천하의 골짜기를 삼아선 늘 상한 덕이 넉넉하게 하여선 질박함으로 복귀하게 한다 질박한 것을 흩어선 그릇을 삼는다 성인이 사용하시어 가면 곧 관장이 된다 [벼슬의 장점이 된다] 그러므로 큰 제도는 베어 낼 수 없는 것이다
蘇註소주
雌雄先後之及我者也 白黑明暗之及我者也 榮辱貴賤之及我者也 夫欲先而자웅선후지급아자야 백흑명암지급아자야 영욕귀천지급아자야 부욕선이惡後 欲明而惡暗 欲貴而惡賤 物之情也 然而先後之及我 不若明暗之切 오후 욕명이오암 욕귀이오천 물지정야 연이선후지급아 불약명암지절 明暗之及我 不若貴賤之深 古之聖人 去妄以求復性 其性愈明 則其守愈下 명암지급아 불약귀천지심 고지성인 거망이구복성 기성유명 즉기수유하 其守愈下 則其德愈厚 其德愈厚 則其歸愈大 蓋不知而不爲 不若知而不爲기수유하 즉기덕유후 기덕유후 즉기귀유대 개불지이불위 불약지이불위之至也 知其雄守其雌 知性者也 知性而爭心止 則天下之爭先者 皆將歸之 지지야 지기웅수기자 지성자야 지성이쟁심지 즉천하지쟁선자 개장귀지 如水之赴谿 莫有去者 雖然譬如㑁兒 能受而未能用也 故曰 復歸於㑁兒 여수지부계 막유거자 수연비여영아 능수이미능용야 고왈 복귀어영아 知其白守其黑 見性者也 居暗而視明 天下之明者 皆不能以形逃也 故衆明지기백수기흑 견성자야 거암이시명 천하지명자 개불능이형도야 고중명則之以爲法 雖應萬物 而法未嘗差用未嘗窮也 故曰復歸於無極 知其榮守즉지이위법 수응만물 이법미상차용미상궁야 고왈복귀어무극 지기영수其辱 復性者也 諸妄已盡處辱而無恨 曠兮如谷之虛 物來而應之 德足於此 기욕 복성자야 제망이진처욕이무한 광혜여곡지허 물래이응지 덕족어차 純性而無雜矣 故曰復歸於樸 聖人旣歸於樸 復散樸而爲器 以應萬物 譬如순성이무잡의 고왈복귀어박 성인기귀어박 복산박이위기 이응만물 비여人君分政以立官長 亦因其勢之自然 雖制而非有所割裂也. 인군분정이입관장 역인기세지자연 수제이비유소할열야.
* 소씨 주석하대. 암수란 앞뒤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것이다 백과 흑은 어둡고 밝음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것이다 대저 앞장 서고자해 뒷쳐짐을 미워하고 밝고자해 어둠을 미워하고 귀하고자 해 천함을 미워 하는 게 모든 만물의 뜻(情)이다 그렇더라도 선후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게 명암의 영향이 내게 간절하게 미치는 것만 못하고 어둡고 밝음의 영향이 내게 미치는 게 귀천의 영향이 내게 깊이 미치는 것만 못하다 옛 성인은 망녕됨을 버리고 본성으로 회복되는 것을 찾았으니 그 본성이 더욱 밝아지면 그 지킴의 역량은 더욱 아래로 미치게 되고 그 지킴이 더욱 밑으로 내려가면(밑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뜻이리라) 그 덕이 더욱 두텁게되고 그 덕이 더욱 두텁게 되면 그에게로 돌아옴이 더욱 커지리라 대저 몰라서 하지 못하는 게 알아서 하지 않음의 극진함만 못하다(큰 유혹을 참아냄만 못하다는 뜻) 그 숫컷을 알고 그 암컷을 지킴 본성을 아는 것이다 본성을 알아서 다투려는 마음을 머물게 하면 천하 앞장서길 다투려 하는 자 다들 돌아갈려 함이(다툼을 그만둘려 하는 것이) 물이 시내에 다다를려 하나 흘러가지 못하는 것 같으리라(*이 뜻은 뭔가? 밀치고 제치고 버그워서 서로 빨리 이르려 함으로 물이 빨리 흐를수 없는 것 같다는 뜻이다) 비록 그렇더라도 어린 아기에 비유되는 것은 잘 받아선 잘 사용치 못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말하길 어린 아기로 복귀했다함인 것이다 그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지킴은 본성을 보는 것이니 어둠에 머물러서 밝음을 봄 천하의 밝은것 다 형체지어 도망감을 잘 못할 것이라 그럼으로 모든게 밝은 면을 같고 법을 삼음을 쓰면 비록 만가지 물질을 응대한다해도 법이 일찍이 어긋나지 않고 씀에도 일찍이 궁색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말하건대 없는 극한 경계에 거듭 되돌아 옴 그영화를 알고 그 욕됨을 지켜 본성에 돌아온 것이 된다 함인 것이다 모든 망녕됨이 이미 다(消盡)되면 욕됨에 머물러도 한됨이 없다 빈 것이여- 골짜기 빔같아 만물이 와서 응접한다 덕성이 이에 유족하며 순수한 본성이 라서 잡되지 않음이라 그런 까닭에 질박함에 돌아갔다 함인 것이고 성인이 이미(大達覺해) 질박함에 돌아감 거듭 질박한(순수성의)덕화를 흩어펴서 그릇을 삼음으로써(좋은 이치를 만물에 적용한다 만물의 삶을 수월하게 한다) 만물을 응접하니 비유컨대 사람의 임금이 정치를 나눠 官長(*정부와 그 부속되는 공무요원 법령 제도 등)을 세우는 것 같음이니 역시 그러한 세력 은 자연으로 인함이라 비록 제압할려 해도 찢고 벨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譯者 附言 한다면= 그러니까 길이란 것도 결국에 가선 그 목적이 천하에 임금 하는 테를 못벗어 났으니 주석을 달아 푸는자들의 한심한 작태라 할 것이다 길이 그렇다면 뭣하러 어지러운 논리를 전개 할 것인가? 그냥 솔직하게 힘을 길러 백성을 올라타서 제왕하면 된다 할걸 가지고 말이다 그저 역자의 심기론 마구 사람들을 짓이겨서 맛있는 거 이쁜거 빼앗아서 베푸는 너스레를 떨어가면서 임금하면 된다 할 것이다 이게 솔직한 만물의 본성인 것이다 쥬라기때 식인 공룡의 후예가 지구의 대변동기로 인해 돌연변이로 태어난게 원시인류의 원조이고 거기서 진화된게 원시인이고 그 후예가 지금의 인간인데 그저 으르렁거리고 잡아먹고 기분 내키면 그늘에서 쉬고 배곺으면 또 잡아먹을걸 찾아다니는게 본성인 것이다 탐욕속에 슬기가 있고 그런 슬기속에 감미로운 진리가 생겨나 꼬득이는 방책으로 변한게 세상 모든 좋타 하는 것이니 이속을 따져봐서 유리한대로 행동을 지을 뿐이다
呂註여주
雄動而雌靜 雄剛而雌柔 雄倡而雌和 知其雄守其雌 則篤靜致柔 和而不倡웅동이자정 웅강이자유 웅창이자화 지기웅수기자 즉독정치유 화이불창者也 故爲天下谿 谿之爲物 受於谷而輸於江海 受而不拒 輸而不積 物之자야 고위천하계 계지위물 수어곡이수어강해 수이불거 수이부적 물지能通而無㑁者也 能通則常德不離矣 人之生也 常德內仝 與物無㑁 及爲物능통이무오자야 능통즉상덕불이의 인지생야 상덕내동 여물무오 급위물之所遷 則日益以離 唯能篤靜致柔 和而不倡 則常德不離 而復歸於 㑁兒지소천 즉일익이이 유능독정치유 화이불창 즉상덕불이 이복귀어 영아矣 白於色爲受采 於物爲明 於行爲金 於數爲四 黑於色爲不受染 於物爲의 백어색위수채 어물위명 어행위금 어수위사 흑어색위불수염 어물위晦 於行爲水 於數爲一 知其白守其黑 不受萬物之染 若晦若水 終之於抱회 어행위수 어수위일 지기백수기흑 불수만물지염 약회약수 종지어포一 抱一 則能曲能枉能窪能㑁 故可以爲天下式 爲天下式 無往而非一 則일 포일 즉능곡능왕능와능폐 고가이위천하식 위천하식 무왕이비일 즉常德不㑁矣 不離者 不離其故處而已 而未必能不㑁也 不㑁 則不差矣 㑁상덕불특의 불이자 불이기고처이이 이미필능불특야 불특 즉불차의 영兒之爲物 專氣致柔 不失其一體之和而已 復歸於無極 則㑁兒不足以言之아지위물 전기치유 불실기일체지화이이 복귀어무극 즉영아부족이언지也 草木之蕃也爲榮 其謝也爲辱 人之所以爲榮辱 亦若是而已 知其榮守其야 초목지번야위영 기사야위욕 인지소이위영욕 역약시이이 지기영수기辱 去華歸根 雖被以天下之所甚惡 而不能累焉 故爲天下谷 谷之爲物 虛욕 거화귀근 수피이천하지소심오 이불능누언 고위천하곡 곡지위물 허而能盈應而不藏 而江海之源所自出者也 能爲天下谷 則反乎其源矣 故常이능영응이불장 이강해지원소자출자야 능위천하곡 즉반호기원의 고상德乃足 則又非特不㑁而已 復歸其樸 樸者眞之全 而物之混成者也 唯其混덕내족 즉우비특불특이이 복귀기박 박자진지전 이물지혼성자야 유기혼成而未爲器 故能大能小能曲能直 能短能長 能㑁能方 無施而不可則 無極성이미위기 고능대능소능곡능직 능단능장 능환능방 무시이불가즉 무극不足以言之也 然則守其雌 守其黑 守其辱足矣 安用知其雄與白與榮哉 蓋부족이언지야 연즉수기자 수기흑 수기욕족의 안용지기웅여백여영재 개守之以爲母 知之以爲子守之以爲經 知之以爲變也 樸散則爲器 器之爲物 수지이위모 지지이위자수지이위경 지지이위변야 박산즉위기 기지위물 能大而不能小 能曲而不能直 能短而不能長 能㑁而不能方 故聖人用之爲능대이불능소 능곡이불능직 능단이불능장 능환이불능방 고성인용지위官長而已 非容乃公 公乃王之道也 若夫抱樸以制天下 其視天下之理 猶㑁관장이이 비용내공 공내왕지도야 약부포박이제천하 기시천하지리 유포丁之視牛 未嘗見仝牛也 行之於所無事而已 恢恢乎其於游刃有餘地矣 何정지시우 미상견동우야 행지어소무사이이 회회호기어유인유여지의 하事於割哉 故曰大制不割 사어할재 고왈대제불할
* 여씨 주석하대. 수컷은 움직이고 암컷은 고요하다 수컷은 강하고 암컷은 부드럽다 수컷은 부르고 암컷은 화답하니 그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키면 고요한 게 독실해져 부드러움에 다다른다 부르지 아니하여도 화열해 지는 것이라 그런고로 천하 흐르는 시내가 된다 시내란 생김 됨됨이가 골짜기에 물을 받아서 강과 바다로 실어 보내는 역할을 한다 받는걸 저항치 않고 수송해서 쌓지 않음에 만물이 잘 통하는 역할을 함에서 거스림이 없다 잘 통하면 늘상한 덕이 떠나지 않으니라 사람에 삶이란 늘상한 덕이 안에 온전하고 사물과 더불음에 거슬림이 없음 사물을 이동시키는 것을 위함에 미쳐선 날로 더욱 불리 전파 될 것이다 고요함을 독실하게 하고 부드러움에 다다름을 잘하여 부르지 않는데도 화답하면(즐거움을 누리게 하면) 늘상한 덕이 떠나지 아니하여서 어린 아기에로 되돌아옴으로 되리라 흰색은 색에 있어서 칠함을 받는 입장에 있는 색이다 물사에 있어선 밝은게 되고 실천함에 있어선 쇠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써 [*역자부언=마치 가을 낙엽 지게 하는 것처럼 숙살(생명체의 시듬)의 세력을 가졌다] 숫자로 논할 적엔 네수(四)에 해당한다 검은색은 색의 있어서 짙게 물들은 것이라 더 이상 받아 들일수 없는 입장을 뜻한다 物事(물사)에 있어서 어두운 것이 된다 행하는 것에 있어선 물(水)이 된다 숫자에 있어선 하나(壹)가 된다 그 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지킴 만물의 물들이려 함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어두움 같고 물 같아서 마침내 가선 하나로 끌어 안게 된다(검은색 속엔 특별나게 틜 수 없는 것이 마치호수에 잠김 여러 부식물과 같아 큰 호수는 모든 만물을 포용해 갖곤 그어떤 것만을 돌출나게 표현하지 않는다=흡사 블랙홀과 같음을 뜻한다 그래서 전부를 시퍼런 물 하나로 포용한 것 처럼 보인다) 그렇게 하나로 표현하면 수용치 못 할게 없는 지라 그래서 잘 꺽이고 잘 휘고 잘 파인게 되서 와서 고이게 하고 잘 헐어져서 새로움이 돋아나게 한다 그런까닭에 바르게 천하의 방책을 삼게 된다 천하에 방책이 됨 이왕이 하나로 되지 않는게 없어 늘상한 덕이 어긋나지 않으리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연고 있는 것을 떠나지 않을 따름이란 뜻이니 반듯이 잘 어긋나지 아니하지 아니하리라(필이 어긋남이 있다는 뜻) 어긋나지 않으면 차등이 되는게 없으리라 어린아기 생긴 됨됨이가 오로지 기운이 부드러움에 다다르어 그 일신의 화락 함을 잃지 않는 따름이라 다함 없는 경계에 거듭 돌아가면 아기처럼 말로서는 형언하기 부족하다(아기는 말을 구사할 줄 모르고 소리내어 운다) [* 역자부언= 응아 우는 애기적의 형태가 길에 가깝다는 뜻이니 때려죽인다 한들 알것인가? 그저 세상을 아무것도 모르는 애처럼 멍청이로 만듦 길에 가깝다는 뜻이니 그렇게됨 그것이 네게 좋은것이라는 간괴한 머리 굴리는 자의 밥이 될텐대 모든 약싹빠른 자의 밥이 되는, 그런게 길이라 하면 인류는 난장판 같이되 전멸하고 말것이니 그렇게된다면 길이란 사상의 주창은 지금 세상 사람이 생각할 때 마귀가 부르는 소리로 여겨 질뿐이다] 초목의 번성함인냐 영화로움을 위함으로써 그절하고 물러가는 게 욕됨이 되는 것이니 사람의 영욕의 모습도 이와 같을 따름이다 그영화로움을 알고 그욕됨을 지켜 꽃을 버리고 뿌리로 돌아감 비록 천하가 심한 악함을 입는다 해도 (*어찌 돌보겠다는 미련에 구애되는 마음을 떨쳐버리고) 그에 잘 얽매어 들지 아니 할 것이다 그런까닭에 천하를 (흐르는)골짜기로 삼음이니 골짜기의 생긴 모습이 비어서 채워 넣길 잘하고 호응하여 숨기려들지 않아서 강과 바다의 근원이 스스로 나오는 데가 되는 것이다 천하를 골짜기로 삼길 잘하면 그 근원으로 되돌아 온 것이 되리라 그러므로 늘상한 덕이 이에 넉넉하면 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곤 어긋나지 않을 따름이라서 그순박함(質樸함)에 복귀한 것이 되리라 그 질박한 것이란 참으로 온전하게 끔 물사의 썩임을 이룬(混成) 것이 될 것이다 (* 본성이란 길에 마음으로 되돌아옴 모든 걸 포용하고 수용해서 용납시키게 된다는 것이니 그런 큰 그릇된걸 보여주는 것이 大達한 길에 뜻을 둔 자의 모습이라 할 것이다) 결론컨대 그 혼성하여서 그릊 삼지 못할 것이라 그러므로 크기도 잘하고 작게도 잘하고 굽기도 잘하고 곧기도 잘하고 짧아지기도 잘하고 길어지기도 잘하고 둥굴게도 잘하고 모나게도 잘해서 펴서옳지 아니함이 없다면 지극히 유족하지 아니함이 없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그암것을 지키고 그 검은 것을 지키고 그욕됨을 지킴이 유족함이 되리라 어떻게 하면 그암것과 더불어 흼과 더불어 영화로움을 알것인가? 대저 지키대 어머니로써 하고 알대 자식의 도리로써 하고 지키대 경우 길로써 하고 알대 변통으로써 할것이라 질박함을 흩트면 그릊이 된다 그릊의 물질 됨이 잘커서 잘 작아지지 않고 잘 굽으면서도 잘 곧아지지 않고 잘 짧아지면서도 잘 길어지지 않고 잘 둥그러지면서도 잘 모나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성인이 써서 官長(관장=법체계에 필요한 여러 가지에 있어서 고임=공경= 대접 받을만한 지위나 제도 법령등 )을 삼을 따름이라 인하여 공정함을 용납지 아니 하니 공정함이란 것은 이에 제왕의 길인 것이다 (*즉 임금께서나 판결할 소임이란 뜻임= 위의 말은 줏대의 일편을 세우는 말로써 이랫다 저랬다 하여지면 지킬 법이 못된다는 것임 또 그 균형을 잡는 것도 희석된 것이라 바른 것이 못되고 오직 제왕이나 균형의 저울질할 위치에 있어 공정하게 판가름 할 것이란 뜻) 만일 무릇 질박함을 포용하면 천하 제도를 삼는다면 그 천하의 이치를 볼제 오히려 푸줏간에 건장한소를 보고선 온전한 소고기를 맛보지 못함같으니 [(*또는 백정이=(짐승잡는사람)이 소를 봄에 일찍이 똑같은 소를 보지 못함과 같아 일없는 것에서 행하였을 따름이라 그 놀리는 칼 남은 땅 있음에 넓고 넓은지라 뭘 벰에 일을 삼을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큰제도는 벨게 없다 함인 것이다)] 행함을 일없음에서 했을 따름이라 넓고 넓다 ! 그 칼날의 놀음이여 ! 무슨 일을 베어 재킨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큰제도는 {(*큰제도를 갖곤 베어 넘겨 무엇을 해치지 않는다는 뜻 *또는 큰 제도는 세상 밝히는 길이라 하는 것이라 벨게(* 손상 시킬수 없다) 못된다는 뜻)} 베지 못한다 함인 것이다
朴註 박주
知雄守雌 柔弱不爭也 知白守黑愚沌無知也 知榮守辱 恬澹寡欲也 谿谷言지웅수자 유약부쟁야 지백수흑우돈무지야 지영수욕 념담과욕야 계곡언能卑下而爲物所歸也 式言能含容而爲人所則也 離去也 㑁差也 足全也 㑁능비하이위물소귀야 식언능함용이위인소즉야 이거야 특차야 족전야 영兒言其柔也 無極言其大也 樸言其質也 質者道之體 樸散而爲器 言道生天아언기유야 무극언기대야 박언기질야 질자도지체 박산이위기 언도생천地萬物也 林氏曰大樸旣散而後 有器卽形而上謂之道 形而下謂之器 聖人지만물야 임씨왈대박기산이후 유기즉형이상위지도 형이하위지기 성인以形而上者用形而下者 今按用者用樸也 所謂復歸於樸是也 官長 官天地이형이상자용형이하자 금안용자용박야 소위복귀어박시야 관장 관천지長萬物而爲道器之主也 大制不割 言以道制物無宰割之迹也 .장만물이위도기지주야 대제불할 언이도제물무재할지적야 .
