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스물되는 분들 도움좀..

땅땅이2017.01.13
조회352
안녕 난 이제 슴살 되는 사람이야엄청 긴글될거 같은데 시간 없으면 뒤로가기나 *표시한데부터 읽어줘...ㅎ반말이라 미안한데 이래야 말이 잘풀린다*전은 배경이라 생각하고 읽어줘
내가 지난 2년간 눈 때문에 외모 컴플렉스로 (+고3) 우울증도 오고 무기력증 올정도로컴플렉스가 있었음 친구들은 무조건 눈작은 사람 팬들한테 미안하지만 태양, 류승수, 지투 닮았다고 그러고 난 그때마다 웃고 넘기긴 했는데 진짜 콤플렉스 건드려서 별로 기분 안좋았음 남자도 아니고 여학생인데 상처 조금이라도 받았겠지
그래서 수능끝나자마자 쌍수를 해달라고함 이때부터 시작일지 누가알았으리난 당연히 절개포함해서 트임도 해야할 것 같았고 눈매교정까지 갈 눈이여서 돈 많이 들줄 알았어엄마가 100% 다 내주는건 처음에 상상도 안했지만 나랑 엄마랑 반반 해서 180에 했음그래서 난 85만원을 엄마한테 갚아야하는 상황
근데 위에서 말했다싶이 난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극소심한 성격으로 변해있었고, 그거때문에 알바도 잘 안구해지더라 그리고 알바도 단기알바 구하는건 더 어렵고 그래서 얼굴 필요없는 공장알바를 가기로 하고 쌍수 한지 1주일 좀 지나서부터 공장을 주말마다 나갔어매일 가면 물론 돈은 빨리벌지 근데 체력이 안돼서...
그리고 겨울방학 되자마자 용돈을 딱 끊었어 그전에도 용돈 잘 안줘서 애들 라볶이에 치즈돈가스 먹을때 나 혼자서 김밥 한줄 꾸역꾸역먹고 돈에 대한 컴ㅍ플렉스라고 해야되나  안좋은 추억?이 많음 초딩때부터 그렇다고 잘 못사는건 아냐 평범한 가정이야 대학교도 보내줄수 있으시고 그냥 나한테 돈을 잘 안쓸라그러는것 처럼 느껴진다. 학원도 보내주긴 보내주셨는데 맨날 돈타령 너때문에 얼마가 나가냐 이렇게
*솔직히 지금 민짜 풀렸으면 술약속 잡고, 여행약속잡고 한창 화장품사고 옷사고 그럴 시기잖아난 그거 나에게 진짜 사치라고 생각하고 여태까지 논거는 친구랑 너의이름은 보고 떡볶이 사먹은게 전부임.그 전에도 돈을 팍팍 쓴 적이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겠고 계속 중학생 용돈쓰는법에 멈춰있는 느낌? 덕분에 옷도 혼자 합리적으로 못사고 그렇긴하네 그래도 막 쓸려고 하면 쓸수 있잖아 근데85만원 먼저 갚아야지 저거 진짜 족쇄같이 느껴져서 엄마아빠한테 뭐 사주고싶어도 저 빚부터 생각나더라솔직히 첫월급 당당하게 타서 엄마아빠 선물주고싶은데 저거밖에 생각이 안남저번에 유튜브 보니까 정선호분이 엄마한테 돈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어서 주던데 나도 저런거 해보고싶고 돈 곽티슈 처럼 만들어서 주고싶은데 85!밖에 생각안나
근데 공장도 불르면 나가는 형식이라 많으면 일주일에 20만원 벌고 적으면 5만원정도 벌어그래도 통장 들어오자마자 바로 돈 뽑아서 엄마주고 난 바로 텅장이 되어버리고 쓴적도 없음
엄마는 내가 85만원 안줄까봐 계속 조마조마한가봄 하루에 5~6번씩 돈얘기 꺼냄내가 2월달까지는 갚는다고 했단 말야. 안 갚을 생각도 없었고 안갚을라 했으면 처음부터 모르쇠시전했겠지
내가 돈 안 준 것도 아닌데 쌍수하기전에는 여우처럼 살살 꼬셔가면서 말하더니 쌍수하고나니까 눈에 뵈는게 없냐고 계속 그렇게 말하고
너 언제 은행가냐 빨리 갔다와라 지금 돈 들어왔냐 얼마 남았냐빨리 돈 뽑아와라이말을 하루에 5번 이상은 들음 카톡으로 계속 보채고
내가 지금 놀러다닐 수 있을만큼 돈 벌어오는것도 아니고 다 엄마한테 주는데 최소한의 용돈같은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근데 내가 필요한거 있다고 , 뭐 먹고싶다 그러면 무조건 처음으로 나오는 말이 너돈으로해~이거... 갚을돈 따로있고 내가 뭐 숨겨논 돈 있나 그렇게 생각하시는건가?돈 들어오면 무조건 하는 말 너가 뭐 사주는거야? 무조건 나 돈쓰게 할라고맨날 그생각중 아니 뭐 사주는게 일은 아닌데 난 돈갚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됨..
그러다가 오늘 일이터짐
미용실이 학생할인이 오늘까지라 엄마가 자꾸 머리 피라길래난 엄마가 내줄줄 알았지 근데 내돈으로 하라길래 안한다고했음그래서 또 반반 내기로 합의 보고 4시 40분부터 9시까지 볼륨매직을했음
근데 엄마가 또 자꾸 돈얘기를 길가면서 하길래그만좀 하라고 그랬음 그때 너무 빡쳤어 자꾸 돈얘기만 하니까지금 말하는것만 보면 한 3000만원 빌린거 같은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하나 싶을정도로맨날 그소리만 하니까 너무 빡친거그래서 거의 5시간동안 나 머리하느라 기다려준 엄마랑 동생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음근데 또 끝나고 와보니까 동생이랑 내가 떡볶이랑 김밥 사주는걸로 하기로 미리 얘기 끝내놨대 이건 뭔솔? 난 그런ㅅ리 한적이 없는데요..그래서 안사준다 했지
그니까 그때부터 엄빠가 20년동안 나한테 돈바친게 얼만데 8000원 쓰는것도 아깝고  생각안하는 __이라고엄마가 낙인을 찍어버린거.. 이거 어째야하는거지
솔직히 내가 계속 돈갚아라 니돈으로 써라 니돈 돈 돈 돈 돈 얘기만 안했어도 기분 좋게 알겠다고 하고 사줬겠지 자꾸 집착하니까 싫다그랬는데 아까 왜 생지랄을 했냐고 그런다 지금 그리고 2월달까지 안갚으면 대학등록금 안내준다고 대출알아보랜다참고로 여태까지 30만원 벌었는데 반도 못 벌긴했지만 12월 끝부터 시작했고, 다 엄마한테 줬음
이렇게 긴 글이 될줄은 몰랐는데 생각정리라도 할겸 쓰긴썻는데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고 난 나중에 돈 빚지는거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잘 안빌릴것 같음..
궁금한것은1.내가 엄마한테 김밥+떡볶이 사주는거 아까워하는거로 보임?2.내가 돈에 눈이 먼것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