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 남편은 제 생일도 까먹었는지 오늘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길드전있다네요. 결혼 5년차 인데 두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뭣모르는 나이20대초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지만 유산을하였고 시간이 흘러 20대후반 또 유산 전 아이를 좋아하지않지만 진심으로 좋아하고 행복해보이는 남편 이번에는 건강하게 출산하자며 퇴근후에도 집안일은 본인이 다했죠 그러던 남편이 변했네요. 네 알아요 그 사람도 많이 지쳤나봐요 저도 힘들지만 그사람도 저 만큼이나 힘들고 지쳤겠죠? 남편은 제게 이제 하고싶은거 하라네요 몸좀 괜찮아지면 직장에 복직해도 좋고 여행을 다녀와도 좋고 보내주겠다네요 근데 그 말이 왜이렇게 슬픈거죠? 이제 서로 사생활 간섭하지말자는 남편 제가 뭘해도 상관안하겠다며 서로 편하게 살자는 남편 전에 술한잔하며 진지하게 얘기해봤어요 제 얼굴보기가 힘들다네요 볼때마다 유산한게 생각나서 저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냥 저에게 화가난다고 미안하다네요 남편의 우는모습 그때 처음 봤어요 울면서 서로 좀 편해지자는데 내가 이 사람을 너무 괴롭게 했나보네요. 이제 저는 무슨수로 살아야할지 앞이 깜깜하고 답답하네요 혼자 자다깼는데 아직도 안들어 왔고 갑자기 너무 서러워져 울다가 글써보네요 남편은 또 아침에 잠깐들어와 출근준비 하고 다시 나가겠죠 정말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힘내서 열심히 살고싶은데 힘이 나질않네요 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날씨 많이 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1543
유산후 변한남편
오늘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길드전있다네요.
결혼 5년차 인데 두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뭣모르는 나이20대초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지만 유산을하였고 시간이 흘러 20대후반 또 유산 전 아이를 좋아하지않지만
진심으로 좋아하고 행복해보이는 남편 이번에는 건강하게 출산하자며
퇴근후에도 집안일은 본인이 다했죠 그러던 남편이 변했네요.
네 알아요 그 사람도 많이 지쳤나봐요 저도 힘들지만
그사람도 저 만큼이나 힘들고 지쳤겠죠?
남편은 제게 이제 하고싶은거 하라네요 몸좀 괜찮아지면 직장에 복직해도 좋고 여행을 다녀와도 좋고 보내주겠다네요
근데 그 말이 왜이렇게 슬픈거죠? 이제 서로 사생활 간섭하지말자는 남편
제가 뭘해도 상관안하겠다며 서로 편하게 살자는 남편
전에 술한잔하며 진지하게 얘기해봤어요
제 얼굴보기가 힘들다네요 볼때마다 유산한게 생각나서
저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냥 저에게 화가난다고 미안하다네요
남편의 우는모습 그때 처음 봤어요 울면서 서로 좀 편해지자는데
내가 이 사람을 너무 괴롭게 했나보네요. 이제 저는 무슨수로 살아야할지
앞이 깜깜하고 답답하네요 혼자 자다깼는데 아직도 안들어 왔고 갑자기 너무 서러워져 울다가 글써보네요
남편은 또 아침에 잠깐들어와 출근준비 하고 다시 나가겠죠
정말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요? 힘내서 열심히 살고싶은데
힘이 나질않네요 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날씨 많이 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