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말 언제부턴가 그냥 귀여운 동생같다는 이유로 저에게 헤어짐을 말하고 갑자기 떠나버렸어요
그 오빠와 만난지는 3개월째였고 저희과선배였어요
전 그 헤어지는 날에도 잡지 않았어요 꾹 참고 꾹 참았어요
그리고 몇일을 울고 죽기직전까지 울고 하다보니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괜찮아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오빠와 제가 사는 동네가 워낙 많이 떨어져있어서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서로 연락 한통 없었어요
1월 19일과 20일은 저희학교 학생회가 만나는 날이었고 오빠와 저는 학생회소속이어서 그 날 헤어진지 3주만에 만났어요 솔직히 전 아직은 아는척하고 얘기하는건 무리인거같아 그 오빠한테 말한마디 눈길조차 주지않고 그냥 다른 학생회선배님들과 같이 있었어요 그날 그 오빠가 노래를 계속 틀고 있었는데 우연인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사귈때 추억이 담긴 노래들을 틀더라구요 거기서 좀 기분이 많이 싱숭생숭했어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20일날 학생회에서 다같이 모여서 얘기도 하고 밥도 먹고 하는 자리였는데 그때도 전 딱히 그 오빠한테 신경조차 쓰지않았는데 제가 좀 무거운 생수통을 들고 옮기고 있었는데 말없이 자기가 그걸 제게서 가져가 옮기더라구요 전 그냥 호의를 베푸는거구나 하고 큰 의미부여하지않았어요 그리고 이제 끝나는 분위기속에 카톡 하나가 오더라구요 끝나고 둘이 얘기 좀 하자면서 카톡이 왔어요 그리고 끝나고 저희는 헤어진지 3주만에 첫대화를 해봤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했죠
전 애써 괜찮다 난 잘지냈다 너를 잊으며 살아갔다 이런얘기를 해가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다시 얼굴보면서 얘기하니까 흔들리는건 어쩔수없었어요
그리고 전 정말 상상도 할수없는 말과 행동을 제게 하더라구요
그 오빠가 제 앞에서 울면서 ㅇㅇ아 난 너가 이렇게 이쁜지 왜 몰랐을까 너 정말 예쁘다 여전히 귀엽고 예뻐 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지 헤어지고 알았어 왜 너가 날 좋아해주는걸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을까 나 정말 많이 후회했어 매일을 술만 먹었어 하루에도 수십번 너 페북 카톡 들어가보고 네 연락을 기다렸어 라면서 제앞에서 울었습니다
매정하게 절 내치던 그가 이렇게 말하며 울었습니다 전 정말 너무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바라만 봤어요 그리고 제게 ㅇㅇ야 나 지금도 수십번 입에 맴돌이 다시만나자는말이 근데 무서워 말하기가 무서워 널 다시 울릴까봐 너한테 다시 상처줄까봐
그 말을 들은 저는 그게 무섭다면 그게 두렵다면 다시 만나자는 말 하지마 나도 더 싱처받고싶지않아 나 너무 힘들었어 정말 너무 죽을것만 같았어 나 아직 오빠 좋아해 근데 오빤 아직 오빠마음을 정확히 모르는거같아 우린 다시 만날수없어 우린 결국 끝난거야 내가 오빠를 잊어볼게 잘지내볼게 그러니까 지켜봐줘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잘지내다가 개강때 지금보다 더 괜찮아져서 만나자
오빤 나랑 다시 만나고 싶지않은거야 말하기가 무서운게 아니라 내일 다시 집 조심히 가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지내 오빠
라고 전 말했죠 그랬더니 오빠가 너 이렇게 갈거야? 나 너랑 이렇게 남이 되고 싶지않아 우리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아는 사이인데 그리고 난 너를 이렇게 잃고싶지않아 그냥 선후배로 남고싶지않아 니가 무슨일이 생기면 나에게 제일 먼저 말해주고 또 제일 먼저 달려가주는 사람이 되줄게 그러니까 제발 선긋지마 이렇게 남이 되지말자 그리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자 이대로 또 못보는건 아닌거같아
이러는 오빠에게 전 알겠다는 말과 잘지내라는 마지막 말로 전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이 나와버렸습니다 저 말을 하기전에 전 계속 가려고 했지만 오빠가 계속 잡더라구요 그래서 전 마지막에 잘지내라는 말과 함께 도망쳐나왔습니다 더 이상 있다가는 제가 너무 흔들려서 오빠를 붙잡아버릴거같았거든요 그리고 오빠가 새벽에 한번 아침에 한번 전화가 와서 전 그때마다 잘지내 난 더 괜찮아져서 온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고 그럴때마다 오빠는 남이 되지말자면서 누구보다 친한사이가 되고싶다면서 저를 타일렀어요 참 이기적이죠 누구보다 친한사이가 되자니 헤어진남녀가 어떻게 그게 될수가 있나요
전 이 남자의 속마음이 너무 궁금합니다 다시만나려는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단순히 예전처럼 친한사이가 되고싶어서 그러는건지 너무 복잡해요 어떤 생각인거 같은지 조언 좀 해주세요