* 박씨 주석하대.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킴 나약한 게 다투지 않는다 흰 것을 알고 검은 것을 지킴 우둔해서 앎이 없어진다 영화를 알고 욕됨을 지킴 담백(고요함. 깨끗함) 해져 욕망이 적다 시내 골짜기란 사물을 돌아 갈때로 잘흘러 내리게 함을 말한다 式(식)이란 잘 포용하고 먹음어서 사람들이 법 삼는걸 말함이다 離(이)란 버려가는 것이다 㑁(특)이란 어긋나고 차등 됨이다 足(족)이란 온전한걸 뜻한다 㑁兒(영아)는 그 부드러운걸 말한다 無極(무극)이란 그 큼을 말한다 樸(박)이란 그 바탕이 순박함을 말한다 바탕이란 길의 몸이다 순박함을 흩어서 그릇을 삼는다 이는 길이 천지 만물을 생하는 걸 말함이다 임씨가 말하길 큰 질박함을 다 흩은 후라야 그릇이 존재케 됨이니 형용하여 윗된 것을 길이라 하고 형체지어 아랫된 것을 그릇이라 한다 성인은 형용하는 윗된 것을 갖고서 형용하는 아랫된 곳에 적용한다 이제 用(용)의 의미를 살핀되 질박함(순박함)을 사용하는 것을 뜻함이라 이른바 질박한대 복귀 한다 함이 바로 이러한 뜻이다 官長(관장)이란 천지 만물을 다스리는 벼슬을 하여서 길이란 그릇을 주관함을 뜻함이라 큰 제도를 베지 못한다함은 길로서 만물을 제도함에서 법으로 다스린(주관한) 자취가 없다는 뜻이다
本文 二十九章
將欲取天下而爲之, 吾見其不得已.장욕취천하이위지, 오견기부득이.天下神器, 不可爲也, 爲者敗之, 執者失之.천하신기, 불가위야, 위자패지, 집자실지.故物, 或行或隨, 或㑁或吹, 或强或羸, 或挫或㑁,고물, 혹행혹수, 혹구혹취, 혹강혹리, 혹좌혹휴,是以聖人去甚, 去奢, 去泰.시이성인거심, 거사, 거태.
* 本文 第 二十九章 = 장차 천하를 취하려 하는 자는 내 부득이함을 보았다 천하에 신성한 그릇은 그렇게(바르게) 하지 않는다 (* 有爲的으로)하는자는 패하게 되고 잡아 지니려는 자는 (*언젠가는)잃어버린다 그럼으로 사물이 혹두 행하고 혹여 쫓고 혹두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혹두 강하고 파리하고(굳세고 여위고) 혹두 실어쌓고 무너 트린다 이래서 성인이 열심히 하는 걸 버리고 사치함을 버리고 無事安逸(무사안일) 태평 스러움을 버렸다 [*역자부언 그러니까 中庸(중용)의 길을 행하고 지나침을 삼가 했다는 뜻이다]
장차 천하를 취코자하여 위하려 드는 자는 내 그 부득이함을 보았도다 천하라 하는 것은 신성한 그릇이나니 그렇게 위하려 든다 할 수 없다 위하려 드는 자는 패퇴함을 맛보게 될 것이고 잡아 쥐려는 자는 잃어버림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물 됨됨이가 혹두 행하여 보기도하고 혹두 그 쫓아 보기도하고 혹두 그 들여 마셔 보기도하고 혹두 그 내불어 보기도하고 혹두 강력하게 나대 보기도 하고 혹두 그 파리해진 모습을 드러내 보여 주기도 하고 혹두 그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혹두 그 무너지기도 하여본다 이래서 성인은 그 너무 심악하게 나대는 것을 버리고 낭비사치 이딴 것을 버리고 태평 무사안일 함을 버리게된다
蘇註 소주
聖人之有天下 非取之也 萬物歸之 不得已而 受之其治天下 非爲之也 因성인지유천하 비취지야 만물귀지 부득이이 수지기치천하 비위지야 인萬物之自然 而除其害耳 若欲取而爲之 則不可得矣 凡物皆不可爲也 雖有만물지자연 이제기해이 약욕취이위지 즉불가득의 범물개불가위야 수유百人之聚 不循其自然而妄爲之 必有齟齬不服者 而㑁天下乎 雖然 小物寡백인지취 불순기자연이망위지 필유저어불복자 이황천하호 수연 소물과衆 猶有可以力取而智奪者 至於天下之大 有神主之 不待其自歸則叛 不聽중 유유가이역취이지탈자 지어천하지대 유신주지 불대기자귀즉반 불청其自治則亂矣 陰陽相㑁 高下相傾 大小相使 或行於前 或隨於後 或㑁而기자치즉난의 음양상탕 고하상경 대소상사 혹행어전 혹수어후 혹구이暖之 或吹而寒之 或益而强之 或損而羸之 或載而成之 或㑁而毁之 皆物난지 혹취이한지 혹익이강지 혹손이이지 혹재이성지 혹휴이훼지 개물之自然 而勢之不免者也 世之愚人 私己而務得 乃欲拒而違之 其禍不覆則지자연 이세지불면자야 세지우인 사기이무득 내욕거이위지 기화불복즉折 唯聖人則知其不可逆 順以待之 去其甚去其奢去其泰 使不至於過而傷절 유성인즉지기불가역 순이대지 거기심거기사거기태 사불지어과이상物 而天下無患矣 此不爲之至也 堯湯之於水旱 雖不能免 而終不至於敗者 물 이천하무환의 차불위지지야 요탕지어수한 수불능면 이종불지어패자 由此故也 易之泰曰 后以財成天地之道 輔相天地之宜 以左右民 三陽在內 유차고야 역지태왈 후이재성천지지도 보상천지지의 이좌우민 삼양재내 三陰在外 物之泰極矣 聖人懼其過而害生 故裁成而輔相之 使不至於過 此삼음재외 물지태극의 성인구기과이해생 고재성이보상지 사부지어과 차所謂去甚去奢去泰也. 소위거심거사거태야.
* 소씨 주석하대. 성인은 천하의 존재함의 있어서뭘 취하려 들려는건 아니나 만물이 돌아 옴에 부득이 해서 받아 들임이다 그천하 다스림을 하질 않음이나 만물과 자연적인 연관 관계에 의해서 그해로움을 덜어 내려 할 뿐인 것이다 만약상 취하고자 해서 한다면 얻을수 없다 하리라 대저 만물들이 뭘 한다곤 할수없으나 비록 일백사람이 긁어 모은다 해도 그자연의 순리에 따르지 않고선 망녕됨을 하는 것이니 필이 어긋남이 있어 복종치 않으려 함이 있을 것인데 하물며 천하일을 놓고 보는것이야 말할나위 있을 건가? 비록 물건이 적은 것이거나 무리가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오히려 힘으로 취하려 들고 빼앗으려 드는 것이 있음인데, 천하의 광대함에 이르러선 신성한 주관자가 존재 할것인데 그스스로 돌아옴을 기다리지 않고 취하려 든다면 모반이 되는 것이고 그스스로 다스림의 치적을 들리게 아니함인즉 어지러움을 짓는 것이 되리라 음양이 서로 들끓고 높낫이가 서로를 기울기며 크고 작음이 서로 부리어서 혹은 앞에서 행하고 혹은 뒤에서 쫓으며 혹은 숨을 들이 쉬어선 따뜻한 온기가 감돌게 하며 내불어선 찬기운이 돌게 하며 혹은 더해서 굳게하고 혹은 덜어서 나약하게 하고 혹은 실어쌓아 이루고 혹은 헐어 무너 트리고 등이 모두 만물이 자연 그러한 운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니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이 사리 사욕에서 얻음을 힘씀에 자연순리에 저항코자 해서 자연 지세를 어기려 드나 그 앙화로 엎어지지 않으면 끊겨 진다 오직 성인께선 그 거스리지 못할 것을 아시는 지라 순유 함으로 응대하고 열심히 하는 활동을 버리고 사치함을 버리고 무사 안일함 또한 버려서 지나치게 해서 만물을 손상시키는데 까지 이르지 아니 하시어 천하의 근심이 없음인 것이다 이는 하지 않음의 극한 경계라 할 것이다 요임금 탕임금이 천재지변을 비록 잘 면해진 못했어도 마침내 실패함에 이르지 아니 하신 것은 이러한 연고를 말미암았기 때문이다 주역 泰卦(태괘) 괘사에 이르길 임금께서 하늘땅의 길로 재물을 이루어서 하늘땅 마땅함을 보필해서 좌우 백성들 쓰게 했다 함이니 (* 천지 자연의 도를 순리 대로 받아들여서 재물등의 업적을 쌓아 백성을 윤택케 했다는뜻) 세 개의 양획은 안에 있고 세개의 음획은 밖같에 있는 것이 사물의 지극한 태평스런 모습인 것이다 성인께서 그과오로 삶에 있는 물사들을 해칠 것을 두려워 하시므로 잘헤아려 이루시고 도우시샤 하여금 지나침에 이르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른바 열심히함을 버리고 사치적인 요소를 버리고 무사 안일 태평함을 버리셨다는 뜻이다
呂註여주
聖人抱樸以治天下 故大制不割 則其取天下常以無事而已 取之也者 得天성인포박이치천하 고대제불할 즉기취천하상이무사이이 취지야자 득천下之心使之不去者也 則將欲取天下而爲之者 非所以取天下也 非所以取而하지심사지불거자야 즉장욕취천하이위지자 비소이취천하야 비소이취이取之 吾是以見其不得也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天下之爲器 神취지 오시이견기부득야 형이상자위지도 형이하자위지기 천하지위기 신器也 唯神道可以御神器 神 無思也 無爲也 而爲之則御之非其道矣 故不기야 유신도가이어신기 신 무사야 무위야 이위지즉어지비기도의 고불可爲也 爲者所以求成 而適足以敗之 執者所以求得 而適足以失之也 堯非가위야 위자소이구성 이적족이패지 집자소이구득 이적족이실지야 요비有人非見有於人 巍巍乎舜禹有天下而不與焉 凡此者眞知所以取天下者也 유인비견유어인 외외호순우유천하이불여언 범차자진지소이취천하자야 非爲而執之者也 是以凡物有行則有隨 有㑁則 有吹有强則有羸 有載則有비위이집지자야 시이범물유행즉유수 유구즉 유취유강즉유리 유재즉유㑁 事勢之相生 不得不然也 則安可以執而爲之哉 是以聖人去甚去奢去泰 휴 사세지상생 부득불연야 즉안가이집이위지재 시이성인거심거사거태 凡以輔萬物之自然而已 其敢爲也哉. 범이보만물지자연이이 기감위야재.
* 여씨 주석하대. 성인이 질박함을 끌어안아 천하를 다스림으로 큰 제도라서 베어 넘길게 못될 것이라면 곧 그 천하의 늘상 그렇게 되어 돌아감을 취하여서 일없을 따름이시라 취하여 간다는 것은 천하의 마음을 얻어 하여금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아가 장차 천하를 취하려 하는자 천하를 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취하지 못할걸 취하려 들기 때문이다 내 이래서 그 얻지 못함을 보았다 함인 것이다 형체지어 윗된 것을 길이라 하고 형체지어 아랬된 것을 그릇이라 한다 천하의 그릇 모습은 신성한 모습이니 오직 신성한 길이라야만 바르게 신성한 그릇을 이어 받들어 나갈수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한다고 하는게 옳치 아니함인 것이다 해서 된다고 하는자는 찾아서 이루는것이라서 넉넉하게 맞으면 그다음은 실패를 이루게 되고 지니려고 하는자 찾아 얻는것이라서 넉넉하게 맞은다음은 버림을 쓰게 되는 것이다 옛적의 요임금은 사람이 갖지 않아야할 것을 사람에게서 갖은걸 보지 못했다 하고 높고 높도다 순임금이시여 우임금에게 천하를 가지게 하고도 주지 아니하였다 했으니 무릇 이러한자 참으로 천하를 취하는바를 안다 할 것이다 천하에것이 핸다고 해서 지닐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래서 무릇 물사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이 있고 들이쉬고 내쉼이 존재하고 강약이 있고 실려 쌓인 곳이 있음 헐어 무너지는 곳이 있어 사물세력이 서로 그렇게 생김이라 부득불 (*아니함을 얻지못해) 그러함인데 뭘 바르게 지니어서 해간다 할것인가? 이래서 성인이 열심히 함을 버리고 사치함을 버리고 무사 태평을 버리고 만물의 자연 그러함을 도우실 따름이니 그 구태여 한다 할 것인가? 했다
朴註박주
神器猶言大物也 欲取天下而以有爲爲之者 必不可以得天下 天下不可以有신기유언대물야 욕취천하이이유위위지자 필불가이득천하 천하불가이유爲爲之而得故爲之者 敗其事執之者 失其物行隨猶先後也 羸弱也 載當作위위지이득고위지자 패기사집지자 실기물행수유선후야 리약야 재당작成字相似而有誤也 言凡物之有行隨㑁吹强羸成㑁八者本出於自然之理 勢성자상사이유오야 언범물지유행수구취강리성휴팔자본출어자연지리 세不可强而治之也 强而治之則 必有失敗之患 是以聖人之於天下也 物各付불가강이치지야 강이치지즉 필유실패지환 시이성인지어천하야 물각부物而 一任其自然但去其泰甚者而已 奢亦過也 曰甚曰奢 曰泰 皆過當之名 물이 일임기자연단거기태심자이이 사역과야 왈심왈사 왈태 개과당지명 此聖人之所以無爲而治也 觀乎此則 老子之所謂無爲者可知矣 豈不事事之차성인지소이무위이치야 관호차즉 노자지소위무위자가지의 기불사사지謂也哉. 위야재.
* 박씨 주석하대. 신성한 그릇이란 큰 물사를말한다 천하를 취할려 해서 함을두어 하여 가는자 필히 천하를 얻음을 옳게 못할 것이다 (*반드시 천하를 얻지 못할 것이다) 천하함이 존재해서 했다 해서 얻어지는건 아니다 그러므로 하여 가는자 그일을 패하게 되고 잡아 지니려는자 그물건을 잃어 버리게된다 행하고 쫓는건 앞서거니 뒷서거니와 같고 羸(리)란 약하다는 뜻이다 載(재)란 마땅히 成字(성자)를 이루어야 한다 성자와 서로 같이 쓴다 해도 오판할 우려가 있다 무릇 사물의 행하고 쫓고 들이쉬고 내쉬고 강하고 파리하고 이루고 무너지고등의 여덟가지는 본래 자연의 다스려지는 세력(*理勢=이세) 에서 나오는것이라 그렇게 억지로 다스려 지는건 아니다 억지로 다스리려 들면 필히 실패의 근심이 존재 케 된다 이래서 성인이 천하에 있어서 사물을 각각 사물에 의지케 하여서 한결같이 그자연에 맡긴다 다만 그안일 태평과 너무 열성적인 것을 버릴따름이고 사치함 역시 지나침인 것이다 열성적임과(*열성적인 것은 심의피로를 가져와 금새 지치던가 권태 금새 식어 진다) 사치함과(*사치 허영은 낭비를 조장 물사의 궁핍을 가져온다) 안일태평(* 게을름은 도태함의 시초다 심신의 해이해짐은 발전의 저해를 가져온다)은 다 지나침에 상당하는 대표적인 명분이다 이는 성인의 하염없이 해서 다스림을 쓰는 바 논리이니 다스림을 이렇게 관찰한다면 노자의 이른바 주장하는 함이 없다는 뜻을 가히 알 수 있으리니 어찌 일하지 않는 일을 가르킨다 할 것인가?
本文 三十章
以道佐人主者, 不以兵强天下. 其事好還.이도좌인주자, 불이병강천하. 기사호환.師之所處, 荊棘生焉, 大兵之後, 必有凶年.사지소처, 형극생언, 대병지후, 필유흉년.善者果而已. 不敢以取强.선자과이이. 불감이취강.果而勿矜, 果而勿伐, 果而勿驕, 果而不得已, 果而勿强.과이물긍, 과이물벌, 과이물교, 과이부득이, 과이물강.物壯則老. 是謂不道. 不道早已.물장즉로. 시위부도. 부도조이.
* 本文 第 三十章= 길로써 사람의 임금을 도우려는 자는 강병정책(강한 군사력)을 쓰지 않고 그 일을 좋은 데로 돌린다 군사들이 주둔하는 데는 까시의 찔름과 같음이 생긴다 큰 군사로한 전쟁이 있고난 후에는 반드시 흉년이 들게되어 좋은 것이 결단 나게 될 따름이다(*착한자의 결단 방식은 ....) 그래서 군사력의 강화를 취하려 들게 아닌 것이다 결단코 자신의 차 있다 해서 세상을 탐욕 대상의 적으로 간주해서 얕보지 말며 결단코 자기가 좋은 것을 가졌다고 자랑치도 말며(*譯者(역자)附言(부언)= 견물생심이라 타인이 보고 탐욕을 일으켜 탈취하려 싸움이 난다 =* 이것이 有爲的 인 입장에선 경쟁으로 발전을 이끌려 하는 원동력인 것이니 자기 과시는 앞에서 달아나는 입장이고 여타를 쫓아오게 함으로 인해서 발전된 사회를 이루게 된다) 결단코 교만치도 말며 (* 역자부언 = 교만한 자는 여타에게 직 간접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미움을 사게 된다 즉 남에게 심적인 피해를 줌으로 인해서 자기의 감점을 가져와선 결국에 가선 헐뜯음을 당해 그 지위에서 밀려나게 된다) 결단코 마지 못해서 군사력을 동원 할 것이며 결단코 모든 면으로 적절치 않은데 利害(이해)에 눈이 어두워 억지로 움직이려 말 것이다 사물이 건장한게 늙어질 것 이라는 논리는 이는 길에 논리가 아님을 이름이니 길의 논리는 조기에 시들지 않는다
* 길로써 사람의 주인 된 자를 도우려는 자는 그 천하에 군대의 강한정책을 쓰지 않고 그 일을 좋게 돌아가게끔 한다 큰 군사들이 머무는 곳에 가시밭이 생길 뿐이다 크게 군대를 일으킨 그 뒤끝은 반드시 흉년이 들게 되어 있는데 좋은 방면으로 결단할 따름이지 그구태여 강력한 군대를 동원하는 정책은 쓰지 않는다 결단코 뽐내지도 않으며 결단코 그 공로를 드러 낼려고도 않으며 결단코 교만치도 않으며 결단코 마지못해서 하며 결단코 강력하게나대지 않는다 사물이 건장하다 하면은 노쇠하여 지는 것이 자연현상이라 이런 것을 갖다가선 길이라 할 수 없다, 길이 아닌 바에야 일찍이 거둬 치울 뿐이다
蘇註소주
聖人用兵者出於不得已 非不得已 而欲以强勝天下 雖或能勝 其禍必還報성인용병자출어부득이 비부득이 이욕이강승천하 수혹능승 기화필환보之 楚靈 齊㑁 秦始皇 漢孝武 或以殺其身 或以禍其子孫 人之所毒 鬼之지 초영 제민 진시황 한효무 혹이살기신 혹이화기자손 인지소독 귀지所疾 未有得免者也 兵之所在民事廢 故田不修 用兵之後 殺氣勝 故年穀소질 미유득면자야 병지소재민사폐 고전불수 용병지후 살기승 고년곡傷 凡兵皆然而㑁以兵强天下者邪 果決也 德所不能綏 政所不能服 不得已상 범병개연이황이병강천하자사 과결야 덕소불능수 정소불능복 부득이而後 以兵決之耳 勿矜勿伐勿驕 不得已 四者所以爲物强也 壯之必老 物이후 이병결지이 물긍물벌물교 부득이 사자소이위물강야 장지필노 물無不然者 惟有道者 成而若缺 盈而若沖 未嘗壯 故未嘗老 未嘗死 以兵强무불연자 유유도자 성이약결 영이약충 미상장 고미상노 미상사 이병강天下 壯亦甚矣 能無老乎無死乎. 천하 장역심의 능무노호무사호.
