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미래에 재회하는 것을 그리며 평온한 사람 있음?

ㅋㅋㅋ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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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5년 만난 전여친과 헤어진지 3주 되었네요.

 

정확히는 한달하고 3주이나...한달 동안은 평소처럼 연락하고 만났고

 

정말 연락 끊고 헤어지게 된지는 3주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오만 재회 관련 칼럼들을 읽었고,

 

5년이나 만난 만큼 그동안 저에게 쌓인 부정적인 감정과 실망감, 안 좋은 기억들을

 

최대한 둔하게 만들고 , 다시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하려면 반드시 시간을 두고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연락은 일절 안하고 있으며, 이 시간이 그냥 전여친과 다시 가까워지고

 

있는 시간이라고 자기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계속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신뢰감이 떨어지고

 

더이상 저와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 이별을 고한 상대를, 다시 신뢰를 가지고 저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게 만들려면 어떡해 해야 할까? 그녀가 정확히 저의 어떤 모습에

 

큰 실망감을 느꼈는지..그리고 많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테니

 

탁 집어내는 것은 쉽지 않아..아직도 끊임없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몇주가 될 지, 몇 달이 될 지, 연 단위가 될 지 모르지만, 제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그녀를 다시 만나서 유혹할 준비가 되었을 때, 만남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여친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처음 전여친을 만나는 것처럼 새롭게 다시 어필하고, 유혹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지금의 제가 암만 매달려봐야

 

힘들 것이란 것을..아주 강하게 인식하고 있기에..시간을 두고 절 업데이트 하는 것이지요..

 

결국 그녀를 다시 만나지 못하더라도, 저를 한층 더 보완할 수 있고

 

이후의 연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아주 전형적인 재회 칼럼들의 내용과

 

사람들 후기들의 일부분인데..어쨌든 저도 이렇게 합리화 시키고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마음이 한층 더 평온하네요. 더 매력있게 바꾼 저를 가지고 다시 그녀와의 재회에

 

도전하는 미래를 그려보며..힘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