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게라도 적어봐

그냥2017.01.23
조회31
그냥 한번 이렇게라도 얘기하고 적어
말이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줘






중학교 3학년때 어느 학년때나 마찬가지로 설레는 마음으로 새학기를 맞이 하고 있었어 난 중1때 친했던 친구도 있었고 옛날 소꿉친구도 있어서 아무런 걱정이 없었지

초반에 조금 낯가림이 잇지만 크게 문제도 없었어

근데 무슨일인지 반애들이랑 친해지기가 대게 어려웠어 처음 보고 이름도 모르는 얘가 나를 째려보거나 옛날친구들이 나를 멀리하기 시작 했어 영문도 모르는체

내가 이상한가 멀 잘못했나 라는 고민을 매일매일 수도 없이 했을거야.....

그래도 성격좋은? 친구라고 생각한 너랑 친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반애들이랑은 안친해도 너가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했어
하......
근데 어느순간부터 너도 날 멀리하기 시작하더라

그래도 난 이해했어 내가 문제가 있구나 멀 잘못하고 있구나 하며
혼자밥먹으러가기 싫어 굶고 쉬는 시간마다 도서관에 숨어 있었지만 가끔 니가 나한테 말을 걸어주는 것만해도 큰 위안이 됫어

2학기말이 되니 나를 제일 싫어하고 따돌리는걸 주도 했던 얘가 미안하다면서 나한테 사과를 하더라

지나간 시간을 보상받을수도 친구였던 얘들이랑 다시친해질수도 없어 그냥 날 싫어한 이유라도 알자해서 물어봣어

왜 그렇게 날 싫어했냐고 널 알지도 못했는데 왜 날 그렇게 힘들게 했냐고.....

근데 걔가 그러더라 친구였던 너가 날 째려보고 안좋게 보는거 같다고 자기한테 말해줬다고 그리고 선생님한테 반에 일어난 안좋은일들도 다 일러바치는 얘가 나인거같다고

하..... 너의 그사소한 한마디가 그 지레짐작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고 반얘들의 공공의 적이 되게 했을줄이야

맞아 넌 그 한마디만 했고 미안해서 나한테 말도 해준걸거야
근데 알아? 난 그것때문에 친했던 친구들이랑도 다 멀어졌고 날 모르는 얘들한테도 성격 더럽고 선생님한테 일러바치는 얘로 찍혔어

그것도 모르고 난 너가 반에서 따돌림당하는 나한테 말걸어주는 정말착한얘라고 생각했는데 .. ......
며칠을 울고 힘들어했어 배신감도 들고

나중에 졸업할때쯤 되니 너가 반얘들한테 따돌려지고 있더라

알고보니 너의 그 사소한 한마디의 피해자가 나 말고도 있어나 보더라구

졸업을하고 고등학교로 올라와 정말 친해진 세친구를 만나 잘지내고 있는데 문뜩 그생각이 들어

중학교 2학년때만 해도 남들한테 활발하다 사교성이 좋다 라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그일이 있고는 한번도 그런말을 들어보지못하네 하고

다른 고등학교로 간 너에대한 소식은 건너건너 듣고있어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나한테 사과도 하고 싶고 행동 도 조심해졌다고

그래도 그거 알아? 니가 변했다고는 해도 난 여전히 너의 사과를 들어줄 자신이 없어 반성은 한다해도 다시는 널 안봣으면 해 너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마주치지 말자

이런 내가 나쁜애인가 해서 그냥 내가 그런가해서 적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