얼마전에 전남친만났어요
그 오빠와 만난지는 3개월째였고 저희과선배였어요
전 그 헤어지는 날에도 잡지 않았어요 꾹 참고 꾹 참았어요
그리고 몇일을 울고 죽기직전까지 울고 하다보니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괜찮아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오빠와 제가 사는 동네가 워낙 많이 떨어져있어서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서로 연락 한통 없었어요
1월 19일과 20일은 저희학교 학생회가 만나는 날이었고 오빠와 저는 학생회소속이어서 그 날 헤어진지 3주만에 만났어요 솔직히 전 아직은 아는척하고 얘기하는건 무리인거같아 그 오빠한테 말한마디 눈길조차 주지않고 그냥 다른 학생회선배님들과 같이 있었어요 그날 그 오빠가 노래를 계속 틀고 있었는데 우연인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사귈때 추억이 담긴 노래들을 틀더라구요 거기서 좀 기분이 많이 싱숭생숭했어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20일날 학생회에서 다같이 모여서 얘기도 하고 밥도 먹고 하는 자리였는데 그때도 전 딱히 그 오빠한테 신경조차 쓰지않았는데 제가 좀 무거운 생수통을 들고 옮기고 있었는데 말없이 자기가 그걸 제게서 가져가 옮기더라구요 전 그냥 호의를 베푸는거구나 하고 큰 의미부여하지않았어요 그리고 이제 끝나는 분위기속에 카톡 하나가 오더라구요 끝나고 둘이 얘기 좀 하자면서 카톡이 왔어요 그리고 끝나고 저희는 헤어진지 3주만에 첫대화를 해봤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했죠
전 애써 괜찮다 난 잘지냈다 너를 잊으며 살아갔다 이런얘기를 해가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다시 얼굴보면서 얘기하니까 흔들리는건 어쩔수없었어요
그리고 전 정말 상상도 할수없는 말과 행동을 제게 하더라구요
그 오빠가 제 앞에서 울면서 ㅇㅇ아 난 너가 이렇게 이쁜지 왜 몰랐을까 너 정말 예쁘다 여전히 귀엽고 예뻐 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지 헤어지고 알았어 왜 너가 날 좋아해주는걸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을까 나 정말 많이 후회했어 매일을 술만 먹었어 하루에도 수십번 너 페북 카톡 들어가보고 네 연락을 기다렸어 라면서 제앞에서 울었습니다
매정하게 절 내치던 그가 이렇게 말하며 울었습니다 전 정말 너무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바라만 봤어요 그리고 제게 ㅇㅇ야 나 지금도 수십번 입에 맴돌이 다시만나자는말이 근데 무서워 말하기가 무서워 널 다시 울릴까봐 너한테 다시 상처줄까봐
그 말을 들은 저는 그게 무섭다면 그게 두렵다면 다시 만나자는 말 하지마 나도 더 싱처받고싶지않아 나 너무 힘들었어 정말 너무 죽을것만 같았어 나 아직 오빠 좋아해 근데 오빤 아직 오빠마음을 정확히 모르는거같아 우린 다시 만날수없어 우린 결국 끝난거야 내가 오빠를 잊어볼게 잘지내볼게 그러니까 지켜봐줘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잘지내다가 개강때 지금보다 더 괜찮아져서 만나자
오빤 나랑 다시 만나고 싶지않은거야 말하기가 무서운게 아니라 내일 다시 집 조심히 가고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지내 오빠
라고 전 말했죠 그랬더니 오빠가 너 이렇게 갈거야? 나 너랑 이렇게 남이 되고 싶지않아 우리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아는 사이인데 그리고 난 너를 이렇게 잃고싶지않아 그냥 선후배로 남고싶지않아 니가 무슨일이 생기면 나에게 제일 먼저 말해주고 또 제일 먼저 달려가주는 사람이 되줄게 그러니까 제발 선긋지마 이렇게 남이 되지말자 그리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자 이대로 또 못보는건 아닌거같아
이러는 오빠에게 전 알겠다는 말과 잘지내라는 마지막 말로 전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이 나와버렸습니다 저 말을 하기전에 전 계속 가려고 했지만 오빠가 계속 잡더라구요 그래서 전 마지막에 잘지내라는 말과 함께 도망쳐나왔습니다 더 이상 있다가는 제가 너무 흔들려서 오빠를 붙잡아버릴거같았거든요 그리고 오빠가 새벽에 한번 아침에 한번 전화가 와서 전 그때마다 잘지내 난 더 괜찮아져서 온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고 그럴때마다 오빠는 남이 되지말자면서 누구보다 친한사이가 되고싶다면서 저를 타일렀어요 참 이기적이죠 누구보다 친한사이가 되자니 헤어진남녀가 어떻게 그게 될수가 있나요
전 이 남자의 속마음이 너무 궁금합니다 다시만나려는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단순히 예전처럼 친한사이가 되고싶어서 그러는건지 너무 복잡해요 어떤 생각인거 같은지 조언 좀 해주세요