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신랑이 자꾸 와주길 바라는 건
퇴근길이 지루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연애할때처럼 밖에서 만나서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하고싶은가봐요..
근데 그게 스트레스네요 저한테는.
어제 결국 가지 않았고 집에 온 신랑한테 한소리 했어요. 어머님도 쉬라고 하시는데 자기는 끝까지 나오라고 하는게 서운하다고 이기적인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제 막 퇴근하고 온 사람한테 왜그러냐며 짜증내는가싶더니 조금 있다가 애교떨면서 풀어주더라구요.
근데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당직근무 설때는 주말 풀근무)또 묻는겁니다. 올 수 있냐고ㅡㅡ
하...욕할뻔했네요....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이고
결혼한지는 1년 조금 넘었어요.
제가 약 한달 전에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어요.
걷지도 못할정도로 부어서
한달동안 거의 두문불출하고 지내왔죠..
이제는 다행히 걸을 수도 있고 집안일도 큰 무리없이 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어제 오늘 눈이 많이 내렸잖아요.
신랑이 자꾸 회사로 오라는 겁니다.
다리 다치기 전에도 항상 퇴근시간에 맞춰서 회사쪽으로 와줬으면~했던 사람이에요. 회사는 서울, 집은 시흥. 지하철 타고 갈수는 있지만 거리가 꽤 있죠.
자기 회사쪽으로 자꾸 와주길 바라는 심리도 궁금..
가끔 갈때도 있고 안갈때도 있고 그랬어요.
근데 지금은 발목이 아직 안 나았고 눈이 쌓였는데
자꾸 나오라는게 절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아까 눈 오는줄 모르고 준비 다 마친상태에서
시어머님댁 잠깐 들렀다 갈 요량으로 전화드렸더니 시어머니는 눈오고 발목 아프니 오지말고 쉬라고 하시더라구요..(어머님과 통화하고 눈오는걸 알았죠)
그래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지금 눈온다고 하니까
"안오겠단 얘기 하려는거지?" 하면서 서운한 기색을..
아니 이럴땐 내가 가겠다고 해도 자기가 먼저
눈도 오고 위험하니 나오지 말라고라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그래서 제가 발목 다 나아가는데 미끄러질수도 있지 않냐고 하니까 지하철역까지만 가면 그뒤로는 괜찮지 않냐고 올수 있음 오라고ㅡㅡ(지하철역이 집에서 5분거리긴 하지만 가는 길은 오르막길..)
(추가)발다쳤는데 나오라는 신랑
신랑이 자꾸 와주길 바라는 건
퇴근길이 지루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연애할때처럼 밖에서 만나서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하고싶은가봐요..
근데 그게 스트레스네요 저한테는.
어제 결국 가지 않았고 집에 온 신랑한테 한소리 했어요. 어머님도 쉬라고 하시는데 자기는 끝까지 나오라고 하는게 서운하다고 이기적인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제 막 퇴근하고 온 사람한테 왜그러냐며 짜증내는가싶더니 조금 있다가 애교떨면서 풀어주더라구요.
근데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당직근무 설때는 주말 풀근무)또 묻는겁니다. 올 수 있냐고ㅡㅡ
하...욕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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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이고
결혼한지는 1년 조금 넘었어요.
제가 약 한달 전에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어요.
걷지도 못할정도로 부어서
한달동안 거의 두문불출하고 지내왔죠..
이제는 다행히 걸을 수도 있고 집안일도 큰 무리없이 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어제 오늘 눈이 많이 내렸잖아요.
신랑이 자꾸 회사로 오라는 겁니다.
다리 다치기 전에도 항상 퇴근시간에 맞춰서 회사쪽으로 와줬으면~했던 사람이에요. 회사는 서울, 집은 시흥. 지하철 타고 갈수는 있지만 거리가 꽤 있죠.
자기 회사쪽으로 자꾸 와주길 바라는 심리도 궁금..
가끔 갈때도 있고 안갈때도 있고 그랬어요.
근데 지금은 발목이 아직 안 나았고 눈이 쌓였는데
자꾸 나오라는게 절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아까 눈 오는줄 모르고 준비 다 마친상태에서
시어머님댁 잠깐 들렀다 갈 요량으로 전화드렸더니 시어머니는 눈오고 발목 아프니 오지말고 쉬라고 하시더라구요..(어머님과 통화하고 눈오는걸 알았죠)
그래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지금 눈온다고 하니까
"안오겠단 얘기 하려는거지?" 하면서 서운한 기색을..
아니 이럴땐 내가 가겠다고 해도 자기가 먼저
눈도 오고 위험하니 나오지 말라고라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그래서 제가 발목 다 나아가는데 미끄러질수도 있지 않냐고 하니까 지하철역까지만 가면 그뒤로는 괜찮지 않냐고 올수 있음 오라고ㅡㅡ(지하철역이 집에서 5분거리긴 하지만 가는 길은 오르막길..)
뭔가 서운한데 내가 너무 오바떠는건지 싶기도 하고
속상해서 글 남겨봤어요..
신랑땜에 아직도 나갈까말까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