* 소씨 주석하대. 성인이 군사력을 쓰는 것은 마지 못한데서 나오는 것이니 마지못하지 않고 탐욕에서 한다면 강제로 천하를 이기려 한게 되어 비록 혹여 잘 승리할수 있다해도 그 화가 반드시 보복으로 돌아 올 것이니 옛적의 초나라 영공과 제나라 민왕과 진나라 시황제와 한나라 효무제 등이 그러했으니 혹은 그 몸이 죽음을 당하게 되고 혹은 그 자손이 화를 받게 된다 사람의 지독함과 귀신의 병줄려는 것은 면할수 없는 것이니 군대가 주둔한 곳엔 백성의 일이 이지러 진다 그래서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된다(*밭을 수리치 못하게 된다) 전쟁이 있고난 후에는(군사력을 쓰고 난 후에는) 살기가 기승을 부른는 지라 그래서 그해 곡식이 망가진다(날리 통에 군사들이 전답초토를 가리지 않고 짓밟고 지나가니 온전한게 있을리 없다는 뜻이다) 평상시 군사들이 주둔해도 그러하기가 쉬운데 하물며 천하의 병사를 움직임에야 말할 나위랴 (* 세계대전은 세상을 황폐화를 가져온다) 果(과)는 결단한다는 뜻이다 덕이 잘 펴지질 않고 정치에 잘 복종치 않아서 마지못해 한 후에 군사력으로서 결단낼 뿐인 것이다 지나친 자긍심과 자랑과 교만을 갖지 말음과 마지못해 함 등의 이상의 네가지는 억지 부리지 말라는 것이니 건장한 게 늙어진 게 당연한 지사로 사물이 그렇지 아니함이 없는 것이나 오직 길을 가지고 있는 자(길에 이치를 깨우쳐 갖고 있는자) 이루었어도 이지러진 듯 해보이고 가득해 가지고도 맞질름을 맞는 듯 해서 손상된 듯 해 보이는지라 일찍이 건장한데 까지 이르지 아니함이라 일찍이 죽음을 맛보지 않게 된다 군사력으로써 천하에 떨치려는 자는 건장한게 역시 심한지라 잘 늙음이 없음이리오 죽음이 없음이리요! (* 어찌 늙음이 없고 죽음이 없다 할 것인가?)
呂註여주
人主者無爲者也 佐人主者有爲者也 取天下不能無事 而爲之不已 兵弊 至인주자무위자야 좌인주자유위자야 취천하불능무사 이위지불이 병폐 지於以兵强之 雖佐人主者任在於有爲 猶爲不以道也 㑁於主道之無爲乎 所어이병강지 수좌인주자임재어유위 유위불이도야 황어주도지무위호 소以然者 以其事好還而已 以道服天下 則天下莫敢不服 而以兵强天下 亦將이연자 이기사호환이이 이도복천하 즉천하막감불복 이이병강천하 역장阻兵而抗我矣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師之所處 荊棘生焉 大軍之後 必有조병이항아의 출호이자 반호이자야 사지소처 형극생언 대군지후 필유凶年 師之毒天下如此 故善用兵者果而已 果者克敵者也 敵而克之 造攻自흉년 사지독천하여차 고선용병자과이이 과자극적자야 적이극지 조공자鳴條 朕哉自㑁 克敵之謂也 此出於不得已 非所恃以取强也 果而勿矜其能 명조 짐재자박 극적지위야 차출어부득이 비소시이취강야 과이물긍기능 果而勿伐其功 果而勿驕其勢 其果常出於不得已 是乃果而勿强之道也 如
果而矜其能 果而伐其功 果而驕其勢 則是果於强 非果於不得已者也 凡少과이긍기능 과이벌기공 과이교기세 즉시과어강 비과어부득이자야 범소則壯 壯則老物之情也 道也者 貴於守柔以爲强 乃所以久而不殆者也 若以즉장 장즉노물지정야 도야자 귀어수유이위강 내소이구이불태자야 약이兵强天下 則是棄柔而用壯 壯而必老 則物而已 豈道之所以物物哉 故曰 병강천하 즉시기유이용장 장이필노 즉물이이 기도지소이물물재 고왈 物壯則老 是謂不道 不道早已. 물장즉노 시위부도 부도조이.
* 여씨 주석하대. 사람의 임금이라 하는자는 함이없다 사람의 임금을 도우는자가 함이있다 천하를 취함에 있어서 일없이 하여서 함을 말지 않는 것을 잘 못할 것이다 (* 일없이 취하긴 힘들다는 뜻) 군사의 폐단은 병강지책에 다다름에 있다 비록 임금을 도우는자 소임을 맡아 함둠에 있어서 오히려 길을 쓰지 않을 판인데 하물며 길의 함없음을 주창함에 나아감에서야 말할 나위 있을것인가? (*인위적으로 하는 곳에서도 길의 깨침을 쓰지 못할형편인데 하물며 무위적으로 하라 하는 길의 깨우침에서야 어떻게 길의 깨침을 갖고 임금을 보필하는데 적용할것인가 이런뜻임= 지어서 하라는데도 못 적용하는데 될대로 되라는식의 흐름을 타선 어떻게 좋은 성과가 오게끔 대처하고 적용하겠는가 이런 뜻임) 그러함(*무위)을 쓸수있는자는 그일을 좋은대로 돌릴수 있는것이라 할 것이다 (*而己는= 뭐뭐 할 따름이란 뜻인데 여기선 할수있을것이라 사료된다는 뜻으로 풀어 본다) 길의 깨침으로써 천하를 복종시키면 구태여 복종치 하지 않을려 함이없고 군사력으로써 복종시킬려하면 역시 장차 군사력으로 저지해 나오고 나를 대항하려 들 것이니 네게 나온 것은 네게 돌아 온다는 뜻이다 군대가 주둔하던곳엔 까시의 찔름과 같음이 생기고 큰 군사력을 일으킨후엔 (*큰전쟁이 있고난다음은) 반드시 흉년이 있게 된다 군사무리가 천하에 해독을 끼침이 이와 같은지라 그런 까닭에 국방정책(*용병술)을 잘쓰는자 뭔가를 결단내려 들따름이라는 것이다 결단 낸다는 것은 적을 이기는 것이다 대적하여 이겨감을 뜻함이니 옛적에 탕임금은 생민에게 해독만 끼치는 갈나라임금을 교화 하려다 되지않자 부득이해서 쳐나감을 명조란 땅으로부터 시작했고 도읍은 박땅에다 정함에 천하의 제후가 모두돌아오게 하였다 했는데 이는 대적자를 쳐 이김을 말함이다 이는 부득이해서 전쟁을 일으키는것이니 의지할만한 게 있어 억지로 천하를 취하려 드는 건 아니다 적을 결단하려 들진데 그 능력이 있다고 지나친 자긍심을 갖지말며 결단코 그 공적을 자랑할려 들지도 말며 결단코 그 세력을 가졌다고 교만치도 말아야 될 것이다 그 결단함을 늘상 마지못해함에서 낸다면 이는 결단하는 원인과 결과가 **억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강제로 하길 그만두는(*勿=마는) 길이라 할 것이다 에서 앞과** 같은 해석이 나온다 할것임) 만일 결단하려 들진데 그 능력있다 지나치게 자긍심에 차있고 그 공적을 뽐내고 그세력을 믿고 교만하게 나대면 (*위신과 체통을 지키겠다고 거만하게 상대를 하는 것이 곧 힘을 믿고 교만하게 나대는것임) 이는 강제력으로 결단하려 드는것이지 마지못해서 결단하려 드는 것은 아니다 무릇 젊은 것은 건장함으로 나아가게 되고 건장하면 늙어지는 수순을 밟는 것이 사물의 情(정)인 것이다 길이란것은 부드러움을 지켜 강함을 삼음에서 귀함이된다 이런과정이오래되면 위태롭게 되지않는다 만일 군사력으로 천하를 다스릴려 든다면 이는 부드러움에 이치를 포기하고 건장함을 쓰는것이라 건장하면 필히 노쇠해지는게 사물의 이치라 할것인데 어찌 길의 훌륭한깨침의 논리로 대처하는적용이라 할것인가? 그런까닭에 말하길 물사가 건장하면 노쇠 한다함은 이는길이아닌 것을 말함이니 길아닌 것은 일찍이 말게된다 (*바꾸어 말한다면 길의가르침은 일찍이 끝나는걸 가르킴이 아닌 것이다)
朴註박주
能以道佐人主者 不以兵取强於天下 我以兵勝人 人亦將以兵勝我 物極必능이도좌인주자 불이병취강어천하 아이병승인 인역장이병승아 물극필反理之常也 行師之地 人民多殺 井邑空而荊棘生 用兵之後天地傷和㑁진반리지상야 행사지지 인민다살 정읍공이형극생 용병지후천지상화침진作而凶年 至好戰求勝其禍如此 故善爲兵者 果而不敢取强 果者決也 果決작이흉년 지호전구승기화여차 고선위병자 과이불감취강 과자결야 과결者可勝之道也 令可勝之道在我而已 不敢以求勝於人 則無驕矜自伐之心 자가승지도야 영가승지도재아이이 불감이구승어인 즉무교긍자벌지심 而其應敵也 常有不得已之意 此亦知雄而守雌也 旣歷言爲果之道而 又反이기응적야 상유부득이지의 차역지웅이수자야 기역언위과지도이 우반復之曰 果而勿强 物壯則必老 兵强則不勝 欲以兵强天下者 是謂不道如此복지왈 과이물강 물장즉필노 병강즉불승 욕이병강천하자 시위부도여차者 其亡必速 早猶言速也 已止也 謂死敗滅亡也. 자 기망필속 조유언속야 이지야 위사패멸망야.
* 박씨 주석하대. 길의 깨우침으로써 사람의 임금을 잘 도우는 자는 군사력을 동원해서 천하를 억지로 취하려 들지 않는다 내가 군사를 동원해서 남을 이길려 든다면 남또한 장차 병력을 동원해서 나를이기려 들건 기정된 이치인 것이다 사물이 극한 경계에 이르면 반드시 되돌아 오는 이치가 있는 게 떳떳한 이치이다 군대가 지나가고 난땅은 백성들이 많이 죽게 되므로 우물과 고을이 비게 되어서 까시덤불 쑥대만 들어 찰것이니 군사들이 전쟁을 하고 난후에는 하늘땅의 화열하고 상서로운 기운은 손상되고 요괴로운 기운만 일어나서 흉년에 다다른다 전쟁을 좋아해 이김을 구함은 그 앙화가 이같음에 이르는지라 그러므로 군사력을 쓰길 잘 하는자 결단코 군대를 강제로 동원해서 결단하려 들지 않는다 果(과)는 결단한다는 뜻이다 과단성 있게 결단하는 것은 바로 이기는길이다 하여금 바르게 이기는길 내게 있다면 구태여 남을 이김을 결행(*찾아 쓸)할 필요는 없다 할 것이다 곧 교만과 긍지와 스스로 자랑하는마음을 없이하여서 그적을 상대한다면 항상 말지못해 하는뜻이 있음이니 이런 것 역시 숫컷을 알고 암것을 지킴이라 할것이이다 이미 지난 것을 말하는것 같지만 (*이미 앞서 한 말이지만 ) 결단하는길에대하여 또 반복해서 말해 본다면 결단함을 강제로 말라는 것이다 사물이 건장하면 필이 노쇠해지듯 강제로하는 군사력은 이길수가 없는것이니 병력으로써 천하를 강제로 취하려는자 이는 길이 아님을 말함이니 이같은자는 그 망함이 반드시 빠를 것이다 早(조)란 빠르다는 뜻으로 速(속)과 같은의미다 巳(이)란 止(지) 즉 말다는 뜻이다 죽고 패해서 멸망함을 말함인 것이다
本文 三十一章
夫佳兵者, 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부가병자, 불상지기, 물혹악지, 고유도자불처,君子居則貴左, 用兵則貴右.군자거즉귀좌, 용병즉귀우.兵者, 不祥之器, 非君子之器.병자, 불상지기, 비군자지기.不得已而用之, 恬淡爲上, 勝而不美.부득이이용지, 염담위상, 승이불미.而美之者, 是樂殺人. 夫樂殺人者, 不可得志於天下矣.이미지자, 시요살인. 부요살인자, 불가득지어천하의.吉事尙左, 凶事尙右. 偏將軍處左, 上將軍處右.길사상좌, 흉사상우. 편장군처좌, 상장군처우.言居上勢 則以喪禮處之, 殺人之衆, 以哀悲泣之. 戰勝以喪禮處之.언거상세 즉이상례처지, 살인지중, 이애비읍지. 전승이상례처지.
* 本文 第 三十一章= 무릇 군사에 관한 것을 미화하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다 사물들이 혹여 미워 할 것이다 그러므로 길의 이치를 깨우쳐 갖고 있는 자 그런데 머무르지 않는다 군자가 거처하면 왼쪽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고 전쟁정책을 쓰면은 오른쪽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군사의 그릇이라 하는 건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다 군자의 그릇이 아니니 부득이해서 씀인 것이다 고요 담백한 것을 윗된 것으로 삼음이니 승리한다는 것은 아름답지 못한 것이라 만일 승리하는 게 아름답다 말하는 자는 이는 살인을 즐기는 것이다 무릇 살인을 즐기는자 뜻을 천하에 얻지 못하리라 吉한일은 왼녘을 높이고 흉한일은 오른쪽을 숭상한다 편장군이 머무는곳은(* 장군을 편벽되이 여기는 것은) 오른쪽이다 장군을 윗되이 여겨 머무는곳은(*상장군이 머무는곳은) 오른 쪽이다 윗된 세력에 머물름을 말함은 곧 초상의 예의로써 머무는 것이다 살인이 많음 쓸피 욺을 씀이다 전쟁에 승리한다 해도 초상의 예로써 머무는 것이다
* 대저 擧兵(거병)을 아름답게 여기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나니 事物(사물)들이 혹두 미워하게 된다 그러므로 길을 가진 자는 머무르지 않는다 군자가 머물게되면 왼쪽이 귀한 곳이되고, 用兵(용병)하는 자가 머물게 되며 오른쪽을 귀하게 여긴다 군대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다 군자의 그릇이 아니다 마지못해 쓸적에는 맑고 결백함을 윗됨을 삼는 것이니 그 전쟁이란 이겨도 아름답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아름답다 여기는 자는 그 살인을 좋아하는 자이라 대저 살인을 좋아하고는 천하에 그 뜻을 펼칠수가 없다 좋은 일은 왼녘을 숭상하는 것이지만 나쁜 일은 오른쪽을 숭상하게 된다 그는 왜인가 왼쪽은 두루 세상을 총괄하는 편장군이 머무는 곳이지만, 오른쪽은 그 완력 오른손에 장검을 쥐고 휘두를게 되는 상장군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소위 전쟁을 하게되면 논리적인 것보단 완력이 앞서서 해결한다는 것이라 이래 창검을 오른손에 잡고 휘두르는 상장군이 그 위세가 더 높다할 것이다 소이 항우처럼 힘센 넘이 장땡이라는 것이다 윗[상장군]된 웨세에 머무는 것을 말하여본다면 초상의 예의로서 머무는 것인지라 전쟁을 하게되면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되는지라 이래 슬프게 됨인지라 설사 전쟁에 승리한다 하여도 그 초상의 예의로써 머문다는 것이다 * 이것은 입에 발린 가증스런 말과 같아, 대내외적으로 선전효과를 노려 표현하는 善(선)을 가장한 위선을 갖고서는 자신들의 그릇된 전쟁사 과오를 포장하려는 얄팍한 계산 하에서 나온 그 격식 행위라는 것이다 실익을 추구해 전쟁까지 하는 것인데 그 심보가 고약하기가 도척보다 더하다할 것인데 무슨 가증스런 죽은자를 애도한다는 뜻에서 초상의 예의로서 머문다 말할 것인가 이것은 하나의 구럴사한 구실로 포장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蘇註소주以之濟難 而不以爲常 是謂不處. 이지제난 이불이위상 시위불처.
* 소씨 주석하대. 어려움을 구제함을 쓴다해도 떳떳한 됨을 쓰지 않음 이를 일러 머물르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呂註여주
文㑁而武匿者 天地之道陰陽之理也 兵而佳之 是乃器之不祥 而物之或惡문적이무익자 천지지도음양지리야 병이가지 시내기지불상 이물지혹오也 是以有道者不處 故君子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其所貴異平居之時 則是야 시이유도자불처 고군자거즉귀좌 용병즉귀우 기소귀이평거지시 즉시固以不祥之器處之 而非君子之器也 非所以佳之也 必不得已而用之 恬淡고이불상지기처지 이비군자지기야 비소이가지야 필부득이이용지 념담爲上 故勝而不美也 非所以佳之也 天將救之 以慈衛之 慈者天下所以樂推위상 고승이불미야 비소이가지야 천장구지 이자위지 자자천하소이락추而不厭也 則殺人者豈其樂哉 而美之 則是樂殺人也 樂殺人者 不可得志於이불염야 즉살인자기기락재 이미지 즉시락살인야 요살인자 불가득지어天下也 故吉事尙左 凶事尙右 偏將軍處左 上將軍處右 言以喪禮處之 殺천하야 고길사상좌 흉사상우 편장군처좌 상장군처우 언이상례처지 살人衆多 以悲哀泣之 戰勝以喪禮處之 夫以喪禮處之 則是不祥之器 而不美인중다 이비애읍지 전승이상례처지 부이상례처지 즉시불상지기 이불미之可知已 以悲哀泣之 則是不樂殺人也 可知已 老子之察於禮學者如此 而지가지이 이비애읍지 즉시불요살인야 가지이 노자지찰어례학자여차 이謂老子絶滅禮學 豈知其所以絶滅之意乎. 위노자절멸예학 기지기소이절멸지의호.
* 여씨 주석하대. 文(글월)은 돋보이게하고 武(호반)는 숨길려 하는게 하늘땅의 길이고 음양의 이치다 군사에 관한 것을 아름답게 여김은 이로 인한 담는그릇은 상서롭지 못해서 사물들이 혹여 미워한다 이래서 길의 이치를 깨우쳐 갖고 있는자는 머물르지 않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군자가 거처하면은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병력을 사용하는것이면 오른쪽이 귀함이 된다 그 귀하게 여기는바가 자못 평상시 머물때와는다르니 곧 이래서 실로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며 머물르면 군자의 그릇이 아니라 함인 것이다 아름답게 쓸게 아님이라 필히 부득이해서 사용함인것이라 고요하고 담백한 것이 윗된것이되고 승리해도 불미스런운게 되나서 아름답다함을 쓸바가아닌 것이다 하늘이 장차 구원하려 들진데 자애와 호위함을갖고 한다 자애라 하는 것은 천하가 좋아하는바라 서로가 여타에게 미루어도 싫은게 아니나 그렇게 살인함을 법삼는자 어찌 그좋아 할것인가? 군대의 열병식 하는것등 군관계일을 아름답다 여기는 것은 그살생의 병기를 갖고 위무를 떨치길좋아하는자라 그는곧 살인함을 좋아 하는것과 마찬가지인데 살인을 좋아하는자 뜻을 천하에 얻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길한일은 왼쪽을 높이고 나쁜일은 오른쪽을 높힌다하고 편장군처는 왼쪽이고 상장군처는 오른쪽이라 함인 것이니 초상의 예의로써 대처함을 말함이라 살인이 많음 슬피욺이라 싸움에 승리해도 초상의 예로써 대처함인 것이다 대저 초상의 예로써 대처함이면 이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라서 불미한것인줄 바르게 알 것이다 슬피운다 함인즉 이살인을 좋아 하지않는것인줄 바르게 알 것이니 노자가 예학을 절멸한다(* 끈어치우고 사라지게한다) 한다는게 이러한대 어찌 절멸이란 뜻을 쓰는걸 (*譯者附言=평상시 지식 생각으로 제대로) 안다 할것인가?
