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조언부탁합니다(객관식)

라파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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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구썸녀이자 여사친인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말하자면 긴데, 과거엔 애매한 썸이었지만, 서로 타이밍이 어긋나서 사귈 수 없었던,(이젠 그녀가 마음을 돌린 듯한) 그 상태로 서로 상처받은 채 친구를 유지하고는 있는 그런 사이입니다. 

 

그녀와 둘이 마지막으로 만난것은 작년 12월 말. 그녀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만났었습니다. 그후로는 얼굴을 못봐도 연락은 계속 이어졌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썸이었던 이전보다 연락횟수가 많이 줄었고, 말투나 모든것들도 전보다 차가웠죠. 저는 용기내 한번만나자, 같이 겨울방학에 다니자고했던 학원다니자는 말을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차가운 거절이었습니다.

 

결국 그녀의 변한태도들에 화가나 저는 그녀에게 섭섭한점을 말했는데 몇날며칠을 카톡을 안읽더라구요. 사과 바로 했고, 전화도하고, 단톡에서 괜히 다른말로 그녀의 답을 유도했는데 모든연락이 다 안됬습니다.

 

저는 답답함에 같은단톡방에 있는 그녀의 절친에게 갠톡과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어요. 모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저는 그녀와 친구를 포함한 애들이 다 있는 단톡방을 나와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만에 그녀에게서 온 대답은 바쁘다고 연락하지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에게 서운하다며,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톡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더욱 싸늘한 말투로 방학동안 그만 연락하라는 톡이 왔습니다. 친구라서 이정도에서 봐준거라더군요. 저는 그녀의 절친에게 상담을 요청했지만, 그녀의 절친역시 나한테 더이상 상담받지말라며 저를 아예 차단하더라구요. 

 

현재 그녀와 저의 카톡방 상태는 제가 사과하면서 없던 일 치자고, 다른얘기로 화제전환을 한 톡을 보낸상태에 멈춰 있습니다. 그녀는 읽씹을 했고요.

 

경우의 수는 몇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그녀절친과 싸웠다. 걔가 날 차단했는데 다시 다들 있는 단톡에 불러줘라, 그 친구랑 화해해야된다. 라는 핑계로 그녀에게 톡을 보내는것.

 

2, 그냥 어차피 3월개강하면 다시보게되니 그때까지 참고, 중간중간 정말 필요한말 외에 연락하지마라.

 

3, 연락 몇주 끊다가 같이다니자고 했던 학원 혹시 다닐생각없냐고 톡을 보낸다. 

 

4, 그녀가 보든 안 보든 혼잣말이라도 해라. 

 

5, 그녀의 집앞에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해라. 

 

문제는 일단 저는 며칠동안 현재까지는 잘 참고 카톡 안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녀를 놓치기는 싫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그냥 포기하라거나, 정말 진심이면 그녀의 집까지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라고 하는데 뭐가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