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구요. 우린 사내커플이였어요. 제가 좋아서 먼저 다가간 케이스구요. 남자친구의 집안사정까지 다 꿰뚫고 있는 남자친구도 저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그런 깊은 관계? 였던 것 같네요. 이런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달 조금 넘었네요. 불타는 금요일 아침에 헤어졌었죠. 아참! 저는 지방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산지 1년정도된 직장인이긴하나 프리랜서예요. 남자친구도 그렇구요.
사귈때 저랑 나이차이가 조금 나니까 어린이다, 꼬맹이 등 이런 멘트도 자주하고 했었죠. 지방에서 올라와 사투리가 고쳐지지 않아서 그냥 서울말은 어렵다며 사투리쓰며 나대로 살꺼다 라고 하면 '오빠가 고쳐줄게, 사투리 안쓰면 안되냐' 라는 말도 하기도 하고. 뭐 서운했지만 그래도 저 걱정한다고 한 말이라 생각했죠. 서로 알콩달콩 사귄지 9개월 정도 됐을때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왔고, 전 남자친구의 한마디 한마디가 서운했고, 화도 나고 어리광도 엄청부리고, 떼도 쓰고 별것 다 하다, 안되겠다 싶어 제가 먼저 전화로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을 했더랬죠. 남자친구는 왜그러냐며 또그런다며 무슨생각을 하냐고 생각하지마라 등 절 달래줬고, 내일 만나자 해 그 다음 날 만났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만나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 한 횟집에 들어갔죠. 정말푸짐하게 나와서 제가 '우리 다음에 올 때 오빠 친구커플이랑 같이 오자!'이랬더니 흔쾌히 웃으며 그러자며 맛있게 먹고 나왔죠. 그리고 저희집가는 길에 절 뒤에서 안으며 사랑한다고 오빠랑 결혼하자고 그랬습니다. 저는 웃으며 그래 그러자 그러곤 집으로 갔죠.
며칠뒤 오빠는 전에 다녔던 직장 사람들과 술자리 있다하여 알겠다며 저는 회사마치고 전화할게 이러고 일에 매진했고, 마치고 가는 길에 전화를 했더니 술이 조금 취해있지만 기분이 좋은톤으로 사랑한다며 집 앞이냐며 조심히 들어가란 말을 남기고 끊었죠. 저도 피곤했는지 집에 들어갔고, 남자친구에게 피곤해서 먼저 잔다며 연락했지만 읽지도 않고 답도 없는 모습에 내심 서운하지만 내일 만나서 혼내야지 이러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눈 뜨자마자 휴대폰 팝업창을 확인하니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카톡을 오전 8시에 보냈더라구요. 전 카톡을 확인하지않고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거니 다정한 목소리로 '응~ 일어났어? 카톡봤어?' 라는 말을 하길래 봤다고 하니 넌 어떻게 생각하냐해서 이런건 만나서 이야기 했음 좋겠다 했습니다. 알겠다 어디서 만날까 이러길래 생각해보고 연락하겠다 하고 끊었죠. 그러고 카톡으로 정말헤어지고 싶냐, 왜 그러냐 물어보니 마음이 없다네요. 마음이 안가는 상태로 만날수 없다며 저한테 미안하다고. 그래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니 꼭 만나야겠냐고 자신없다고 그러길래 언제부터 그랬냐 라고 물어봤죠. 2주됐다네요. 전 정말 크게 상처 받아 그럼 엊그저께 어제 다 너가 한 행동은 뭐냐 물어보니,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했던거랍니다. 자기한테 잘해주고 희생하는 여자는 저 밖에 없으니 바꿔보려고 노력했던거라고. 더 비참해져서 만나지말자 하고. 너무 힘들고 손도 떨린 마음에 회사엔 병가휴가를 내고 하루종일 집에서 울긴만했죠.
그러고 다음날저녁, 제가 잘있냐고 나 연락도 안하고 하니 어떠냐고 밥은 챙겨 먹고 있냐 연락했는데. 답장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일주일을 꾹 참았습니다. 나 싫다고 간 사람이 뭐가 좋다고 이렇게 힘들어 하냐 생각하며 꾹 참다 결국에 한 번 더 연락했죠. 잘지내냐고. 답장왔습니다. 나는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지낸다 넌 어떠냐 하구요. 나도 뭐 그럭저럭지낸다 춥다 감기안걸리게 옷 잘챙겨입어라 멋부린다고 얇게 입지말고.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 난 너와 오빠동생사이면 이렇게 연락하고 잘지낼수있다 하지만 남잔 아니다라고 와 있는대로없는대로 바닥난 자존심을 박박 긁어서 나도 더이상 연락안한다했죠. 하지만 이놈의 술이 문제인지 얼마전 남자친구의 생일에 연락을 했죠. 생일축하한다고 새해는 좋은 일 가득하라고. 이윽고 답장은 없었고. 무뎌질 날을 기다리며 지내다 우연히 판에 있는 '후폭풍' 이란 키워드로 올라온 글들을 보다 저도 궁금해 한 번 글써봅니다. 내심 기대도 하고 있구요...
저는 정말 희생적이였죠. 누구보다 남자친구를 챙기고 심지어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선 제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분이었고, 여자친구이면서 결혼한 아내처럼 또는 여동생처럼 살뜰하게 남자친구를 보필했죠. 설거지도하고 집도 치워주고 아프다면 하루종일 밤새서 간호하고, 외국축구fc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같이 모니터 앞에 앉아 축구의 '축'자도 모르면서도 같이보고 .. 남들이보면 부부아니냐 결혼은언제하냐 라는 말을 종종 들었죠.
