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때 자기만 믿으라던 남편..

ㅇㅇ2017.01.13
조회6,567

안녕하세요
빠른 내용전개를 위해 음슴체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20대 초반 여자
아빠는 지방3급공무원
엄마는 주부
재산은 솔직히 얼마있는지 모르겠음
퇴직후 노년보장은 당연히 되어있고
집은 5억 5천짜리 사심


아이 낳기전
각종 미인대회 나가서 상도타고
조그만한 뉴스에 나올정도로 예쁜 외모임
프리랜서 모델로
한달에 15일 일해서
평균300 벌었음
잘버는 달은 500이상
못버는달은 150 정도

피부과나 가끔은 자동차 협찬으로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그냥 먹고 살만할 정도였음
일도 하고싶은것만 골라서함
입맛에 맞게

좋아하는 일이였고 너무 행복했음
자기자랑아님 내용 전개 때문임



근데 아이가 생김
남자와는9살차이
남자는 책임지고 끝까지 가겠다함
근데 아이낳고 나니
우리 부모님에게 지원을 받아야겠다함

근데 우리부부는 부모님에게
우리잘살고있고 잘살자신있다고
큰소리를 탕탕쳐놨음


처음에 아이가졌을땐

아빠가 진짜 남편한테 안좋은소리많이했음
우리딸
내가 판검사한테 시집보낼수있는거
너한테가서 너무아깝다..
내친구 딸들은 못해도 변호사한테 시집갔는데 이런식으로 말함
남자 자존심에는 당연히 스크래치남..


근데 이제와서 우리부모님이 얼마를 보태주면 집을 공동명의 하겠다는둥 그런소리를함..참고로 전 공동명의 얘기 꺼내지도 않았고 욕심도 없음


시댁? 시댁에서 보태준거 0원도없음
시댁집도 남편이 해준거
시댁 집때문에 빚도 값고있음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아이낳고 사는데 이제와서 여자쪽 부모님에게 돈을 바람

저는 이거에요
제가 만약 커리어를 더 쌓아서
일도 계속하고 그랬으면
저도 돈모으고 제돈으로 결혼할수있었겠죠
그리고 부모님도 부모님이 원하는 신랑감이였음 당연히 좋아하셨을거에요..

저희남편은 세상 사람들 한테 물어보래요
자기가 지원 받아야 하는게 당연한거라며
저도 아직어리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없어서 여기다 물어봐요..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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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댓글보니 남편에 대한얘기는 너무 안쓴거같아요

남편은 순수이익 월 2000정도
제가 하고싶은건 다하게해주구요
솔직히 얼마버는줄몰라요 ㅠ..그냥 가끔
우리 이만큼모았다~하며 통장보여줘요

전 이것저것 계산해보면 생활비 400 정도로 생활하는거같아요..
일집 일집일정도로 저밖에모르구요..
조리원도 제일좋은데로 썻구..
지금 아이난지 18개월째인데 아직도 베이비시터이모님 계시구요 (이모님 월급은 생활비에포함)
여기까지에요..


남편은 자기가 이정도 능력있는데
너희집에서 그런대우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지원받아야겠다
이런마인드에요

글이란게 참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