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좋은 웹디! 이건 아니잖아?

너무한다진짜2008.10.24
조회906

제 나이 23,,

전문대졸에서 편입준비를 하다 때려치우고

취업준비를 별로 못한 상태에서

컴퓨터직종일을 하다가 그만둔지 3개월이 넘었네요,.

예전부터 웹디자인쪽을 꼭 할꺼라고 생각해왔었고

html과 포토샵 + 플래시는 기본으로 할줄 알기에

쇼핑몰 웹디를 할까하고 

잡코**와 워ㅋ*에

남양주시에 있는 가방도매공장에서 웹디보조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보고 면접을 봤지요.

도매고객 c/s + 포토샵 보정작업을 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서 월급을 얼마정도 받기를 원하냐고 물어보길래

기본 80에서 1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했더니

고용주쪽에서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화가 저녁쯤에 오더니 출근하라고 그러더군요

"수습기간이 3개월인데

그동안  40만원 받구요

수습기간 지나면 확실히 오르실꺼에요"

라고 쇼핑 웹디 담당하시는분이 그러더라고요,

전 진짜 배우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지금 취업시장도 어려운데 40만원이라도 받으려고

내일부터 당장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남자친구랑 부모님이 말리시더라구요,,,

남자친구왈

" 너 수습기간때 월급 받아봤지?

수습기간 월급이 정직원 월급의 80%잖아

그렇다면 수습이 끝나도 정직원 월급이 60만원도 안된단소리야

그리고 수습때 잠깐 써먹고 자르면 어떡할래?"

 

엄마 왈

"미싱에서 시다도 그거보다 두배는 받겠다,,,,,,"

 

아 정말,, 아무리 취업이 어렵고 공부를 한다고 그렇지만,

이건 뭐 알바도 아니고,,

쇼핑몰 알바는 시급 5000원으로 주는데도 있더라고요

최저임금이 3700원인데

전 H은행 알바할때에도 최저임금으로 주 5일제해서 한달에 60만원은 받았었거든요 

아무튼,,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슨 이딴데가 다있나 싶더라고요

 

전화받은지 20분도 안되서

 다시 웹디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다른쪽일을 구했다고 뻥치고선

안하겠다고 했어요

 

휴,, 내년엔 취업시장 막힌다는 루머가 돌고있지만

다들 힘내서 취업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