박주佳兵者猶言佳城 祥刑 兵死刑三者 皆凶而曰佳 曰祥者反其辭也 兵凶器故가병자유언가성 상형 병사형삼자 개흉이왈가 왈상자반기사야 병흉기고謂之不祥之器物 或惡之言 天之所惡也 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吉事尙左 위지불상지기물 혹오지언 천지소오야 거즉귀좌 용병즉귀우 길사상좌 凶事尙右故也 兵本凶器 非君子之所樂用 如不幸而用之 我無求勝之心戰흉사상우고야 병본흉기 비군자지소요용 여불행이용지 아무구승지심전雖勝而不以爲喜 若夫喜之者 是樂於殺人也 樂於殺人者 終不可得志於天수승이불이위희 약부희지자 시요어살인야 요어살인자 종불가득지어천下矣 吉事尙左 凶事尙右 復申前尙左尙右以明兵之爲凶事也 言如此故軍하의 길사상좌 흉사상우 복신전상좌상우이명병지위흉사야 언여차고군中則 上將處右 是上將爲 一軍之長而居於上 故自以喪禮處之也 多殺人衆중즉 상장처우 시상장위 일군지장이거어상 고자이상례처지야 다살인중則以悲哀泣之又 凡戰勝則 亦以喪禮處之 蓋此三者 皆古軍禮而行師者常즉이비애읍지우 범전승즉 역이상례처지 개차삼자 개고군례이행사자상用之 故老子 引之以明兵之爲 不祥之器 而勝亦 不當以爲喜也. 용지 고노자 인지이명병지위 불상지기 이승역 부당이위희야.
* 박씨 주석하대. 군사의일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은 오히려 성을 튼튼히 축성하고 군령등 형벌을 엄하게 함과 같다 군사란거와 죽음이란거와 형벌이란것등 이상 세 가지는 모두 흉한것이라서 말하길 아름답게 한다하고 말하길 상서롭게 한다함인것이니 그말씀과는 반대되는 일과 뜻이다 병기는 흉한 그릇인지라 그래서 상서롭지 못한 그릇이라 함인 것이고 사물들이 혹두 미워할것이라 함인 것이니 하늘의 미워하는바를 말함이다 평소 머물름인즉 왼쪽을 귀하게 여기고 군사를 쓸제엔 오른쪽이 귀함이되니 길사일젠 왼쪽을 숭상하고 흉사일젠 오른쪽을 숭상하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병기는 본래 흉한그릇이다 군자가 좋게 쓰는바가 아니다 만일 불행이도 쓸제엔 나를내세우는 승리를 찾는마음을 없이할것이니 싸움에 비록 승리한다해도 깃거움을 쓸게 아닌 것이다 대저 이를 깃거워 하는자는 살인을 좋아하는 자이다 살인하길 좋아하는자는 마침내 뜻을 천하에 얻음을 쓰는게 옳치 않으리라 (* 뜻을 천하에 얻지 못한다는 뜻) 좋은일은 왼쪽을 높이고 나쁜 일은 오른쪽을 높인다 함은 거듭 앞의 좌를 높히고 우를 높히다는 뜻을펴서 兵事(병사)의일이 흉사임을 밝힘을 이같이 말함이다 그러므로 군중에선 상장군 處(처)가 오른쪽이되니 이 상장군이란 군대의 어른이라서 위에 거함으로써 스스로 초상의예의로써 머물름인 것이다 살인을 많이하게 되면 슬피울게되고 또 대저 싸움에 승리한다해도 역시 초상의 예의로써 머물른다 대저 이상세가지는 다 옛 군대의 예의라서 군사를 통솔하는자 항상 쓰는것이므로 노자가 이끌어서 군사에 관한 것이 상서롭지못한 그릇이라는 것을 밝혀서 전승해도 역시 깃거워 하는건 부당하다함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本文 三十二章
道常無名, 樸雖小, 天下不敢臣, 侯王若能守, 萬物將自賓.도상무명, 박수소, 천하불감신, 후왕약능수, 만물장자빈.天地相合以降甘露, 人莫之令而自均, 始制有名.천지상합이강감로, 인막지령이자균, 시제유명.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所以不殆.명역기유, 부역장지지, 지지소이불태.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비도지재천하, 유천곡지어강해.
* 本文 第 三十二章= 길은 늘상한 이름이 없다 질박한 것이다 비록 적어도 천하감히 신하 삼지 못한다 제왕이 만일 잘 지킬 것 같으면 만물이 장차 저절로 빈객 하여 올 것이다 하늘땅이 서로 합해 단 이슬을 내린다 사람이 받는 令(령)이 없어도 스스로 고르게 됨이니 비로소 제도를 지어 이름을 갖게 된다 이름이 이미 있게되면 대저 역시 장차 머무를 댈 안다 머무를 곳을 알면 처소가 위태롭지 않게된다 비유컨대 길은 천하에 있어서 오히려 시내 골짜기와 강과 바다사이와 같다
* 길이란 원래 떳떳한 이름이란 것이 존재치 않는다 질박한 덩이 그 비록 작아 보여도 천하 구태여 신하 삼지 못한다 侯王(후왕)이 만일 길의 도리를 지킬 것 같으면 만물마다 장차 빈객이 되어 이를 것이고 하늘 땅도 그 기운을 합하여선 단 이슬을 내릴 것이라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균형잡히게 하는 데에는 이만한 것이 더 없을 것이다 비로소 제도를 하여서 명분을 두게되는데 명문이 이미 존재하게 된다면 대저 역시 장차 머무를 데는 알게 되는지라 머무를 데를 아는 까닭에 그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 하는 바인 것이니 비유컨대 길이 천하에 있어서 그 내 골짜기와 강과 바다 사이 연계됨과 같다할 것이다
蘇註소주
樸 性也 道常無名 則性亦不可名矣 故其爲物 舒之無所不在 而斂之不盈박 성야 도상무명 즉성역불가명의 고기위물 서지무소불재 이렴지불영毫末 此所以雖小而不可臣也 故匹夫之賤 守之 則塵垢粃糠足以陶鑄堯舜 호말 차소이수소이불가신야 고필부지천 수지 즉진구비강족이도주요순 而侯王之尊 不能守 則萬物不賓矣 沖氣升降 相合爲一 而降甘露 㑁然被이후왕지존 불능수 즉만물불빈의 충기승강 상합위일 이강감로 민연피於萬物無不均㑁 聖人體至道以應諸有 亦露之無不及者 此所以能賓萬物也 어만물무불균변 성인체지도이응제유 역로지무불급자 차소이능빈만물야 聖人散樸爲器 因器制名 豈其徇名而忘樸 逐末而喪本哉 蓋亦知復於性 是성인산박위기 인기제명 기기순명이망박 축말이상본재 개역지복어성 시以乘萬變而不殆也 江海 水之種也 川谷水之分也 道萬物之宗也 萬物道之이승만변이불태야 강해 수지종야 천곡수지분야 도만물지종야 만물도지末也 皆水也 故川谷歸其所種 皆道也 故萬物賓其所宗. 말야 개수야 고천곡귀기소종 개도야 고만물빈기소종.
* 소씨 주석하대. 질박한 것은 성품이 그러함을 뜻한다 길이란 게 떳떳한 이름이 없으면 본성 역시 바르게 이름할게 없으리라 그래서 그 사물의 생김속에 펼진대 들지 아니한바가없고 걷워 드릴적엔 터럭 끝만큼도 차지 않는다 이러한 바로써 비록 작더라도 그렇게 신하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부(평상한 사람)의 천박한자도 지키면 티끌과 때 지겨미 겨를 갖고서라도 도주와 요임금 순임금보다 더 넉넉하리라 제왕의 높음으로서도 잘못 지키면 만물을 빈객으로 맞이하질 못하리라 기운이 맞질러서 오르내려 서로합해 하나가 되어서 단이슬을 내림 그러한 화합하는모습 만물에게 미침이 두루고르게 아니함이없다 성인은 지극한 길을 몸삼아서 모든 존재에 응대하니 역시 단 이슬이 미치지 아니하는바가 없는 것이다 이러함으로서 만물을 빈객으로 잘 대우하게되니 성인이 질박함을 흩어 그릇을 삼음에 그릇으로 인해 이름을 짓는대 어찌 그이름이 지어붙인걸 돌아본다해서 질박한 본성을 잊어갖곤 끝을쫓아선 근본을 죽인다 할것인가? 대저 또한 본성으로 돌아 올줄알면 만가지 변화를 올라 탄다 해도 위태롭지 않을 것이다 강과 바다는 물의 쇠북이고(*퉁통하게 보인다는 뜻) 시내와 골짜기는 물의 지류가 나눠지는 곳이다 길은 만물의 언덕 마루이다 (*즉 근원의 祖宗(조종)이란뜻) 만물은 길의 끝이다 모두 물과 같음을 뜻하는 것이므로 시내골짜기 흐름이 그 쇠북한테로 돌아감이니 다 길을 뜻함이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 祖宗(조종)에 빈객이 된다는 것이다
呂註여주
道常無名 名之爲道 則與道乖矣 方其無名 固未始有物也 其樸可謂小矣 도상무명 명지위도 즉여도괴의 방기무명 고미시유물야 기박가위소의 而天下不敢臣 夫何故 天地資之以始 萬物恃之以生 則天下孰有敢臣其所이천하불감신 부하고 천지자지이시 만물시지이생 즉천하숙유감신기소自始 與其所自生哉 夫是之謂眞君 萬物莫不有眞君焉 是之謂也 侯王若能자시 여기소자생재 부시지위진군 만물막불유진군언 시지위야 후왕약능守 則是以眞君 君萬物 萬物孰有得其眞君而不賓者乎 故曰聖人作而萬物수 즉시이진군 군만물 만물숙유득기진군이불빈자호 고왈성인작이만물覩 至陰肅肅至陽赫赫 肅肅出乎天 赫赫發乎地 兩者交通成和 而物生焉 도 지음숙숙지양혁혁 숙숙출호천 혁혁발호지 양자교통성화 이물생언 或爲之紀而莫見其形 天地相合以降甘露 則交通成和之至也 侯王執道紀而혹위지기이막견기형 천지상합이강감로 즉교통성화지지야 후왕집도기이萬物賓之也 亦若是而已 孰得見其形哉 故人莫之令而自均也 無名之樸 無만물빈지야 역약시이이 숙득견기형재 고인막지영이자균야 무명지박 무思也 無爲也 主宰一動 則始制有名 而名亦旣有矣 於是之時 亦將知止則 사야 무위야 주재일동 즉시제유명 이명역기유의 어시지시 역장지지즉 其安易持 其未兆易謀 其위易破 其微易散 爲之於未有 治之於未亂 則何기안이지 기미조이모 기미이파 기미이산 위지어미유 치지어미란 즉하殆之有哉 此王侯所以守之之道也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與江海 其有不태지유재 차왕후소이수지지도야 비도지재천하 유천곡지여강해 기유불歸之者邪 귀지자사 .
* 여씨는 주석하대. 길은 떳떳한 이름이 없다 명분을 갖다 길이라 하면 길이란 뜻과 어긋남 있으리라 바야흐로 그이름이 없음 실로 물질의 존재가 시작되지 않는다 그 질박함을 그렇게 작다 이름하면서도 천하 감히 신하삼지 못한다함은 어떤이유인가? 하늘땅의 도와감으로서 비로서 만물이 의지하여 생겼다면 천하 뉘 감히 그스스로 시작하는 바를 신하 함을 두어서 더불어 그 스스로 생겼다 할것인가? 대저 이는 참임금을 말함이니 만물이 참임금이 존재치 아니함이 없다함이 이를 두고 하는말이다 제왕이 만일 잘 지키면 참임금의 원리로서 만물에게 임금함인데 만물이 어느것이 그 참임금을 얻어서 빈객대우 받지 아니함이 있을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길 성인이 만들어서 (*성인이 일어나셔) 만물을 봄은 지극한 陰(음)은 肅肅(숙숙)하고 지극한 양은 赫赫(혁혁)하다 숙숙(*엄숙.공경 .정중)한건 하늘에서 나오고 혁혁(*빛나는모양 성한 모양)한건 땅에서 일어난다 두가지가 사귀어 통해서 화락함을이뤄 만물이 생김 혹여 벼리를 삼을려 해도 그형용을 보지 못한다 하늘땅이 서로 합해 단 이슬을 내리면 사귀고 통해 화락 함을 이룸이 지극한 것이다 제왕이 길의 기강을 지니어서 만물을 빈객으로 대우 하는게 역시 이같을 따름이니 뉘 그형체를 본다 할것인가? 그러므로 사람이 내리받는 령(令) 이없어도 스스로 고르어진다 이름없는 질박함이란 생각없는것이요 함이없음이니 하나란게 움직임을 주재하면 비로소 제도가 시작되어 이름이 있게 되어 모든 명분이 다있게 됨이리라 이러한 때에 역시 장차 머무를댈 알면 그편안함과 쉬움을 지니게 되고 그 증험해 보지 못한 쉬운 꾀가되고 그 비대한 것이라면 쉽게 파괴 할수 있게되고 그미세한 것은 쉽게 흩어지게 되어서 존재치 않음에서 하게되고 어지럽지 않음에서 다스림이 되면 무엇이 위태한 게 있을 것인가? 이는 제왕이 지킴을 쓸바의 길인 것이다 비유컨대 길은 천하에 있어서 오히려 시내 골짜기가 강과 바다와 더불음과 같음이니 그 돌아가지 아니할게 있을것인가? (*그 돌아가지 않을게 있음이리요? )
朴註박주
無名天地之始故曰道常無名樸卽道也 所謂無名之樸是也 道雖小天下莫能무명천지지시고왈도상무명박즉도야 소위무명지박시야 도수소천하막능加故曰侯王若能守萬物將自賓天地相和以降祥瑞人民 自均不待敎令以道治가고왈후왕약능수만물장자빈천지상화이강상서인민 자균불대교령이도치天下其應如此也 始者無名之始 始制有名以無名制有名也 卽所謂執古之道천하기응여차야 시자무명지시 시제유명이무명제유명야 즉소위집고지도以御今之有者名亦旣有言以道制物而生生者 各逐其生也 如此而猶不知反이어금지유자명역기유언이도제물이생생자 각축기생야 여차이유불지반則非致虛守靜物作觀復之道 故曰夫亦將知止知止則不殆 此下三十七章 曰즉비치허수정물작관복지도 고왈부역장지지지지즉불태 차하삼십칠장 왈化而欲作吾將鎭之 以無名之樸 無名之樸 亦將不欲五十二章 曰 天下有始화이욕작오장진지 이무명지박 무명지박 역장불욕오십이장 왈 천하유시以爲天下母旣得其母以知其子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又曰用其光復이위천하모기득기모이지기자기지기자 복수기모 몰신불태 우왈용기광복歸其明無遺身殃皆此意也 由猶通有道者爲天下所歸猶百川之注江海 此復귀기명무유신앙개차의야 유유통유도자위천하소귀유백천지주강해 차복申上侯王能守萬物自賓之意. 신상후왕능수만물자빈지의.
* 박씨 주석하대. 이름없는 천지가 시작 되었음이라 그러므로 말하길 길이란게 떳떳한 이름이 없어서 질박한게 곧 길이라 함인 것이다 이른바 이름없어 질박하다는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표현이다 길이비록 작더라도 천하 이에만 능숙함을 더할게 없는지라 그러므로 말하길 제왕이 만일 잘지킴 만물들이 스스로 빈객하여 온다함이니 하늘땅이 서로 화락함을써 상서로움을 내림에 백성들이 스스로 고르어짐을 令(령)을 기다리지 않고도 된다 길로써 천하를 다스림에 그상응하여 나타나는 것이 이같은 모습을 띈다 비로서 지음으로서 이름이 존재케되니 이름없음으로써 지어서 이름을 갖게된다 곧 이른 바 옛의 길을 지니어서 지금에 이어받들어 몰고가는 가짐이 있는 게 바로 이 름(*명분)이라는 것이니 또한 다 이러한 말이 존재함으로써 길로써 물사를 지어서 생기는것이니 생기는 것 각기 그생함을 듸듸는 수순이 이와같아서 오히려 (*앞으로 나아갈줄만 알지) 돌이킬줄 모른다 곧 빔에 다다르어 고요함을 지켜 사물의 만들어 짐을 관찰할진대 거듭 길로 되돌아가진 못하는지라(*즉 태어난곳 생겨난곳으로 뒷걸음질쳐 돌아갈순 없다는 뜻) 그러므로 말하대 무릇 또한 머무를댈 안다함이니 머무를댈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이다 이아래 삼십칠장에서 말하길 변화해서 만들어지고자함을 내 장차 진정시킨(*安之=편안케함)것이 이름없는 질박함이라는것이니 이름없는 질박함이 또한 장차 하고자 하는게 아님인 것이다 (*즉 無爲 不欲이라는것이니 욕심이나 욕망이있어 무엇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란 뜻이다) [*역자부언=주석을 단답시고 글되어 돌아가는모습이 생각이 궁색함을 띄니 한말을 또 하는 번복된 모습이라 말에 최면을 걸려는 것 같고 글로 홀리려는 것 같다 번역하는 사람 또한 짧은 밑천으로 글을 번역 할려다 보니 혀가 돌지않고 필끝이 제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 오십이장에서 말하길 천하 처음 시작됨으러써 천하의 어머니를 삼음이니 이미 어머니를 얻음 그 자식을 알게 되고 그 자식을알게 됨 거듭 그어머니를 지키려 듦에 이 몸이 죽음에 이르도록 위태하지 않게 된다 했다 또 말하대 그 빛을 되돌림을 쓰면 그밝음이 돌아와 몸에 재앙을 끼침이 없다는게 다아 이뜻을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이로말미암아 통달할 것 같으면 길을 깨우쳐갖고 있는자 천하를 위하여 돌아가게 하는바 일백 시내가 강과 바다에 물댐과 같음이리라 이는 위의 제왕이 잘지킴 만물이 스스로 빈객하여 온다는뜻을 거듭펴서 풀어 말함인 것이다
本文 三十三章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지인자지, 자지자명. 승인자유력, 자승자강.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지족자부, 강행자유지. 부실기소자구, 사이불망자수.