이 남자 후폭풍 올까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구요. 우린 사내커플이였어요. 제가 좋아서 먼저 다가간 케이스구요. 남자친구의 집안사정까지 다 꿰뚫고 있는 남자친구도 저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그런 깊은 관계? 였던 것 같네요. 이런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달 조금 넘었네요. 불타는 금요일 아침에 헤어졌었죠. 아참! 저는 지방에서 상경해서 서울에서 산지 1년정도된 직장인이긴하나 프리랜서예요. 남자친구도 그렇구요.
사귈때 저랑 나이차이가 조금 나니까 어린이다, 꼬맹이 등 이런 멘트도 자주하고 했었죠. 지방에서 올라와 사투리가 고쳐지지 않아서 그냥 서울말은 어렵다며 사투리쓰며 나대로 살꺼다 라고 하면 '오빠가 고쳐줄게, 사투리 안쓰면 안되냐' 라는 말도 하기도 하고. 뭐 서운했지만 그래도 저 걱정한다고 한 말이라 생각했죠. 서로 알콩달콩 사귄지 9개월 정도 됐을때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왔고, 전 남자친구의 한마디 한마디가 서운했고, 화도 나고 어리광도 엄청부리고, 떼도 쓰고 별것 다 하다, 안되겠다 싶어 제가 먼저 전화로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말을 했더랬죠. 남자친구는 왜그러냐며 또그런다며 무슨생각을 하냐고 생각하지마라 등 절 달래줬고, 내일 만나자 해 그 다음 날 만났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만나 뭘 먹을지 돌아다니다 한 횟집에 들어갔죠. 정말푸짐하게 나와서 제가 '우리 다음에 올 때 오빠 친구커플이랑 같이 오자!'이랬더니 흔쾌히 웃으며 그러자며 맛있게 먹고 나왔죠. 그리고 저희집가는 길에 절 뒤에서 안으며 사랑한다고 오빠랑 결혼하자고 그랬습니다. 저는 웃으며 그래 그러자 그러곤 집으로 갔죠.
며칠뒤 오빠는 전에 다녔던 직장 사람들과 술자리 있다하여 알겠다며 저는 회사마치고 전화할게 이러고 일에 매진했고, 마치고 가는 길에 전화를 했더니 술이 조금 취해있지만 기분이 좋은톤으로 사랑한다며 집 앞이냐며 조심히 들어가란 말을 남기고 끊었죠. 저도 피곤했는지 집에 들어갔고, 남자친구에게 피곤해서 먼저 잔다며 연락했지만 읽지도 않고 답도 없는 모습에 내심 서운하지만 내일 만나서 혼내야지 이러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눈 뜨자마자 휴대폰 팝업창을 확인하니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카톡을 오전 8시에 보냈더라구요. 전 카톡을 확인하지않고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거니 다정한 목소리로 '응~ 일어났어? 카톡봤어?' 라는 말을 하길래 봤다고 하니 넌 어떻게 생각하냐해서 이런건 만나서 이야기 했음 좋겠다 했습니다. 알겠다 어디서 만날까 이러길래 생각해보고 연락하겠다 하고 끊었죠. 그러고 카톡으로 정말헤어지고 싶냐, 왜 그러냐 물어보니 마음이 없다네요. 마음이 안가는 상태로 만날수 없다며 저한테 미안하다고. 그래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니 꼭 만나야겠냐고 자신없다고 그러길래 언제부터 그랬냐 라고 물어봤죠. 2주됐다네요. 전 정말 크게 상처 받아 그럼 엊그저께 어제 다 너가 한 행동은 뭐냐 물어보니,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했던거랍니다. 자기한테 잘해주고 희생하는 여자는 저 밖에 없으니 바꿔보려고 노력했던거라고. 더 비참해져서 만나지말자 하고. 너무 힘들고 손도 떨린 마음에 회사엔 병가휴가를 내고 하루종일 집에서 울긴만했죠.
그러고 다음날저녁, 제가 잘있냐고 나 연락도 안하고 하니 어떠냐고 밥은 챙겨 먹고 있냐 연락했는데. 답장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일주일을 꾹 참았습니다. 나 싫다고 간 사람이 뭐가 좋다고 이렇게 힘들어 하냐 생각하며 꾹 참다 결국에 한 번 더 연락했죠. 잘지내냐고. 답장왔습니다. 나는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잘지낸다 넌 어떠냐 하구요. 나도 뭐 그럭저럭지낸다 춥다 감기안걸리게 옷 잘챙겨입어라 멋부린다고 얇게 입지말고.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 난 너와 오빠동생사이면 이렇게 연락하고 잘지낼수있다 하지만 남잔 아니다라고 와 있는대로없는대로 바닥난 자존심을 박박 긁어서 나도 더이상 연락안한다했죠. 하지만 이놈의 술이 문제인지 얼마전 남자친구의 생일에 연락을 했죠. 생일축하한다고 새해는 좋은 일 가득하라고. 이윽고 답장은 없었고. 무뎌질 날을 기다리며 지내다 우연히 판에 있는 '후폭풍' 이란 키워드로 올라온 글들을 보다 저도 궁금해 한 번 글써봅니다. 내심 기대도 하고 있구요...
저는 정말 희생적이였죠. 누구보다 남자친구를 챙기고 심지어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선 제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분이었고, 여자친구이면서 결혼한 아내처럼 또는 여동생처럼 살뜰하게 남자친구를 보필했죠. 설거지도하고 집도 치워주고 아프다면 하루종일 밤새서 간호하고, 외국축구fc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같이 모니터 앞에 앉아 축구의 '축'자도 모르면서도 같이보고 .. 남들이보면 부부아니냐 결혼은언제하냐 라는 말을 종종 들었죠.
이런 남자도 후폭풍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