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가슴이 답답 하기도 하고 위로도 받고 싶고
힘을 내고 싶어서였습니다.
제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
저보다 어리지만 더 능력있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의
생각과 조언, 위로들이 간절했습니다.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위로와 응원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남편은 지금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고
저는 제 일로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위로 댓글중에
"얼마나 둘 다 무능력하고 어렸을 때 공부 안했으면;; 저런 곳에 다니는 남자를 어디서 만나요..? 신기하다"
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이분은 얼마나 입이 뇌길래 저따위로 나오는대로
읊어대는지 신기하네요..
왕년에 잘나가지 않은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시련하나 없이 사는 삶이 있을것 같습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꼬꾸라질때도 있고
돈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고
내 능력의 한계를 맛볼 때도, 그 반대일 경우도 있고
울일도, 기뻐서 웃을일도 있는겁니다.
저희 남편 예전에 사업해서 크게 벌었었고
저도 유학시절 대학도 외국에서 나와
전공 살려 대기업에 (정직은 아니지만)다니다가
남편 사업이 잘되서 같이 하려고 관두고
함께 하다가 훅 무너져서 지금 삶이 이렇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현재이니
지난일은 다 지난 추억이지 뭐겠습니까?
그걸 유지 못해서 지금 삶이 이러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어찌 먹고 살려고 찾아본 일이 이 일이였고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얼마나 잘났으면 댓글을 저렇게 남기는지
진짜 뇌가 어찌 생겼는지, 가정교육을 얼마나 저질로 배웠는지 신기하네요.
정말 신기해요.
댓글들 남편 보여주려고 힘내자고 하려고 했는데
미꾸라지 한마리 덕분에 못보여 주겠네요.
사람이 능력이 있던 없던 돈이 있던 없던
스스로 자기 가치 만드는건 어찌 행동하느냐 입니다.
본인은 스스로 얼마나 자부심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많이 남은 삶에서도 나오는대로 내뱉는 그것으로
크게 한번 데일 날이 올거라 생각되네요.
감사한 댓글들 저 혼자 보고
응원 에너지 가득 담아 남편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톡채널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결시친 채널이 활동 활발하여 올립니다.
이틀전에 올린글인데 복사해서 다시 올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남편 월급날인데,
급여가 60만원 좀 넘게 들어왔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남편이 영업한 매트리스와 프레임이12월에 6대나 반환되었답니다.
그래서 구역 영업 담당자였던 남편 앞으로 150%가 되물림되어 70만원 넘게 공제 되었다네요..?
저희 남편은 매트리스 케어를 합니다.
매트리스 케어로 아주아주아주 유명한 회사에 다니고 있고
3.3% 원천징수를 떼고 인적용역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월급도 공제되기 전에 150 정도로 적은편입니다. 띵가띵가 놀면서 일한것도 아닙니다.
남편 몫으로 잡힌 매트리스 케어 스케쥴을 소화하고 거기에 정수기 까지 관리하러 다니고
매일매일 일나가고, 토요일에도 일하고기름값도 2~3일에 한번씩 3만원씩 꼬박꼬박 들어갑니다.
매트리스 케어 장비 자체가 크고 무거워서
자차가 없으면 일을 못합니다.
케어 스케쥴도 고객에게 직접 전화해서 직접 잡습니다. 전화요금은 항상 무제한으로 써야하죠.
그런데 월급이 150 입니다.
영업을 못해서요.
영업을 못하면 위에서 압박이 들어옵니다.
팀장이랑 면담도 해야하고 예전에는 매일 아침 9시 마다 영업해야한다 전화오고
매일 단체톡방에서 누가 영업 뭐 해냈다며 축하한다고 어필하고
매주 정해진 하루엔 사무실에 꼭 모여서 미팅을 해야합니다.
미팅 내용은 영업을 잘하자 입니다.
영업을 잘하면 월급이 올라갑니다. 기본 350에서 600~700이상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요.
남편이 처음엔 잘했는데 지금은 못하겠답니다.
남편 몫으로 정해진 지역에 케어를 가면
이미 회사 메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미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어떻게 영업을 해야잘쓰던 침대를 바꿀까요?
영업도 능력입니다.
예전에 같은 회사 환경가전(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등,,) 시절엔 영업을 잘했습니다.
그런데 매트리스는 영업을 못하겠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사기꾼이 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환경가전은 고객집에 없으면 추천해서 영업을 할 수가 있지만,
매트리스는 아직 쓸만한 매트리스와 프레임도
하자가 있다고, 바꿔야 한다고 그래야 몸에 좋다고,
이런건 몸 다 망친다고 겁을 주고 바꾸게끔 해야 가능하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매트리스 케어를 가는 이유는 이미 자사 매트리스를 쓰고있고
멤버쉽게 가입을 해놨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케어를 하러 가는겁니다.
그럼 다들 메트리스를 쓰고 있는데 그걸 바꾸라고 해야하니
별의 별 핑계와 거짓말로 설득을 해야하는겁니다.
