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배운게죄..맞네요

살고싶다2017.01.12
조회557
법이란게 공통적으로 모든사람이 지키라고
만들어져 있는건데 어떻게든 자기는 요리조리피해서 한푼이라도 덜줘볼라고 4개월째 임금체불 하시느라 바쁘신분덕에 연말연초 천불이 나서 .. 속풀이 좀합니다..

입사때는 9시출근6시퇴근이라더니
조회하느라8시출근 어떨땐더일찍..
일시킬때는 신이나서 밤9시10시되도 퇴근해라
말도없고 집겨우겨우도착하면 회식한다고 집이랑 먼곳으로 나오라고 부르고
못간다하면 너땜에 단합이 되니마니 하면서 다음날출근하면 왕따시키기일쑤고..
워크*에 떡하니 4대보험.퇴직금준다고 써놓은거 보고 입사했는데 정산할땐 니가퇴직금을 왜받냐고 헛소리를 하십니다.. 4대보험은 자기맘대로 끊으시곤..넣어준다기다려라..말만되풀이 하셔서 4대보험도 없는상태로 일했네요

이런사장 만나기도 참 쉽지않은데..
일시킬땐 가족이라고 사무실 이전할때도
이삿짐안쓰고 짐날라라고 불러..
사정있다고 월급도 하루..이틀 미뤄주더니 나중엔
2주..3주..
저희형편이 넉넉하면 하루이틀 늦게들어오는건 견디지만.. 아이도 키우고있고 부모님들 도움받을 처지도 아니라.. 월급하나 보고 제식구들이 사는데
참 ..너무 미안해서 식구들보면 면목없어 눈물이납니다..

배움이 짧고 남안하는일하면
만만하나요
더부려먹고 더적게줘도되고
힘들다 말안하고 묵묵히 맡은일하면
모지란사람으로 보이나요

덕분에 못받은돈이 천만원이 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노동부에 신고하고
일하고 받아야할돈 달라는건데도
쌍욕을 하니 참 씁슬하고 회의감이 듭니다
돈지급하는게 맞다고 말씀하시는 노무사님..근로감독관님말도 무시하고 당당한모습보니
자다가도 벌떡증이나고
생각만해도 혈압이 오르네요
법이란게 없는 사람한테는 족쇄같아요..
맘같아선 머리끄댕이 시원하게 함잡고 욕도하고픈데
다안되고.. 그냥
마냥 기다리기만해야해서 답답한맘에 눈물만 납니다
내.. 일이 아니면
넌 뭐그런데를 취직했냐?사람참보는눈도없다..
조금일해보고 월급자꾸 늦게주면 그만두지 바보냐..
라고, 저라도 말했을거 같네요......^^ ..
좋은게 좋은거다..안주진않겠지..
사장사람 말믿고 기다린 제가 가족들에게 죄인입니다..
세식구 오손도손 ..적은돈이지만 웃으며 살고싶은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힘드네요

사람이 착하게대하면 착하게돌아온다 생각했는데
진짜모자란생각이었나봐요
사장은 음악학원도하고 l@ 사무실도하고. .하시니
제상황이 재미가 있나보더라구요
길게질질끌면 니까짓게 돈도없는데 버티겠냐싶은지..
2번째 노동청출두때는 실실웃으시네요..
새직장 취직해서 눈치도보이고 길어질수록 힘이빠지는것도 사실이지만..
이런아빠,남편이라도.. 사랑해줘서 고마운 가족들..생각하며 힘내봅니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돈없고 집없고..능력없으면
애들낳지말란 기사봤는데..
참..... 우리아기에게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