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학원선생님과의 연애썰

실장님2017.01.21
조회13,622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믿음♡과 사랑♡으로 돌아온 실장쌤입니다 ㅎㅎ..

일단은 이때까지 기다려주신 분들과 다시 글 적어달라하신 분들 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 열심히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하나하나 답글 못드린거 죄송해요 ㅠㅠ... 이번글부터는 하나하나 답변 드리겠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11살 차이구 현재로는 4년 좀 넘게 사겼어요 ㅎㅎ☆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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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번 화 보니깐 응차랑 헤어지고 쌤이랑 첫! 데이트...? 하는날이더라구요 ㅎㅎ

기억 안나시는 분들은 저 밑에 6화를 보고오시길 바랍니다! ㅎㅎ


일단.. 쌤을 만난 기분은 ㅠㅠㅠ 정말 쪽팔렸음..


눈 앞에 이불이 있다면 정말 엄청엄청 발로 차고싶은 기분....

전날 쌤한테 했던 말과... 모든것들이 기억나면서.. 정맣...


내가 쌤 만나자마자 엄청 부끄러워하고.. 쪽팔려 하니깐 쌤은 그게 계속 웃겼나봄

내가 쌤 차에 타서

"아 쌤 차 오랜만에 타보네요 ㅎㅎ"

라고하니깐 쌤이 비웃으면서


"어제도 탔는데 뭘 새삼스럽게"


이러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쌤 완전 째려보고 ㅋㅋㅋㅋㅋ

쌤은 자꾸 부끄러워하는 나한테 장난을 쳤음

내가 뭐먹으러 가냐고 물어보면 국밥먹으러 간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심이였나..?


쨌든 먹으러간건! 고기였음 ㅎㅎㅎ 소고기!

고깃집앞에 가서 내가

"쌤~ 국밥먹는다면서요~"


이러니깐 쌤이 끝까지..


"이집 국밥 맛있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ㅌ 어이없음..


쌤이랑 밥먹으면서는 정말 평범하게.. 옛날처럼 대화한거같음

첫 데이트라고 했지만 데이트같지않은 데이트...


그냥 뭐 이때까지 어떻게 지냈냐 학교는 다닐만 하냐 그런 얘기만 함..


중간중간에 쌤이 장난만 침 ㅋㅋㅋ


막 내가 고기 열심히 먹으니깐 쌤이 빤히 쳐다보는거임...


나 혼자 설레서 막 ㅋㅋㅋㅋㅋ


"쌤 왜그렇게 빤히 쳐다봐요 ㅋㅋㅋ"

이로니깐 쌤이


"잘먹어서.."

이까진 좋았음

내가 그냥 응 그렇구나 하고 먹으니깐 쌤이


"어제 그렇게 힘뺐으니깐 많이 먹어야지 그래 ㅋㅋㅋㅋ"

이랬음 ㅋㅋㅋㅌㅋㅋㅋ 아 얄미워

나 또 쌤한테 아 왜그러냐고 막 그러고 ㅋㅋㅋㅋ


밥먹을땐.. 밥먹은거에 집중해서 별 말도 못함 ㅌㅋㅋㅋ

밥먹고 카페에 갔음!

쌤이랑 커피 마시면서 앉아있는데 쌤이


"넌 진짜 달라지는게 없네"


이러길래 ㅋㅋㅋㅋㅋㅋ 내가 또


"에이~ 달라졌죠 더 이뻐졌잖아요 ㅎㅎ"


이랬음 ㅋㅋㅋ 다시 학원 갔을때랑 똑같은 멘트.. 쌤이 특유의.. 그 약간 비웃는듯 웃으면서

"나 그런말 못한다니깐?"


이랬음 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카페하니깐 그때 쌤이 여자랑 있던게 기억나서


"그런 말 못하는데 여자친구는 어떻게 만나요~?"


물어봤음 약간 떠보는 식으로

쌤이 응? 하는 표정으로 잠시 뭐 생각하는듯 하더니

"아~ 그때 카페?"

이러길래 헐 설마 하는 마음에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ㅋㅋㅋㅋ 끄덕끄덕거림

그러니깐 쌤이 씨익 웃더니


"그거랑 그건 또 다르지 임마"

이랬음

아.. 저때 생각만해도 좀 ㅠㅠㅠㅠ 진짜 쌤이랑 나 사이에 뭐 있는것도 아니였고 다시 본지도 얼마 안됐는데 저말듣고..

기분이 좀 이상했음 ㅋㅋㅋㅌ 응차한테 완전히 데였던 상태라 그랬다고 생각함..


그래도 뭔 티도 못내고 ㅋㅋㅌㅌ 내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음.

