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ㅇㅇ2017.01.20
조회86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예비 고 2 학생입니다

제가 고민이 있는데 그걸 해결하고는 싶은데 가족문제이기도 하고 해서 아는 사람에게 말을 못할것같아서 이 앱을 통해 조언을 얻고자 끄적여봅니다

글 쓰는게 서툴러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명절이 되면 항상 친할아버지댁을 먼저 가게 되는데 그 집에서 작은 엄마와 작은 아빠 언니와 동생 1명, 그리고 큰엄마 큰아빠와 오빠들 2명을 만납니다
저는 할아버지댁과 집이 가까워서(걸어가면 10분거리) 느긋하게 천천히 가는 편이구요

작은 엄마께서 항상 자신의 딸인 언니와 저를 비교하는게 익숙해서 그러려니 하고 살았습니다

언니가 더 컸네 이번엔 ○○이가 더 크네 이러시다 중학교 올라가니 ○○이 얼굴에 보름달이 떴다라며 웃곤 하셨어요

솔직히 제가 원하는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는 공부이지만 어쩔수 없는 스트레스에 간식양도 늘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작은엄마가 주시는 스트레스의 양이 더 많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나서(특성화고)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무슨 과냐고 물어보셨을때 저는 영상과(디자인쪽)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작은엄마가 제 대답을 들으시더니 특성화고면 딸리는 애들만 가는데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보네 라는둥 들으라는듯 말씀하기 시작하였고 저는 또 시작인가보다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한두번 있는 일도 아니였고 제가 듣는다고 기분이 좋아질 말 또한 아니였으니깐요

또 한번은 이제 ○○이도 전은 부쳐봐야지?라며 저를 부르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언니는요?라며 작은엄마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작은엄마왈 "언니는 계속 공부하다와서..쉬게 냅두자~"

...??저는 공부하다 온거 아닌가요 그때까지 호구였던 저는 열심히 전부치고 밥상차리고 고기 재우고 별 심부름까지 다 했네요

또 하나는 얼마 전의 일입니다 제가 페북을 자주 들어가질 않아요 그걸 할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고 그래서 가끔 들어가는 정돈데 친구한테 카톡이 오더라구요 너 페북 탐라?(탐라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저에게 무슨 사진이라던지 메세지?를 보내는거였는데 까먹음..)에 어떤 아줌마가 이상한 걸 보내놨다 빨리 봐라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그게 뭔..이러면서 페북을 들어가봤습니다 작은엄마가 보낸거더라구요 아줌마와의 무슨 밤 뭐 어쩌구..입에 담기도 차마 껄끄러워 쓰지도 못하겠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는 진짜 작은엄마가 나한테 왜이러나 싶어 얼른 제 계정을 탈퇴했고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잘못 보내신거겠죠? 혹시 제가 쫌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