* 本文 第 三十 三章 = 남을 아는자는 슬기롭고 자신을 아는자는 밝다 남을 이기는자는 힘이 있는것이고 자신을 이기는자는 강한 것이다 넉넉함을 아는자는 부요롭고 강력하게 실천하는자는 뜻이 있다(*의지가 완고하다) 그처한곳을 잃어 버리지않음을 영구하다하고 죽어도 망하지않는 것을 목숨(*壽(수))을 누린다 함인 것이다 * 譯者附言=즉 영원히 남는 것 기리 누리는 것을 수 한다한다
*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혜안을 가진 것이다 남을 이기는 자를 힘을 가졌다할 것이고, 스스로를 이기는 자른 강한 자라할 것이다 [克己(극기)禮復(예복)등 그 불굴의 도전정신 逆境(역경)을 堪耐(감내)하는 정신 이런 게 모두 자신이 강하기 때문이다 ]족함을 알면 부요롭고 강하게 실천 하는자 그 뜻을 존재케 한다 그 한결같은 지조 [* 자기 심중을 둔곳]를 잃지 않으면 오래도록 버팅기는 것이 될 것이고, 죽어서도 망하지 않는 것을 질기고 질긴 목숨이라 한다 [* 곧은 절개와 명예를 말한다 할 것이다]
蘇註소주
分別爲智蔽盡爲明 分別之心未除 故止於知人而不能自知 蔽盡則無復分別 분별위지폐진위명 분별지심미제 고지어지인이불능자지 폐진즉무복분별 故能自知而又可以及人也 力能及人而不能及我 能克己復性 則非力之所及 고능자지이우가이급인야 역능급인이불능급아 능극기복성 즉비역지소급 故可謂之强也 知足者所遇而足 則未嘗不富矣 雖有天下而常 挾不足之心고가위지강야 지족자소우이족 즉미상불부의 수유천하이상 협부족지심以處之 是終身不能富也 不與物爭 而自强不息 物莫能奪其志也 物變無窮 이처지 시종신불능부야 불여물쟁 이자강불식 물막능탈기지야 물변무궁 而心未嘗失 則久矣 死生之變亦大矣 而其性湛然不亡 此古之 至人能不生 이심미상실 즉구의 사생지변역대의 이기성담연불망 차고지 지인능불생 不死者也 .불사자야 .
* 소씨 주석하대. 분별을 지혜로 한다 가린게 다함(*엄폐된게 다함) 밝음이 된다 분별하는 마음을 덜어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남을 앎에 머물르면서도 자신을 앎은 잘못한다 가려진게 다하면 거듭 다시 분별할게 없다 그러므로 자신을 잘알게 되서 또한 바르게 남에게 미친다 힘이 남에게 영향을 미침은 잘하면서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침은 잘못한다 자신을 잘이기면 본성을 회복하게 된다 곧 힘으로(*완력으로) 미칠게 아닌 것이다 그런까닭게 그런걸갖다 바르게 강함이라 함인 것이다 넉넉함을 아는자 만나는것마다 넉넉하게 대하니 곧 일찍이 부요롭지 아니함이 없다 비록 천하를 가졌어도 늘상 넉넉치못한 마음을 끼고 있음으로서 대처하면 이러한자는 종신토록 부유로움을 잘 느낄수 없다 사물과 더불어 다투지 아니하여서 자신에게 강함이 쉬지 않으면 물사는 그뜻을 잘 빼앗지 못할 것이다 물사가 수시로 변해 궁함이 없는대 그런데도 마음을 일찍이 잃치않으면 영구하다함이리라 죽고 삶의 변함이 역시 크다 할 것이니 그 본성에 젓어들어 그렇게 없어 지지않는다 이런 것은 옛의 지극한 경계에 다달은 사람이 잘생치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할 것이리라
如註여주
知人者智 自知者明 自知然後能知人 則明者固智之所自出也 勝人者有力 지인자지 자지자명 자지연후능지인 즉명자고지지소자출야 승인자유력 自勝者强 自勝然後能勝人 則强者固力之所自出也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자승자강 자승연후능승인 즉강자고력지소자출야 복명왈상 지상왈명 불能自知 非所以知常也 則知常者乃所以自知也 明至於自知 則其於知人也 능자지 비소이지상야 즉지상자내소이자지야 명지어자지 즉기어지인야 何有守柔曰强 與接爲㑁 日以心鬪 非所以守柔也 則守柔者乃所以自勝也 하유수유왈강 여접위구 일이심투 비소이수유야 즉수유자내소이자승야 强至於自勝 則其於勝人也 何有 有自知之明 則知萬物皆備於我 而無待於강지어자승 즉기어승인야 하유 유자지지명 즉지만물개비어아 이무대어外慕也 故曰知足者富 有自勝之强 則於道也 勤行而已矣 無事於他求也 외모야 고왈지족자부 유자승지강 즉어도야 근행이이의 무사어타구야 故曰强行者有志 知其足於已 而强行之 則能存其所存 而不爲物之所遷矣 고왈강행자유지 지기족어기 이강행지 즉능존기소존 이불위물지소천의 故曰不失其所者久 能存其所存 則雖死而未嘗亡也 故曰死而不亡者 壽. 고왈불실기소자구 능존기소존 즉수사이미상망야 고왈사이불망자 수.
* 여씨 주석하대. 남을 아는자 지혜롭다 자신을 아는자는 밝다 자신을 안연후에 남을 잘알면 밝은 것이 굳은것이라서 지혜 절로 나는바라 할 것이다 남을 이기는걸 힘이 있다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하다한다 자신을 이긴연후에 남이김을 잘하면 강한 것이 굳은것이라서 힘은 저절로 나게된다 본연에 부여된걸 갖다 命(명)이라 하는데 그 본명에 되돌아옴을 갖다 떳떳함이라 한다 떳떳함을 앎을 갖다 밝음이라 한다 자신을 알기를 잘못함 떳떳함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곧 떳떳함을 알면 이로 인하여 자신을 알게 된다 밝음이 자신을 앎에 이르면 곧 그남을 아는데 무슨 어려움이 있을것인가? 부드러움을 지켜 말하길 강하다한다 교접함과 더불어 얽혀 모여서 날마다 마음에서 싸움질하는게(*이건 이렇고 저건저렇고의 갈등하는게) 그부드러움을 지킴을 쓰는게 아니다 곧 부드러움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여러가 지 번뇌나 갈등을 극복하고 심신의 어려운 처지의시련을 감내해서 이기는 것이다 이런걸 강하다 한다 이런 강함이 자신을 극복함에 이르면 곧 그 남을 이기는데 무슨어려움이 있을것인가? (*譯者附言=남을 이긴다는 것은 완력으로 두둘겨 패는것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떠한 상황이라도 감내하고 내 뜻을 먹혀들게 하는대 있다 수긍하게하고 사로잡고 동조하게 하는데 있다 할 것이다) 자신을 앎에 있어서 밝으면 만물을 앎을 다 내게 갖추어져서 밖같에 따로 흠모할걸 기다림이 없어도 된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말하길 넉넉함을 아는자는 부요롭고 자신을 강하게 극복하면 곧 길에 법해서 부지런히 실천할 따름이요 일을 다른데서 구할게 없다 그러므로 말하대 강력히 실천하는자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 한다 그 넉넉함을 자신에게서 알아서 강력히 실천하면 그 존재하는바를 잘 존재케하여서 사물을 위하려 들지 않아도 옮겨오(*가)는바가 되리라 (*따라오게 하는바가 되리라) 그런 까닭게 그 처소를 잃지않는 것을 영구하다하고 그 존재하는바를 잘 존재케 하면 비록 죽어도 일찍히 없어지지(*망하지) 않는 것이 됨이다 그러므로 죽어도 망하지 않는걸 갖다 목숨(*壽 를누린다)이 길다 한다
朴註박주
知人者智 察物之明也 自知者明審己之智也 力勝人强能制物也 强自勝力지인자지 찰물지명야 자지자명심기지지야 역승인강능제물야 강자승역能克己也 四者有內外之分 欲人治其內而勿治其外也 富者常足知足 爲能능극기야 사자유내외지분 욕인치기내이물치기외야 부자상족지족 위능富 志以制行 强行爲有志 知足以言 自知强行 以言自勝知足 則能安分而부 지이제행 강행위유지 지족이언 자지강행 이언자승지족 즉능안분이不自失 其所故久不殆是也 强行則能立德 而不隨死而亡 故壽不朽是也 此불자실 기소고구불태시야 강행즉능입덕 이불수사이망 고수불후시야 차章說知行장설지행
* 박씨 주석하대. 남을 아는걸 지혜롭다 하고 사물을 살피는데 있어 밝다 자신을 아는 것의 밝다함은 몸 살피는 지혜를 뜻한다 힘으로 남을 이김을 강하다함은 사물을 잘 제도 할 수 있는걸 말한다 자신을 이기는데 강하다함은 힘으로 극기를 잘함을 뜻한다 네 가지가 안과 겉의 나눔이 있어 사람이 그 안을 다스리고자하고 그 밖은 다스리지 말고자 한다 부유한 자는 항상 넉넉하다 넉넉함을 아는 자는 부요한 뜻을 잘 위하여서 행동을 제도하고 강력하게 실행하여서 뜻 가짐을 위하고 넉넉함을 앎으로써 자신의 앎을 말하게 되고 강력히 실행함으로써 스스로를 이김을 말한다 넉넉함을 알면 분수를 지켜 편안함을 잘해서 스스로 그 처지를 잃지 않음으로 영구히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는 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강력하게 실행하면 덕 세우기를 잘해서 죽어서도 망함을 따르지 아니함으로 오래도록 남아 있게 되 장수를 누려 썩어문드러지지 않는다는 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번 장은 실천할걸 앎을 말함이다
本文 三十四章
大道汎兮, 其可左右. 萬物恃之而生而不辭, 功成不名有.대도범혜, 기가좌우. 만물시지이생이불사, 공성불명유.愛養萬物而不爲主. 常無欲, 可名於小.애양만물이불위주. 상무욕, 가명어소.萬物歸焉而不知主, 可名於大 .是以聖人終不爲大, 故能成其大.만물귀언이불지주, 가명어대. 시이성인종불위대, 고능성기대.
*本文 三十四章 = 큰길을 배처럼 띄워 떠나감이여 그좌우를 바르게 하리라 만물을 의지케 함으로써 살게 함을 마다하지 않는다 공을 이뤄도 이름을 두지 않고 만물을 사랑하고 길러도 임금이라 하지 않는다 늘상 욕망이 없어 이름이 그런 면으론 작다하는 게 바르고 만물을 돌아가게 함인데도 주관하는 이를 모르게 하니 그런 면으론 이름이 크다하는 게 바르다 이래서 성인은 마침내 큼을 위하려 들지 않음으로 그 큼을 잘 이룬다
* 큰길 두둥실 떠서 행함이여 그 좌우를 바르게 하도다 만물을 미더움으로 생기게 하여선 그 말씀 하지 않도다 공을 이루었으면서도 명분을 가지려 들지 않는다 만물을 사랑하면서도 그 주간 하려 들지 않는다 늘 상한 욕망이 없는지라 그렇게 작다고 이름하여 붇칠진대 [명분을 작게 하는 것이 바르다 한다면] 만물이 돌아가선 주간 할 줄을 모르게 한다 그렇게 명분을 크게 할진대 [명분을 크게 하는 것이 바르다 한다면] 그- 써 성인이 마침내 큼을 위하려들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잘 큼을 이루게 된다 할 것이다
소주
汎兮 無可無不可 故 左右上下周旋無不至也 世有生物而不辭者 必將名之범혜 무가무불가 고 좌우상하주선무불지야 세유생물이불사자 필장명지以爲已有世有避物 而不有者 必將辭物而不生 生而不辭成而不有者 唯道이위이유세유피물 이불유자 필장사물이불생 생이불사성이불유자 유도而已 大而有爲大之心 則小矣. 이이 대이유위대지심 즉소의.
* 소씨 주석하대. 두둥실 띄워 보낸다 함은 옳음도 없고 옳치 아니함도 없는지라 그래서 좌우 상하 두루 돌아 이르지 아니함이 없다 세상에 사물 생함 가진걸 마다 않는 것은 필히 장차 명분을 달아 자신을 위하여 가지려 듦인 것이고 세상에 있어 사물을 회피함을 두어서 가지려 않는 것은 필히 장차 사물을 마다해서 만들려 않는 것이라 생기게 하는걸(*살리는걸= 살게 하는걸) 마다 않고 이뤘어도 가지려 않는 것은 오직 길일 따름이라 *크다해서 큼을 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곧 작음이리라 (*譯者附言= 소위 영리에 얽매인 협소한 그릇이라는 것이니 사람이 그렇다면 소인배에 불과하다는 뜻이리라)
呂註여주
可以左而不可以右 可以右而不可以左 在物一曲者 非大道也 大道則無乎가이좌이불가이우 가이우이불가이좌 재물일곡자 비대도야 대도즉무호不在 故汎兮其可左右也 凡物之大者 則不可名於小 小則不可名於大 是道불재 고범혜기가좌우야 범물지대자 즉불가명어소 소즉불가명어대 시도也 以其可以左右也 故萬物恃之以生而不辭 成功不居 衣被萬物而不爲主 야 이기가이좌우야 고만물시지이생이불사 성공불거 의피만물이불위주 夫唯不居不爲主 故常無欲 無欲 則妙之至者也 故可名於小 萬物歸焉 而부유불거불위주 고상무욕 무욕 즉묘지지자야 고가명어소 만물귀언 이不知主 則容之至者也 故可名於大 雖然旣大矣 而可名於小 則非大也 旣불지주 즉용지지자야 고가명어대 수연기대의 이가명어소 즉비대야 기小矣而可名於大 則非小也 非大非小 此道之所以隱於無名也 然則道之所소의이가명어대 즉비소야 비대비소 차도지소이은어무명야 연즉도지소以爲大也 果不在大也 聖人體道者也 則其所以能成其大者 豈自大也哉. 이위대야 과불재대야 성인체도자야 즉기소이능성기대자 기자대야재.
* 여씨 주석하대. 왼쪽에서 오른 게 오른쪽에선 옳지 않고 오른쪽에서 오른 게 왼쪽에선 옳지 않음 사물에 있어서 한켠 으로 휜 것이니 큰길이 아니다 큰길이란 존재치 아니함이 없음으로 두둥실 띄움이여 그 좌우를 바르게 한다 함인 것이다 무릇 사물의 큰걸갖다 작다고 이름할수 없고 작은걸 크다고 이름 할 수 없는 것 이런 게 길이다 (* 즉 사리를 따라 행동 등의 경우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좌우를 바르게 한다함인 것이다 만물을 의지케 해서 살게 함을 마다 않고 공을 이뤄도 그 공에 머물르지 않아 만물에게 혜택을 입히면서도 임금이라 하지 않음에 대저 결론컨대 거기 안주해 머무를지 않고 임금이라 주관하지 않는지라 늘 상 욕망이 없다하고 항상 욕망이 없으면 미묘한 게 지극한 경계임으로 이름이 작다 하는게 옳고 만물을 본성으로 잘 돌아가게 하면서도 주관자를 모르게 하면 용납함이 지극한 경계임으로 그런 면으론 이름을 크다하는 게 옳다 비록 그러나 이미 큰 것이라 해도 명분이 작아지면 큰 게 아니고 이미 작아 졌다 해도 명분이 커지면 작은 게 아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게 이 길의 쓰는바 이름 없음으로 숨어들려는 것이라 그렇다면 길의 쓰는 게 크다함은 결단코 큼에 있지 않음이니 성인이 길을 몸 하는 것은 곧 그 써서 그 크게 이룸을 잘함인 것이지 어찌 스스로를 크다 할 것인가? 이런 뜻이다
박주
汎汎 汎也 可左右無所係著也 無欲謂不辭不居 不爲主物歸謂萬物特之 衣범범 범야 가좌우무소계저야 무욕위불사불거 불위주물귀위만물특지 의被萬物無欲 則體卑物歸 則德廣生而不辭 功成不居 衣被萬物 而不爲主 피만물무욕 즉체비물귀 즉덕광생이불사 공성불거 의피만물 이불위주 是自處於小矣 萬物歸焉 而不知主又何如其大也 可大可小言其可左右也 시자처어소의 만물귀언 이불지주우하여기대야 가대가소언기가좌우야 不自大故能成其大 猶所謂不自私 故能成其私也 불자대고능성기대 유소위불자사 고능성기사야
* 박씨 주석하대. 汎(범)은 汎汎(*두둥실 떠다님)을 말한다 좌우를 옳게 한다는 것은 어디 한곳에 얽메이는 게 없는 것이다 욕망이 없다함은 마다 않고 머물르지 않고 임금이라 하지 않음을 말함이다 사물이 돌아간다 함은 만물을 의지케 하고 만물에게 덕화를 입힘을 말한다 욕망이 없다함은 몸을 낮춤이고 物事(물사)가 돌아가게 한다 함은 덕을 넓힘이다 생하길 마다 않는 것과 功(공)을 이뤄도 功(공) 거기에 머물르지 않하는 것과 만물에게 영향을 입혀도 임금이라 하지 않는 다는 것 등은 이는 스스로 작다함에 머물름이라 만물을 돌아가게 하였어도 주관자를 모르게 하는데 또 뭘 갖고 그 크다할 것인가? 가히 크다하고 가히 작다함은 그 좌우가 바르어 짐을 말함이다 스스로 크다 아니함으로 그 큼을 잘 이루는 게 오히려 이른바 스스로 사리 사욕치 아니함으로써 그 사사로운 만사만물을 잘 성숙시킴과 같다
本文 三十五章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平泰.집대상, 천하왕, 왕이불해, 안평태.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낙여이, 과객지, 도지출구, 담호기무미.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시지부족견, 청지부족문, 용지부족기.
* 本文 三十五章= 큰형상(큰틀)을 지님 천하의 세상 흘러 돌아감이 잘 유통되어서 해로워지지 않는다 편안함과 평평함과 태평스러움을 즐기고 더불어 먹으니 지나가는 길손이 머물러 길의 깨우침에 이치를 입에서냄 그 맛이 담백하고 볼 려 해도 넉넉하게 보지 못하고 들을려 해도 넉넉하게 듣지 못함이나 사용에선 그렇게 다하지 않는다 *길을 입에서 내니 (*길의 출입구는) 그 맛이 담백한지라 넉넉지 못한 봄을 보게되고 넉넉지 못한 들음을 듣게되고 씀엔 다함이 바르지 않다 *넉넉하게 보지 못할걸 (넉넉하게)보게되고 넉넉하게 듣지 못할걸 (넉넉하게)듣게 되서 다한다는 게 옳치 않다
* 큰 형상을 지니고선 천하를 흘러보낸다 흘러가게 해도 해롭지 않다 편안하고 평하고 태평하다, 즐거운 풍류와 먹이가 지나는 객을 머무르게 한다 길의 깨달은 원리를 입으로부터 낸다 담백하여선 그 맛이 없다 부족한 봄을 보는 것 같고 부족한 들음을 듣는 것 같고 부족한 이미 지난 것을 사용하는 것 같다
蘇註소주
道非有無 故謂之大象 苟有昭然有形 則有同有異 同者好之 異者惡之 好도비유무 고위지대상 구유소연유형 즉유동유이 동자호지 이자오지 호之則來 惡之則去 不足以使天下皆往矣 有好有惡 則有所利有所害 好惡旣지즉래 오지즉거 부족이사천하개왕의 유호유오 즉유소이유소해 호오기盡 則其千萬物皆無害矣 故至者無不安 無不平無不泰 作樂設餌以待來者 진 즉기천만물개무해의 고지자무불안 무불평무불태 작악설이이대래자 豈不足以止過客哉 然而樂㑁餌盡 被將舍之而去 若夫執大象以待天下 天기불족이지과객재 연이악결이진 피장사지이거 약부집대상이대천하 천下不知好之 又㑁得而惡之乎 雖無臭味形色聲音以悅人 而其用不可盡矣 .하불지호지 우황득이오지호 수무취미형색성음이열인 이기용불가진의.
