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인생, 사람을 죽일까 합니다.

라라라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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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5살이 되는 평범했었던 한 여학생 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할 얘기는 저로서는 굉장히 진지하고, 이 사람이 미쳤나 싶겠지만 미친건 사실이기에 양해 부탁드리며 읽기 거북하신 분들은 보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5살이 되던 해에 이혼을 하셨고, 집 형편이 좋지 않아서 가난에 찌들어살며 항상 저는 자존감이 낮아 제대로 된 친구 한명을 사귀질 못했습니다. 초등학교를 들어간 후 2학년 때 까지만 해도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나름 그럭저럭한 학교생활을 하다가 초3때 큰 일이 터져서 저는 전교생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의 담임쌤은 저를 무척이나 싫어 하셨기에 출석부, 자 등 으로 저를 때리곤 하셨습니다. 이렇게 같은 생활을 6학년때까지 반복하다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었고, 저는 드디어 지옥같은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주 작은 희망과 계획을 무너뜨린 제 친구 한명을 죽이려 합니다.



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어떻게 죽이지?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지? 하며 나날을 버텨왔고, 이 글을 올린 이유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도 아니며 그 친구가 이 글을 보게 되서 양심에 찔린다면 마지막으로 니가 살수있는 길 이 라는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1월 30일 새벽 4시쯤 그 친구의 집, 복도 쪽에 있는 창문을 통해 불을 내려 합니다. 네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꼭 그때 잠들어 있길 바랄게.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 버틴게 신기하다 느낄 정도네요. 제가봐도.



1월 29일, 계획 당일 바로 전날 한번 더 글을 올려 자세한 계획과 이유등을 공개하겠습니다. 꼭 죽일껍니다. 어떻게서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