예전에 전설이라고 불리는 영업왕하고 함께 동행해서 케어하러 갔었는데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소위 막 말하는 이빨을 그렇게 잘 깐다구요.
남편은 자신이 없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작업대에 앉아 일 시작하려는데 (저는 집에서 일합니다.)
손편지가 있더라구요.이번달 급여가 이렇다. 미안하다. 가장으로써 면목없다..
구구절절 적어놓은 편지를 보고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전화해서 우선은 당장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정수기(지금 정수기 스케쥴 하고있음) 단 한대라도 할 생각하지 말고바로 들어오라고,
당장 일 관두고 며칠 쉬어도 되니까 다른 일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울더라구요. 능력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꺽꺽 웁니다.
당장에 월세, 보증금 대출이자에 기타 잡다한 생활비,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들이 막막하네요.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정말 가난한 서민인데
눈앞이 캄캄해요.
되물림이라는게 참 사람 힘빠지게 하네요.
회사 입장에선 거짓말로 영업하는 사람들 때문에 들어오는 클레임을
영업 담당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매트리스를 잘 사용하다가 싫다 싶으면 6개월이던 1년 이던 2년이던
위약금 내고 반환하면 됩니다.
영업한 사람 입장에선 반환들어오면 영업한지 6개월 이내 150%/ 1년 이내 100프로 되물림해야 합니다.
회사에선 고객에게 위약금도 받고
영업 담당자에겐 수당의 150%를 뽑아내는거죠.
회사에선 매달 영업하라고 닥달하고
그렇게 무리해서 영업을 하면
되물림 될수도 있다는 위험을 1년 내내 안고 가야합니다.고객이 언제든지 반환할 수 있게 만든 제도 때문에
영업담당자들은 또 사기를 칩니다.
어짜피 처음에 영업한 사람은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되물림 생각 안하고 본인이 받을 수당만 생각하는거죠.
다단계랑 다를게 없습니다.
매트리스 캐어를 가서 영업을 하면 팀장에게도 수당이 떨어집니다. 그 위에 지역장에게도 수당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더 영업을 하라고 닥달을 합니다.
최고 다이아몬드는 역시 회사겠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하소연 하고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급여를 받는 직장으로 옮기자고 이야기했습니다.하염없이 눈물만 납니다. 그냥 다 원망스럽네요. 이렇게 세상을 아둥바둥 살아야 하나..베란다에 나가서 한참 서서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더라구요.
제 남편은 코x이에 다닙니다.
가슴이 답답 하기도 하고 위로도 받고 싶고
힘을 내고 싶어서였습니다.
제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
저보다 어리지만 더 능력있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의
생각과 조언, 위로들이 간절했습니다.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위로와 응원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남편은 지금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고
저는 제 일로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위로 댓글중에
"얼마나 둘 다 무능력하고 어렸을 때 공부 안했으면;; 저런 곳에 다니는 남자를 어디서 만나요..? 신기하다"
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이분은 얼마나 입이 뇌길래 저따위로 나오는대로
읊어대는지 신기하네요..
왕년에 잘나가지 않은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시련하나 없이 사는 삶이 있을것 같습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꼬꾸라질때도 있고
돈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고
내 능력의 한계를 맛볼 때도, 그 반대일 경우도 있고
울일도, 기뻐서 웃을일도 있는겁니다.
저희 남편 예전에 사업해서 크게 벌었었고
저도 유학시절 대학도 외국에서 나와
전공 살려 대기업에 (정직은 아니지만)다니다가
남편 사업이 잘되서 같이 하려고 관두고
함께 하다가 훅 무너져서 지금 삶이 이렇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현재이니
지난일은 다 지난 추억이지 뭐겠습니까?
그걸 유지 못해서 지금 삶이 이러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어찌 먹고 살려고 찾아본 일이 이 일이였고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얼마나 잘났으면 댓글을 저렇게 남기는지
진짜 뇌가 어찌 생겼는지, 가정교육을 얼마나 저질로 배웠는지 신기하네요.
정말 신기해요.
댓글들 남편 보여주려고 힘내자고 하려고 했는데
미꾸라지 한마리 덕분에 못보여 주겠네요.
사람이 능력이 있던 없던 돈이 있던 없던
스스로 자기 가치 만드는건 어찌 행동하느냐 입니다.
본인은 스스로 얼마나 자부심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많이 남은 삶에서도 나오는대로 내뱉는 그것으로
크게 한번 데일 날이 올거라 생각되네요.
감사한 댓글들 저 혼자 보고
응원 에너지 가득 담아 남편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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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채널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결시친 채널이 활동 활발하여 올립니다.
이틀전에 올린글인데 복사해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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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 월급날인데,
급여가 60만원 좀 넘게 들어왔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남편이 영업한 매트리스와 프레임이12월에 6대나 반환되었답니다.
그래서 구역 영업 담당자였던 남편 앞으로 150%가 되물림되어 70만원 넘게 공제 되었다네요..?