* 소씨 주석하대. 길을 있고 얻음으로 논할 것이 아니므로 큰 형상이라 말함이니 진실로 그렇게 밝은 형체 있으면 같이함이 있고 달리함이 있다 같은 종류는 좋아하고 다른 종류는 미워한다 좋아하면 오고 미워하면 떠나간다 천하 하여금 모두 잘 유통케 한다는덴 넉넉지 못하다 좋은 게 존재하고 미운 게 존재하면 이해득실이 존재케 된다 좋고 나쁨이 다하면 그 천만가지 사물이 모두 해로움이 없으리라 그러므로 지극한 경계에 있는 자 편안치 아니 함이 없고 공평 치 아니함이 없고 태평치 아니 함이 없어 즐거움(풍류할 거리)을 만들고 먹을 걸 배풀어서 빈객을 대접하게 되는 것이니 어찌 지나가는 객손이 머물름에서 넉넉치 아니할 것인가? 그렇게 해서 풍류 즐기길 마치고 먹을게 다함 저 장차 그만 두고선 떠나간다 이렇듯 무릇 큰 틀을 지니어서 천하를 대접하는 씀에 천하 좋아갈델 모르는 데 또 하물며 미워함을 얻는 다 할 것인가? 비록 향기와 맛과 형체와 색과 소리를 갖고서 사람을 기쁘게 함이 없어도 그 사용함엔 다하지 않는 다 하리라
呂註여주
道之在天下 猶川谷之與江海 萬物歸焉而不知主 是無形也 無形也者大象도지재천하 유천곡지여강해 만물귀언이불지주 시무형야 무형야자대상也 則孰將保我而不往哉 故曰執大象天下往 失道而天下往則去之而已 則야 즉숙장보아이불왕재 고왈집대상천하왕 실도이천하왕즉거지이이 즉其往也不能無害 執道而天下往 則雖相忘於道術 而未嘗相離也 故往而不기왕야불능무해 집도이천하왕 즉수상망어도술 이미상상이야 고왕이불害安平 泰平者安之至 泰者平之至 有樂之可樂 有餌之可嗜 則止者過客而해안평 태평자안지지 태자평지지 유락지가락 유이지가기 즉지자과객이已 道之出言 淡乎其無味 則非餌之可嗜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則非樂이 도지출언 담호기무미 즉비이지가기 시지부족견 청지부족문 즉비락之可樂 若然者用之 豈可旣乎 過客止 則爲之㑁盧而已 非可久者也 用之지가락 약연자용지 기가기호 과객지 즉위지거노이이 비가구자야 용지不可旣 則百姓日用 而不知 而安平泰之所自出也. 불가기 즉백성일용 이불지 이안평태지소자출야.
* 여씨 주석하대. 길은 천하에 있어 시내 골짜기와 강과 바다의 사이와 같다 만물을 돌아가게 하는 데도 그 주관자를 모르게 하니 이는 형체 없음을 뜻함이다 형체 없다는 것은 큰 틀인 것이다(*譯者附言 = 사람이 큰틀의 면모를 보임 대범해서 자잘구레 하게시리 사리 사욕에 얽메이거나 애증 물욕 등을 뛰어 넘어 자신보다 남등 세상을 먼저 생각 하게되니 자타의 허물을 들춰 공과를 삼거나 공명욕에 사로잡히지 않고 처사가 공평하고 어디든 잘 유통되 무애하다 봉이 주려도 좁쌀을 쫓지 않는다 하는 게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 이러하면 뉘 장차 나를 보존하려 들지 않을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큰틀을 지님 천하를 잘 돌아가게 한다 함인 것이다 길을 잃어버리고서 천하를 잘 돌아가게 할 수 있다 한다면 그 돌아가는 게 해롬움이 없겐 잘못할 것이다 길을 지녀서 천하를 돌아가게 하면 비록 길이 그렇게 꾀하는걸 서로 잊어 먹을진 몰라도 일찍이 서로 이별되지 않으리라 그러므로 돌아간 게 해롭지 않고 편안함 공평함 태평함이 된다 공평함이란 편안함이 지극한 경계요 태평함이란 공평함이 지극한 경계이다 풍류할 게 있어 바르게 누리고 먹을게 있어 바르게 즐기면 머물르는 자는 지나가는 빈객일 따름이다 길이 말씀을 냄에 그 맛이 담백하면 먹지 않아도 바르게 즐기는 것이고 넉넉지 못한 볼 것을 넉넉한 안목을 갖고 보고 넉넉지 못한 들을 것이라도 넉넉한 귀 밝음으로 듣는다면 풍류할 것 못된다 하는 것이라도 바르게 풍류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렇게하여 넉넉한 마음으로 써 간다면 어찌 바닥을(매말름을) 본다 할 것인가? 지나는 빈객이 머물름을 곧 위하여서니 잠깐 초로(풀움막=풀여막 =초막=쉬어가는곳)삼아 쉬어갈 따름이라 그렇게 오래 머물르지 않음인 것이다 써도 다하지 않으면 백성이 날로 사용해도 몰라서 편안함 공평함 태평한데에 저절로 나고 듦일것이다
朴註박주
執執守也 大象道也 卽無象之象 往往歸之也 言能執守此道 則天下歸之 집집수야 대상도야 즉무상지상 왕왕귀지야 언능집수차도 즉천하귀지 所謂侯王 若能守萬物將自賓也 天下旣歸又能 不以有爲害之 則可以 安平소위후왕 약능수만물장자빈야 천하기귀우능 불이유위해지 즉가이 안평泰矣 聲音之悅耳肥甘之適口 能使過客得之 而留者以其聲臭之 足以動人태의 성음지열이비감지적구 능사과객득지 이유자이기성취지 족이동인也 若道則無聲之而不足於聽非衆人之 所悅適然能執之 則天下往用不可旣야 약도즉무성지이부족어청비중인지 소열적연능집지 즉천하왕용불가기也 야
* 박씨 주석하대. 執(집)은 지킴을 잡음(지님)이다 큰 형상이란 길이다 곧 틀없는 틀을 뜻한다 往往(왕왕)이란 돌아감을 뜻하니 여기서 논하는 길이라는 걸 잘잡아 지킴을 말한다 천하 돌아간다 함은 이른바 제왕이 잘지킬 것 같으면 만물이 장차 스스로 빈객하여 돌아간다는 뜻이리라 천하 이미 다 돌아가고 또 해로움을 삼을게 잘존재 치 않으면 바르게 편안하고 공평하고 태평하여 지리라 아름다운선률은 귀를 즐겁게 하며 살찌고 단건 입에 맞아 과객으로 하여금 잘 얻게 해서 머물르게 하는 것은 그 선율과 맛의 넉넉함으로써 사람의 심신을 움직임이나 대저 길에 있어선 길을 자극하는 선율도 없고 코를 자극하는 향기도 없다 이래서 길로 말미암은 말씀은 맑다 그렇게 담백한걸 맞이하여 가니 맛에는 넉넉지 못한 것이 되고 들음에 또한 넉넉한 들을게 못되서 여너 여러 사람이 기쁘게 맞아들일 건 못된다 그러나 잘 지니어 가면 천하 돌아가는데 써도 그렇게 다하지 않는다 할 것이다
本文 三十六章
將欲㑁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장욕흡지, 필고장지. 장욕약지, 필고강지.將欲廢之, 必固興之.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柔勝剛弱勝强.장욕폐지, 필고흥지. 장욕탈지필고여지 시위미명, 유승강약승강.魚不可脫於深淵. 邦之利器, 不可以示人.어불가탈어심연. 방지이기, 불가이시인.
* 本文 三十六章 = 장차 합하고자 하는건 반드시 펴지고 장차 약하고자 하리 반드시 강하고 앞으로 장차 이지러 질려 하는건 반드시 먼저 굳게 일어나고 미래에 빼앗으려 드는 자는 이에 앞서 반드시 베풂을 굳게 한다 (*장차 도망 갈려 하는 적이 거세게 나오는 것과 같다는 뜻) 이를 일러 미미한 밝힐게 동튼다는 것이니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기게 되고 약함이 강함을 이기는 논리가 고기가 깊은 못을 못 벗어나는 거나 마찬가지라 나라에 이로운 그릇을 그렇게 아뭇때나 함부로 사람들에게 내 보일 순 없다 (* 譯者附言=이것이 거기가 거기란 뜻이니 반대모습이 곧 활동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란 뜻이다 고기가 삶의 터전 물을 벗어나선 살수 없듯이 강한게 약한 것을 벗어나선 자기의 입지를 들어 낼수 없다는 것이니 강한게 약한 곳이 삶에 터전일진데 그 삶에 터전이 내강함을 유지할 수 없게 한다면 내강함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약함은 이렇게 강함을 궁지로 몰아넣으면 강한걸 이기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강한 건 지치고 약한 건 흐믈 흐믈 파고든다)
* 장차 들여 마실려는 자는 필히 실로 내 불게된다 , 앞으로 약하고자하는 자는 반드시 실로 강하게 나댄다 ,장래 이지러지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실로 일어난다 장래 탈취코자 하는 자는 반드시 주기 부텀 먼저 한다 이를 일러선 미세 조짐으로서 밝힌 다는 것이니 미세 조짐을 알게되면 [또는 미세함과 밝게 드러나는 원리 법칙을 알게되면] [유연하게 흐르는 물이 굳굳하게 서있는 절벽 밑을 갉아 먹어선 그 웅대한 절벽을 붕괴시키듯이]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기고 약함이 강함을 이긴다 물고기가 깊은 못을 벗어나지 않아선 자신의 삶을 보장받는 것처럼 나라의 이로운 그릇을 다른 나라 남에게 보여 주지 않는다
蘇註소주未嘗與之而遽奪 則勢有所不極 理有所不足 勢不極則取之難 理不足則物미사여지이거탈 즉세유소불극 리유소부족 세불극즉취지난 이부족즉물不服 然此幾於用智也 與管仲孫武無異 聖人與世俗 其迹固有相似者也 聖불복 연차기어용지야 여관중손무무리 성인여세속 기적고유상사자야 성人乘理 而世俗用智 乘理如醫藥 巧於應病 用智如商賈 巧於射利 聖人知인승리 이세속용지 승리여의약 교어응병 용지어상가 교어사리 성인지剛强之不足恃 故以柔弱自處 天下之剛强 方相傾相軋 而吾獨柔弱以待之 강강지부족시 고이유약자처 천하지강강 방상경상알 이오독유약이대지 及其大者傷 小者死 而吾以不校 坐待其斃 此所謂勝也 雖然 聖人豈有意급기대자상 소자사 이오이불교 좌대기폐 차소위승야 수연 성인기유의爲此以勝物哉 知勢之自然而居其自然耳 魚之爲物 非有爪牙之利足以勝物위차이승물재 지세지자연이거기자연이 어지위물 비유조아지리족이승물也 然方託於深淵 雖强有力者莫能執之 及其脫淵而陸 則蠢然一物耳 何能야 연방탁어심연 수강유력자막능집지 급기탈연이륙 즉준연일물이 하능爲哉 聖人居於柔弱 而剛强者莫能傷 非徒莫能傷也 又將以同 制其後 此위재 성인거어유약 이강강자막능상 비도막능상야 우장이동 제기후 차不亦天下之利器也哉 魚唯脫於淵 然後人得制之 聖人唯處於柔弱而不厭 불역천하지리기야재 어유탈어연 연후인득제지 성인유처어유약이불염 故終能服天下 此豈與衆人共之者哉.고종능복천하 차기여중인공지자재.
* 소씨 주석 하대. 일찍이 주지 않고서 급하게 빼앗으려고만 든다면 그 세력에 있어 다하지 못할게 존재케 되고(*그 세력이 왕성 한데 이르어 보지도 못하고 얼마 못 가 시들어 진다는 뜻) 사리에 있어 넉넉치 못한게 존재케 된다 세력이 왕성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취하게 되고(즉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사리가 넉넉지 못해 잘 맞지 않으면 만물이 복종치 않는다 이런 기미에 의해 지혜를 씀이란 제환공을 도와 제후의 覇者(패자=최고 으뜸 되는 자)가 되게한 관중과 오왕 합여와 오자서를 도와 오국을 부흥케 한 손무와 더불어 다름이 없다 성인은 세속과 더불어 그 자취가 서로 모양이 유사한 점이 있는 것이니 성인은 사리를 깨쳐타고 세상에선 지혜로 사용한다 사리(*이치= 경우)를 깨우쳐 올라탄다는 것은 의약이 병을 대응해서 재주부리는 것 같고 지혜를 쓴다 하는 것은 장사꾼이 이윤(이익)을 맞춤에서 재주 부리는 것 같다 성인은 강하고 굳센것에 넉넉하게 의지할게 못되는걸 아심으로 유약함으로써 스스로 머물르신다 천하의 강강하게 돌아감이란 바야흐로 서로 기울기고 서로 아슬아슬한 곡예를 부리는 것 같고 나만 유독 유약한데 의지함으로 써 그 큰걸 손상시킴에 미치고 작은 것은 죽게 한다 내 사냥하려 나서질 않아도 앉아서 그 죽음의 무리를 맞이하게(대접하게) 된다 이러함을 이른바 승리라 하는 것이다 비록 그러나 성인이 어찌 이러한 만물을 이기는데 뜻을 두겠는가? 세력이 자연 그렇다는 것을 알으셔서 그 자연에 머물 뿐인것이다 고기 생긴 모습이 손톱과 어금니의 넉넉한 이로움이 없음으로써 사물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러히 바야흐로 깊은 못에 의탁해 있으면 비록 강한 힘을 가진 자라도 잘 잡지 못한다 그 못을 벗어남에 밋쳐선 육지에 있다면 팔딱거리는 한 마리의 물고기에 불과 할 뿐인데 뭘 잘하는게 있다 할 것인가? 성인이 유약한대 머무시어 강강한 자라도 잘손상치 못한다함은 한갓 잘 손상하질 못함이 아닌 것이라 앞으로 또 오는 미래세상에서 그 뒤를 온전하게 제도할려 함에 있는 것이니 이 또한 천하에 이로운 그릇이라 아니라 할 것인가? 고기는 오직 못을 벗어난 연후이면 사람들이 제압할 수 있는 것이지만 성인은 오직 유약한대 머무심으 싫어 않 하시는지라 그러므로 마침내 천하를 잘복종시킨다 이러니 어찌 여너 여러 사람과 더불어 같음이라 할 것인가?
呂註여주
將欲㑁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必固興之 將欲奪之必固장욕흡지 필고장지 장욕약지 필고강지 장욕폐지필고흥지 장욕탈지필고與之 天之道物之理人之事 其勢未嘗不如此者也 於張知㑁 於强知弱 於興여지 천지도물지리인지사 기세미상불여차자야 어장지흡 어강지약 어흥知廢 於與知奪 非知幾者孰能與於此哉 故曰是謂微明 然則能㑁之張之弱지폐 어여지탈 비지기자숙능여어차재 고왈시위미명 연즉능흡지장지약之强之廢之興之奪之與之者 無形而 柔弱者也 爲其所㑁所張所弱所强所廢지강지폐지흥지탈지여지자 무형이 유약자야 위기소흡소장소약소강소폐所興所奪所與者 有形而剛强者也 則柔弱之勝剛强也明矣 人之不可以離柔소흥소탈소여자 유형이강강자야 즉유약지승강강야명의 인지불가이이유弱 猶魚之不可以脫於淵 魚脫於淵則獲 人離於柔弱 則死之徒而已矣 天下약 유어지불가이탈어연 어탈어연즉획 인이어유약 즉사지도이이의 천하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於無間 馳騁天下之至堅 而入於無間 則器지지유 치빙천하지지견 무유입어무간 치빙천하지지견 이입어무간 즉기之利者也 操利器以馭天下國家 則其所以圖回運動者 常在於無形之際 安지리자야 조이기이어천하국가 즉기소이도회운동자 상재어무형지제 안可使知其所自來哉 故曰國之利器不可以示人. 가사지기소자래재 고왈국지이기불가이시인.
* 여씨 주석하대. 미래에 모으리 이에앞서 필히 베풂을 굳게하고 미래에 유약하리 이에 앞서 필히 강함을 굳게 하고 미래에 이지러 질리 이에 앞서 필히 일어남을 굳게 하고 미래에 빼앗으리 이에 앞서 필히 줌을 굳게 하니 하늘의 길 사물의 이치 사람의 일에 있어 그세력이 일찍이 이와 같이 아니하지 않았다 베풂에서 모을걸 알고 강함에서 약한걸 알고 일어남에서 이지러질걸 알고 줌에서 빼앗을걸 알으니 기미를 알지 못 하는자 누가 이처럼 잘한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길 이를 일러 미미한 동틈이라 함인 것이다 그렇다면 모으고 펴고 약하고 강하고 폐하고 흥하고 주고 빼앗고 등 모든 양비 다비론적인 것을 적시적소에 잘 대처하는 게(*능통한자) 형체없어도 유약한 것이고(*주재자를 뜻함) 그 모으는 곳 베푸는 곳등 이상의 모든 것의 처지 역할분담의 꺼리(*事)가 되는 게 형체 남 있어 강하고 굳센 것이라 한다면 유약한 게 강하고 굳센 것을 이긴다는게 밝을 것이다 사람이 유약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고기가 못에서 못 벗어나는 거나 같다 고기가 못을 벗어나면 잡히고 사람이 유약함을 떠나면 죽음의 무리와 같이 할 따름이리라 천하 지극히 유약함으로써 천하의 지극히 강한 것을 (*馳騁=치빙) 내달리게 해서 있고 없음을 논할 것 없이 틈없음에 들어간다 할 것이다 (* 즉 끊어지지않고 세상이 잘 유통되고 잘 궁굴른다는 뜻이리라) 천하의 지극히 강한것을 내 달리게 해서 틈 없음에 들어가면 그릇을 이롭게 한 것이라 할 것이니 이로운 그릇을 움켜잡아서 천하국가를 몰아간다면 所以(*쓰는바=곳 처소 쓰임새= 쓰일데) 꾀하는 게 감돌아 운동하는 것이 항상 형체 없는것에 있을것인데 어찌 그렇게 하여금 그 절로 오는 델 안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말하건대 나라의 이로운 그릇은 남에게 보임을 쓰는 것이 바르지 않다 함인 것이다 (*그렇게 사람에게 보여 줄 수 없다는 것이다)
朴註박주
發下文 欲弱必强之 欲廢必興之 欲奪必與之之意三者皆愚敵之術陰秘之事발하문 욕약필강지 욕폐필흥지 욕탈필여지지의삼자개우적지술음비지사而明智之所爲 故曰微明言如是者 以柔勝剛 弱勝强故也 敵强而爲吾所弱 이명지지소위 고왈미명언여시자 이유승강 약승강고야 적강이위오소약 我弱而勝彼之强 凡吾所以爲柔爲弱 不欲示吾之强强 乃國之利器不可以示아약이승피지강 범오소이위유위약 불욕시오지강강 내국지이기불가이시人 何者魚之處水惟其深也 脫於淵則形露而失其거矣 國之利器惟其秘也 인 하자어지처수유기심야 탈어연즉형로이실기처의 국지이기유기비야 示於人則敵懼而知所戒矣 . 거= 手邊(수변)處(처)字(자) =의지할 거자 임시어인즉적구이지소계의
* 박씨 주석하대. 아랫 문장의, 약하리 필히 강하고 이지러지리 필 히 일어나고 빼앗으리 필히 준다하는 뜻을 일으킴은 이상세가지는 어리석은 적을 상대하는 술책이라 그늘져 비밀한 일이 되어서 밝은 지혜가 있어 야 할 수 있는 것임으로 (* 적을 상대하는 술책이라 은밀한 일이 되나서 지혜를 밝게 하여 내보이듯 대처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대처 방안이라) 말하건대 밝음을 동트게 한다 함이나니 (*밝음을 작게 한다 하나니) 이같이 말하는 것은 부드러움으로써 굳셈을 이기고 나약함으로써 강함을 이기는 연고이기 때문이다 적이 강함 내가 약한바가 된다 내가 약하여서 저쪽의 강함을 이긴다 무릇 내 부드러움과 나약함을 쓰고 나에 강강함을 내보이고자 않는 것이니 원인은 나라의 이로운 그릇을 남에게 내보여 줄수 없음인 것이다 (* 소이 남이 나를 종잡을 수 없게 한다 밑천을 들어 내보이지 않는다 바닥을 보인다는 것은 다 들어 내보인 것이라 분명코 대상자가 약점을 찾아 덤벼들 것이니 패한 것이나 진배없다 할 것이다) 이유는 고기 머무는 물은 오직 깊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삶이 안전 한 것이다) 못을 벗어나면 형체를 이슬 비치듯 비쳐 그 처지를 잃어버리게 되리라 나라의 비밀스러운 그릇은 오직 비밀스러운 것이라 사람에게 보이면 대적할 때 쓸까 두려워서 그 경계할 방책을 세울걸 알게된다
本文 三十七將章
道常無爲而無不爲.도상무위이무불위.侯王若能守,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후왕약능수, 만물장자화, 화이욕작, 오장진지이무명지박.無名之樸, 亦將無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무명지박, 역장무욕, 불욕이정, 천하장자정.
