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소개팅을받았는데 왜 혐오가 생기는지 알꺼같아요

코카콜라2017.01.22
조회12,730

안녕하세요 스물넷 여자입니다

제가 우연찮게 주변지인들에게 소개팅을 받았는데

없던혐오도 생길판이네요; 들어주시렵니까? (편의상 음슴체!)

 

1. 때는 바야흐로 아침이 겁나 갑자기 추워 질때 였음

나님은 9시정각 출근 하기에 가는시간1시간 포함을 하여 매우 일찍 일어남

그런데 아직까지 술마시는 친구A와 B가 연락이옮!

쓰니! 출근하냐 ? 남자소개 받을래? 물어보길래

아침부터 왠 소개냐 거절을했음

어찌어찌 거절하다가 괜찮은 남자라 자꾸 설명하길래

그냥소개받음

프레임이없던 시절이라 말도잘하고 여차저차

잘지냈음

쭈-욱 대화를하다 이때당시 청문회관련해서 기사가 가득 했을 당시임

청문회 관련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나님은 재벌총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얼굴도모르는 재벌 총수도 있었음

삼성은 알지만 CJ는 모르는 뭐이런 식이였는데

나도 토막영상들을 보는 와중에 삼성 총수가 살짝 웃는거 같았음

당시 내가 말한 말은 " 이재용 웃는닼ㅋㅋㅋㅋ 왤케 웃는상이냥" 이였음

그뒤 발언으로 " 해피해피 하신가봐" 라고했음

남성분이 너는 애가 생각이 없다 나랏일이 이모양인데 그런 농담을 하고싶냐

ㅈㄴ 덜떨어진 애같다 아직어려서 그런가? 기타등등의 얘기였음

그뒤 사과하고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웃으면 안되는데

내가 경솔했는 가보다 사과할게  라고 말했는데

화를 화를... 파이리 이신줄;

그러고 내가 찾는 사람은 아닌거같다 미안하지만 좋은인연 다시 소개받아야할꺼 같다

라고 차단시킴 친구들에게 말하진않았지만 난아주 나쁜년이 되어있었음

 

 

2. 그러고 난 다음 다른사람이 또 소개를 시켜줌 (3일도 안간듯)

자상한남자라고 하기에 나는 그냥 call 을 외침 급외롭고 크리스마스라도 거짓부렁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나봄... 나레기.. 사랑은 그런것이 아님에도..

근데 소개팅 첫날부터 저녘을 가치먹는 그런 자리였는데

훠거 전문점? 이런곳에서 소개팅을함 ㅎ

나레기 또 고기면 좋다고... 핳핳 고기고기 하고 갔었음

갔는데 헐... 남자분 넘나 잘생김; 자상하다고했지

얼굴이 자상하다곤 얘기안했는데 나님 복많은줄 앎

암튼 내스타일의 남자였음

그래서 좋다고 심장이 겁나 나댈때 쯤

이 남자 분은 음식점 종업원 언니분을 막대하시는 스타일이신가봄

훠거 육수가 맛이 이상하다

돈받지 않아야하는거 아닌가

맛을 이따위로 맛없게하면서 왜 돈을 받아처먹냐

ㅎㅎㅎ... 돈은 내가 내도되는데 그래서 더치 하자고도 얘기했는데 ㅎㅎ..

근데 왜 종업원을 괴롭히나여.. 아오...

제가 다 죄송해서  사과드리고 커피까지 사다 드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쪽팔리고 미안했음..

그냥 훠거 맛만 평가했으면 나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종업원보고 처먹냐 쓰레기다 이러니 종업원하지 이런발언은 나까지 ㅂㄷㅂㄷ할정도 ;;;

야이씨; 너는 씨 대학원생 주제에 어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훠거 먹고나서 커피먹자는거

이사람 사람이아닐꺼 같다는 생각에 도망쳐서옮...

친구한테 이번엔 자초지종을  설명을함

그러곤 친구가 더미안하다며 사과를하기에.. 앞으론 소개안받는다고했음..ㅎㅎ;

 

3. 그러고 일주일 안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소개받음 ㅠㅠ

이게진짜 우연인게 소개를 다들 갑자기 해준데서 해달라고하지않았는데

왜이러는 건지 암튼 소개받음..

이번엔 나이차이가 많이 났음.. 이건 진짜 거절했어야하는데

거절을 못해 부려가지고 ㅠㅠ

 

이분은 참.. 말그대로 애기인듯 쓸애기

나는 치마를 좋아함.. 바지입으면 너무 뚱뚱해보이고 내스타일아닌거같고

긴치마 짧은치마 린넨치마 청치마 가릴꺼없이 치마를 자주입음

그때 당시도 치마를 입고 밥을먹으러 갔음!

앉자마자 주문도안했는데 치마입지말라함.. ㅠㅠㅠ????

나표정 ㅠㅠㅠ"???? 이였음

딱히 왜냐고 묻긴 싫었음.. 왜냐 뭐 들어봐야 똑같이 뚱뚱해보인다

다리가 두껍다 이런류일까봐 그냥 왜냐 재차 묻지않음

그러고 나서 정말 판에서만본 자기랑 사귀려면

이정도 되야하고 또 시댁 식구들한테 잘해야한다

또한 결혼할 생각 있어야하고

결혼하면 혼수빵빵 시댁살이빵빵 너돈도 많이 빵빵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예; 

자기는 가슴큰여자 좋아한다

본인은 가슴수술 할 의향 있느냐

애낳고도 관리좀했음좋겠고 암튼 블라블라..

나이런사람 진짜 처음봄 생에 이런사람 존재하는지 처음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가꼇나 뭐이런년도가 다있는지 ㅎ;

희롱 당할때 열이 확 올라와서 녹음기 딱키고

더 말씀 해보세요 재밌네요 라고하고

녹음을함  ㅎㅎ그뒤로 이어지는 당신의 희롱 ! 예아!

제일 탕맞았던게 걸x같진않아서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X같은게 뭐냐 물으니까

본인기준에 걸X는 치마를 매일입고 남자많은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며

머리염색하고 네일아트하고 구두신고 술마시고 담배를 하는사람이래요

ㅋㅡㅋ 그거녹음하고 그냥 혼자사시라고

안타깝게도 나는 전공도 공대고 치마 매일입고 구두신고 술도마시고

담배도가끔하며 네일아트를 사랑하는여자라 얘기함

떨리는 마음으로 그냥 박차고 택시타구 집에옮

 

대충 베스트 오브 베스트만 꼽아 적음 ㅎ.ㅎ

더 소개받았었는데

그냥 남자없이 혼자 사는게 난나은듯..

뭐 이런사람들 존재한다는게 참웃김..

이분들 나이드시니까... 이상한 사상만 가득하신듯..

ㅠㅠㅠㅠ 나레기 바보같이 말한마디 시원하게 못하고

앞으로 그냥 혼자 컴퓨터랑 알달알달하면서 살꺼임!

헷 읽어줘서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