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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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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 하늘
시인: 지나가는 판녀



중학교 방과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노을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다

그 후에 누가 본 사람이 없나 확인했다

그 다음엔 내가 찍은 사진을 확인했다

오늘 아니면 볼 수 없는 하늘이었다

내일도 노을은 지겠지만

오늘과는 다른 하늘이 뜰걸 아니까

그리고 오늘 하늘은 유난히 예뻐보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