* 本文 三十七章 = 길은 늘 상 함 없음을 하여서 하지 아니함이 없다 제왕이 지킬 것 같으면 만물이 장래에 저절로 변하게 된다 따라 변화하여서 만들고자 한다(즉 보고 따라 한다는 뜻) 장차 진압하여 갈진데 이름 없는 질박함으로 한다 이름 없는 질박함 또한 장래 무슨 욕망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욕망을 않갖게 됨으로 써 고요하다 그렇게 되면 천하는 장차 절로 바르어 진다(* 길이 길의 자연 그러한 욕망 없음을 만물에게 보여서 만물이 보고선 그 그러함에 감화 받아서 욕망의 추구가 없게 됨으로 그렇게 됨 천하 亂爭事(난쟁사)가 없어져 고요 태평해 질 것이니 저절로 바르어 진다는 뜻이다)
* 길이란 늘 상 하염 없음으로 하여 하지 아니함이 없다 [ 소위 함 없는 것 같지만 그 爲的(위적) 함 없는 가운데 저절로 되어선 이루어진다는 것이리라 = 위적이라 하는 것은 그 일부러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인위적’ 소이 강박관념에 얽메인 목적을 두고 하는 행위를 뜻한다 할 것이니 길은 자연의 법칙을 본받음으로 이러한 강박관념의 목적의식을 두고 궁굴러 가지 않는다는 것이라 소위 저절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이러한 자연현상은 모두 그 자연적인 위계질서를 따르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할 것이다 ] 후왕이 만일 길을 받아들여선 지킬 것 같으면 모든 만물들이 장차 저절로 감화 받는다 할 것이라 그렇게 감화 받으면서도 그 욕망을 짓고자한다면, 또는 욕망을 채우고자 한다면 [* 作爲(작위)를 하고자한다면] 내 장차 鎭撫(진무=진압 구슬려 어루만져선 말을 듣게 함)하여 가데 명분을 내 세우지 않는 질박함으로 하여간다 무엇이라 내 주장 없는 질박함 역시 장차 욕망이 없다 고요함으로써 하고자 아니 하니 천하 장차 저절로 정립하여 진다
蘇註소주
道常者 無所不爲 而無爲之之意耳 聖人以無爲化物 萬物化之 始於無爲 도상자 무소불위 이무위지지의이 성인이무위화물 만물화지 시어무위 而漸至於作 譬如㑁兒之長 人僞日起 故三代之衰 人情之變 日以滋甚 方이점지어작 비여영아지장 인위일기 고삼대지쇠 인정지변 일이자심 방其欲作 而上之人與天下皆靡 故其變至有不可勝言者 苟其方作而不爲之動 기욕작 이상지인여천하개미 고기변지유불가승언자 구기방작이불위지동 終以無名之樸 鎭之庶幾可得而止也 聖人中無抱樸之念 外無抱樸之迹 故종이무명지박 진지서기가득이지야 성인중무포박지염 외무포박지적 고樸全而用大 苟欲樸之心尙存於胸中 則失之遠矣.박전이용대 구욕박지심상존어흉중 즉실지원의.
* 소씨 주석하대. 길은 늘 상 그러해 변함 없는 원리를 갖고 있는 것이니 하지 못할게 없어서 하염이 없어 가는 뜻일 뿐이다 성인은 함이 없음으로써 만물을 따라 변화시킨다(그렇게 따라하게 한다) 만물이 따라 그렇게 됨은 함 없음에서 시작 돼서 점점 만들어 함에 이른다 비유컨대 어린 아기가 커감 같다 사람이 거짓을 (* 글자 생긴 모습을 본다면 僞란 것은 자연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무얼 하는걸 뜻한다 할 것이다) 날마다 일으키므로 삼대가 내려가면 노쇠하게 된다 사람의 정이 변함이 날로써 더욱 심해 그 만들어 재키는방법을 써서 위에 있는 사람과 더불어 천하 모두 흩어지게 되는지라 그래서 그 변함이 말로써 형언키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할 것이다 실로 그 방법을 써서 만들어서 하지 않을 거 까지도 움직이려 듦에 마침내 이름 없는 질박함까지도 진압하려 듦으로써 무릇 몇가지 를 얻어서 그만둔다 성인은 가운데로 질박함을 끌어안을 생각도 않고 밖으론 질박함을 끌어안은 자취도 없다 (* 즉 질박함을 일부러 할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질박함이 온전하여서 사용함이 크게되는 것이다 실로 질박코자(*순수코자)하는 마음을 가슴가운데 오히려 갖고 있으려 한다면 되려 머얼리 잃어 버리 게 될 것이다
呂註여주
萬物皆有名也 而道常無名 則有名者莫不爲之賓 故言萬物將自賓 則以無만물개유명야 이도상무명 즉유명자막불위지빈 고언만물장자빈 즉이무名言之 雖然此知無爲而已 無爲而無不爲 則未嘗有夫無爲也 故萬物將自명언지 수연차지무위이이 무위이무불위 즉미상유부무위야 고만물장자化 自化 則我與萬物莫非道也 孰知萬物之賓與其所以賓哉 故方其自賓也
始制有名 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者 復於無名之樸而已 方其自化也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而無名之樸亦將不欲也 無名ㅈㅣ樸亦將不화 자화 즉아여㑁물막비도야 숙지만물지빈여기소이빈재 고방기자빈야 欲 則豈特無爲而已 而亦未始有夫無爲者也 天下之動 正夫一者也 侯王守욕 즉기특무위이이 이역미시유부무위자야 천하지동 정부일자야 후왕수道以 至於此 則可謂不欲以靜矣 天下其有不自正者乎 夫老子 眞人也 宜도이 지어차 즉가위불욕이정의 천하기유불자정자호 부노자 진인야 의不弊弊然以天下萬物爲事 而於侯王如此其諄諄 何也 道以修之身爲眞以修불폐폐연이천하만물위사 이어후왕여차기순순 하야 도이수지신위진이수之天下爲普 使侯王者知而守之 則修之天下不亦普乎 夫不嗇其道 而欲與지천하위보 사후왕자지이수지 즉수지천하불역보호 부불색기도 이욕여天下同之 仁也 欲同之天下 而先之侯王 義也 而學者顧見其言有絶棄仁義 천하동지 인야 욕동지천하 이선지후왕 의야 이학자고견기언유절기인의 則曰老子槌提吾仁義而小之也 吾所不取 嗚呼 彼不見其所以絶棄之意 宜즉왈노자퇴제오인의이소지야 오소불취 오호 피불견기소이절기지의 의其不取焉耳. 기불취언이.
* 여씨 주석하대. 만물이 모두 이름을 가졌다 해서 길이 늘상 이름이 없다면 이름 있는건 빈객되지 아니함 없으리라 그러므로 말하건대 만물이 장차 절로 빈객이 된다면 명분 없음으로써 (*즉 순수성을 갖고) 말할 것이다 비록 그러나 이는 함 없음을 알 따름이다 함 없는걸 갖고서 하지 아니함이 없으면 (* 함 없는걸 하지 아니 함이 없으면) 일찍이 무릇 함 없음이 존재치 아니하는지라 그런 까닭에 만물이 장차 저절로 변화한다함인 것이다 진실로 변화하면 나와함께 만물이 길아닌게 없는데 뉘 만물이 빈객되고 더불어 그빈객 쓸대를 알것인가? 그러므로 그 절로 빈객하는 방법인냐 명분이 존재하는데서 비로소 지어졌다 할 것이다 이름이 역시 이미 있음 무릇 장차 머무를 댈 알 것이니 머무를 댈 아는 게 이름 없는 질박함으로 되돌아온 것으로 될 따름이니 바야흐로 그 절로 변화 한것이라 할 것이다 변화해서(뭔가를)짓고자함 내 장차 이름 없는 질박함으로써 진정 시켜 간다 이름 없는 질박함 역시 장차 하고자 하는 욕망이 아니다 이름없는 순수성 역시 장차 뭔가를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뭘 - 특별나게 함이 없는걸 한다 할것인가? 역시 처음에 대저 無爲(무위)라 하는 건 존재함이 있지 않았으나 천하의 움직임 대저 하나로 바르어 진 것이라 제왕이 길을 지킴으로써 이러함에 이르면 바르게 욕망을 갖지 않음으로써 고요하다 할 것이라 (*국가가 태평하다 할것이라) 천하 절로 바르지 아니함이 있을 건가? 대저 노자는 참사람이다 마땅히 폐단 아닌걸 폐단으로 여겨 천하 만물로써 일을 삼게 하였다 제왕에 있어 이처럼 그 지고 무상 순수하게 여길게 어떤 것인가? 길로써 몸을 딲아 참을 위하고 천하를 딲음으로써 넓이 도움이 되게 함인 것이니 제왕이 앞서서 지켜가면 천하를 딱음에서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할 것인가? 대저 그길을 담쌓지 않고(* 그렇게 길의 깨침을갖고 인색하게 나대지 않고) 천하와 더불어 같이하고 자 한다면 어짊을 천하가 같이하고자 하여 제왕이 앞서 의로워 져서 배우는 자 그 말씀을 돌아보고 인의란걸 끈어버림 있으면 말하건대 노자 방망이를 이끌고와 내인의란걸 두둘겨서 작게 한 것을 내가 취한것이될 것이다 오호라! 저- 그 절기함 썼다는걸 보지 못했다는뜻이요 마땅히 그 취하지 못했을 뿐이라 할 것이리라
朴註 박주
此章 與三十二章大意略同차장 여삼십이장대의략동
[亦符知止] 化而欲作人化於善皆有振作之意也 如此則涉於有爲 故復鎭之[역부지지] 화이욕작인화어선개유진작지의야 여차즉섭어유위 고복진지以樸 樸卽無爲敦質之體而爲道之本 故曰無名不欲 言不欲有所爲也 不欲이박 박즉무위돈질지체이위도지본 고왈무명불욕 언불욕유소위야 불욕有所爲 則靜 靜則夫下自正我好靜 而民自正是也 三章云 常使民無知無欲 유소위 즉정 정즉부하자정아호정 이민자정시야 삼장운 상사민무지무욕 使夫知者不敢爲也 爲無爲 則無不治亦此意也 사부지자불감위야 위무위 즉무불치역차의야
* 박씨 주석하대. 이번 문장은 삼십이장과 함께 큰 뜻은 대략 같다 역시 장래에 머물댈 안다는 데 관하여 말한 것이다 (*역자언= 化란 본받는걸 뜻하는데) 이는 본받아서 변화하여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인데 사람이 착함을 본받아서 그리로 변화함은 (* 뭔가 일할려 하는걸 그만두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 여기서 作은 일을 만들어 한다는 뜻 爲事로 풀이된다 할 것이다) 이 같으면 함 둠에서 (*涉= 건넨다) 즉 빠져나오게 됨으로 거듭 진정시켜 순수성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순수하다는 것인즉 함없는 바탕이 도타운 몸을 하여서 길의 근본이 된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이름 없는게 욕망을 가진게 아니라 함은 할 것을 두고자 아니함을 말함이다 할바를 두고자 아니하면 고요해진다 고요해지면 천하 저절로 바르어 진다 내 고요함을 좋아해서 백성이 저절로 바르어 진다 하는게 바로 이를 두고 하는 표현이다 삼장에 이르길 늘 상 백성으로 하여금 앎이 없게 하고 욕망이 없게 한다 했다 대저 앎을 부리는 자 구태여 할려고 않는다 함 없음을 하면 다스리지 못할게 없다하는 게 역시 이 뜻을 두고 하는 말이다
本文 三十八章
上德不德, 是以有德. 下德不失德, 是以無德.상덕부덕, 시이유덕. 하덕불실덕, 시이무덕.上德無爲而無以爲, 下德爲之而有以爲,상덕무위이무이위, 하덕위지이유이위,上仁爲之而無以爲, 上義爲之而有以爲, 上禮爲之而莫之應, 則攘臂而仍之.상인위지이무이위, 상의위지이유이위, 상례위지이막지응, 칙양비이잉지.故失道而後德, 失德而後仁, 失仁而後義, 失義而後禮.고실도이후덕, 실덕이후인, 실인이후의, 실의이후례.夫禮者, 忠信之薄, 而亂之首也, 前識者, 道之華, 而愚之始也.부례자, 충신지박, 이란지수야, 전식자, 도지화, 이우지시야.是以大丈夫, 處其厚, 不處其薄.시이대장부, 처기후, 불처기박.居其實, 不居其華, 故去彼取此.거기실, 불거기화, 고거피취차.
* 本文 三十八章 = 윗덕은 덕이 아니다 (*譯者言= 덕이란 큰 덕이라 하는데 그 어떤 대상체나 뜻하는 게 제격을 원만하게 갖춰 갖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윗덕은 덕이 아니다 또는 이래서 덕이 존재한다 아랫덕은 덕을 버리지 않는다 이래서 덕이 없다 윗덕은 함을 없애고자 해서 (또는 할게 없어서 할려고자 않함으로써) 함을 씀이 없고(하지않고) 아랫덕은 할려해서 함 씀이 존재한다 위는 어짊을 할려해서 함을 씀이 없고 위는 의로움을 할려해서 함 씀이 있고 위에서 예를 할려해서 (*무위나 유위나) 적응(대응)할게 없다 한다면 곧 팔뚝을 비틀어서라도 손에 잡은걸 빼앗듯이해서 (*仍之=잉지) 즉 원인을 제공 받을려 하는것이므로 길이 길의 진가를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덕이라 하고 덕이 덕된 진가를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어짊이라 하고 어짊이 어짊을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의로움이라 하고 의가 의를 억지로 버리게 한후에 예의라 하는게 될 것이다 대저 예란 것은 (*사람이 심신 행동거지에 있어서 가져야 할 덕목을 갖다 예라 한다) 충성 믿어움을 엷게하여서 어지러움(*다스림)의 머리가 된다 (즉 겉치장만 할려 하는게되니) 속심의 충실함과 믿어움을 소홀히 하게 된다는 뜻이다 지식이 앞서는 것은 길의 꽃이라서 어리석음의 시작이다 이래서 대장부는 그 두터움에 머물르고 그 엷은 곳엔 머물르지 않는다 그알찬 열매에 머물르고 그 꽃엔 머물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함인 것이다 *譯者附言= 소이 허례의식에 치중치않고 충실함에 비중을 두겠다는 뜻이다 뒷 소씨 주석을 본다면 충실하고 예의가 없음 충실함이 나타나지 않음으로 예의를 세워서야 만이 충실함의 아름다움이 밖같에 넘쳐 피어나게 된다 한다
* 윗 된 덕 은 공로가 있고 자랑하려 들지 않는 겸손한 사람처럼 덕이 아니라 한다, 아랫 덕은 조금만큼 이득을 주곤 덕이라 생색을 내려든다 소위 그 덕 준 것을 잃지 않을 가를 겁을 낸다 이래서 덕이랄 것도 없다, 상 덕이라 하는 것은 함 없는 가운데서 됨됨이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요 아랫 덕은 하려고 해서 갖게된 것이다 윗 어짊이라 하는 것은 일부러 하려고 하여도 할 수가 없는 것이고, 윗 된 의로움이라 하는 것을 할려고 한다 면 야 할 수가 있는 것이고, 윗된 예의라 하는 것은 한다하여도 호응함을 굳이 원함이 없는 것인데 곧 팔뚝을 비틀 듯이 하여선 그 호응하길 원한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게되는데 소위 그렇게되면 길이라 하는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길을 잃은 다음에야 덕을 찾게되고 덕의 존재를 잃은 다음에야 어짊을 생각하게되고, 어짊을 잃은 후에야 의로움을 찾고 의로움을 잃은 후에야 예의를 찾게된다는 것이다 대저 예의라 하는 것은 그 충성스러움과 미더움이라 하는 것을 몰아 재켜선 각박하게 하는지라 어지러움의 머리가 된다 이상 앞에 여러 나열한 것들은 길이라 하는 것의 꽃이 될 뿐이라서 어리석음의 시작이 된다 이래서 대장부는 그 돈후한데 머무르려 하지 그 각박 한데는 머무르려 하지 않는다 그 알참에 머무르려하지 그 보기 좋게만 여겨지는 꽃에는 머무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하는 것이다
蘇註소주
聖人從心所欲不踰거 非有意於德而德自足 其下知德之貴 勉强以求不失 성인종심소욕불유거 비유의어덕이덕자족 기하지덕지귀 면강이구불실 蓋僅自完耳 而何德之有 無爲而有以爲之 則猶有爲也 唯無爲而無以爲者 개근자완이 이하덕지유 무위이유이위지 즉유유위야 유무위이무이위자 可謂無爲矣 其下非爲不成 然猶有以爲之 非徒作而無術者也 仁義皆不免가위무위의 기하비위불성 연유유이위지 비도작이무술자야 인의개불면於爲之矣 其所以異者 仁以無以爲爲勝 義以有以爲爲功 耳 德有上下 而어위지의 기소이이자 인이무이위위승 의이유이위위공 이 덕유상하 이仁義有上無下 何也 下德在仁義之間 而仁義之下者不足復言故也 自德以인의유상무하 하야 하덕재인의지간 이인의지하자부족복언고야 자덕이降而至於禮 聖人之所以齊民者極矣 故爲之而不應 則至於攘臂而强之 强강이지어례 성인지소이제민자극의 고위지이불응 즉지어양비이강지 강之而又不應於是刑罰 興而兵甲起 則徒作而無術矣 忠信而無禮 則忠信不지이우불응어시형벌 흥이병갑기 즉도작이무술의 충신이무례 즉충신불見 禮立 而忠信之美發越於外 君臣父子之間 夫婦朋友之際 其外燦然而中견 례입 이충신지미발월어외 군신부자지간 부부붕우지제 기외찬연이중無餘矣 故順之則治 違之則亂 治亂之相去 其間不能以髮 故曰亂之首也 무여의 고순지즉치 위지즉난 치란지상거 기간불능이발 고왈난지수야 聖人玄覽萬物 是非得失畢陳於前 如鑑之照形 無所不見 而孰爲前後 世人성인현람만물 시비득실필진어전 여감지조형 무소불견 이숙위전후 세인視止於目 聽止於耳 思止於心 冥行於萬物之間 役智以求識 而偶有見焉 시지어목 청지어이 사지어심 명행어만물지간 역지이구식 이우유견언 雖自以爲明 而不知至愚之自始也 世之鄙夫 樂其有得於下而忘其上 故喜수자이위명 이불지지우지자시야 세지비부 낙기유득어하이망기상 고희薄而遺厚 采華而棄實 非大丈夫孰能去彼取此. 박이유후 채화이기실 비대장부숙능거피취차.
