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마다 난 사라진다.

내꿈은어딨을까2017.01.19
조회466

난 몸이 부셔져라 일을해야 남편한테 인정받을수있는걸까
하루 비우고 볼일보거나 친구만나러갔다온다하면
대역죄인되는 내 상황이 너무 비참하다

지는 지 꼴린대로 다 처하고살면서.
쓸데가 없다 진짜
갖다 쓸데가 없어.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잊어먹고 잊어먹었는데
오늘은 너무 감당이 안된다.

부부 사이 좋을때있고 안좋을때있고 한데
기분나쁘고 나한테 화날때마다 저런 같은 소리한다는거
나에대한 기본 바탕 생각이라는게 아닐까.

난 싸워도 모진소리 입을 틀어막고 안한다.
훗날 내신랑 상처받아서 주저앉을까봐.
근데 난 저런소리들으면서도 매번 까먹고 또 까먹고
그럴만 하지. 하며 또 이해하고.
이러다 내가 닳고 닳아져 없어지진 않을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