저희 남편은 매트리스 케어를 합니다.
매트리스 케어로 아주아주아주 유명한 회사에 다니고 있고
3.3% 원천징수를 떼고 인적용역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월급도 공제되기 전에 150 정도로 적은편입니다. 띵가띵가 놀면서 일한것도 아닙니다.
남편 몫으로 잡힌 매트리스 케어 스케쥴을 소화하고 거기에 정수기 까지 관리하러 다니고
매일매일 일나가고, 토요일에도 일하고기름값도 2~3일에 한번씩 3만원씩 꼬박꼬박 들어갑니다.
매트리스 케어 장비 자체가 크고 무거워서
자차가 없으면 일을 못합니다.
케어 스케쥴도 고객에게 직접 전화해서 직접 잡습니다. 전화요금은 항상 무제한으로 써야하죠.
그런데 월급이 150 입니다.
영업을 못해서요.
영업을 못하면 위에서 압박이 들어옵니다.
팀장이랑 면담도 해야하고 예전에는 매일 아침 9시 마다 영업해야한다 전화오고
매일 단체톡방에서 누가 영업 뭐 해냈다며 축하한다고 어필하고
매주 정해진 하루엔 사무실에 꼭 모여서 미팅을 해야합니다.
미팅 내용은 영업을 잘하자 입니다.
영업을 잘하면 월급이 올라갑니다. 기본 350에서 600~700이상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요.
남편이 처음엔 잘했는데 지금은 못하겠답니다.
남편 몫으로 정해진 지역에 케어를 가면
이미 회사 메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미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어떻게 영업을 해야잘쓰던 침대를 바꿀까요?
영업도 능력입니다.
예전에 같은 회사 환경가전(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등,,) 시절엔 영업을 잘했습니다.
그런데 매트리스는 영업을 못하겠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사기꾼이 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환경가전은 고객집에 없으면 추천해서 영업을 할 수가 있지만,
매트리스는 아직 쓸만한 매트리스와 프레임도
하자가 있다고, 바꿔야 한다고 그래야 몸에 좋다고,
이런건 몸 다 망친다고 겁을 주고 바꾸게끔 해야 가능하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매트리스 케어를 가는 이유는 이미 자사 매트리스를 쓰고있고
멤버쉽게 가입을 해놨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케어를 하러 가는겁니다.
그럼 다들 메트리스를 쓰고 있는데 그걸 바꾸라고 해야하니
별의 별 핑계와 거짓말로 설득을 해야하는겁니다.
예전에 전설이라고 불리는 영업왕하고 함께 동행해서 케어하러 갔었는데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소위 막 말하는 이빨을 그렇게 잘 깐다구요.
남편은 자신이 없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작업대에 앉아 일 시작하려는데 (저는 집에서 일합니다.)
손편지가 있더라구요.이번달 급여가 이렇다. 미안하다. 가장으로써 면목없다..
구구절절 적어놓은 편지를 보고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전화해서 우선은 당장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정수기(지금 정수기 스케쥴 하고있음) 단 한대라도 할 생각하지 말고바로 들어오라고,
당장 일 관두고 며칠 쉬어도 되니까 다른 일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울더라구요. 능력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꺽꺽 웁니다.
당장에 월세, 보증금 대출이자에 기타 잡다한 생활비,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들이 막막하네요.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정말 가난한 서민인데
눈앞이 캄캄해요.
되물림이라는게 참 사람 힘빠지게 하네요.
회사 입장에선 거짓말로 영업하는 사람들 때문에 들어오는 클레임을
영업 담당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매트리스를 잘 사용하다가 싫다 싶으면 6개월이던 1년 이던 2년이던
위약금 내고 반환하면 됩니다.
영업한 사람 입장에선 반환들어오면 영업한지 6개월 이내 150%/ 1년 이내 100프로 되물림해야 합니다.
회사에선 고객에게 위약금도 받고
영업 담당자에겐 수당의 150%를 뽑아내는거죠.
회사에선 매달 영업하라고 닥달하고
그렇게 무리해서 영업을 하면
되물림 될수도 있다는 위험을 1년 내내 안고 가야합니다.고객이 언제든지 반환할 수 있게 만든 제도 때문에
영업담당자들은 또 사기를 칩니다.
어짜피 처음에 영업한 사람은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되물림 생각 안하고 본인이 받을 수당만 생각하는거죠.
다단계랑 다를게 없습니다.
매트리스 캐어를 가서 영업을 하면 팀장에게도 수당이 떨어집니다. 그 위에 지역장에게도 수당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더 영업을 하라고 닥달을 합니다.
최고 다이아몬드는 역시 회사겠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하소연 하고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급여를 받는 직장으로 옮기자고 이야기했습니다.하염없이 눈물만 납니다. 그냥 다 원망스럽네요. 이렇게 세상을 아둥바둥 살아야 하나..베란다에 나가서 한참 서서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