사실 쌤이랑 나는 뭐 있던것도 아니고 나는 그 전날의 충격ㅋㅋㅋㅋ에 아직 빠져나오지 못해서 신경을 많이 쓰진 않았음..


쌤이랑은 딱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뭐 할거 없어서 차타고 좀 수다떨다가 쌤이 일찍 데려다 줬음


"쌤 ㅎㅎ 오늘 감사했어요 다음엔 제가 살게요!!"


"ㅋㅋㅋ 대학생주제에 뭔 돈이있다고 들어가라~"


하고 쌤은 떠남... 뭔가 음.. 이 이후로는 쌤 볼 핑계도 없고~ 못보겠구나 싶었음.


그리고..진짜 못봤음 ㅋㅋㅌㅌㅋㅋㅋ 정말로.. 가끔 학원 같이 다녔던 친구들한테 소식 좀 듣고 그랬음


그렇게 이제 그 해 말이옴.


막 약속 잡히고 송년회다 뭐다 많을때였는데 둥이한테 연락이옴!

둥이알쥬? 그 학원 같이 다녔던 쌍둥이있는친구!


둥이는 20살 되고도 계속 연락하던 친구여서! 자연스럽게 그냥 전화받아서 막 평소처럼 대화했음


(야 근데 원장쌤이 이번에 우리때쯤에 좀 오래 다녔던 애들 모아서 밥한번 먹자는데?)


우리 원장쌤도 그렇게 막 나이가 있으신 분도 아니였고 ㅌㅋㅋ 좀 애들이랑 가까우셨는데 특히 우리학년쯤 애들이랑 굉장히 친하셨음

그건 다른 쌤들도 그랬다고... 믿음..


난 당연히 간다고 말했음! 애들도 보고싶고 ㅋㅋㅋ

쌤도 ㅋㅋ...약간 보고싶었고 ^^!

그렇게 난 그 날을 기다리며 팩도 하고~ ㅋㅋㅋㅋ 사실 걍 똑같이 나감...


드디어 송년회날이 왔음! 나는 둥이랑 같이 약속 장소로 나감 ㅎㅎ


진짜 오랜만에 본 친구들도 많았음 ㅠㅠㅠ 아직도 그 자리에 나간게 정말 굿초이스였다고 생각하는게

그날 이후로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연락도 잘하고 ㅠㅠ 좋게 지내서 너무 좋음 ㅎㅎㅎㅎ


쌤도 몇명오심 ㅎㅎ 영어쌤이랑..국어쌤이랑.. 아 정말 반가웠음 ㅠㅠㅠ


중학교때도 다녔던 친구들도 오니 뭐.. 엄청 많았음!

둥이랑 난 좀 늦게 갔었는데 테이블도 둥그런 테이블 여러개여서 ㅋㅋㅋㅋ 한 4명정도? 앉는 테이블 이였음

쌤들은 쌤들끼리 앉으신거 같아서 가서 인사드리고 ㅋㅋㅋ 실장쌤도 당연히 계셨음 ㅎ


우린이제 둥이랑 나랑 또 다른 친구 한명이랑 앉았음

막 어떻게 지냈냐 이런 얘기하고 분위기가 엄청 무르익었을때!


갑자기 실장쌤이 우리 테이블 한자리에 끼어앉음.


쌤 되게 자연스럽게 ㅋㅌㅋㅋ 고기 먹으면서 말이어가고.. 술마시고!

나도 자연스럽게 있었음 ㅎ


그때 그 친구 한명이 쌤한테


"쌤! 여자친구 사귀셨어요 ㅋㅋㅋㅋ?"

이랬음. 쌤은 학원에서도 유명한 솔로 ㅋㅋㅋㅋ 성격이 저래서 여자 못사귄다고... 쌤 사랑해요


그랬는데 쌤이

"ㅋㅋㅋㅋ 너네 학원 다닐때도 여자친구 있었어"

?????막이럼 ㅋㅋㅋㅋㅋㅋ 고기맛 뚝떨어짐.


"에이~ 거짓말"


"진짜 라니깐 ㅋㅋㅋㅋㅋ?"


막이러면서 웃고 그런데 난 .. 웃을수없었음


"그럼 지금은요?"

"지금은 없지 없는지 꽤 됐다"


이랬음

분명 저번에 만났을땐 있는것처럼 아 그 카페? 이랬으면서 없는지 꽤 됐다는건 무슨얘기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ㅡㅡ 나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화장실갔다오겠다고 하고 화장실로 갔음


.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ㅠㅠ 쌤이랑 한잔 마시고 오니깐 넘나 피곤해서..

오랜만에 글을 쓰니까 뭔가 전개도 이상하고.. 그렇네요 얼른 감 찾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