* 소씨 주석하대 성인이 마음을 쫓음에선 그 각도기로 재는 듯한 공식적인 원리원칙을 넘지 않고자 하는데 있다 덕에 뜻을 두어서 덕이 스스로 넉넉지 못하다 해서 그 아랫 된 덕의 귀함만 알아서 힘써 강제로 찾아선 잃어버리지 않을려 함 대저 겨우 자신만 완성시킬 뿐일진데 무슨덕이 존재한다 할수 있겠는가? 할려함이 없다 하면서도 함을 씀이 존재하면 오히려 할려 하는 것이요 오직 할려함이 없어서 함을 씀이없는 자라야만이 그렇게 바르게 하염이 없다 할 것이라 그 밑에서 해서 이루지 아니함이 없음 그러나 오히려 함을 씀을 둔 거나 마찬가지일 것이니 도대체 (*만들어)일 할려 하는 것이지 (그일하는걸) 꾀함이 없는자 라고 할수 없다 어짊과 의로움 모두 한다하는 뜻에선 면치 못하리라 그러나 그 씀에서 다른 것은 어짊을 함을 씀이 없음으로써 더낳은 것을 삼고 의로움은 함을 씀을 둠으로써 공을 삼을 뿐이다 덕은 위와 아래가 있어도 인의는 위는 있고 아래는 없다 이는 어찌되서 그런가? 아랫된 덕은 어짊과 의로움 사이에 있어서 어짊과 의로움의 아랫된 것은 유족하게 덕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덕이 스스로 내리어서 예의에 이른다 성인이 백성을 구제하는 것은 극진한 마음에서 오는것이라 그러므로 위하여 가대 적응할게 마땅찮으면 팔을 비틀어 빼앗듯이 강제로 함에이르러 서라도 할려하고 그렇게 강제해서도 또한 적응할게 없으면 이제는 형벌을 일으키게되고 종당에는 군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되면 도대체 인위적으로 지어한다는 게 꾀할 방도란 게 마땅한 게 없으리라 충성스럽고 믿음직해서도 예의가 없으면 충성스럽고 믿음직 한 게 나타나지 않게 된다 예의를 세워서야 만이 충성과 믿어움의 아름다움이 밖같에 넘쳐 피어나게 되어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아들 사이와 남편과 아내 벗의 사귐에 있어 그밖이 찬란해져서 속에 여운이 있을게 없게 되리라 그런 까닭에 순응하면 다스리게 되고 어기면 어지러워지니 다스림과 어지러움의 모양이 서로의 거리가 그새가 털끝만큼이라도 능숙치 못할게 있는지라(*소이 治 亂의 거리새가 터럭끝만큼의 간격도 안된다는뜻) 그러므로 말하건대 어지러운 머리라한다 (*즉 어지러운 머리= 어지러운 끝을 뜻함)성인이 만물을 그윽히 관찰컨대 옳고 그름 얻고 잃음을 마침내 펴보이대 거울게 비치는 얼굴처럼 그대로 내보이는지라 보지 못할바가 없어서 무엇을 앞세울게 있으며 무엇을 뒷전으로 한다 할것인가? 세상사람의 봄은 눈에 머물러 있고 들음은 귀에 머물러 있고 생각은 마음에 머물러 있고 어두운 행실은 만물사이에서 하고 슬기를 짜내어 지식을 구하여서 우연하게도 나타남을 두게 된다 비록 스스로 써 밝음이 되어도 지극한 어리석음이 저절로 시작되는걸 모른다 세상에 더러운 필부 그 아랫된 곳에서 얻음 둠만 즐거워하고 그 고상한 뜻은 잊어 버린다 그러므로 엷음을 기뻐하고 두터움을 버리고 꽃을 따고 알참을 버리게 된다 그러니 대장부가 아니면 누가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하는걸 능숙하게 한다 할것인가?
呂註여주
道之可道非常道 則庸有得而有之者乎 上德者 以無得爲得 唯其無得 乃所도지가도비상도 즉용유득이유지자호 상덕자 이무득위득 유기무득 내소以得也 故曰 上德不德是以有德 下德者以不失之爲得者也 唯其不失 故雖이득야 고왈 상덕부덕시이유덕 하덕자이불실지위득자야 유기불실 고수得而非德 故曰下德不失德是以無德 上德無爲非故無爲也 率德之自然而實득이비덕 고왈하덕불실덕시이무덕 상덕무위비고무위야 솔덕지자연이실無以爲也 下德不知出此而爲之 故不能不有以爲也 夫德無以爲足矣 而且무이위야 하덕부지출차이위지 고불능불유이위야 부덕무이위족의 이차有仁焉 則是爲之也 然上仁者之於仁 無所事仁而仁者也 是爲之而無以爲유인언 즉시위지야 연상인자지어인 무소사인이인자야 시위지이무이위也 仁則不可獨者也 必有義焉 雖上義 不得不爲者也 是爲之而有以爲也 야 인즉불가독자야 필유의언 수상의 불득불위자야 시위지이유이위야 仁者施之而已 義則擇所施之宜者也 未責所報也 禮則施報矣 來而不往非인자시지이이 의즉택소시지의자야 미책소보야 례즉시보의 래이불왕비禮 往而不來亦非禮 施報之義也 上禮爲之而莫之應 則攘臂而仍之 以其往례 왕이불래역비례 시보지의야 상례위지이막지응 즉양비이잉지 이기왕而不來 雖不以禮繼之 猶不爲非禮 以禮之理 固如是也 上仁上禮上義猶如이불래 수불이례계지 유불위비례 이례지리 고여시야 상인상례상의유여此 則其下者不論而見矣 由是觀之 失道而後德 失德而後仁 失仁而後義 차 즉기하자불론이견의 유시관지 실도이후덕 실덕이후인 실인이후의 失儀而後禮 豈虛言哉 禮之相責望者如彼 則忠信自此薄 亂爭自此起 而智실의이후례 기허언재 예지상책망자여피 즉충신자차박 난쟁자차기 이지謀之所以用也 是禮雖所以治亂 適所以首亂也 前識雖所以用智 乃所以始모지소이용야 시례수소이치란 적소이수난야 전식수소이용지 내소이시愚也 夫何故 人之治常生於厚 厚則其性 薄則其僞 去性而作僞 未有不亂우야 부하고 인지치상생어후 후즉기성 박즉기위 거성이작위 미유불난者也 人之自知常在於明 明則其實 智則其華 離實而務華 則未有不愚者也 자야 인지자지상재어명 명즉기실 지즉기화 이실이무화 즉미유불우자야 是以大丈夫處其厚 不處其薄 居其實不居其華 故忘仁義 絶禮學 遺智慧 시이대장부처기후 불처기박 거기실불거기화 고망인의 절예학 유지혜 而志於道德之大全 是之謂去彼取此. 이지어도덕지대전 시지위거피취차.
* 여씨 주석하대. 길을 그렇게 떳떳치 못한 길을 갖다 말한다 할것같으면 사용할 곳에 얻어씀이 존재한다 할 것인가? 윗된 덕이란 것은 얻는 게 없음으로써 얻음을 삼음이니 오직 그얻음 없음을 이에 써 얻음을 말한다 (* 즉 얻음 없는걸 얻는 것으로 한다는 것을 윗된덕으로 친다는 것은 흡사 석씨의 아뇨 다라 삼막 삼보리와 비슷해 無實無虛 그릇이되어 있는 것을 윗된 덕이라 하는 거와 같다 할 것이다 = 사람이 욕망이 없어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게 쉽지 않다 보시나 해탈의 갈구 등이 어찌 생각해보면 큰 욕망으로 이보다 더함 없는 욕망일수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말하길 윗된 덕은 무슨 세속적인 이속을 논하는 그런 덕의 성질이 아니니 이래서 덕을 가졌다 하며 [(*譯者言= 즉 자타의 무슨 이해득실의 덕을 논할 그런 의미의 덕이 아니란 것이다 사람이 견물생심이라 물심에 뜻을 두면 탐욕이란 어둠이 심목을 가려 진정한 덕목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진정한덕은 모든 욕망을 접는 그런 모습을 띈 것이라 할 것이니 남 보기에 덕성스럽게 보인다는 게 쉽지 않으니 가증스러움 가면적인 것으로 상대자에게 느껴지지 않게 해야한다 물론 어떠한 모습이던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덕을 주고 자신에 실속만을 차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화려하건 낭비적인 것이던 초라하고 치졸하고 추접 하고 치사유치하고 부끄럽고 인색해 보이고 어떤것의 궂은 병 된 것이라도 상관없다 할 것이니 양 고기 국이 비록 맛있으나 여러 입은 다 맞추기는 힘드는 법이라 내가 그 어떤 이에게만 독특하게 원인제공 한 것이 아니라면 대상의 비뚤어진 심사까지 모두 책임질 이유는 없는 것이다 (*독특한 원인제공이라도 덕을 베풀기 위함에서 했다면 또 뭐 그리 탈잡힐 일이 있다 하겠는가?) 곧 자신이 덕의 모양을 이룰려 할 적에 성의와 최선을 다한것이라면 그것으로 유족한 것이 되어 성인이라 아니해도 성자의 옺을 입은 게 될 것이다)} 덕이란 게 하질이 있을 까 만은 무슨 이덕 보는걸 아랬된 덕이라하면 이러한 아랫된 덕이란 건 잃어 버리지않음으로 얻음을 삼는 것이니 오직 그 잃어버릴려 않음으로 (*그이덕 되는걸 잃을까 전전긍긍해 비장해두길 즐긴다) 비록 얻었다 해도 덕될게 못된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아랫된덕은 덕을 잃어 버릴려 않는다 이래서 덕이 없다 한다 (*역자언= 흡사 진귀한 고려청자를 값비싼 것이라서 소중히만 여겨 비장만 했지 여럿이 감상할 기회를 없게 한다면 그것은 그 된덕의 진가를 잃어 버린다 할 것이다) 윗덕은 할게 없기 때문에 함이 없는게 아니라 덕을 거느린 게 자연이 되나서 알참으로, 함을 씀이 없다 아랫된 덕은 이러함을 낼줄 몰라서 함을 쓰게된다 그러므로 함씀 두지 못함을 능숙치 못함이라 대저 그래서 덕씀이 유족하게됨을 쓰지 못함이리라 이로 인해 또한 어짊에 있어서인즉 이(*是=어조자 군말 또는 바르게로 풀이됨= 즉 바르게) 한다함은 그러히 윗된어짊이라 하는 것은 어짊에 있어서 어짊을 섬길게 없는 것을 어질다 하는것이니 이러한 것은 할려도 함쓸게 없음이라 어짊이란 혼자만 한다는 것은 옳치않는것이다 (*譯者言 =쉽게말해서 어떤특정한 것을 가리켜 그것만을 어질다고 할수없는것이고 설령 어질다해도 그런 것을 할려고 추구치 않는 것이 실제엔 어질은 것이라는 것이다 즉 말하자면 어질고 고임받을만한게 특정지어 있을수없고 그런 근거도 없고 해서 할 수 없다는 뜻임=어짊은 독단적인게 아니란 뜻) 필히 의로움이 존재해야 한다함인 것이다 비록 윗된 의로움은 하지 않음을 얻지 못한다 할 것이나 (*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뜻임) 이를 갖다 할려해서 함쓸게 존재한다 함인 것이다 어짊이라 하는 것은 베풀어 갈 따름이다 의로움이라 하는 것은 베푸는걸 잘 선택해서 마땅하게 함인 것이니 베풂에 대한 갚는걸 나무라지 않는다 (*갚을걸 질책하거나 책임지라 하지 않는다는 뜻일 수도.....) 예의란 것은 베풂에 대하여 갚어 재키는 것(*모습 행위 뜻)이다 오는데 보내지 않는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갔는데도 오지 않음도 또한 예의가 아니다 베풀면 갚는다는 뜻이다 윗된 예의를 차렸는데도 응답이 없으면 팔을 비틀어서 뺏듯 하더라도 원인제공을 받고자 하나니 그 보냇는 데도 오지 않음 비록 예의를 받을려 하는것은 아니라 하나 오히려 (*그 하는 것이 *또는 =그 먼저 한것이) 예의가 아니라서 하지 않는것과 같음이라 예의를 쓰는 이치 이와 같음인 것이다 (*역자언= 두가지등 여러 뜻이 나오니,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의 한방편이란 뜻도 되고 먼저 그 보낸 예의가 저쪽 받는 입장에선 욕된 것이거나 마땅치않은 것으로 여겨 예의의 회답을 않는다는 뜻도 된다) 윗된 어짊 윗된 예의 윗된 의로움 오히려 이 같으면 그 아랫된 것은 의론치 아니해도 볼 것이리라 이로 말미암아 보건대 길을 버린후에 덕이라 하고 덕을 버린후에 어짊이라 하고 어짊을 버린 후에 의로움 이라하고 의로움을 버린 후에 예의라 한다는 게 어찌 빈말이라 할 것인가? 예의라는 게 서로들 바라보고 나무라는게 저(*앞의논설)같으면 충성과 믿어움이 저절로 엷어진다는 게 옳다할 것이고 어지러운 다툼이 저절로 일어난다 하는 게 옳게 여겨져서 지혜를 쓸데가 있으리라 여기리리라 이러한 예의란 게 비록 어지러움과 다스림을 씀일진데 다만 머리 어지러움만 쓰는 것이라 할 것이다 앞선 지식을 (*또는 앞서의 논설한 기록을) 비록 지혜로 사용할 수 있다 할 것이나 이는 어리석음의 시작을 쓰는 것이다 대체 어찌된 연고로써 그러한가? 사람의 심상 다스림은 두터움 낳기를 떳떳히 여긴다 두텁다함은 그질박한 성품이고 엷다함은 그 거짓된 모습인 것이다 순수성을 버리고 거짓됨을 짓게됨 어지럽지 않을 자 있지 않 게 된다 사람은 저절로 늘 상 밝음에 존재할걸 안다 밝음은 그 알찬 것이요 꾀를 쓰는 것이면 그것은 꽃이다 알참을 버리고 꽃되길 힘쓰면 어리석지 않을자 있지 않게 된다 이래서 대장부 그 두터움에 머물르고 그 엷은 곳엔 머물르지 않고 그 알참엔 머물르고 그 꽃엔 머물르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仁義(인의)를 잊고 禮學(예학)을 끊으며 지혜를 버리고 뜻을 도덕의 크고 온전함에 두게되니 이러함을 일러 저를 버리고 이를 취한다 함인 것이다
朴註 박주
不德不自有其德也 不德是以有德 惟其不居是以不去也 不失德 自有其德부덕부자유기덕야 부덕시이유덕 유기불거시이불거야 불실덕 자유기덕也 無以爲無心也 有以爲有心也 爲之而莫之 應以禮齊之而民不從也 攘奪야 무이위무심야 유이위유심야 위지이막지 응이례제지이민불종야 양탈
也 仍繼也 攘臂而仍之民不從 而繼之以刑如怒人之不從其言者 攘臂而㑁야 잉계야 양비이잉지민불종 이계지이형여노인지불종기언자 양비이구之也 上德無爲 而上仁則爲之 上仁無以爲 而上義則有以爲 若夫上禮莫之지야 상덕무위 이상인즉위지 상인무이위 이상의즉유이위 약부상례막지應 而至於攘臂 故曰失道而德 失德而仁 失仁而義 失儀而禮 道加於德者 응 이지어양비 고왈실도이덕 실덕이인 실인이의 실의이례 도가어덕자 道以言天德 以言人道 則無迹而德爲有迹也 文勝質衰而刑㑁多 故曰禮者 도이언천덕 이언인도 즉무적이덕위유적야 문승질쇠이형벽다 고왈례자 忠信之薄 而亂之首也 前識多識 前古者多識 前古以爲禮而不知 非道之實 충신지박 이란지수야 전식다식 전고자다식 전고이위례이불지 비도지실 旣以自愚又愚後人 故曰愚之始彼謂禮謂前識 此謂忠信謂道 기이자우우우후인 고왈우지시피위례위전식 차위충신위도
* 박씨 주석하대. 덕이 아니라함은 스스로 그덕을 가졌다 아니함인 것이다 덕이아니라 하는게 이래서 덕이 있게 됨인 것이다 (*겸손하여 나서지 않음을 겸양에 미덕을 갖췄다 한다) 오직 그에 머무를려만 않는다 이래서 버리지 않는다 한다 덕을 버릴려 않함 절로 그덕을 가진 것이다 함을 씀이 없다는건 마음에 의향이 없다는것이니 즉 염두에 없다는 뜻이다 함 씀이 있다는건 염두에 있다는 뜻이다 하려하는데도 적응해옴이 없다함은 예의로써 다스릴려는데도 백성이 쫓지 않음이다 攘(양)이란 물리치다 덜다 빼앗다는등의 뜻으로 이쪽에서 저쪽을 제압하는 용맹을 드러내보이는 것이니 所以 떨쳐보는 것이다 仍(잉)이란 조건 고리 원인이 이어지는 것을 말함이니 繼(계)라 한다 잇는다는 것은 래왕 수수거래에 있어서 한쪽편의 입장이니 즉 준데 대한 받음을 기다리는입장 받는 입장이란 뜻이다 팔을 비틀 듯이 힘을 떨쳐서라도 받을려 한다함은 백성이 쫓지 않는데도 받아낼려 하는 것 같음이니 형벌을 써서 사람들이 쫓지않는데 대해 성내는 것 같음이다 그를 말로 할 것 같으면 팔을 비틀어서 몰아 온다 한다 윗된덕은 할려 할게 없어도 윗된 어짊은 할려한다 윗된어짊은 함을 쓸데 없어도(*쓸곳이 마땅찮아도) 윗된 의로움인즉 함을 쓸게 존재한다(*적용할곳 쓸곳있다) 이렇듯한다면 무릇 윗된 예의라는건 적응해올게 없어서 팔을 비틂에 이르는지라 (*즉 할거릴 찾아 억지로 쥐어 짜다싶이하는 것으로 허장성세 겉치레를 뜻함일수도 있다) 그러므로 말하길 길을 버려서 덕이라하고 덕을 버려서 어짊이라하고 어짊을 버려서 의로움이라 하고 의로움을 버려서 예의라 한다 길은 덕에 더보탠것이니 길은 써 하늘을 말하는 것이고 덕은 써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길은 자취가 없어도 덕은 자취가 존재한다 문채는 낳아지고 바탕은 노쇠해져서 형벌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예의란 것은 충성과 믿어움이 엷어져서 어지러움의 머리가 된다 앞선 지식이라 하는 것은 많은 옛날에 것을 기록해 아는 것이니 많은 앞선 옛의 기록을 갖고 예의를 삼음으로써 하는 것이라 길 아닌 알참임을 알지 못한다 [[* 앎[지식]을 앞세움은 앎이 많다는 것이다 옛을 앞세우는 것은 앞[지난]옛의 앎이 많아져선 예의를 삼으려[위하려]들므로 하여 그릇된 길의 알참을 모른다 = 길의 알차지 아니함을 모른다 = 길이 아닌 알참임을 모른다 그러니까 길이란 의미의 테를 벗어난 것이 열매 맺어진 것을 모른다는 그러한 의미임,]] 이미 자신을 어리석게 함으로써 또 뒷사람까지 어리석게 한다 그러므로 말하건대 어리석음의 시작은 저 예의란 거와 앞선 지식[다른 어느 것보단 우선 한다는 뜻]이란 것에서 비롯됨을 가리키는 것이니 이를 일러 충성 믿어움이라 하고 길이라 (*譯者 附言=그릇되이)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