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증후군(PMS) 중 우울감/짜증 심하신 분 계신가요?

아휴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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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현재 회사에 들어온 후 생리증후군이 심해졌어요.많이들 겪는 요통이나 배 아픈 그런 신체적인게 아닌, 정신적인걸루요.
우울감이 매우 심해지고, 눈물이 날것만 같고 짜증이 엄청나고 예민해집니다.걸어다니는 폭탄 정도에요. 이게 진짜 정확히 생리 일주일전부터 시작되서 생리날이 가까워질 수록 심해집니다. 생리날은 진짜 마법이 풀린거마냥 정상인으로 돌아와요.
결혼 후 이게 너무 심하니까 남편이 생리일을 두려워할정도고, 저도 너무 괴롭습니다.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정신적인 부분의 PMS만) 가까운 산부인과로 가라고 해서 갔습니다.당시 PMS 우울증과 짜증이 심한 상태였고요, 의사도 단박에 제가 엄청 예민하거 알더라구요.
근데 저 상태는 PMS라기보다는 정신과를 가야할 상태이고, PMS라고 단순 치부하기에는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정신과에 과서 오랫동안 상담받으면 좋겠지만, 정확히 생리 일주일 전에만 이렇게 된지 6개월되었구요 제가 생리 관련 날짜, 증상을 꼼꼼히 기록해서 뒤져봐도 너무 정확한 PMS입니다. 어쨋든 의사 말이 맞겠지만, 정신과도 언젠가는 가봐야겠지만 야근 매일있는 회사에서 쉽지 않고..
혹시 이런 정신적인 PMS를 낮춰줄 만한 약이나, 식이요법? 등등이 있을까요?솔직히 한국 산부인과 의사들 너무 불친절하고 PMS관련해서 너무 알려진게 없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그래도 이번달에는 새해부터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먹고 해서 그런지 저번달 보다는 덜 우울한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개인적인 방법같은게 있으셔서 덧글로 공유해주신다면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 :)
----참고로 오랜기간 호르몬 문제 때문에 피임약을 먹고 겨우 끊은 사람이라호르몬 관련 약이나 피임약은 절대 먹을계획에 없습니다.
면생리대 쓴지 3개월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